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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보 공유 플랫폼, 노년기 심층 진료 수가 등 필요"

한지아 의원, '병 고치려다 병 키운다' 다제약물 복용 실태 심각 강조

"의료 정보 공유 플랫폼, 노년기 심층 진료 수가 등 필요"

국민의힘 소속 한지아의원은 최근 SNS에 <병 고치려다 병 키운다 다제약물 복용 실태심각>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하 내용을 소개하면서 관련 기사를 발췌, 소개하기로 한다. <병 고치려다 병 키운다 다제약물 복용 실태심각> 최근 5년간 만성질환자 가운데 10개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지난해 기준 128만 명으로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 급여 자료를 파악한 결과 만성질환 1개 이상 보유자 중 10개 이상 (경구)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자는 2019년 84만 명에서 2023년 128만 8천 명으로 약 53% 증가했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부적절한 다제약물 복용 시 입원과 응급실 방문, 부작용, 사망률도 높아져 이를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19년 발표된‘건보공단 다제약물 복용자의 약물 처방 현황과 기저질환 및 예후에 관한 연구자료’를 보면 5종 이상 약물을 사용한 환자는 ▲입원 위험이 18% ▲사망 위험이 25% 증가하고 과도한 약 복용이 오히려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1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75세 이상 환자 중 5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중인 노인의 비율은 64.2%로, OECD 평균(48.6%)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이 증가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여러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질병 부담이 높아지고, 만성질환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고령사회에서는 노인의 약물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환자가 복용 중인 약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의료진 간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사회, 어르신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하 의협신문의 관련 기사도 발췌 소개한다. 만성질환자 가운데 10개 이상의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사람이 지난해 기준 128명으로, 최근 5년간 5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다제약물 복용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환자가 복용 중인 약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의료진 간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플랫폼 시스템 구축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건보공단은 2018년부터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등 46개 만성질환 중 1개 이상 질환을 보유하면서 정기적(지난 6개월간 60일 이상 처방 받은 경우)으로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다. 국민건강보험 급여 자료를 파악한 결과, 만성질환 1개 이상 보유자 중 10개 이상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자는 2019년 84만 명에서 2023년 128만 8천 명으로 약 53% 증가했다. 2019년 발표된'건보공단 다제약물 복용자의 약물 처방 현황과 기저질환 및 예후에 관한 연구자료'에서는 5종 이상 약물을 사용한 환자가 ▲입원 위험이 18% ▲사망 위험이 25% 증가하고 과도한 약 복용이 오히려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보고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 자료에서는 2021년도 기준 우리나라 75세 이상 환자 중 5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중인 노인의 비율은 64.2%로, OECD 평균(48.6%)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아 의원은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여러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고령사회에서는 노인의 약물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에서부터 기능 저하를 예방하도록 동네의원 중심으로 △포괄적 노인건강 진료모델 도입 △노인 포괄평과 및 다제약물관리 △노년기 심층 진료(10~20분, 20분 이상 등) 등에 대한 적절한 수가 도입과 포괄적 진료모델의 유인구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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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기획 및 모델 발굴

의료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기획 및 모델 발굴

2024 의료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7월 3일(수)부터 11월 8일(금)까지 「2024 의료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보건복지부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보건의료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을 포함한 실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부문 (2-Track)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예선 및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며,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2점, 최우수상(보건산업진흥원장상) 4점, 우수상(의료인공지능 유관학회장상) 6점, 총 상금 2,500만원 등을 수여(11월말)한다. 의료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의료인공지능.kr)를 통해 대회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아이디어 제시와 함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모델까지 개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료와 공학 등 전공 분야 간 협업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소식

