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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트렌드, 모바일 유언(유훈)작성 인기

<일본은지금> 유언의 의미 변화, 간편한 사용성, 젊은층 참여 확대

온라인트렌드, 모바일 유언(유훈)작성 인기

인터넷으로 라이프엔딩 관련사업을 전개하는 주식회사 유니퀘스트(대표이사:시게노 신페이씨)는, 동사가 운영하는 유언작성 서비스 "타임 캡슐"의 이용자수가, 5월 25일 시점에서 누계 10,00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3월 25일에 출시된지 불과 2개월만의 성과다. L유언작성 서비스 "타임캡슐"이란 디지털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간단하고 새로운 유언작성 서비스 법적인 문제가 아닌 전하고 싶은 부탁이나 남기고 싶은 유훈 등, 필요한 상대에게 필요한 타이밍에 전할 수 있는 것. 유언을 자동 작성할 수 있는 WEB서비스로서는 일본최초가 될 것 같다. 유언의 의미가 변한 신선함과 디지털의 편리성·간편성이 예상외 호응을얻었고 사람들의 니즈에 잘 맞았다는 사실. 종래의 유언은 그 번잡함과 작성자의 심리적 장벽이 높다는문제점이 있었지만 "타임캡슐"은 그 필요성을 적절히 파악하여 LINE이란 온라인 편의성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냈다. 또 일반적인 유언작성 연령보다 젊은 세대인 40, 50대도 이용되고 있어 연령 폭과 진입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동 타임캡슐은 법적 효력이 없어 최후의 의사를 정리한 것이라는 넓은 의미의 유언을 남기는 서비스인데 법 개정에 맞춰 법적으로 유효한 유언서 작성을 돕는 기능을 올여름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 2020년 7월부터 자필증서 유언을 공기관인 법무국에 맡길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유언서는 자택이나 변호사 사무소 등에 보관되어 왔지만, 공기관 보관제도를 이용함으로써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분실이나 조작의 염려가 없어지기 때문에 자필증서 유언이 지금까지 이상으로 일반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누구든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심할 수있는 또 하나의 웰다잉 '타임캡슐'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서비스 개선 확충에 힘쓸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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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0년전 금동신발, 경주 신라고분서 재출토

43년만에 황남동 120-2호분서 허리띠 은판, 말갖춤 장식 등도

1천500년전 금동신발, 경주 신라고분서 재출토

찬란한 황금문화 신라 천년의 진면목이 지금에 선을 보이는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 우리 현대문화와 문명이 1500년 전보다 우수한 점이 무엇인지 비교를 못할 정도다. ◈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 시대 금동 신발 한 쌍이 43년 만에 다시 출토됐다.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2호분 조사에서 금동 신발과 허리띠 장식용 은판, 각종 말갖춤 장식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고 27일 밝혔다. 금동 신발은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 내 황남동 120호분의 남쪽에 위치한 120-2호분에 묻힌 피장자 발치에서 확인됐다. 발굴 초기 단계로 형태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노출돼 있다. 신발 표면에는 'T' 자 모양 무늬가 뚫려 있고, 둥근 모양의 금동 달개(瓔珞·영락, 구슬을 꿰어 만든 장신구)가 달려 있다. 경주의 신라 고분에서 신발이 출토된 것은 1977년 경주 인왕동 고분군 조사 이후 43년 만이다. 지금까지 신라 무덤에서 출토된 신발은 실생활에 사용하던 것이 아니라 죽은 이를 장사 지내 보내는 의례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장자의 다리 부분에서는 허리띠 장식용 은판(銀板)이, 머리 부분에서는 여러 점의 금동 달개가 겉으로 드러나 있는 것도 확인됐다. 조사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김권일 선임연구원은 "피장자의 물품은 신분을 말해 주는데 금동 신발이 나온 것으로 봐서 최고 상위 계급, 즉 왕족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보통 금동 신발이 출토되면 금관, 은으로 만든 허리띠,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이 함께 나온다"며 "피장자 머리 부분에서 금동 달개 일부가 노출된 것으로 볼 때 금동관이나 새 날개 모양 관 꾸미개(冠飾·관식)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부장칸에서는 금동 말안장(鞍橋·안교)과 금동 말띠꾸미개(雲珠·운주)를 비롯해 각종 말갖춤(馬具·마구) 장식, 청동 다리미, 쇠솥, 다양한 토기류 등이 출토됐다. 황남동 120-2호분은 중형분인 120호분 남쪽에 있는 소형분이다. 120호 북쪽에는 또 다른 소형분인 120-1호분이 자리한다. 이곳에선 쇠솥과 유리구슬, 토기류가 출토됐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에 따르면 120호분은 일제강점기에 번호가 부여됐으며 이후 민가가 조성되면서 고분의 존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2018년 5월부터 120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조사에서 120-1·2호분이 추가로 확인됐다. 김 선임연구원은 "중형분인 120호분을 후대에 소형분인 120-1호분과 120-2호분이 파고든 형태인데 이렇게 봉분을 파고들며 무덤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가족이나 친족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봉분이 양호하게 남은 120호분은 마사토를 사용해 북서-남동 26.1m, 북동-남서 23.6m 규모로 봉분을 축조했는데, 경주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묘) 가운데 마사토로 봉분을 축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발굴조사단은 앞으로 120-1‧2호분 조사를 완료한 후 내부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120호분도 본격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로 뜬 또 다른 사업 ‘온라인 장례’

