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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난민시대 “화장장, 장례식장 상세 가이드”

[일본] IT를 중시하는 장례기업 "Urban Funes"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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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증가와 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장례 줄서기 현상을 극명하게 표현한 '장례난민(葬禮難民)'이란 키워드가 앞으로 주요 이슈로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일본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스템의 하나로 "화장장, 장례식장 가이드"란 웹사이트가 7월 4일 공개된다고 한다. 이 웹사이트 이용자는 일본전국의 화장장 장례식장의 이용(공석) 상황을 검색해 볼 수 있다. 사용료와 수용인원 외, 관내의 시설 현황도 화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견학 신청도 가능하다. 나아가 장례비용과 위치, 견적 및 행사를 담당한 업체와 담당자까지 알 수 있다. "심플"이나 "상세 "등 다양한 키워드로부터 장례의 실례를 검색할 수 있고, 사진 등으로 확인후 실제로 그 장례를 담당한 장례업체나 담당자에게 개별적으로 문의할 수도 있다. 이 시스템은 7월 5일과 6일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Funeral Business Fair 2016"에서 Web사이트의 기능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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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웹사이트를 개발한 기업은 "葬儀社アーバンフューネス(Urban Funes)"란 장례업체로 일본 전국 상위 50개 장례업체 중 수도권에서 5년 연속 연간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례서비스에 IT와의 연계를 중요시하고 있는 장례회사다. 회사의 업무의 특징을 모든 비용 명세를 계약 전에 제시, 직원이 안정된 품질을 제공, 주요 행사 외 사전사후 일체 무료지원,살아 온 일생과 인격 등을 기초한 고인다움을 조문객들에게 전달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젊은 CEO "나카가와 다카유키(中川貴之)"는 원래 웨딩업체를 운영하다가 방향을 바꾸어 장례업계에 투신한 후 독특한 마인드로 지금의 '아반휴네스'를 일류 장례회사로 성장시켰다. 회사명이 뜻하는 것처럼 도시지역에서의 장례업을 성장시키는 비결이 무엇인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의 인터뷰 내용은 우리 업계에 도전이 될 것으로 보고 소개하기로 한다.


1. 어반휴네스코퍼레이션 장례서비스의 특색이 있다면?

"100명이면 100가지 임종"을 컨셉트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장례 방식과는 다른 "그사람다움"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어떤 생각으로 개개인에 맞춘 장례서비스를 시작하였나요?

20대 후반 친구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고인을 직접적으로 모르는 분들이 많이 참석합니다. 당시 나도 친구의 아버지와 직접 연관은 없었습니다.  그쪽 일을 모른 채 참석하여 합장의 예를 갖추면서 의문과 허전함을 느끼고 "그사람다움"이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종교 의식이 희미해진 현대에서는 단지 의식·의례의 의미로만 진행된 장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중요한 것은 남은 사람이 정말 성의를 다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조문객 모두가 고인을 추억하고 그 사람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조문객 누구나가 고인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합장할 수 있는 장례를 실현해 보자고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3. 장례업 이전에는 무슨 사업을 했는지요?

이전에는 웨딩업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웨딩업와 장례업는 인생의 이벤트라는 면에서는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결혼식은 의식·의례의 틀을 넘어 그날을 있게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면 장례식에서는 남은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웨딩사업의 경험을 지금 장례사업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4. 그런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겠군요?

사업초기는, "어떤 장례식에 하고 싶습니까?" 고객에게 물어보아도, 되돌아오는 대답이 거의 없었습니다. 장례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고 싶었는데 거의가 말이 없어집니다. 장례식은 장례업체가 준비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으므로 자신들이 특별히 무언가를 하겠다는 의도는 전혀 머릿속에 없는 것이지요.


5.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사람다움'을 표현하는 서비스를 실천했는지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소중한 사람의 갑작스러운 임종에 장례의 형식을 생각할 계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책임감을 가지고 고갱의 마음을 형상화해 보자는 생각에 웨딩에 '서프라이즈'란 것이 있는 것처럼 장례에도 준비했습니다.


6. 어떤 방법으로 서프라이즈를 실천했는지요?

음악을 틀거나 고인과 간련된 것들을 장식했습니다. 상담차 유족의 집에서 나누는 대화속에서 여러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영정사진을 결정하기 위해 앨범을 보면서 유족의 이야기를 듣는다든지 유가족들이 고인을 어떻게 추억하고 있는가 하면서 구상하는 것이죠, 거절이 예상되어 사전에 제안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각오하고 실행했습니다.


7. 인상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가족 대신 우리가 각오를 가지고 형상화하겠다고 결정한 계기가 된 일이 있습니다.

