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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남과 죽음은 다만 개념일 뿐, 실제가 아니다'

세계적 불교 지도자·평화운동가 틱낫한 스님 열반

'태어남과 죽음은 다만 개념일 뿐, 실제가 아니다'

“태어남과 죽음은 단지 개념일 뿐이다. 죽음도 없고 두려움도 없다. 그들은 실제가 아니다. (Birth and death are only notions. No Death, No Fear. They are not real.)” 세계적 불교 지도자·평화운동가 틱낫한 스님 열반…향년 95세(종합) 베트남전 반대하다가 추방…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고국서 여생 보내 "고통을 이용해 행복 느낄 수 있어" 명상 수련 강조 인권 운동가 고(故) 마틴 루서 킹 목사,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향년 95세를 일기로 열반했다. 22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틱낫한 스님은 베트남 중부 도시인 후에의 뚜 히에우 사원에서 별세했다. 그가 프랑스에 세운 불교 명상공동체 플럼빌리지 사원은 틱낫한 스님이 이날 자정에 입적했다고 고인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베트남 출신인 틱낫한 스님은 시인이자 교사, 평화 운동가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함께 '살아있는 부처', '영적 스승'으로 꼽혔다. 고인은 1926년에 태어나 23세의 나이에 승려가 됐다. 영어 등 7개 국어를 구사했던 그는 1960년대 초반 미국 프린스턴대와 컬럼비아대를 방문해 불교와 관련된 강의를 했다. 지난 1963년 고국에 돌아온 뒤 반전 운동에 참여했다가 남베트남 정부에 의해 추방당했다. 이후 주로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불교 원리를 정치·사회 개혁에 적용하는 참여불교 운동을 전개하며 전세계에 영향을 끼쳤다. 고인은 생전에 미국의 인권 운동가인 고(故) 마틴 루서 킹 목사와 만나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평화와 비폭력을 지향하는 틱낫한 스님에 감명한 킹 목사가 그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는 서방 세계에 불교를 널리 알린 인물이다. 프랑스에 플럼빌리지 사원을 세운 뒤 줄곧 마음의 수련과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늘상 "고통을 받는 법을 알게 되면 고통을 줄일 수 있으며, 고통을 이용해 행복과 환희를 느낄 수 있다"고 설파해왔다. 고인은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말을 할 수 없게 되자 여생을 고향에서 보내기 위해 2018년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그는 사후에 시신을 화장해서 전세계에 있는 플럼빌리지 명상 산책로에 뿌려달라고 유언을 남겼다. 생전에 한국을 방문했던 틱낫한 스님은 국내에도 '화', '틱낫한 명상',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등 다수의 책이 소개됐다. #탁닛한 #삶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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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마케팅의 진화, '핀셋 마케팅'
끝없는 마케팅의 진화, #핀셋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개개인의 취향 분석 고객의 확고해진 소비 심리와 취향 원래 핀셋 마케팅은 VIP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진행되었던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어 핀셋 마케팅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가 발전하면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나 관심과 취향을 파악하기 쉬워진 덕분에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보다 쉽게 타깃을 설정하고 이들을 위한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타깃을 세분화해서 설정하기 때문에 좀 더 집중도 있는 마케팅이 가능해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용이해졌다. 핀셋 마케팅이 활발해진 이유 빅데이터로 인해 쉬워진 개개인의 취향 분석 고객의 확고해진 소비 심리와 취향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 유도 브랜드 충성도 상승 #비건트렌드 저격한 패션과 뷰티업계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 '비건(Vegan)'은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용어다.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비건 인구는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고
실패와 재도전, 성공적인 재기 스토리 공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지난 10일 ‘2021 RESTART+’ 재도전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예비)재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창업 생태계의 노하우 공유 및 재도전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야나두 김민철 대표와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포함 서울센터가 보육한 선·후배 재창업자 등 1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1부 행사에서 ▲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교육콘텐츠로 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하기까지’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의 ‘놓치지 말아야 할 투자유치 성공전략’에 대한 강연을 통해 기업이 가야 할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다. 이어, 토크콘서트 ‘창업에 있어서 도전과 성공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 교환을 나누었다. 2부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 기업들의 재창업 성공 사례가 공유되었다.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의 ‘실패한 창업가에서 100억 투자유치를 성공하기까지’ ▲㈜ 모리엔티드 문연윤 대표의 ‘타인자본 없이 살아남은 마케팅 기업의 3년간 생존기’ ▲㈜슈가힐 이용일 대표의 ‘네모, 새로운 비즈니스 공간의 혁신’등 성공한 멘토들
저신용자(나이스평가기준 744점)만 자격, 소상공인희망대출 접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희망대출' 신청을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소상공인 중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옛 6등급 이하) 소상공인 14만명이다. 연 1%의 저금리로 1인당 최대 1천만원씩 총 1조4천억원을 공급한다. 기존에 대출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종류 및 잔액 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지만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행 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1% 금리·2천만원 한도)를 지원받은 경우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대출로 진행되며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중기부는 '저신용'이 신청요건인 점을 고려해 신청 전에 본인의 신용점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 별도 알림창을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신청 첫 열흘간(1.3~12)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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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행위에 불과한 장사정책협의체' '민간업계 배제된 국민 공청회'

