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계로 본 현황 2. 최근 장례식 형태와 역할 (각각의 장단점) 3. 사진으로 본 일본장례문화의 대강 흐름 4. 사진으로 본 일본의 장례절차 5. 일본장례문화의 큰 특징 “회사장(會社葬)” 6. 관동(도쿄)과 관서(오사카)지역 장례관습의 차이 7. 일본장례산업의 분야별 개요A. 그리프 케어/ B. 고인 메이크업(시신분장)/ C. 유품정리업/ D. 생화제단/ E. 전통과 신뢰의 모범 장례기업/ 8. 일본의 묘지산업A. 일본인의 묘지에 대한 애착/B. 일본 묘지산업의 변천/C. 일본 묘석디자인 콘테스트 소식D. 일본 공원묘원 디자인의 최근 경향E. '묘지설계가' 본격 등장F. 반려동물 장례와 묘지
▲상석 상석은 제물을 진설하여 영혼을 대접하기 위한 상(床)이다. 봉분 앞에 넓은 현무암이나 조면암으로 된 사각 판석으로 된 상을 만들어 놓는다. 묘제 때나 벌초, 결혼식을 올린 때, 혹은 고향을 떠나거나 고향 방문 때 등 특정한 날 무덤을 찾으면 으레 상석에 제물을 차리고 조상에게 제를 지낸다. 집안의 묘제 때 상석에는 제사 때와 마찬가지로 제물을 차리지만 ‘가례’ 등 제례의 규정에 철저한 육지부와는 달리 제주에서는 가문가례(家門家禮)라고 하여, 집안마다 차리는 제물이 달라도 그 누구도 그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제주의 마을 형성이 육지부와는 다르고, 입도조 성씨 또한 한국의 많은 성씨를 아우르고 있어서 집안 전통이 각기 다른 때문이다.신성한 제물을 차리는 상석은 ‘생빌레’를 캐어 만드는데 여기서 ‘생빌레’란 땅에 박힌 암반을 말한다. 즉, 밭이나 야산의 땅속에 단단히 박혀있는 돌이다. 땅위에 돌덩이로 노출돼 구르는 돌을 ‘죽은 돌’이라 하고, 땅에 오래 박혀 지기(地氣)를 받은 돌은 ‘산돌’, 혹은 ‘쌩 돌’이라고 하는 데 상석이나 비석을 만들 때는 이 ‘산돌’을 써야 한다. 제사를 지내는 신성한 상석이기 때문에 아무데나 굴러다니는 썩은 돌을 이용하
●‘아름다운 마무리'의 발전적 극복을 시도하는 개념 ●「인생을 졸업한다는 운명을 엄숙히 받아들이고 노인이 될 준비,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여 자기의 인생을 수업한다. 이런 각오가 인생을 예술처럼 아름답게 하는 것이 아닐까 ?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인생을 수업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죽음의 불안을 초월하여 영원히 사는 길을 구하는 '수활(修活)'이야 말로 진정한 '종활(終活 웰다잉)'이 아닐까 ? 본인은 많은 일본인들이 염려하는 노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행복한 죽음을 맞아 들이기 위한 핀트를 여기에 맞추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글 중에서] ☞☞일본 후쿠오카에 소재한 대형 상조회사인 (주)썬레- CEO인 이찌조 신야(一條眞也)는 필명으로 기업에서 쓰는 이름인 ‘사쿠마’ 사장은 유능한 경영인인 동시에 활발한 저술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썬례-’ 그룹은 일본 전국에 장례식장과 결혼예식장 및 호텔 등 자체 시설을 40여개 소유한 기업으로 현 사꾸마 사장의 아버지대로부터 정,관계에 영향력을 가지고 일본인들의 생활 전반에 뿌리를 내린 알찬 기업이다. 그는 일본 전국에 걸친 지점을 정기적으로 순방하면서 고객만족과 경영
금번 해외장례문화 견학 일정에는 홍콩의 인근 지역인 선전(Shenzhen 深圳)이 포함되어 있다. 사계절 꽃이 피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산업도 주목받고 있다. 인구는 약 1천 만 명이 거주하며 평균연령은 30세로 중국의 미래를 가늠하는 신흥 산업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서의 스케줄에는 중국소수민족마을 관광과 소수민족 민속공연 관람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견학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1,600만 소수 민족인 좡족(壯族)의 장묘문화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좡족(壯族)은 중국 광시 광동지방의 토착민으로 현재는 중국 55개 소수 민족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민족이다. 모두 1600만 정도며 대부분 중국의 남부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광둥성 렌산(蓮山) 좡족 야오족자치현으로부터 서쪽으로는 윈난성 원산(文山)좡족먀오족자치주에 이른다. 남쪽으로는 광시자치구 베이부완(北部灣)에서 부터 북쪽의 구이저우성 총창현 일대에 이르는 지역과 서남쪽은 월남과 접하는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전체 좡족 인구의 99.73%가 이들 지역에 살고 있다. 그중 광시좡족자치구에 1500여만이 살고 있다 .좡족 인구의 주요 거주 지역은 농촌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좡족의
