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2012MBC+웰다잉페어" 박람회가 끝난 지 하루가 지난 어느 날 낯선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자기는 지방에서 장례관련 특수 용품을 제조하는 업체 대표인데 이번에 상경하여 장례박람회를 관람하며 여러 가지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다며 그중 현장에서 배포된 "하늘문화신문"에서 외국 전문CEO로부터 축하의 글을 보내 온 것을 읽었는데, 다름이 아니라 자기네 상품을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도 수출을 하고 싶으니 교량역을 좀 해 줄 수 있겠는가 하는 문의 내용이었다. 또 어느 장년 한 분은 수목장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에 참가한 업체 부스에서 수목장용 봉안함에 대한 정보를 잘 입수하고 간다고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참가 권유시 이번에는 참가가 어렵지만 한번 견학후 다음에는 꼭 참가하겠다는 의견을 많이 들은 바 있다. 박람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와 같이 사업전개나 확대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다 발전적인 비전과 기업마인드를 얻고자 하는데 있다. 또 일반인들이나 배우는 학생들도 부대행사인 문화이벤트를 통해 장례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로 삼기도 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진지한 관심은
12월 21일부터 3일간 COEX B홀에서 개최되는 "2102MBC+웰다잉페어"는 문화엑스포의 면모를 뚜렷이 부각하는 장례박람회가 되고 있다. 금융, 요양, 헬스케어, 실버, 장례 및 묘지, 상속 및 유산관리, 추모 서비스 등 산업 컨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한편으로 웰다잉 특강, ‘염쟁이 유씨’와 같은 수준 높은 연극, 해외 인기 엔딩영화 상영 등이 선보이고 세계장례문화박물관 소장품의 특별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단순한 기업 홍보의 장만이 아닌 장례문화 종합 전시장으로서 손색없는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또 참가업체의 내용을 살펴보면 종전과는 다른 특이한 현상이 발견되는데, 산업측면에서는 사리제조, 추모영상 제작 등 외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사전의료의향서 작성과 관련된 추모서비스 기관 단체와 장례관련 협동조합 및 교육기관 등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또 시리버관련 사업체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어 ‘Pre-Need’ 개념의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노인복지와 장례문화의 폭이 점차로 넓어지고 나아가 임종서비스와 추모 컨텐츠가 다양화되어 가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또 해외의 관련기업 인사로부터의 축하인사도 특기할
『Welcome to the Well-dying Fair 2012!』 "2012 웰다잉페어"의 개최를 환영합니다! 한국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웰다잉페어에 축하의 말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엑스포가 대한민국의 장례 문화 산업과 사람들 간의 새로운 관계를 발전시키고 서로의 의견들을 공유하며 나눌 수 있는 멋진 기회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주최 측에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 원 문 It is my pleasure to congratulate on the opening of the first Well-dying Fair in Korea. Sincerely wish this event will be a great opportunity to develop new relations and exchange ideas within the funeral industry and the public in Korea. Congratulations to the organizer and wish you all a successful show! Wilson Tong Fairs Director Vertical Expo Se
『韓国葬儀業界のますますの発展をお祈りしています。』 2012년 웰다잉페어 박람회를 이렇게 개최할 수 있게 된것은 여러분들의 나날의 노력의 산물로 생각합니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림과 동시에 한국장례업계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드립니다. - 주식회사 가마쿠라新書 대표이사 사장 "시미즈 히로다카" ▶원문 こうして2012年のウェルダインフェアの開催を迎えられるのは、皆様の日々の努力の賜物と拝察いたします。開催を心からお祝い申し上げるとともに、韓国葬儀業界のますますの発展をお祈りしています。 - 株式会社鎌倉新書 代表取締役社長 清水祐孝
이번 ‘2012웰다잉페어’ 장례박람회는 개막 기념으로 ‘염쟁이 유씨’를 공연한다. 누적 공연 1천700여 회, 관람객 30만 명 돌파. 2004년 초연 이래 국내 연극의 손꼽히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염쟁이 유씨(氏)’의 실적이다. 이 작품은 배우 유순웅(49)의, 유순웅에 의한, 유순웅을 위한 연극이기도 하다. "염쟁이 유씨"는 배우 혼자 극을 이끌어가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배우의 노련미 묻어나는 연기력과, 중간중간에 관객들의 호응과 참여로 90분 동안 진행되는 연극이 지루할 틈이 없다. 유氏는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다. 평생을 염을 하며 여러 양태의 죽음을 접하다 보니, 그로 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또한 남다른 유氏.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일생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에게 연락을 한다. 유氏는 기자에게 수시로부터, 반함, 소렴, 대렴, 입관에 이르는 염의 전 과정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겪어왔던 사연들을 이야기 한다. 조폭 귀신과 놀던 일, 오로지 장삿속으로만 시신을 대하는 장의대행업자와의 관계, 자신이 염쟁이가 되었던 과정, 아버지의 유산을
케이블·위성 방송업체 MBC플러스미디어는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MBC플러스 웰다잉페어"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삶의 완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바람직한 노후생활과 장례 등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죽음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보험과 신탁 등 금융 서비스를 다루는 프리니드(Pre-need)와 요양, 건강관리, 상속상담 등 니어니드(Near-need), 장례식과 관련한 엣니드(At-need), 사후 유족 서비스를 포함한 애프터니드(After-need) 등 웰다잉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사무국은 11월 말까지 전시 참가업체를 모집하며, 조기 참가신청 업체에는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죽음을 품위 있게 준비하는 국내 최초의 시스템 박람회로 산업, 학술, 종교, 문화적 측면에서 죽음과 관련한 체험과 토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참가 분야는 상조상품, 보험상품, 요양서비스, 유품정리 및 추모 컨텐츠, 각종 장례용품, 의전용품, 공원묘지, 봉안당 등 묘지상품, 화장장비 등이며, 박람회 부대행사로는 임종체험 등 웰다잉기획 이벤트,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