이대로는안된다① 지난달 실시된 장사정책 국민공청회/ 실효성 의문,실망스러운 모습 드러내

'요식행위에 불과한 장사정책협의체' '민간업계 배제된 국민 공청회'

"장례식은 3일 문제지만 묘지는 30년 문제"라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묘지가 인간의 생사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장례(葬禮)의 근본 뜻은 묘지까지 포함된 의례임은 모두가 잘 안다. 또 국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국가정책의 근간이라면 죽은 자의 거처라고 할 수 있는 묘지문제 또한 중요한 정책에 포함되어야 한다. 근래 코로나로 인해 전통의례는 간 곳 없는 비참한 장례관행, 그리고 초고령사회의 사망자 폭증과 이로 인한 묘지수용에 더욱 큰 문제가 예상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 문제를 다루는 기관인 보건복지부가 실행하고 있는 장사정책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점이 많다는데 장례소비자들과 관련 민간사업자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지난달 실시된 '장사정책 발전을 위한 국민공청회'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어 본지는 이를 다루는 동시에, 국가 장사정책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각계 의견도 종합하여 2회에 걸쳐 보도하기로 한다. [편집자-주] 초고령 다사(多死) 사회 앞두고 효과적인 장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민간업계 프레임으로 바라본 현실 민간업계 배제된 ‘국민 공청회’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1년 12월 22일 서울국립중앙도서관에서 ‘장사정책 발전을 위한 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한 영향도 있겠지만, 주최측과 내·외빈, 참관객을 포함하여 40명 내외가 참석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었다. 관련기사 : 장사정책협의체, 국민 만족 정책과 제도발전 모색 ☞ 공청회 행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에 걸쳐 보건복지부에서 설치한‘장사정책협의체’에서 논의한 결과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라는 취지로 발제, 보고, 패널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마지막 순서로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 주철 노인지원과장은 “공청회에서 논의한 내용과 국민 의견을 종합하여 내년에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공청회의 주요 내용은 ①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연장 발전 방안, ②장례 전반의 보건위생 강화 방안, ③국가 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운영 활성화, ④무연고 사망자 장례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 역할, ⑤시대변화에 따른 장례문화 발전 방안 등으로 언뜻보기에는 그럴 듯한 모양새지만, 민간업계에서는 금번 공청회가 장사정책의 주요 시책이 빠진, 일부 단기시책에 치중된 반쪽짜리 장사정책으로 치부하는 분위기다. 민간업계가 금번 보건복지부의 장사정책 발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데는 그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보건복지부가 장사정책 논의 과정에서 민간업계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고, 국민의 장례문화와 연관이 큰 주요 시책과 관련해서는 행정편의적 절차로 졸속하게 추진했다는 것이다. 민간업계에서는 올해부터 수립되는 ‘제3차 장사정책 종합계획’에 민간의 중장기 정책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1월 16일에 전국공원묘원협회, 한국추모시설협회, 한국장례협회, 메모리얼소싸이어티 등 민간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장사정책 민간제안 2020>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여 미리 제출한 바 있으나, ‘제3차 장사정책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금번 공청회에서 해당 내용이 반영되거나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했다. 