2024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소식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7일(목) 2024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 분당차병원(병원장 윤상욱) 등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4건 (고위험 1건, 저위험 3건)과 장기추적계획 1건의 심의를 진행하여 이 중 3건은 적합 의결, 2건 부적합 의결하고 0건은 재심의 결정하였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안건은 회전근개 대파열 또는 광범위 파열로 복원술을 시행 받는 환자에게 동종 탯줄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하는 치료법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로서, 투여할 줄기세포의 내약성 및 안전성뿐만 아니라 회전근개 재생촉진 및 복원 효과를 탐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함께 수행하는 다기관 임상연구이며, 동종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사용하는 고위험 연구로서 두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을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두 번째 안건은 안구함몰 환자에게 기존 치료 방법인 히알루론산 주사와 함께 자가 지방에서 얻은 기질혈관분획을 적용하여, 함몰된 안구를 교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이는 지난 제5차 심의위원회(5.23)에서 한 차례 논의된 바 있는 재심의 과제이다. 당시 위원회는 연구대상자 선정기준과 연구설계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재심의 결정을 하였고, 연구자가 보완하여 제출한 연구계획에 대해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적합 의결하였다. 해당 연구는 기질혈관분획을 기존의 히알루론산 주사와 병합 투여함으로써 안구함몰 환자의 시기능 개선도를 향상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안건은 ATORM-C*를 투여받은 베체트 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장기추적조사 계획이다. 자가 장 상피 줄기세포를 분리한 후 오가노이드 배양기술로 증식시킨 세포치료제 심의위원회는 임상연구계획 심의 시 연구의 위험도(고·중·저)와 사용 인체세포등을 고려하여 해당 연구 수행 완료 후에도 연구대상자의 이상반응 발생여부 등 안전성에 대한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장기추적조사’를 시행토록 의결한다. 이 경우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기관(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연구책임자와 함께 논의하여 장기추적조사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장기추적조사 계획은 2022년 6월에 적합 의결되었던 중위험 임상연구*에 대한 것으로, 해당 계획이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됨에 따라, 장기추적조사 참여에 동의한 ATORM-C를 투여받은 베체트 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ATORM-C 투여 후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베체트 장염환자에서 ATORM-C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연구 아울러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모든 연구자가 연구와 관련된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이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사항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자를 위한 ‘이해상충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한편, 사무국은 재생의료기관의 임상연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연구계획 작성?제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임상연구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6월 분당차병원(6월28일, 금)에 이어 7월에는 울산대병원(7월10일, 수)을 찾아가 연구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시니어케어’ 사업, 본격 경쟁 양상

‘시니어케어’ 사업, 본격 경쟁 양상

고령화시대에 맞물려 시니어케어 전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요양사업이나 실버타운 등 이전에 국가나 소규모 사업자가 주도했던 실버시설은 이제 보험사·상조사 등이 주도권을 다투기 시작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요양 시장은 2018년 8조원에서 2022년 14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15.6% 성장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올해 1000만 명을 넘어선 뒤 2045년에는 전체 인구 중 40%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요양업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보험업계에선 KB라이프생명·신한라이프·삼성생명·NH농협생명·DB손해보험 등이 시니어케어 산업에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이다. 상조업계에서는 보람상조·프리드라이프·교원라이프 등 주요 업체들이 모두 시니어케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보험사 중 업계 선두 주자는 KB라이프생명이다. 현재 요양시설(위례·서초빌리지) 2곳과 노인복지주택(평창카운티) 1곳을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강동빌리지 △은평빌리지 △광교빌리지 3곳을 추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B라이프생명이 운영하는 요양시설인 위례·서초빌리지는 둘이 합쳐 대기자가 5000여 명이 넘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시설과 연계된 신규 종신보험 상품인 ‘골든라이프 케어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입 후 3년이 지난 뒤 피보험자가 4등급 장애 판정을 받았을 때 KB라이프생명이 운영하는 요양시설에 입소 우선권을 주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주요 상조업계도 상조사업과 연계해 시니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올 들어 시니어케어 분야와 연계된 업무협약(MOU)을 연쇄 체결했다. 보람그룹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시니어 레지던스와 5성급 호텔 개발을 통해 실버케어 산업을 상조 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프리드라이프도 시니어 전용 맞춤형 상조상품 '늘 든든'을 출시하며 실버케어 사업에 진출했다. 프리드라이프는 늘 든든을 통해 시니어케어 서비스와 간병인 지원, 프리미엄 장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병원 입원 상황 발생 시 58만원 상당의 간병비 지원 포인트를 일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원그룹 교원라이프 역시 시니어 관련 신사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방안 논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방안 논의

