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부터 3일간 COEX B홀에서 개최되는 "2102MBC+웰다잉페어"는 문화엑스포의 면모를 뚜렷이 부각하는 장례박람회가 되고 있다. 금융, 요양, 헬스케어, 실버, 장례 및 묘지, 상속 및 유산관리, 추모 서비스 등 산업 컨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한편으로 웰다잉 특강, ‘염쟁이 유씨’와 같은 수준 높은 연극, 해외 인기 엔딩영화 상영 등이 선보이고 세계장례문화박물관 소장품의 특별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단순한 기업 홍보의 장만이 아닌 장례문화 종합 전시장으로서 손색없는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또 참가업체의 내용을 살펴보면 종전과는 다른 특이한 현상이 발견되는데, 산업측면에서는 사리제조, 추모영상 제작 등 외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사전의료의향서 작성과 관련된 추모서비스 기관 단체와 장례관련 협동조합 및 교육기관 등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또 시리버관련 사업체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어 ‘Pre-Need’ 개념의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노인복지와 장례문화의 폭이 점차로 넓어지고 나아가 임종서비스와 추모 컨텐츠가 다양화되어 가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또 해외의 관련기업 인사로부터의 축하인사도 특기할 만한 일인데 홍콩의 전시전문기업이며 AFE(아시아장례박람회)의 주관사인 ‘버티컬 엑스포사’의 Wilson Tong 전무, 일본 도쿄에 소재한 장례종합마켓팅 회사 ‘가마쿠라신서’의 ‘’시미즈 히로다카‘ 사장, 역시 일본 후쿠오카의 유력 장례기업 ’마츠오 그룹‘의 ’마츠오 게이이치‘ 사장 등이 하늘문화신문사를 통해 축하의 인사를 보내왔다.
또 현장에서 펼치는 오프라인 전시와 병행하여 하늘문화신문이 공동으로 펼치는 신문지상의 전시를 동시에 시도하여 참가업체와 협찬업체의 기업홍보 노출 및 행사의 상세한 내용을 다양하게 소개한 ‘웰다잉페어’ 특집호를 발간하여 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대량 배포됐다. 이번 ‘2012웰다잉페어’가 한국의 장례문화와 장례산업을 발전시키고 개인적으로는 추모정신 앙양과 한국 전통문화 발전에도 크게 플러스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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