유재승 사단법인 전국공원묘원협회 회장은 “사설장사시설 비중이 과반수를 훨씬 넘는데도, 민간업계 의견은 전혀 수렴하지 않고, 몇몇 공무원과 연구원이 국가의 장사정책을 일방적으로 논의해서 장사정책이라고 발표하는 것은 행정편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며, 시대착오적인 엉터리 행정이다.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상설 장사정책위원회를 보건복지부내에 설치해서 민간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민·관이 협력해서 장사정책을 수립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했다. 유재승 회장은“지난 2016년 1월 예정이었으나 2031년으로 연기된 ‘한시적 매장제도’의 최초 시행도 당시 행정상 준비부족으로 연기된 것이며, 앞으로 남은 준비기간이 부족한데도 보건복지부에서는 금번 공청회에서 다루지 않았다.”며, “장사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시의적절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업계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장사시설의 이용가능한 잔여기수중 사설장사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장시설 71%, 봉안시설 71%, 자연장시설 47%로 과반수를 훌쩍 넘고 있으며, 장례시설은 사설 장례식장이 전체의 94%에 달한다. 요식행위로 전락한 ‘장사정책협의체’ 보건복지부는 금번 공청회에 앞서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공공, 민간업계, 학계 및 기타가 공동으로 참여한 ‘장사정책협의체’를 통해 민간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민간업계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장사정책협의체’ 운영과정에서 민간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고, 일방적인 절차와 내용으로 수립한 장사정책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과연 어느 쪽 말이 맞는 것인가 ?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민간의견 수렴을 위해 장사정책협의체를 민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것이다. 협의체 위원 21명중 공공 7명, 학계 및 기타 9명, 민간업계 5명(장례시설 3명, 장묘시설 2명)으로, 민간부문이 14명으로 공공부문 7명의 2배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민간업계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운영위원 구성에서 요식행위만 했을 뿐, 장사정책협의체의 안건 발제절차, 안건채택 과정에서 민간의견 수렴절차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장사정책협의체 민간업계 위원으로 참여한 손경희 한국추모시설협회장은 “장사정책협의체에서 발제된 11개의 주제는 보건복지부에서 미리 정해 놓았고, 발제주제별 발제자를 공공 및 학계위원 중심으로 한정해서 민간업계의 의견개진 절차를 아예 막아 버렸다.”고 말했다. 또 “장사정책협의체의 안건은 분과위원회별로 논의하여 자체적으로 발제하고 안건채택도 회의절차로 정해야 하는데, 안건의 발제 및 채택 절차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장사정책협의체의 운영을 보건복지부가 직접 하지 않고, 위탁기관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것도 문제가 크다.”며, “장사정책협의체 운영은 보건복지부가 행정편의적으로 장사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요식행위일 뿐이었다.”고 일축했다. 전국공원묘원협회와 한국추모시설협회에서는 “장사정책협의체 발제주제 11개 중에서 민간업계에 해당되는 내용은 1건에 불과했는데, 그 1건도 장례시설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장사시설중에서 가장 많은 시설이 있는 사설 장묘시설과 관련된 안건이 하나도 없었고, 이와 관련해서 장사정책협의체 회의에서 사설장묘시설에 대한 별건 안건을 발제했으나, 보건복지부에서는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다. 위원구성에 관해서는“보건복지부는 민간의견을 수렴했다고 주장하기 위한 빌미로 학계교수 등을 위원으로 참여시키고 있다. 