코로나로 뜬 또 다른 사업 ‘온라인 장례’

밀레니얼 중심으로 죽음 바라보는 문화 변해 코로나 후에도 지속될 것 지난 달 질 프레츠먼이 할머니를 잃었을 때, 그녀는 추모식을 갖고 할머니의 죽음을 애도하고 싶었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모임을 금지한 봉쇄령으로 인해 일이 복잡해졌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부모님을 설득해, 1400달러의 가격으로 줌(Zoom)을 통해 장례식을 주관하는 온라인 서비스 개더링어스(GatheringUs)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프레츠먼은 집에 가만히 앉아서 할머니를 추모하는 온라인 장례식을 단 2시간 만에 준비할 수 있었다. 개더링어스라는 온라인 장례 전문회사는 롱아일랜드에서 진행된 장례식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미리 초청한 참가자들에게 연결시키는 기술적인 문제를 다루었다. 장례식이 끝난 후, 30명에 가까운 참석자들은 고인을 애도하고 프레츠먼에게 위로의 말을 하면서 몇 시간 동안 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며 온라인 장례식(비디오 채팅)에 머물렀다. 프레츠먼은 “어머니께서 ‘코로나 사태로 할머니를 외롭게 혼자 보내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온라인 장례식 덕분에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장례식에 참석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떠오르는 온라인 종말 산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들의 대면 접촉을 중단시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개더링어스 같은 온라인 서비스에 눈을 돌리면서 종말 산업(end-of-life businesses) 이라는 틈새 시장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공동묘지 시대의 종말>(Is the Cemetery Dead?)의 저자인 데이비드 슬론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도시 및 지역사회 보건 계획, 정책 및 역사학 교수는 “죽음과 관련된 의식의 온라인화가 빠르게 표준(normal)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가 이런 비상한 상황을 가져왔습니다. 요즘 우리 대부분은 장례식이나 공동묘지에 가지 않지요. 그 틈을 타 이런 스타트업들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온라인 종말 사업은 210억 달러(25조원)에 달하는 장례 산업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지만, 업계에서는 코로나 이후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고 말한다. 가족의 사망 후에 취해야 할 조치들을 상세히 설명하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주고, 종말 서비스가 해주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죽기 전 소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제공하는 뉴욕의 종말산업 스타트업 랜턴(Lantern)의 공동 설립자 리즈 에디는 4월 중순까지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61% 증가했다고 말했다. 보스턴의 비슷한 회사 케이크(Cake)도 3월 이용자 수가 예상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추모 행사에 주력하고 있는 종말 산업 스타트업 개더링어스는 4월 둘째 주에 회사 사이트 트래픽이 3월 둘째 주에 비해 400% 증가했으며, 회사는 급격한 수요 증가를 수용하기 위해 직원 수를 20명으로 늘렸다. 역시 온라인 화장 장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레이스(Solace)도 올해 2월부터 3월 사이 화장 장례 건수가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한다. 오레곤주 포틀랜드, 시애틀 메트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는 유품 정리, 화장, 유골 수습 등 전 과정에 수수료와 세금을 포함한 895달러의 정액 요금을 부과한다. 변화하는 문화 최근 몇 년 동안, 화상 회의식 추모회에서부터 서류 작성에 이르기까지 죽음과 관련된 일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회사들은 부쩍 성장했다. 이는 사망을 바라보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태도 변화에 기인한 것이지만, 최근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그 성장을 부추긴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회사들이 최근 성공에도 불구하고 드는 한 가지 의문은 그들이 코로나가 지나간 후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슬론 교수는 온라인 회사들이 전통적인 장례 업계 거물들을 대체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소비자들이 그들의 상품에 익숙해지면서 업계에서 자신의 공간을 점점 더 넓혀 나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편, 소매업계에서 나타난 것처럼, 전통적인 장례 업체들이 점점 많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다. 전국장의사협회(National Funeral Directors Association)의 워커 포시 대변인은 사람들이 장례식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으며, 디지털 도구에 대한 새로운 친숙함이 발견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1879년부터 대를 이어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포시는 "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제공하는 도구들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아무도 '인간의 상호작용을 대체하자'는 말을 하지 않지만 기술이 가족을 위한 경험을 개선시켜줄 것이라는 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네바다주 리노(Reno)에 사는 다니엘 앤더스는 친구의 제안으로 최근 24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 아들 도미니크의 장례식을 가상으로 치렀다. 개더링어스가 추모객 접객 화면, 아들 사진으로 구성된 슬라이드 쇼, 상황에 적절한 가족 음악 선택, 채팅 창에 그 음악의 의미를 설명해 주는 등 등 온라인 장례식 전반을 도왔다. 온라인 장례식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잘 몰랐던 앤더스는 이 서비스가 놀랍도록 강력한 경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300명의 참가자들이 아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데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있는 가족들과 아들 도미니크의 친구들을 한 곳에 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온라인 장례식은, 우리가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장례식을 거행했을 경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참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선불상조, 후불상조, 용역상조

