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죽음이 우리네 삶의 곁애서 엄연한 비즈니스로 존재하고 있다. 이 죽음 비즈니스가 날이 갈수록 이색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일본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최근 (棺活)이란 용어를 사용한 이벤트가 눈에 띄는데 웰다잉과 비슷한 '종활(終活)'에 대비되는 컨셉이다. '관활(棺活)'이란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관을 선택하는 것을 통해 평소에는 잘 의식하지 못했던 '죽음'을 마주함으로써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고, 지금을 더 잘 살 수 있는 계기를 찾는 활동이라고 설명할 수있다. 자신이나 선물하고자 하는 분의 삶의 방식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벚꽃 디자인을 적용한 관, 쿠션감이 높은 부드러운 가죽 느낌의 소재로 만든 관 등 다양한 관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 열리는 '관 박람회'에서는 입관 체험과 관 선택 팁을 알려주는 워크숍을 통해 자신과 관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을 마주하고, 앞으로의 삶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깨달음을 제공해 준다는 컨셉이다. 산와물산 주식회사(대표이사: 니시카와 세이토)가 NPO법인 키즈밸리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관 선택을 통해 지금을 더 잘 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관활(棺活)페어'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소풍을 테마로 한 ‘프리미엄 소풍 장례(이하 소풍 장례)’가 등장했다. 소풍 장례는 '21그램'이 국내 첫 진행하는 컨셉 장례 서비스다.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것을 흔히 ‘마지막 소풍’이라고 표현하는 점에서 착안, 실제 소풍 분위기를 연출하는 들꽃 바구니와 소량의 간식을 담을 수 있는 소풍 가방 등 장례 용품으로 구성됐다. 21그램 관계자는 “서비스 이름처럼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반려동물이 마지막 소풍을 떠나는 것처럼 연출함으로써 보호자에게 위로를 건네고자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아이와의 이별이 두려운 죽음으로써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잠시 먼 소풍을 떠나는 것으로 인식되어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 사회에서, 유골을 산이나 바다 등에 뿌리는 ‘산분장’이 제도화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는 매년 증가하는 사망자 수와 봉안시설의 포화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산분장은 자연장에 포함되어 합법화된다. 이로 인해 특정 장소나 해안선에서 유골을 뿌릴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민의 60~70%는 봉안당에 유골을 안치하고 있으나, 봉안시설은 공간 부족으로 인해 신규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사용 기간이 만료된 봉안시설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해 사망자 수가 약 35만 3000명에 달했으며,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의 장사시설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산분장은 통계적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장사법 중 하나로, 조사에 따르면 22.3%가 선호하고 있으나, 현재 법적 근거가 없어 실제 이용률은 8.2%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노인 인구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골을 집단 산분 장소에 뿌리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정부가 산분장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적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의사조력자살이 합법화될 경우 간접적으로 죽음을 강요받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는 11월 21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열린 2024 CMC 호스피스 생명존중 학술 세미나에서 ‘의사조력자살이 초래할 생명위기’의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의사조력자살이 합법화되면 마치 ‘죽음이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와 같은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며 “하지만 자신의 생명을 임의로 처분할 권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때때로 죽여달라는 중환자들의 간청이 안락사에 대한 진정한 의향을 드러낸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며 “사실 그것은 도움과 애정을 구하는 고뇌에 찬 간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63세 남성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2년 전 위암이 발견된 이 환자는 극심한 통증에 자살을 시도했다가 응급수술 후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 통증 조절 및 완화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말했다. 또 “가족들이 자신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자 가족 여행, 유언장 작성 등 삶을 정리했고 한 달 후 호스피스 병