남편이 숨지고 사모님과 장례를 미리 의논하는 가운데 남편의 취미였던 수묵화를 장식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30점 이상의 수묵화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2~3점으로 제단옆에 장식같은 이미지를 주려했는데 수묵화가 상상 이상으로 수가 많았습니다. 완성도 높은 수묵화와 함께 고인의 뜻도 전달받았습니다.

수묵화를 받고 부부가 장례식에 정말 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했습니다. 거기서 생각한 것이 "개인전"이었습니다. 작품을 전시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기쁨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대기실 공간을 개인전 공간으로 정리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장례날, 그 개인전을 본 부인은 울음을 터뜨리며 기뻐했고, 후일 자신들의 꿈이 이루어졌다는 야이기를 해 주었습니다. 생전에 남편과 "언젠가 작품을 장식하여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가 원하는 장례식은 이것이다.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장례식에서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놀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8. 대표님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장례방식은 어떤 것인가요?

고인의 그 친지들의 인생을 전달하고 고인의 일생을 돌아볼 수있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장례식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므로 불경을 올리는 등의 관습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장례 방식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현대인들의 만족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기존 장례에 부가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죽은 사람의 인생을 제대로 돌아보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9. 장례식이 단순한 이벤트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의식하고 있는 것은?

"그사람다움"을 장례식에 도입하더라도 장례식은 사람의 운명을 다루는 의식·의례인 것에 변함은 없습니다. 종교와 지역의 관습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교나 관습은 사람들의 마음의 불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일은 물리적인 것보다 "마음"을 아끼지 않으면 안 되는 일입니다. 장례식은 의식·의례의 의미를 갖기 때문에 종교 의례가 제대로 수행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10. 향후의 장례방식으로 새로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장례를 장례회사에서 가족들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장례식은 고인의 가족이나 주위의 분을 위한 것입니다. 원래는 우리 장례회사가 아니라 가족과 주위분들이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에는 기존 관례를 깨뜨리려는 생각에 서프라이즈라고 하는 수법을 취하고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우리끼리 하는 서프라이즈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고 고인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 경향이 많아져서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은 권유하는 트렌드가 생기고 있습니다. 우린 어디까지나 그 심부름을 하고 있습니다.


11. 스스로 만드는 장례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겠는지?

보통은 장례업체 사람이 사회를 보지만 장남이 사회를 보면 어떠겠느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생화제단장식을 꽃집과 함께 디자인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장례식을 구상하고 프로듀싱 하는 것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장례식은 힘듭니다. 하지만 힘들기 때문에 자신들의 손으로 구상하여 장례식을 치렀을 때는 잘 보내 드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 지원을 우리가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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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학, 공동선(共同善)을 위하여
“한 발만 앞서라, 모든 승부는 한 발자국 차이이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해외견학을 공지하고 참가를 격려할 때마다 본지가 수시로 소개하는 명언이다. 해외로의 견학 여행은 시간과 경비를 필요로 하고 참가자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다. 본지가 아시아 여러 곳으로 해외 견학을 시작한지 14년째, 금년에도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한 도쿄 엔딩산업전 관람과 관련 기업과 시설 견학을 비교적 일찍부터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제 상세한 스케줄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전달하고서도 주관사로서의 심경은 편치 만은 않다. “더 훌륭한 기획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보다 더 나은 스케줄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항상 불만스러운 마음이다. 각기 다른 분야, 각기 다른 소견을 가진 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가장 나은 방안을 선택하는데는 항상 고민이 따른다. 해마다 스케줄과 조건이 조금씩은 달라지고 있는 요인일 것이다. 그런 가운데, 단순한 여행으로보다는 기업과 개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한 배움과 연수의 수준으로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보자는 일념이 기획자의 머리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금년의 목표는 관광여행 개념을 좀 더 탈피하여 조금이라도 더 공부가 되는 스케줄을 만들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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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또 한사람의 장례전문가가 방한한다. 일본의 장례전문가들의 모임인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미츠루(福田 充)’ 부회장, 그는 본지의 초청으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27일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가 주관하는 한.중.일 국제포럼에 일본측 강사로 특강을 실시하며 또 당일 저녁에는 역시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장례서비스산업 고위관리자과정'커리큘럼의 일환으로 특강을 하게 된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학과장 이철영 교수)는 중국 북경 소재 '북경사회관리직업학원(北京社会管理職業学院)'과 학술교류 차원에서 실시하는 금번 국제포럼에는 중국에서 5명의 교수들이 방한하여 포럼에 참여하고 국내 장사 시설도 돌아보며 친선교류를 진행하게 되며 12월에는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이철영 학과장과 박원진 교수가 중국으로 건너가 ‘생명문화축제’에 동참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 [사진설명 : 친선만찬회에서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부회장의 인사말을 하는 모습. 해외 정회원 가입 및 정기간행물들을 기증받고 기념촬영] 한편 본지는 8년 전부터 장만석 교수를 통해 일본장송문화학회와 인연을 맺고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친선교류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