선불상조, 후불상조, 용역상조

후불제 상조업체 '3일의약속' 운영업체인 '헬스조선'은 5월 6일자에 '달라진 장례문화, 상조 재설계 상담해보세요' 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핵심은 별다른 수익구조가 없을수 밖에 없는 상조회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중도해지 위약금을 조명하고 그 실상을 어느 정도 드러내 주고 있다. "TV 홈쇼핑 보고 상조에 가입했는데 찬찬히 따져보니 너무 조건이 나빠 화가 납니다." "아는 사람 부탁으로 상조에 들었는데 몇 달 납입금 내고 그만 뒀어요. 낸 돈이 아깝지만 내면 낼수록 손해인 것 같아서요." 지인의 부탁으로, 또는 TV 광고 등을 보고 가입한 상조를 해지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2018년 기준, 선불제 상조회사의 회원 중도 해지로 인한 수익은 A상조 48억원, B상조 30억원, C상조 41억원에 달했다. 상조회사 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이런 위약금 수익이 그 회사 당기순이익의 약 50%에 달하는 곳도 있다. A상조의 경우, 회원 한 사람이 포기한 납입금이 20만원이라면 한 해 2만4000명, 10만원이라면 4만8000명이 손해를 감수하고 선불제 상조를 해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후불제 장례서비스 헬스조선 '3일의약속' 콜센터에는 선불제 상조의 해약을 둘러싼 고객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헬스조선 나정채 상례서비스팀장은 "장례 문화가 급속도로 변함에 따라 모든 것이 패키지로 묶인 선불제 상조 상품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코로나 사태로 간소한 장례가 확산되면서 패키지형 선불제 상조보다 후불제 장례서비스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나정채 팀장은 "선불제 상조의 상품들은 3일장, 매장, 문상객 150~200명 수준을 기준으로 조금씩 더하고 빼서 구성돼 있는데 최근엔 2일장이나 무빈소 가족장 등이 늘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이므로 선불제 상조에 들기보다 상이 임박한 시점에서 후불제 장례서비스 업체를 물색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나 팀장은 "요즘 보험의 보장 내용들이 중복돼 보험 재설계가 유행인데 보험처럼 상조도 변화된 상황에 따라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런 기사의 주체가 된 '3일의 약속' 주된 수익원은 무엇일까? 최소한 10여 명의 직원 급료와 홍보비 등 운영비를 무엇으로 감당하고 있을까? 본지가 파악하고 있는 바에 의하면 '3일의약속' 장례행사를 담당하는 의전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있지 않다. 다만 장례행사 용역을 외주에 의뢰하고 있는데 그 대상업체가 '(주)MG' 라는 업체인데 해당 홈페이지를 보면 'MG라이프상조(대표 김민곤)'로 표기되어 있다. 이 회사는 '후불제상조업체'로 독자적인 영업도 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3일의약속' 의전본부장이 동일인이다. 의전본부 주소는 '3일의약속' 주소와 같고 '(주)MG'의 주소는 고양시로 되어 있다. 한편, '3일의약속' 장례상품 가격을 살펴보면 어느 후불제상조 상품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주)MG라이프상조'와도 역시 별로 차이가 없다. 또 그 가격 이하로 행사 가능한 후불제장례업체도 많다. 그렇다면 위약금이 큰 수익원이 되는 선불제 상조회사, 그 폐단을 해결하겠다는 후불제상조 '3일의약속', 그리고 또 그 행사를 용역받고있는 '(주)MG라이프상조'.... 과연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으며 소비자 권익을 위한다는 명분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소비자의 전정한 바램과 이를 보다 가깝게 실현할 수 있는 장례문화를 함께 추구해 나갔으면 하는바램이 절실하다. [이 기사에 정확하지 않은 점을 지적시 언제든지 수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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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실버시장, 100조엔 대형시장으로 성장 예상