금번 일본농협장례사업 분야 임직원 일행 18명의 방한과 시설 견학 일정은 한국의 우수한 장사문화를 공식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일본농협과 한국농협의 우호친선 세미나와 공식 교류행사가 진행되었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농협은 일본과 한국에서 농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공통 목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장례복지를 위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돋보인다. 이번 공동 세미나를 가진 남청주농협은 운영이 부실했던 과거를 떨치고 큰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모범 농협으로서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운영 현황과 대회의실의 우수한 시설에서 유감없는 브리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 준비도 잘되어 어느것 하나 부실한 면이 없었다. 본지의 준비도 상당한 기간 계속되어 양국을 오고 간 메세지와 발표자료 교환 등 국제 교류라는 무게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다. 본지의 전문위원 중 스케줄 진행에 역할이 컸던 김익한 예효경 대표와 더불어 대전장례지도사교육원 차금식 원장의 협력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사전 준비 체크를 위해 본 기자와 이길웅 조합장과 함께 농협에서 3자 미팅을 가졌고 행사일까지 온라인으로 수시로 소통하면서 일정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1일 중림동에 중구 1호 시니어 편의점인‘GS25 디오센터점’을 정식 개소했다. 중구는 지난 9월 GS리테일과 시니어스토어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시니어스토어 오픈을 준비해 2개월 만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중구 시니어클럽’이 점주를 맡아 운영한다. 중구 시니어 클럽은 전반적 매장 관리를 담당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전략적 홍보 등 사업을 총괄하며 시니어스토어 1호점을 탄생시켰다. 지난달 22일부터 매장을 시범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매장 운영 적응을 도왔다. GS리테일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가맹비와 보증금을 면제해 주고,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고 상생지원금까지 지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CS 교육과 포스기 사용법 등 전산 교육도 제공했다. 구는 이달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3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시니어스토어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알수록 재미있는 우리 건축에 담긴 비밀 제가 며칠 전에 불국사 갔다 왔습니다 해인사 갔다 오고요 또 어 남안에 있는 화엄사 갔다 왔습니다.
아침 일찍 열어본 휴대폰에 친구 부인의 문자가 있었다.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어제 오후에도 카톡 대화에서 가슴 통증이 심하다는 표현을 했고 견뎌낼 것이라고, 견뎌내자고 했던 친구였다. 한달 전 거동이 힘들던 나를 차에 태워 멀리 행주산성 강변까지 드라이브를 시켜주면서 바람을 쏘이라고 배려해주었던 친구다. 우리 둘은 건강의 이상으로 손에 잡힐 듯 가깝게 죽음이 곁에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 솔직한 이야기를 수없이 나누며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고 매일을 빠짐없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내왔었다. 충분히 예견하고도 남을만한 죽음이었지만 마음이 서럽다. 나의 컨디션이 웬만할 때면 그의 집 근처 교회 카페에서 만나 서로 뼈만 남은 병자의 모습을 놀려대며 짖궂은 농담을 주고 받았다. 헤어질 때는 슬그머니 차비하라며 돈을 주머니에 넣어주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친구, 오랜동안 입으로는 물도 넘기지 못해 위루 호스로 공급받으며 지내왔었다. 음식을 넘기지 못하니 입으로 씹어 맛을 음미하고는 뱉아내야하는 삶을 살았다. 하루하루가 삶을 버텨내는 전쟁같은 나날이었음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아침이다. 차가운 날씨에 저체온증과 뼈에 울려 퍼지는 통증을 견뎌내야 하는 나에게 공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사단법인 나눔과나눔(이사장 배안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장례 서비스를 지원하는 나눔과나눔에서 무연고자 및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산기부 문의자 중 무연고자가 증대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나눔과나눔은 장례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나눔과나눔 배안용 이사장은 “유산기부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과나눔 #유니세프
고대인들에게 ‘죽음’이란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을 위한 ‘여정’이었다.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는 상형토기를 통해 다음 세상에서도 현세의 삶이 이어지길 기원하는 장송의례를 치렀고 토우장식 토기로 죽음 이후에도 편안한 삶이 영위되길 소망했다. ‘계세사상’. 즉 죽음 뒤 다음 세상이 이어진다는 것을 믿었던 고대인들은 망자들이 사후세계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종 문양과 형식으로 의례용품들을 제작해 무덤에 함께 넣는다. 1600여년 전 신라와 가야의 내세관이 투영된 토기들은 오늘날까지도 발굴되기에 이른다. 고대인들에게 ‘죽음’이란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을 위한 ‘여정’이었다.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는 상형토기를 통해 다음 세상에서도 현세의 삶이 이어지길 기원하는 장송의례를 치렀고 토우장식 토기로 죽음 이후에도 편안한 삶이 영위되길 소망했다. ‘계세사상’. 즉 죽음 뒤 다음 세상이 이어진다는 것을 믿었던 고대인들은 망자들이 사후세계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종 문양과 형식으로 의례용품들을 제작해 무덤에 함께 넣는다. 1600여년 전 신라와 가야의 내세관이 투영된 토기들은 오늘날까지도 발굴되기에 이른다. 