2014년 갑오년은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상서로운 동물인 청마(靑馬)의 해다. 새해 한국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다행스런 전망이 우세하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엔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아베노믹스 등 우리 경제 앞길에 놓인 복병들로 인해 낙관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경기회복의 신호가 잘 감지되지 않고 전망이 불투명하다면 기업은 투자를 머뭇거리고,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는 현상이 발생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신생기업 수는 77만 개로 전년에 비해 3만9,000개가 줄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12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소규모 자영업자 비율이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인 우리나라에서는 어렵게 창업에 나섰다가 실패하고 다시 창업에 나서는 현상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창업가 정신’과 ‘용기’만으로는 포화 상태에 이른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시장환경과 소비트렌드의 변화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통계 분석을 통해 경쟁이 없는
'재단법인 서호추모공원' 손경희 이사장은 추모공원 재단을 설립, 운영하고있는 보기드문 여성 CEO로서 짧은 연륜에 비해 쉽지않은 묘지사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 그녀는 학구열도 대단하여 바쁜 틈틈이 강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운영하고있는 재단과 직접적으로 연관을 가지고있는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동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계속하고있는 그녀의 논문은 "봉안당 고객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고객가치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Effects of Customer Value on Customer Satisfaction in Channel House)" 란 주제로서 업계에 꼭 필요하나 지금까지 깊게 터치한 바 없는 내용이다.본지는 그 내용을 조만간 전문을 소개할 예정이나 일단 그녀가 운영하고 있는 추모공원 현장을 찾아 보기로 했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에 자리한 ‘서호추모공원’, 따뜻한 초가을 햇살을 듬뿍 받으며 한눈에도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명당자리란 느낌이 든다. 미리 약속은 하였으나 늘 바쁜 시간을 틈낸 손경희 이사장은 환한 미소로 취재진을 환영해 주었다. 추모관 건물만 아니라면 마치 개인 별장 같기
장례문화와 장례산업은 뜻있는 인재들의 장례문화에 대한 애정과 꾸준한 연구 노력으로 그 빛을 발하고수준이 향상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본지는 이러한 의미에서 포럼을 정식 발족할 계획으로 있는바, 우선 최근 각고의 학구열로 미국 장례지도사와 미국시신보존위생사 자격을 가지고 국내 학계와 현장에서 활동하면서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딴 정진구 박사의 논문 초록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국문초록장례관련 자격제도에 관한 한ㆍ미 비교법적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Law on the Qualification System related with the Funeral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선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정 진 구지도교수 김 홍 석 본 연구는 비교법적 연구로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장례관련 자격제도인 시신보존위생사 및 장례지도사 자격제도와 관련된 법률을 비교ㆍ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장례관련 자격제도에 관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우리나라에는 시신보존위생사 자격제도가 없고, 장례지도사 자격제도는 2012년 8월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2010년 1년 동안 자살자 수가 1만5566명인데요. 하루에 평균 42.6명이 목숨을 끊는다는 말입니다.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자살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1.26명, 자살률은 10만 명당 33.5명입니다. 세배가 넘는 거죠. 사망원인 가운데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자살이 4위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OECD 평균은 12.8명입니다. 오늘은 자살 예방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는 심리적 부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심리적 부검이라는 게 뭔가요? ▷ 심리적 부검, psychological autopsy라고 하는데요. 핀란드는 이 제도를 도입해 자살률을 크게 낮췄다고 합니다. 부검이라고 하면 사인과 병리적 변화, 손상 정도 등을 규명하기 위해 시체를 해부해서 검사하는 걸 말하죠. 심리적 부검이란 자살한 사람의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등을 심층 인터뷰하고 유서와 일기, 전자우편, 병원 진료기록, 검시관의 진술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이 사람이 왜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규명하는 연구 방법을 말합니다. 19