2024년도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자 간담회 개최(6.18)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18일(화) 10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이하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임상연구자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사무국, 재생의료정책과, 국립보건연구원 재생의료안전관리과 및 재생의료진흥재단 등 첨단재생의료 관련 기관들과 연구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서, 사무국은 첨단재생의료의 발전과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부터 꾸준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를 적합·승인받은 연구책임자 등 9명이 참석하여 연구계획 작성, 심의 그리고 임상연구 수행 중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사무국을 비롯한 첨단재생의료 관련 기관 담당자들은 연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연구자들과 함께 토의하였다. 또한, 사무국은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친 간담회에서 제기되었던 주요 사항과 이에 대한 조치 내용 및 경과에 대해 공유하고, 연구자들에게 내년부터 시행될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24.2.20. 공포/ ’25.2.21. 시행) 사항에 관해 설명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임상연구지원사업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안정적 연구수행을 위한 후속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연구계획 일탈·위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임상연구 실시 과정에서 심의위원회 등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사무국은 연구자의 임상연구계획 작성을 돕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안내 및 작성 가이드라인」을 매년 개정하고, 대면?비대면 방식 등으로 연구자에게 사전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심의절차와 심의사례 등을 알고 싶은 재생의료기관에는 직접 찾아가 임상연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형우 사무국장은 “앞으로 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임상연구계획을 한 번도 제출하지 않은 경우나 향후 임상연구계획을 제출할 계획이 없는 기관에 집중적으로 사전상담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재생의료기관 및 연구자들은 환자의 치료와 첨단재생의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첨단재생의료

2024일본장례문화 견학 연수 성공, 우리 장례문화 발전에 기여②

3박4일의 모든 일정이 아름답고 유익한 추억으로 남아

2024일본장례문화 견학 연수 성공, 우리 장례문화 발전에 기여②

견학연수 3일째인 30일은 장례그룹 견학일정이었다. 먼저 묘지업으로 출발하여 장례서비스로 점차 발전을 거듭하며 상장그룹으로 기반을 굳힌 니치료쿠를 찾았다. 반려동물 합사를 겸한 요코하마 성지영원에 가까워 오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임직원들의 모습이 반가웠다. 묘역 현장을 상세히 브리핑을 통해 거대기업의 치밀한 마케팅이 엿보였다. 특히 반려동물묘지에 대한 브리핑은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사업자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어 주었다. 장소를 옮겨 이번에는 장례서비스의 본거지인 '라스텔요코하마' 빌딩으로 안내 되었다. 임원의 안내에 따라 층을 옮겨가며 장례서비스의 시작과 관련 용품 소개, 그리고 생화제단이 엄숙한 빈소의 모습까지 장시간 안내하는 동안 일행의 질문에도 친절한 답변이 계속되었다. 중식을 서둘러 마친 후 곧 바로 가마쿠라신서로 향했다. 이역시 증시 상장업체로서 일본 굴지의 장례그룹으로 특히 시미즈(淸水) 회장님이 직접 우리 일행을 접견하기로 되어 있었다. 중심가 대형 빌딩 3층에 자리잡고 있는 본사는 장례산업 관련 자료를 집대성하고 있는 그룹 특성답게 각종 자료와 서적들이 사무실을 장식하고 있었다. 먼저 시미즈 회장이 몸소 특강자리를 마련하여 가마쿠라신서의 시작과 영업 방향, 그리고 재무 현황을 도표로 보여 주며 브리핑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장례업체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상황에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보유한 콘텐츠가 매우 탄탄하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었다. 다음으로 이번 연수 행사에 주요 협력자로 수고한 YOMI인터네셔널 '무라다 마스미' 대표의 해양장 특강이 이어졌다. 2006년에 창업한 해양장 사업체 '블루하우스보트클럽'을 성장시켜 가마쿠라신서와 지분관계를 맺고 회장으로 일선에서는 물러났다. 다시 새로운 사업체를 창업, 장기적인 기획을 수행하는 한편 현재 '메멘토모리 스낵바'의 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유능한 여성CEO다. 일본에 있어서의 해양장 현황과 업무 내용 등을 역시 PPT 자료를 통해 상세히 브리핑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하우스보트클럽에서 수행하고 있는 진주장(眞珠葬) 소개가 있었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죽어 남긴 골분을 진주조개의 리드에 삽입하여 약 1년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진주가 탄생하는데 8개의 리드 중 최소한 2-3개의 진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며 가격은 4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이제는 반려견도 자식이나 마찬가지 위치를 차지하는 시대이니 그만한 가격이라도 충분히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동안 2개사업체에서 4번의 특강을 마친 후 도쿄로 향했다. 마지막 저녁은 번화가 시부야에서 즐기는데 이번에는 각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한 후 자유롭게 메뉴를 선택, 즐기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여유 시간은 2시간, 모두 뿔뿔이 흩어져 맘에 드는 식당에서 타국의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어 주었다. 2024년도 일본장례문화견학연수 행사는 이렇게 마무리 되는 동안 35명의 참가자들의 이해와 협력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었다. 부족한 가운데 기획한 모든 순서를 좋아해 주셨으며 시간시간 진행 스케줄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어려움이 없었다. 모든 분들이 개개인으로나 사업체로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계속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관련기사 : 2024일본장례문화 견학 연수 성공적 수행, 미래 발전 기약① 관련기사 : 일본 장례 문화, 고인의 호텔 라스텔과 장례 꽃장식 후기 : 이 기사에 첨부된 사진들은 본지의 취재 외에 이번 연수에 가족단위로 참가해 주신 김영래 의전문화원 대표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연수단에 부산에서 참가하신 이윤희 플로리스트 겸 경영학 박사님은 연수 관련 기고문까지 보내 주셔서 의미가 깊고 감사드립니다. #일본장례견학 #일본장례문화 #일본장례례산업 #2024일본장례견학 #일본장례견학 #일본장례