이웃 사정은 바로 우리네 사정과 통한다. 장례산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버산업, 일본의 현황은 어떨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전하는 현지 정보를 소개한다. 초고령화 사회가 된 일본에서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 수명의 연장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정부는 건강 수명의 연장을 위해서 뇌졸증, 치매, 골절 등의 노인성 질병 및 프레일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건강을 테마로 한 비즈니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 인구의 건강을 관리하는 프레일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무성 조사(취업 구조 기본 조사)에 따르면 매년 10만 명이 근로자가 가족의 간병을 사유로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문 간병인을 위한 간병 지식의 공유 및 관련 상담과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근로인력 누수를 막을 수 있는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오사카 요양 시설의 담당자 K씨는 돌봄 작업의 효율화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했다. 요양시설은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용자들의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부담을

[코로나] 인간과 바이러스의 끝없는 싸움

타르바간은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 사는 들쥐의 일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이 동물이 세계 역사를 바꾸리라 상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동물과 가까이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먹을 것이 귀해도 이 동물만은 건드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잘못 만졌다가는 큰 변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이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13세기 징기스칸과 그 후예가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의 비단과 동방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실크로드로 몰려들었다. 남쪽과 북쪽 두 개의 비단길 중 많은 사람들은 덥고 언덕이 많은 남쪽보다 비교적 평탄하면서 덜 더운 북쪽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 북쪽 실크로드는 타르바간 군락지를 지나고 있었다. 이를 처음 본 여행객들은 이들을 잡아 가죽을 벗겨 털옷을 만들어 입었고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이 옷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옷을 입은 사람 중 하나가 몸 이곳저곳이 부풀어 오르며 악취를 풍기다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사람이 하나 둘씩 쓰러지다 급기야는

2016년도 국제행사 회고(2)