- 북 김정일 영결식 거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28일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일 국방위원장 영결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운구차 행렬이 금수산기념궁전을 출발해 평양거리를 지나가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김정일 장례기간 각종 기록 발표▶"연인원 2억6천만명 조의…평양 화환만 40만개"▶"조문 참여 위해 입원환자도 30% 이하로 급감"▶북한 조선중앙통신이 3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기간을 결산한 내용을 담은 `민족대국상의 애도기간에 관한 상보"를 전했다. 지난 19일 북한 매체의 `특별방송" 예고부터 금수산기념궁전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조의식장 상황, 영결식, 중앙추도대회 등을 다뤘는데,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내외의 추도 열기를 강조한 점이 흥미롭다.중앙통신은 `상보"에서 "피눈물에 절은 10여일 동안 연 2억6천여만명의 인민군 장병들과 각 계층 근로자들, 청소년 학생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애타게 찾고 부르며 조의를 표시하고 온 겨레가 민족의 어버이를 가장 경건하게 추모했다"고 밝혔다.북한 인구가 2천400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북한의 모든 주민이 애도기간에 하루에 평균 한차례 정도 조의를 표했다는 얘기다. 통신은 특히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의 유래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는 양주시 백석읍 고능말에서 전승되어 내려온 만가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장례를 치르고 노래를 불러왔다. 중국고대기록 수서열전에 (고려:고구려편)"처음부터 끝까지 슬피우는데 장사를 지낼 때 북치고 음악을 하며 춤추며 이를 보낸다" 라는 기록이 있고 성종실록 228권 5월8일 "큰상에 유밀과를 성대히 차려놓고 영구 앞에서 절을 드리려는데 중과 속인을 크게 모아 잡희를 올리고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며 춤춘다고 합니다" 라는 기록과 동방민족은 장례를 치루며 가무를 곁들여 마치 축제를 벌이는것 같다고 한것으로 보아 이것은 아주 옛날부터 내려온 풍습인 것 같다.이승에서의 죽음은 슬픔일 수 있지만 저승에서의 환생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므로 기뻐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장례는 슬픔으로만 일관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것에 대한 축복의 의식이 죽은 조상이나 산 자손에게 모두 복이 되는 일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죽음을 맞는 의식을 되도록 호상이 되게 하였던 것이며 이러한 목적이 상여를 화려하게 꾸미고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정성껏 부르는 풍습도 낳았다고 할 것이다. 효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의 부친 김일성 주석 옆에 나란히 영구보존될 전망이다. 28일 영결식에서 김 위원장의 시신은 평양시내에서 주민들과 마지막 인사를 한 뒤 금수산 기념궁전으로 돌아와 아버지와 똑같은 방부처리 작업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이미 ‘레닌 묘 연구소 소속’의 블라디슬라프 카젤체프 교수가 이끄는 러시아의 시신보존 전문가팀은 25일 평양에 도착해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 민영방송 NTV는 “모스크바 크렘린궁 앞 붉은 광장에 안치된 레닌 시신 보존을 책임지는 레닌 묘 연구소 소속 학자들이 이날 평양으로 출발했다”며 “러시아 혁명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과 베트남 지도자 호찌민ㆍ중국 지도자 마오쩌둥ㆍ김일성 전 주석에 이어 ‘불멸의’ 국가 지도자가 한 명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카젤체프 교수는 북한으로 출발 전 NTV와 만나 “연구소의 (시신 보존) 기술은 상업 비밀에 속하며 우리만의 노하우”라며 말을 아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영구보존 처리는 뇌, 안구, 내장 등의 장기를 빼낸 시신을 발삼향의 방부액에 담가 액체를 인체에 삼투시킨 후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치는 등 총 8개월~1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혔다.지난 94년 김 주석의 방부