정작 민간업계의 의견수렴 절차는 전혀 없었고, 장사시설 전반에 관한 이해와 경험이 부족한 장례지도학 교수나 공무원에게만 선별적으로 발제권을 허용하는 것은, 정책수립과정에서 민간의견을 수렴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가장 많은 시설을 차지하는 사설장묘시설에서는 위원 2명만을 형식적으로 참여시켰고, 민간업계가 별건 발제한 안건을 논의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민간업계는 장사정책의 행위 당사자이며, 장사정책 수립시에 당연히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학계 및 기타 분야는 자문역활이 주된 기능이어야 하는데, 행정편의를 이유로 주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장사시설표준협회 김길선 회장은 협의체 구성원들의 면면을 볼 때 실제 장사정책이나 시설 현장의 전문성과는 거리가 있는 이력들이 대부분이라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하고 아예 참석을 포기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국공원묘원협회(유재승 회장)와 한국추모시설협회(손경희 회장)는 이미 공청회 개최 2개월전인 지난 10월 20일 장사정책협의체에서 보건복지부의 장사정책협의체의 운영상 문제점에 관한 개선을 요구했고, 협의체 운영 정상화 및 회의일정 연장 등을 포함하는 <보건복지부 장사정책협의체 운영 개선 및 장사정책 수립 방안>의 건의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으나,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건의에서 제시한 장사정책협의체 운영개선 방안에는 ①장사정책협의체의 운영을 장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아닌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주관 ②민간의 사설장사시설 안치능력이 전체시설의 과반수 이상을 초과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공·사설 균형적인 장사정책 수립 ③한국장례문화진흥원의 기능을 장사법상의 장사지원센터로 한정하고, 장사정책의 지속적인 중장기 추진을 위해 장사정책협의체내에 사설장사시설 분과를 별도로 설치하여 민간참여 비중을 높이고, 장사정책협의체를 장사정책위원회로 승격하는 방안 등이 있다. 이와 관련, 이철영 동국대학교 생사문화산업학과 교수는 “공청회나 협의체 등 요식행위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매번 공청회때마다 느끼는 것은 공청회 결과가 제대로 이행된 경우를 본 적이 없다. 정작 중요한 것은 민·관에서 합의하여 개선하기로 논의된 장사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일 토론에서 제기했다. 유성원 장사시설 컨설팅회사 메모리얼소싸이어티 대표는 “초고령 다사(多死)사회를 대비하는 장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내 장사업무를 지원하는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장사정책위원회’를 설치하여 상설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장사정책위원회’를 설치하면, 장사법 개정을 추진하기 전에 ‘장사정책위원회’의 의견을 미리 듣거나 업계 현황을 살펴본 후, 법개정이 가능한 현실과 범위를 미리 살펴볼 수 있고, 일단 시행후 되돌리기 어려운 입법규제보다 자율규제를 먼저 추진해서 정책시행 리스크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손경희 한국추모시설협회장은 “장사정책위원회를 설치해서 민간업계가 장사정책의 수립과 관리절차에 상시 참여하게 되면, 순환보직제 장사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 등 정책수립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고, 정권 또는 담당자가 교체되더라도 중장기 장사정책에 대해 일관성 있는 지속적 관리가 용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장사정책은 노인복지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에서 3~4명의 공무원이 부분업무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는 달리 세분화된 현재의 다양한 장사업무에 대해서 행정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 [2회에 계속] 2회기사 : 장사정책, 공·사설 상호 긴밀한 보완 절실 #장사정책 #장사시설 #공공장사시설 #민간장사시설 #보건복지부장사담당자 #유재승회장 #손경희회장 #유성원대표 #강형구대표

