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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엔딩플래너 아카데미, 이런 것들을 배운다

‘전기차 달리는데, 대학은 기름차만 가르친다’ 
‘7~80년대 커리큘럼으로 21세기 공대생을 가르친다.’  ..... 말이 될까? 


최근 한 언론사의 <산업현장과 동떨어진 교육>에 대한 비평기사의 제목이다. 코로나는 죽음공부를 다시 하라고 이른다. 무엇을 배워야 할까? 엔딩플래너가 습득해야 할 지식을 정리해 보았다.


1. 인문학에 물들다.
장례문화 비평, ‘文-史-哲-神’(문학-역사-철학-신학)으로 이해해 본 죽음, 예술과 죽음 그리고 임종의 미학, 임종심리 이해와 돌봄 신학, 고전음악과 미술 이해


2. ‘끄트머리’에서 시작을 보다.
추도사 글쓰기, 프로그램 기획에서 평가까지, 창직(創職)과 블루오션, 피드백 나누기,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Q & A, 케이스 스터디, 관계지수 높이기, 장례용어 이해하기, 각 나라의 장례


3. 품격(品格)으로 말하다.
품격있는 매너, 소통의 달인되기, 장례에 따른 법률(장사법규, 상속법과 보험처리 등) 이해, 공중보건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와 돌봄, 유품 정리학,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 사후(死後) 메이크업, 인테리어와 소품장식, 시(詩)와 음악, 커피의 발견


4. 내일을 꾸미다.
영화로 들여다 본 장례, 100권의 책 읽기와 북 리뷰, 지역별 그룹 활동, 슈퍼비전, 장례의 실제 탐색// 디지털 시대는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많은 지식과 정보에 다가설 수 있다. 홍수가 나서 물이 넘쳐도 마실 물이 없어 기근이란 말이 있다. 아는 것이 많다고 지혜를 갖춘 사람은 아니다. 지식(知識, knowledge)은 어떤 내용이나 사물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을 이른다. 지혜(智慧, wisdom)는 사물의 이치와 인간 존재의 목적을 깨닫고 선악을 분별하는 지적 능력이다.

[출처 : 하이패밀리]

 

#엔딩플래너아카데미 #하이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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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산분장(散粉葬)합법화, 산분장 확대가 답이다 -김두년회장 산분장(散粉葬)합법화, 산분장 확대가 답이다 (김두년, 한국엔딩협회 협회장, 법학박사) 시신을 화장한 후 뼛가루를 바다나 강, 산 등에 뿌리는 ‘산분장’(散粉葬)이 합법화 되었다. 지금까지 산분장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서 실제로 산분장이 시행되고 있으면서도 합법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법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지속되어 오면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번에 개정하여 2025.1.24. 시행을 앞둔 장사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20110호)에서는 자연장의 정의를 “자연장(自然葬)이란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수목ㆍ화초ㆍ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거나 해양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구역에 뿌려 장사하는 것(제2조 제3호)으로 규정하여 자연장의 범위에 산분장을 포함하였다. 산분장에서 유골을 묻거나 뿌리는 방법, 사용하는 용기의 기준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였기 때문에(제10조 제3항), 구체적인 산분장의 방법이나 장소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이 개정되어야 알 수 있다. 향후 대통령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나 관계부처의 의견을 들어 정책적인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필자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자연장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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