'취재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장례문화의 현황' 주제 발표 및 토론

미리 준비하는 존엄하고 준비된 신(新)장례문화’ 두 번째 심포지엄 개최

'취재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장례문화의 현황' 주제 발표 및 토론

「취재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장례문화의 현황」 주제 발표 및 토론 미리 준비하는 존엄하고 준비된 신(新)장례문화’ 두 번째 심포지엄 개최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가 5월21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태화빌딩 지하 1층 그레이트하모니홀에서 개최한 본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후원하는 ‘2024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리 준비하는 존엄하고 준비된 신(新)장례문화’ 두 번째 행사다. 박광춘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심포지엄(symposium, 특정한 문제에 대하여 두 사람 이상의 전문가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토론회)은 개회식에 이어 「취재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장례문화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한지은, 이주원 서울신문 기자가 발표하고 이상호 유교신문 대표가 토론한 후 전체토론 및 의견수렴, 기념촬영,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파묘: 조상님의 묘를 옮기겠습니다’ 제목의 첫 번째 발표를 한 한지은 서울신문 기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지난 2010년 묘지실태조사 시범사업 결과 전국 1434만 9897기(基) 중 서울 여의도 면적의 35배인 220만기가 버려져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90%에 달하는 화장율을 감안하면 앞으로 묘지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겠으나 기존 묘지를 관리할 사람이 없어져서 결국은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무연고(無緣故) 묘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연장(自然葬,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수목·화초·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것)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자연장을 할 수 있는 수목장의 가격도 급등하는 추세이다”라고 최근의 현황을 분석해 설명했다. ‘무엇을 남기시겠습니까’ 제목의 두 번째 발표를 한 이주원 서울신문 기자는 “자식들에게 짐이 될 가능성과 가까이에 모셔 자주 보려는 등의 뜻으로 그동안 금기시되었던 파묘(破墓)를 결정해 조상의 유골을 화장하는 이들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지난 2001년 1월13일 이후 전국의 공설 및 사설묘지의 분묘 사용기한이 기본 15년+3번 연장 가능으로 바뀌면서 2023년 10월 기준 64만 5천여 기로 추산되는 숫자뿐만 아니라 불법, 무연 분묘까지 합하면 대상이 훨씬 늘어났으나 지자체의 예산 및 인력 부족, 사람들의 무관심 및 부정적 정서, 제도 효과에 대한 의문 등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주민들이 산책하고 후손들이 쉬어가는 자연장지에서 공동으로 추모하는 형태가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스스로 미리 고민하고 사회적으로도 인식의 변화가 동반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개인적인 경험 속에서의 장묘문화, 이웃종교의 장묘문화, 급격한 변화가 초래할 위험성, 한국을 찾아오는 세계인들에게 오히려 매장과 묘소 등의 전통적인 모습이 가지는 가치와 효용성, 자연장 시설의 현대화 및 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인구의 증대 필요성 등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며 주최측, 발표자, 토론자 등과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나아가야 할 모습을 찾는 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며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한편 ‘미리 준비하는 존엄하고 준비된 신(新)장례문화’ 세 번째 심포지엄은 오는 6월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