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민간영역 노인일자리 창출

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민간영역 노인일자리 창출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령자 친화기업'을 상시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령자 친화기업 사업은 민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설립·지정된 고령자 친화기업은 총 299곳이다. 고령자 친화기업은 직원 다수가 만 60세 이상 고령자로 구성돼 있으며, 정부로부터 최대 3억원의 사업비와 기업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 상시 진행된다. 신청 유형은 '창업형'과 '인증형' 두 분야로 구분된다. 노인 적합 직종의 기업을 새로 설립하는 '창업형'의 경우 기본자금 1억원을 지원받으며 목표 고용 인원당 1천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한 기업은 '인증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소 5명 이상을 고용한 상태여야 하며, 고용환경 개선용 기본자금 1억원에 추가 고용 인원 1명당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되는 기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공모 당시 제시했던 고령자 고용 목표 인원을 달성해야 한다. 정부 지원금의 최소 30% 이상에 해당하는 자체 사업비도 투자해야 한다.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공모 신청 기업의 수행 능력, 사업 추진 계획 및 내용, 효과 등을 심의 평가해 최종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 담당 부서(☎1833-7128)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생명나눔 희망우체통’ 오픈, 9개병원서 시범사업 진행

‘생명나눔 희망우체통’ 오픈, 9개병원서 시범사업 진행

장기기증, 기증자 유가족·이식수혜자 소통 창구 마련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이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수혜자가 간접적으로라도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돼 주목된다. KODA(원장 문인성)는 금년 1월 3일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수혜자 서신교환 프로그램 ‘생명나눔 희망우체통’을 오픈한다고 지난달 12월 28일 밝혔다. ‘생명나눔 희망우체통’은 지난해 3월부터 KODA에서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가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이 세상 가장 숭고한 나눔의 마음을 서로 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국내 최초 서신교환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 28일, 3명의 아이를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된 어린천사 전소율 양의 가족이 ‘소율이의 심장을 이식 받은 아이가 건강한지 알 수 없어 아쉽다’는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면서 수혜자와 기증자 가족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었다. 그 결과 장기기증 수혜자와 기증자 가족 간 서신교환 등이 가능하도록 한 ‘장기기증사랑 인연맺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 이 법은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이 기증자와 이식자 간 서신 교환 등 교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아직 교류활동 지원에 대한 규정 마련 등 구비해야 되는 사항은 많지만, 향후 법을 근거로 장기기증 유가족은 사랑하는 가족의 장기를 받은 수혜자가 건강하게 살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으며, 기증 수혜자는 새 생명을 선물해주신 기증자의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게 됐다. 기대에 부응하고자 KODA는 장기이식이 활발한 국내 병원 9곳(계명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은평성모병원, 이대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을 시범병원으로 선정해 운영위원회 출범을 통해 의견을 받았다. KODA는 시범병원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한 내용을 기반으로 운영 매뉴얼을 정립해 더욱 탄탄한 서신 교환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시대적 과제로 남아 있던 기증자 유가족·이식수혜자 간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기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기증자의 숭고한 나눔이 잊혀지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수혜자는 감사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희망 우체통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수원연화장, 대규모 시설 증축 준공식

수원연화장, 대규모 시설 증축 준공식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사업 마치고 20일 준공식 봉안담 설치, #제2추모의집 신축, #장례식장·승화원 증축·리모델링 수원시가 5년 6개월 만에 ‘연화장 시설개선사업’을 마치고, 12월 20일 연화장 제2추모의집에서 준공식을 연다. 2016년 6월 시작된 연화장시설개선 공사는 2차에 걸쳐 이뤄졌다. 2018년까지 봉안담 4235기를 설치했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2차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국비 71억 6000만 원, 도비 4억 46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 시비 260억 6900만 원 등 총 366억 7500만 원을 투입했다. 2차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됐는데, 지난 6월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1단계 공사에서는 장례식장 증축·리모델링, 제1추모의집(봉안당) 제례실 증축, 지하 주차장 리모델링을 했다. 장례식장 빈소를 확장하고, 유가족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12개 빈소가 있는데, 빈소 넓이가 27㎡부터 270㎡까지 다양하다. 빈소 내에는 유족 휴게실·전용 화장실·샤워실을 설치했다. 현재 빈소 가동률이 95%에 이른다. 빈소‧접객실은 입식(立式)으로 조성했고, 간소한 장례를 원하는 유족을 위한 ‘접객실 없는 빈소’를 만들었다. 접객실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무빙월(이동식 벽)도 설치했다.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하 주차장(7084㎡)과 장례식장·추모의 집을 연결했고, 제1추모의집(봉안당)에는 실내 제례실 7실(381㎡)을 설치해 가족끼리 독립된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2단계 공사는 제2추모의집 신축, 승화원 증축·리모델링, 토목·조경 공사 등으로 이뤄졌다. 제2추모의집(3542㎡)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만 3000기를 봉안(奉安)할 수 있는 봉안실(18실)과 제례실(4실)이 있다. 장례문화 전시실, 문화교육실 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도 조성했다. 승화원은 리모델링해 분향실(8실)을 개선하고, 가족 휴게실을 설치하는 등 유족을 위한 공간을 늘렸다. 연화장(영통구 하동)은 2001년 1월 15일 문을 열었다. 화장시설(승화원)뿐 아니라 장례식장, 추모공간(봉안당)까지 갖춘 국내 최초의 종합장사 시설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사업으로 연화장은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연화장 #수언연화장대규모증축