▶멀지 않은 장래의 우리의 모습이 여실히 보여주는 이 내용은 우리들로 하여금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한편 우리 장례업자들에게는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귀중한 자료도 될 수 있다. --------------------------------------------------------------------------▶도쿄 사망자 30%, 장례식 없이 화장, 유품 정리와 묘지를 미리 예약하세요.평균수명 세계 1위의 장수(長壽)대국 일본에서 가족 없이 혼자 사는 고령자 세대의 비율이 20%에 육박하면서 유품 정리와 장례 절차 등 죽음 이후까지도 스스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이 노후뿐 아니라 사후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사회가 된 것이다.일본에선 죽은 후에 시신을 인수할 가족이 없는 무연사(無緣死)가 연간 3만2000명에 달한다. 가족이 있다 해도 전통적으로 3~7일간 치르는 장례식 없이 사후 곧바로 화장하는 직장(直葬) 비율이 도쿄에서 이미 30%에 달한다고 NHK가 지난해 무연(無緣)사회 특집방송에서 보도했다. 죽음을 애도해줄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굳이 장례를 치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20년째 불황이 계속되면
▶홀로사는 노인 100만명 고독사 두렵다 ▶스산한 고독사 현장 ▶매출늘어나는 유품정리업체▶안부보다 고립 줄일 대책이 시급▶혼자 살다 숨진 지 4일 만에 발견된 71세 할아버지(지난 4일 광주광역시), 다세대 주택에서 영양실조로 사망한 70세 할아버지(작년 12월 부산), 농가 마당에서 5일 만에 발견된 82세 할머니(작년 5월 충북 청원군)….3년 전 외아들을 앞세우고 서울 영등포구 반지하 방(13.2㎡·4평)에 혼자 사는 김꽃분(가명·87) 할머니는 신문·방송에 외롭게 숨진 채 발견되는 노인들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남의 일 같지 않아 몸서리친다. 고지혈증과 천식이 있는 김 할머니는 잘 때도 119구급차 부르는 버튼이 달린 목걸이를 풀지 않는다. 매주 2~3회 자원봉사자가 찾아오면 눈물을 글썽이며 반가워한다. 언제 갈지 모르는데 아무도 모르게 갈까 봐 무서워.고독사(孤獨死)는 일본에서 먼저 문제가 됐다. 일본 NHK방송은 작년 1월 일본에서 한 해 3만2000명이 고독사로 떠나고 있다고 보도했다.혼자 사는 독거(獨居)노인이 106만명에 달하는 우리도 고독사를 비켜갈 수 없다. 독거노인 네명 중 한명(27%)이 자식과 월 1~2회 이하로 연락하고 지낸다는 사실
▶지난 9월 14일 오후 동부산대학 멀티미디어홀에서 하늘문화신문 김동원 발행인의 특강이 있었다. 장례산업의 세계화와 미래 전망 이란 제목의 이 특강은 산업체 CEO 초청을 통해 수업생들의 안목을 넓히고 산학 협력의 의미도 부여하는 성격의 수업이었다. 전웅남 학과장과 김기명 교수, 우무신 교수, 이영달 교수의 환영과 안내를 받은 김동원 발행인은 지난 10년간의 장례업계 움직임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장례산업 동향과 서비스 현황,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만한 장례산업의 형태, 또 장례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바림직한 수업자세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동부산대학 장례행정복지과는 웰 다잉(Well-Dying)을 위한 행정복지의 장례전문인을 양성하는 학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기본으로 취득하여 장례행정 분야에 전문 인력을 육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장례행정복지의 정책이 급변함에 따라 정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여 직업과 봉사라는 자긍심과 가치관을 고취 시키고자 교육적 환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학과를 표방하고 있다. 연구실에서 나눈 대화 가운데 학과장 전웅남 교수는 우리 장례행정복지
▶친선교류와 함께 보고 듣고 배운 유익한 일정 ▶일류 장례기업 공익사의 경영모토와 서비스 ◆감성경영, 성실, 철저한 서비스, 인재의 육성이 일류 장례기업 공익사의 주요 모토였다. 후루우찌 사장이 직접 외국인에게 자사의 경영철학과 서비스의 진면목을 진솔하게 펼쳐보였다. 앞으로도 양국의 관계자들이 더욱 친교에 힘쓰고 더 많은 지식을 교류하여 장례문화 동반자로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 공익사 견학, 질의응답, 친교견학단 일행은 7월 8일 장례박람회 관람 후 오후 4시20분, 요코하마 소재 공익사 지점인 다마 플라자를 방문했다. 예정보다 약간 이른 시간이었으나 우리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후루우찌 사장과 시미즈 사장 및 직원들이 서둘러 나와 우리를 환영해 주었다. 안내를 받아 들어 간 곳은 깔끔한 영결식장이었다. 후루우찌 사장님은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먼저 시설을 둘러보도록 임원 한사람이 가이드로 동행하며 상세히 안내해 주었다. 회사의 영업방침과 시설, 제단과 제기 등에 걸쳐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다음으로 다시 처음 장소로 돌아와 간략한 환영 순서가 있었다. 공익사 사장의 환영인사, 하늘문화신문 김동원 발행인의 답사, 그리고 한국측 교수들의 소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