끝없는 마케팅의 진화, '핀셋 마케팅'
끝없는 마케팅의 진화, #핀셋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개개인의 취향 분석 고객의 확고해진 소비 심리와 취향 원래 핀셋 마케팅은 VIP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진행되었던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어 핀셋 마케팅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가 발전하면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나 관심과 취향을 파악하기 쉬워진 덕분에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보다 쉽게 타깃을 설정하고 이들을 위한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타깃을 세분화해서 설정하기 때문에 좀 더 집중도 있는 마케팅이 가능해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용이해졌다. 핀셋 마케팅이 활발해진 이유 빅데이터로 인해 쉬워진 개개인의 취향 분석 고객의 확고해진 소비 심리와 취향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 유도 브랜드 충성도 상승 #비건트렌드 저격한 패션과 뷰티업계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 '비건(Vegan)'은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용어다.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비건 인구는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고
​상품이 노출되지 않는 이유와 최적화방법
​ 1. 카테고리 일치가 되지 않았기 때문 ​더 검색량이 많고, 구매력이 있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활용할수 있는 키워드가 최대한 많은 카테고리 한개만 선택하셔야 효율적으로 상품명을 구성할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키워드들이 더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무조건 검색해 보세요. 이렇게 찾아낸 키워드의 카테고리와 등록된 상품의 카테고리가 일치해야만 찾아낸 키워드로 검색 시에 상품이 노출되며 효율이 좋은 키워드만 골라서 사용하기때문에 상위노출에 유리합니다. ​당신의 상품이 노출되지 않는 이유 3가지와 최적화방법 3가지 2. 등록된 상품 수가 너무 많은 키워드를 사용했기 때문 쉽게 말하면 경쟁률이 치열한 키워드만 골라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키워드를 찾아서 조합하여 상품명을 정하지 않고, 그냥 1페이지 상단에 있는 판매자들과 비슷한 상품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자 여름 린넨 라운드 반팔 빅 사이즈 오버핏 니트" 뭐 이런 식으로 상품명을 정하신다면 절대 노출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후발주자입니다. 이 시장에 이제 들어와서 판매를 하려고 하는 사람인데 지금 상위에 있는 사람들하고 똑같이 하시면 절대 이길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다르게
비금융방식 자금조달에 획기적, #B2B기업렌탈, 무자본 창업도
사업이란 생사가 걸린 치열한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모처럼 창업한 기업이 운영 도중 자금이 바닥나 금융대출이나 설비리스업체 문턱을 드나들어야 하는 난감함은 겪어본 기업인만이 안다. 이제 새로운 돌파구가 생겨났다. 금융아닌 기업렌탈로 자금의 경색을 해결할 길이 열린 것이다. 금융이나 리스 이용으로 인한 신용저하, 대출한도 저하 등 우려가 없고 자금 유동성이 확보되는 등 가히 신의 한수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B2B 기업렌탈 서비스, 기업이 필요한 설비나 제품을 렌탈사가 물품견적서에 따라 일시불로 대신 구매해 주고 기업은 렌탈사에게 보증보험증서附 원금분할 방식으로 대금을 납부하는 렌탈상품이다. 지금까지 설비의 조달에 대출이나 리스를 이용할 경우, 차주(借主)가 개인과 기업이어서 신용평가 하락요인과 기업의 재무구조 악화 요인이 된다. 반면 BIZ렌탈은 금융이 아니므로 채무로 잡히지 않아 신용제고와 자금의 유동성 확보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렌탈 가능한 물품은 거의 모든 동산이며 개인과 기업의 신용에 문제없으면 공작기계, 산업장비, 의료기기, 스포츠센터, 승강기, 주차시스템, 노래방, 빨래방, 카페, 커피머신, 숙박업소의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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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간과 바이러스의 끝없는 싸움