'행복한 죽음으로 향하는 쾌적한 장치' 등장 

<세계는지금>스위스 민간단체 안락사 방조기구, 윤리 논란 가열

'행복한 죽음으로 향하는 쾌적한 장치' 등장 

고급자동차 본딴 모양의 장치, 안락사 미화하고 제조방법 공지로 안락사 확산시켜 안락사를 허용하는 몇 안 되는 나라 가운데 한 곳인 스위스에서 새로운 방식의 안락사 관련 기구가 내년초부터 시험운영된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D 프린터로 이 장치를 만든 제작자는 몇 분 내에 고통없이 안락사 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관처럼 생긴 이 장치의 이름은 살 또는 근육을 뜻하는 영어의 접두사 sarco를 따서 "사코"로 지었다. 이 장치는 내년초부터 실제 시험가동에 들어간다고 이 장치를 만든 필립 니츠케가 밝혔다. 그가 운영하는 비영리 법인 엑시트 인터내셔널(Exit International)이 장치의 가동과 관련한 법적 검토를 한 끝에 장치의 사용이 스위스의 관련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버튼을 누르면 장치 안에 질소가스가 가득 차게 돼 산소 농도가 낮아지면 사용자가 몇 분 안에 의식을 잃게 된다고 니츠케는 밝혔다. 숨이 막히거나 고통을 겪지 않고 잠이 든 채 산소부족으로 숨을 거두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희망자가 원하는 장소로 이 장리를 가져갈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겉모습만으로도 특별하다는 느낌을 주며 들어가보고 싶게 모양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니츠케가 4년전 이 장치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부터 수많은 비난이 그에게 쏟아졌다. 일부에선 사코의 겉모습부터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니얼 설매시 조지타운대 윤리연구소장은 고급자동차 디자인을 닮은 사코의 모습이 "자살을 미화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3D 프린터로 사코를 만드는 방법을 공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확산시켰다고 니츠케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정말 걱정스럽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걸 미화하는 기계인 것은 물론 약하거나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조력자살을 지지하는 사람들조차 걱정스럽다고 말한다. 이번 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실린 기고문에서 장애인 운동가 스티븐 덕워스는 조력자살 권리를 지지하지만 사코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삶의 끝에서 더 많은 선택권을 가능케 하는 과정에서 안전문제가 최우선 고려사항인데 (사코)는 안전성 문제가 크다"고 썼다. 그는 "제 정신이 아닌 사람이나 어린이들, 아니면 다른 사람을 가해하려는 사람들이 쓰게 되면? 즉각적이고 평화롭게 죽지 못하는 경우 홀로 남게 돼 도움을 요청할 수 없게 된다면? 이런 문제들은 끝도 한도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니츠케는 이 장치가 안전하고 고통없이 숨질 수 있게 해준다고 주장한다. 스위스의 조력자살 병원에서 6명을 상대로 시험가동을 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처음 몇 사람이 사용하고 나면 걱정이 사라질 것"이라고 강변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드는 일이 늘어나게 한다는 주장에 대해 니츠케는 엑시트 인터내셔널이 "정신이 온전하거나 심각한 질병을 가진" 50세 이상에게만 허용한다는 내용을 분명히 공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합리적인 성인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얻을 수 있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안락사와 조력자살을 허용하는 나라는 극소수다. 미국에서는 1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6개월 이내에 숨질 것으로 진단받은 사람 가운데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조력자살이 허용된다. 콜럼비아주는 1997년 안락사를 합법화했지만 지난 10월 당국이 조력자살을 받으려는 전신쇠약증에 걸린 여성이 상태가 호전돼 법적으로 조력자살을 허용할 수 없다며 중지시킨 일도 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같은 나라들은 견딜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조력자살을 허용하고 있으며 스위스는 조력자살과 관련한 법률적 제한이 없다고 영국 의학협회가 밝혔다. 스위스법에 따르면 "이기적 동기"에 따른 것이 아닌 한, 즉 악의나 금전적 이득을 위한 것이 아닌 한 원하는 사람 모두가 안락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안락사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정신적으로 온전하다는 것을 정신과 의사가 확인해야 하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스스로 주도해야 한다. 40년 전 발효한 이 법에 따라 스위스에는 안락사 클리닉이 몇 곳 만들어졌고, 스위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니츠케는 "사람들이 매일 죽기 위해 스위스로 온다"고 말했다. 안락사는 일반적으로 의사가 처방한 진정제를 맞고 의식을 잃은 뒤 사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의사들은 대부분 질병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약을 처방하길 거부해왔다고 니츠케는 설명하면서, 그러나 "삶에 지친 나이든 사람들이 원하는 경우가 있다고 주장했다. 니츠케가 사코를 만든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 점이다. 사코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이 결정권을 행사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엑시트 인터내셔널의 사코 사용과 관련한 법률 평가를 담당한 스위스 세인트 갈렌대학교 대니얼 위르림만 법학교수는 스위스법이 "사코의 사용을 명시적으로 허용하지는 않지만 규제하지도 않기 때문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니츠케는 "설계와 제작에 상당한 시간을 들였다"면서 "이제 완성해 시험가동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니츠케는 자신이 직접 사코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면서 죽음의 순간은 "고통과 우울"이 아닌 "축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리학 교수 설매시는 "죽음을 반기는 사람도 있지만 축하할 일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누군가 죽는다는 건 독특하고 특별한 인간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기사출처 : news1] [사진출처 : Exit International] 참고웹사이트 : #안락사 #니츠케 #SARCO #