또 하나 2016년도에 유익하고 잊을 수없는 국제행사는 제2차해외장례문화견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일본 엔덱스(ENDEX) 박람회 참가와 친선교류행사다. 8월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엔덱스 산업전과 이를 중심으로 한 시설견학과 친선교류행사였다. B2C 성격의 방대한 규모 장례박람회였는데 특별히 묘지관련 출품사가 많아 묘지박람회를 겸한 행사여서 더욱 내용이 풍성했다. 엑스포 행사 마지막날 저녁에 도쿄워싱턴 아리아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시된 한일 양국 CEO들의 친목회는 전에 없이 화기애애하고 의미있는 친선교류행사였다. 견학행사에 참가한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 각 분야 전문 CEO들이 다수 참석하여 서로 친군하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국적을 떠나 동일한 직업에 종사한다는 동질감과 인간적 우정으로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 이 행사의 특기할 사실 또 하나는 한국 언론사의 행사에 일본의 유력한 기업이 협찬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가장 유력한 화훼그룹인 "YOU-KAEN"의 대표이사가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우리 행사를 격려해준 것은 아마 양국의 교류사에 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닌가 한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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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 운영에서 중요한 것  -이윤성
-공익적 목적이나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위해 조직을 만든다면 금전적 이익을 노리면 안돼 -유니세프 대표가 모금한 돈으로 비행기 일등석만 타고 연봉이 대기업급. 사람들에게 실망 안겨 –폼 잡고 싶은 사람들이 아니라 정말 어려운 사람들 위해 봉사하고 기여하고 싶은 사람들이 해야 헌법재판소에 직장협의회를 만들 때 직원들에게 회비를 받는 것은 중요했다. 적은 금액이라도 일정액을 매달 내야 회원들이 직장협의회를 신뢰하고 그를 위해 기여를 한다는 것을 보일 수 있고 또 돈이 있어야 가끔씩 직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나 물품을 지원하고 회원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직장협의회는 전임자가 없으므로 월급을 보전할 필요가 없고 사업을 너무 많이 하면 직장에서 맡은 일을 하면서 여유시간에 직장협의회를 위해 일하는 운영진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일만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온 일은 직원의 가족의 부음이 있을 때 부의금을 지급하고 근조기를 만들어 세워두는 것이었다. 그런데 처음 직장협의회를 처음 만들 때에 대부분의 직원들이 간부를 맡기 부담스러워했기 때문에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이면 자동적으로 간부가 되는 것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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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목계(木鷄)’와 샤르트르의 ‘말종의 인간’ -박정자
적지 않은 나이를 먹으며 살아오는 동안 어찌 무수한 좌절과 절망이 없었겠는가. 그리하여 매번 허물어져 다시 새롭게 다짐하는 인생이어도 어찌 나름의 지혜가 형성되지 않았겠는가. 그 중 두 가지를 꼽으라면 장자莊子의 <목계木鷄> 우화와 사르트르의 <인간 실존 실패론>이다. 목계木鷄란 장자莊子 달생편達生篇에 나오는 우화다. 중국 주周나라 선왕宣王은 닭싸움 보는 것을 좋아하여 싸움닭 조련사인 기성자紀渻子에게 닭 한 마리를 조련시켜 최고의 싸움닭을 만들어내라고 명령했다. 열흘 후, 왕은 기성자를 불렀다. “그 닭이 이제 싸울 만하냐?” “강하긴 하나 아직 교만하여 스스로 최고인 줄 압니다.” 다시 열흘 후, 왕이 기성자를 또 불렀다. “이제 내보낼 만하겠지?” “교만은 버렸지만 상대의 그림자와 울음소리에도 쉽게 반응합니다. 태산 같은 진중함이 없습니다.” 또 열흘이 지났지만 기성자는 여전히 왕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이제 조급함은 버렸지만 아직도 성을 내고 눈매가 너무 공격적입니다.” 마침내 네 번째 열흘이 지나자 기성자는 왕을 찾아갔다. “이제 됐습니다. 상대가 홰를 치거나 울어도 반응하지 않고 늠름하게 버틸 뿐입니다. 마치 나무로 조각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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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저편을 훔쳐보다, 하늘이 다 아는 스캔들
코로나 19의 습격, 지친 마음에 웃음을 처방하다! 《죽음이 배꼽을 잡다》는 처음 접해보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일상의 파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죽음을 한바탕 크게 웃고, 삶과 죽음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200편이 넘는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처음으로 죽음을 가까이에 느끼며 사는 일상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것은 두려움이기도 하지만 삶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무엇인지도 알게 됐다. 그것은 바로 웃음과 공감이다. 저자는 죽음을 죽여주는 유일한 것이 바로 웃음이라고 말하며, 방콕 생활에 지친 독자들에게 ‘종이와 잉크로 만들어진 항우울제’인 이 책을 처방한다. 《죽음이 배꼽을 잡다》에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삶을 회복시켜 줄 웃음과 감동과 성찰이 담겨 있다. 412페이지의 책은 아름다운 이야기와 삶을 통쾌하게 만드는 명문장으로 넘쳐난다. 웃음이 버무려져 긍정적 사고와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게 된다. 1. 유머백치라도 유머에 눈뜨게 된다. 개그를 넘어선 해학과 풍자의 품격을 안다. 2. 책 속의 숲과 꽃이 영혼의 피톤치드다. 그림과 카툰을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된다. 삶은 어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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