타르바간은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 사는 들쥐의 일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이 동물이 세계 역사를 바꾸리라 상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동물과 가까이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먹을 것이 귀해도 이 동물만은 건드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잘못 만졌다가는 큰 변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이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13세기 징기스칸과 그 후예가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의 비단과 동방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실크로드로 몰려들었다. 남쪽과 북쪽 두 개의 비단길 중 많은 사람들은 덥고 언덕이 많은 남쪽보다 비교적 평탄하면서 덜 더운 북쪽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 북쪽 실크로드는 타르바간 군락지를 지나고 있었다. 이를 처음 본 여행객들은 이들을 잡아 가죽을 벗겨 털옷을 만들어 입었고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이 옷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옷을 입은 사람 중 하나가 몸 이곳저곳이 부풀어 오르며 악취를 풍기다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사람이 하나 둘씩 쓰러지다 급기야는

2016년도 국제행사 회고(2)

또 하나 2016년도에 유익하고 잊을 수없는 국제행사는 제2차해외장례문화견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일본 엔덱스(ENDEX) 박람회 참가와 친선교류행사다. 8월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엔덱스 산업전과 이를 중심으로 한 시설견학과 친선교류행사였다. B2C 성격의 방대한 규모 장례박람회였는데 특별히 묘지관련 출품사가 많아 묘지박람회를 겸한 행사여서 더욱 내용이 풍성했다. 엑스포 행사 마지막날 저녁에 도쿄워싱턴 아리아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시된 한일 양국 CEO들의 친목회는 전에 없이 화기애애하고 의미있는 친선교류행사였다. 견학행사에 참가한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 각 분야 전문 CEO들이 다수 참석하여 서로 친군하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국적을 떠나 동일한 직업에 종사한다는 동질감과 인간적 우정으로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 이 행사의 특기할 사실 또 하나는 한국 언론사의 행사에 일본의 유력한 기업이 협찬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가장 유력한 화훼그룹인 "YOU-KAEN"의 대표이사가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우리 행사를 격려해준 것은 아마 양국의 교류사에 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닌가 한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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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예절교육을 되살립시다.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대감이 줄어들고,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감소하고 도덕의식의 쇠퇴를 야기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뜨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해지고, 불신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는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고,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해칩니다. 도덕과 예의와 규범이 사라지면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늘어나고, 결국 사회의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부추기는 경향까지 생겨납니다. 거리에는 자전거나 전동 블레이드 등이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고, 건물 모퉁이나 화단 등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담배를 물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버스나 전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태도는 불편을 줍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 사회에 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운동이 활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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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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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을 쌓는다는 것은... -변성식 소장
나이 들면서 인간으로써 좋은 品性과 格調 있는 삶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며 소위 나이값하는 사람의 태도를 갖추려 노력한다. 소위 美德(virtue)을 갖춘 노인의 삶은 어떤 것일까? 德을 쌓는다는 의미는 무엇일까를 궁구하던 중에 선배와 덕성에 관한 철학적 주제로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다가 나름의 결론을 얻는다. 쉽게 말해서 덕을 쌓는다는 것은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너무나 간단한 결론을 번잡하고 어렵게 생각하고 말해 왔다는 느낌이다. ​ 덕을 쌓는다는 것은 인정과 배려, 인내와 겸손, 정직과 책임감 등의 도덕적 가치를 실천하며 행동하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하지만 살아오는 동안의 旅程에서 한 점의 오점도 없이 살아온 사람이 있을까? 수많은 잘못과 실수, 부끄러운 행동을 반복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반성과 자기 개발의 기회를 통한 성장으로 보다 나은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는 평생의 과정을 지내온 나이듦일 것이다. ​ 지식과 자기 통제 능력의 강화, 새로운 경험과 역량의 체득을 통해 이루어진 삶의 결과는 자아실현과 자기 만족감을 극대화시키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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