1500년전 ‘포옹남녀’ 유골, 여성 왼손엔 사랑의 징표

1500년전 ‘포옹남녀’ 유골, 여성 왼손엔 사랑의 징표

약 1500년 된 중국 무덤에서 남녀가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의 유골이 발견됐다. 특히 여성 유골 네 번째 손가락에선 반지가 발견됐다. 일부 고고학자들은 과거에도 사랑에 있어서 반지가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지난해 중국 북부지역 건설 프로젝트 과정에서 600여개의 무덤을 발굴하는 도중 해당 유골이 출토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고고학자들은 이들이 북위 시대(386~534년)에 살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북위는 현재 중국의 북부와 중부 지방을 다스렸다. 중국과 미국 학자로 구성된 연구진들은 이러한 유골의 출토 모습에 대해 “유골이 나타내는 메시지는 명백하다”라며 “남편과 아내가 함께 묻혔고, 후세에서도 영원한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포옹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비슷한 자세의 유골이 발견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토록 정확하게 껴안고 있는 모습으로 보존된 유골이 출토된 것은 중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들이 같은 무덤에서 발견된 이유에 대해 연구진들은 “남성이 먼저 사망하고, 여성이 자결해 함께 매장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남성 유골에서는 외상이 발견됐지만, 여성 유골에서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구진들은 질병이나 전쟁 등의 이유로 남성과 여성이 동시에 사망한 뒤 매장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여성 유골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서 발견된 반지 부장품을 놓고 일부 연구진은 “사랑에 대한 표현 방식과 사랑에 있어서 반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고고학계에서는 반지의 의미를 사랑이나 결혼 등 현대적인 의미로 해석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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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산업계 빅뉴스, 노인복지 정책에 기여/ 한국시니어연구소 거액 투자유치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소프트뱅크벤처스, 해시드, 싱가폴 소재 가디언펀드, 스프링캠프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에 설립된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약 5조 규모로 추정되는 재가요양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방문요양센터를 실버 테크 기술로 혁신하는 기업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재가요양서비스 브랜드 ‘스마일시니어’의 전국 돌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버 시장의 공격적인 M&A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실버테크 솔루션들을 통해 재가요양산업의 대표적인 시설인 방문요양센터의 낙후된 운영 환경 등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가요양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막대한 시장이며 2021년말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대상자가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가요양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방문요양센터는 영세기관의 난립으로 종사자들에 대한 낮은 처우와 서비스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어 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러한 전통적인 재가요양 산업에 기술 혁신을 더해 성장을 돕는다. 방문요양센터의 과도한 수기 행정업무를 자

[코로나] 인간과 바이러스의 끝없는 싸움

타르바간은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 사는 들쥐의 일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이 동물이 세계 역사를 바꾸리라 상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동물과 가까이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먹을 것이 귀해도 이 동물만은 건드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잘못 만졌다가는 큰 변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이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13세기 징기스칸과 그 후예가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의 비단과 동방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실크로드로 몰려들었다. 남쪽과 북쪽 두 개의 비단길 중 많은 사람들은 덥고 언덕이 많은 남쪽보다 비교적 평탄하면서 덜 더운 북쪽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 북쪽 실크로드는 타르바간 군락지를 지나고 있었다. 이를 처음 본 여행객들은 이들을 잡아 가죽을 벗겨 털옷을 만들어 입었고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이 옷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옷을 입은 사람 중 하나가 몸 이곳저곳이 부풀어 오르며 악취를 풍기다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사람이 하나 둘씩 쓰러지다 급기야는

2016년도 국제행사 회고(2)