상형토기와 토우장식을 살펴보다 보면 시기별로 제작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상조시장의 선수금 규모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9조4486억원에 이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가입자 수 또한 892만명으로, 같은 기간 7.1%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고령화와 사망자 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3000명으로, 2030년에는 41만명, 2070년에는 7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상조상품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상조서비스업을 유망산업으로 인식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상조진흥법 제정 및 회계지표 개발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대교의 자회사 대교뉴이프는 올해 상조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며, 코웨이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통해 실버 세대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업계도 상조업 진출을 희망하고 있으나, 현재는 논의가 잠잠한 상태다. 삼정KPMG의 보고서는 상조 서비스 시장이 ‘3.0’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하며, 새로운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와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으며,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총 44개 팀 140명이 참가해 우수사례 발표와 드론 조종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남양주시는 우수사례발표 부문에서 ‘드론 활용 불법 장사시설 추적 감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불법 장사시설 감시 및 추적을 실시, 드론의 자동 비행 기능으로 효율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드론의 자동 비행 기능을 활용해 평균 점검 시간을 5분으로 줄여 현장 점검 시간을 95% 이상 단축시키면서 인력의 안전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드론의 고해상도 자료를 확보해 관내 공설 및 공동묘지 관리 .장묘문화 정책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고, 3D 촬영 기능을 통해 위법 행위에 대한 대응의 정확성을 높여 공공 행정의 효율성 및 예산절감 효과를 높였다. 시는 축적된 드론 활용 데이터를 기반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정은우)이 18일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고분군 발굴 현장에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현장공개설명회를 열고 이번 발굴의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고촌리 고분군은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삼국시대 유적으로, 4세기 후반부터 6세기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0년대 동래고등학교 향토반의 발견으로 학계에 알려진 이래, 본격적인 발굴조사는 2021년 부산박물관에 의해 시작됐다. 이번 3차 발굴에서는 약 500㎡ 좁은 구역 내에서 목곽묘(덧널무덤) 13기, 석곽묘(돌덧널무덤) 9기, 옹관묘(독무덤) 3기 등 총 35기의 다양한 무덤이 발견됐다. 이는 고촌리 지역이 삼국시대 강소(强小) 세력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된다. 발굴 과정에서 삼국시대 가야 사회의 독특한 장송 의례를 보여주는 흔적도 다수 발견됐다. 무덤 내부에서는 굽다리접시(고배)의 다리를 제거하거나 잔의 손잡이를 부러뜨린 흔적이 확인됐다. 이는 의도적으로 물품을 훼손해 무덤에 부장하는 ‘훼기(毁器)’ 의례로, 고대 장례 문화의 일환이다. 소형 석곽묘 내부 벽면에서는 붉은색 칠이 발견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붉은색은 벽사와 생명의
제가 이제 성인이 되니까 혼자서 여성으로서 아들을 키우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을 때고 뭔가 사랑보다는 훈육을 가하는 것도 그리고 약간 그 눈치 보는 그런 며느리와 같이 살아가면서 그런 상황 속에서 뭔가 손녀딸과 함께 붙어 있으면서 뭔가 애정을 주게 어려웠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저의 가치관 형상이라든가 아니면 가끔도 꿈에나오시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그럴 때 뭔가 제 고민이 있을 때 갈림길에서 저에게 방향을 알려 주시는 거 같아서 그런 뭔가 딱히 그분의 어떤 모습 가치감 보다도 그냥 그분의 분위기만으로도 저에게 존경심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 나눔 실천한 128명,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 ‘폐지 줍는 교장선생님’으로 불리며 34년간 나눔을 이어온 김종태 님 [국민훈장 동백장],29년간 소외아동 등을 후원한 윤용혁 님, 23년간 자장면 무료 나눔을 한 김윤상 님, 27년간 해외에서 매년 고향을 방문해 후원한 박형만 님 [국민포장] 수상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KBS(사장 박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11월 7일(목)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훈·포장 수상자를 포함한 훈격별 수상자 및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민 공모와 나눔단체 등의 추천을 거쳐 자원봉사, 기부, 생명나눔, 멘토링 등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128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을 수여하였다. 올해 수상자 중 김종태 님(75세)은 재직 당시‘폐지 줍는 교장선생님’으로 불리다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