또 하나 2016년도에 유익하고 잊을 수없는 국제행사는 제2차해외장례문화견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일본 엔덱스(ENDEX) 박람회 참가와 친선교류행사다. 8월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엔덱스 산업전과 이를 중심으로 한 시설견학과 친선교류행사였다. B2C 성격의 방대한 규모 장례박람회였는데 특별히 묘지관련 출품사가 많아 묘지박람회를 겸한 행사여서 더욱 내용이 풍성했다. 엑스포 행사 마지막날 저녁에 도쿄워싱턴 아리아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시된 한일 양국 CEO들의 친목회는 전에 없이 화기애애하고 의미있는 친선교류행사였다. 견학행사에 참가한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 각 분야 전문 CEO들이 다수 참석하여 서로 친군하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국적을 떠나 동일한 직업에 종사한다는 동질감과 인간적 우정으로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 이 행사의 특기할 사실 또 하나는 한국 언론사의 행사에 일본의 유력한 기업이 협찬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가장 유력한 화훼그룹인 "YOU-KAEN"의 대표이사가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우리 행사를 격려해준 것은 아마 양국의 교류사에 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닌가 한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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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변성식소장
죽는다는 것이 세상의 고통과 슬픔의 모든 문제들을 던져버리고 훌쩍 여행 떠나듯 다른 세상으로 갈 수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획 떠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행한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계산 해야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과정은 자신의 삶을 빠짐없이 리뷰해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것으로 까맣게 잊고 있던 찰라의 순간까지 빠짐없이 찾아내어 적나라한 화면으로 온 하늘을 다채우며 보여준다. ​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겪은 나의 체험기이다, 이상하고 별난 사람으로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조차 전해져야 할 인연이 되어 밝힐 마음을 내어본다. 온갖 요상한 말로 저마다 진실인양 떠드는 혼란스런 세상이고 내키지 않을 주제이지만 절대 예외가 없이 당해야만 하는 일이니 기억했으면 좋겠다. ​ 청소년기에 죽음을 경험했던 나의 이야기는 한때 세상에 화제거리로 잠시 알려진 적이 있다. 죽음은 예기치 못한 때에 한순간에 찾아와 눈돌릴 틈도 주지 않는다. 후에 겪을 일을 생각해서 지울 것은 지우고 다듬고 좋은 것으로 포장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한치의 오차없이 날것으로 살아온 숨소리까지 다시 보여주며 자신의 과오를 처절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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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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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CEO 칼럼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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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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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과 고물 -변성식 소장
계절이 바뀌면서 산책길도 볼거리가 많아진다. 자연의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생명을 지닌 것의 피할 수 없는 수명을 관조하며 쌓여가는 낙엽을 밟는 발길에도 애잔함을 떨칠 수없다. 햇볕을 피해 저녁무렵 나선 산책인데 추분이 지난 뒤로는 찾아오는 어스름 걸음이 빨라짐에 서둘러 돌아온다. 한 시간 정도의 산책 후에는 걸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금새 관절이 편치않음을 느낄만큼 신경이 쓰인다. 특히 새벽 무렵이면 골반부위가 부서져 조각난 듯한 꼼짝 못하는 아픔이 절로 신음이 터진다. 나이들면 아프기 마련이라는 말이 진실이다. 자동차도 오래 쓰면 여기저기 고장이 나고, 오래된 집도, 가구, 집기도 마찬가지 아니던가. 고장나면 버리거나 한쪽에 치워져 눈길 주지않게 되는 것이 그저 당연한 것으로 무심했었다. 그러나, 바로 그 치워졌던 고물의 입장이 되고 보니 정말이지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 쓸모가 없어진 물건을 바라보던 나의 냉정한 시선을 기억해보면 병들어 버린 몸뚱이를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이 교차되면서 지금의 고물이 되어버린 나를 실감나게 깨닫는다. ​ 예전같으면 아무 말없이 정리하던 현관의 가지런하지 못한 신발들을 보면 그곳까지 가서 직접하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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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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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전성시대 격동의 현장’ 출간
도서출판하늘문화가 ‘상조 전성시대 격동의 현장’을 펴냈다. 이 책은 1980년대 처음 등장한 상조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 피해를 양산해 크게 사회문제화 과정을 거쳐 라이프서비스로서 업으로 산업군으로 정착하기까지 우여곡절 격동의 한 시대를 미디어에 비친 사실을 토대로 적나라하게 그린 책이다. 휴대하고 읽기 편하도록 e-book판도 동시에 출간했다. 구입처 : 교보문고 ☞ 상조산업 현황이 이웃 일본에 정식 소개된 내용을 시작으로 상조 피해자들의 눈물, 상조 전성시대 격동의 현장, 상조이행보증주식회사, 상조공제제도 탄생전후, 상조산업 오늘의 자화상, 해외장례제도와 장례 관련 발명특허 등 상조산업의 상세 연혁을 생생하게 이어온다. 미국과 일본의 상조장례 실상을 소개한 후 에필로그 ‘상조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를 통해 상조결합상품이 난무하는 세태를 언급, 상조업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장례의 참모습이 퇴색해가고 이로 인해 전통 상부상조, 고인존중 정신이 흐려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 조상들의 존재를 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의 가치마저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차라리 상조업은 가전제품 기타 상품판매회사 형태 등으로 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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