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9 (월)

  • -동두천 20.4℃
  • -강릉 18.6℃
  • 서울 20.6℃
  • 대전 19.7℃
  • 흐림대구 19.8℃
  • 울산 19.9℃
  • 흐림광주 24.0℃
  • 부산 19.6℃
  • -고창 23.5℃
  • 흐림제주 24.5℃
  • -강화 20.1℃
  • -보은 18.5℃
  • -금산 18.5℃
  • -강진군 22.1℃
  • -경주시 19.1℃
  • -거제 20.6℃
기상청 제공

2018 중국장례문화 견학

광활한 규모, 인생교육의 현장 자부심

중국장례문화산업견학③ 공원묘원 '장락원' 탐방


.


.


.

.

우리 중국장례문화견학단 일행이 공원묘원 견학의 일환으로 서릉산 장락원에 도착한 것은 17일 오후 3시경이었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인상적인 장락원 입구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또 하나의 돌발적인 사건에 눈이 고정되었다. 미리 어디서 대기하고 있었는지 장락원 유니폼으로 통일된 모습의 수많은 남녀요원들이 일제히 몰려와 입구 양쪽에 나란히 도열하여 우리를 환영하는 자세를 취했다.  또 어디에선가 많은 카메라맨들이 몰려와 우리를 향해 집중적으로 셔터를 눌렀다. 마치 외국의 높은 사람이 방문한 것 같은 광경이었다.

 .

.

건물에 들어서자 장락원의 호개운(胡凱云, Hu Kaiyun) 이사장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명함에 표기된 직함은 우한 장락원 원림개발 유한공사 이사장말하자면 공원묘원의 종합개발 업무를 겸한 장묘그룹인 셈이다. 상견례를 나눈 후 브리핑을 위해 마련된 회의실로 안내되었는데 영상시설과 좌석이 훌륭했다. 건물은 묘지관리를 의한 관리사무실 개념이 전혀 아닌 대형 기업의 규모로서 공원묘원에 찾아왔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또 우리를 대하는 이사장의 친절과 인간적으로 성실한 면모가 다분한 편이었다. 3년전 한국인들이 다녀가면서 남긴 기념 사진이 벽에 걸려 있었는데 호개운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긴밀한 교류를 계속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

.

.

이어진 현장 견학은 실무 책임자가 시종 친절하고 상세한 브리핑을 하면서 우리를 안내했다. 경내 호수 한가운데 휴게소에 안내되었을 때에도 역시 직원들이 요소요소 배치되어 우리를 환영했다. 한 시간 가량 소개를 마쳤는데 다른 경내는 셔틀버스를 운향해야 할 정도로 광대하여 스케줄 시간 배정상 생략되었다.

 

.


.


.

중국은 정부 방침에 따라 화장을 적극 장려하고 있지만 대도시를 떠나 변경지역으로 나가면 화장시설의 부족으로 화장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대도시 화장률은 100%에 가깝지만 전국적으로는 50%에 약간 못 미치는 화장률로 알려져 있다. 그들 대개가 화장 후 골분을 이런 곳에 안치한후 기념 동상이나 묘비를 세운다. 공원묘원도 결국 이윤을 남겨야 하는 기업인만큼 돈 있는 사람은 누구나 특별대우를 통해 유명인으로 예우해 준다고 한다.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크고 호화로운 묘역을 차지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공헌이 있는 사람이나 의로운 미담의 주인공들을 기리는 묘역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특히 퇴역 군인들만을 위한 묘역을 따로 마련해 둔 모습에서 국가에 충성하는 군인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엿 볼수 있었다.

 .

.

우리가 견학한 중국의 장묘문화산업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국가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의 가능성은 능히 예견할 수 있는 견학이었다. 당일 저녁 주최측에서 마련한 리셉션에서 호개운 이사장을 다시 만났는데 일정이 바빠 일일이 동행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다시 한 번 한국견학단을 환영한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

.

우한 서릉산 장락원에 대해 해당 웹사이트에 표시된 글을 참고로 대강 소개하기로 한다.


우한서릉산장락원은 원초적 자연생태와 정원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적 묘원이다. 우한시 황화구 318국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능원 경내의 자연 풍광은 산과 산, 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는 달과 7개별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1600에이커(195만평) 면적의 이 묘원은 우한 중심가 한구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경내 건축물은 고대와 현대의 조화, 인상적이고 우아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탑과 건물, 벽과 봉분, 나무와 꽃과 잔디를 조화롭게 하나로 묶는다. 장락원은 과학적 관리와 인간화된 서비스를 목표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전천후 보안경비 시스템, 24시간 청결유지와 조경관리는 최고의 존엄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인생교육의 거점 역할을다하는 추모공원이다.“

 .

.

묘역 가격은 구역과 규모에 따라 9,800위안(167만원), 25,800위안(438만원)37,800위안(642만원)58,800위안(1000만원)78,800위안(1340만원)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참고로, 인구 1000만의 우한시에는 만복정토능원(万福净土陵园), 류방능원(流芳陵园), 구봉능원(九峰陵园), 행복산공공묘원(幸福山公墓), 귀원능원(归元陵园), 용천능원(龙泉山陵园)등 큰규모의공원묘원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크고 운영이 모범적인 서릉산 장락원은 금번 중국국제장례박람회의 주 협찬사로서 특히 국제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을 위해 특별 견학을 실시한 것이다.

.


 

 


배너

포토


'모럴해저드' 보험사의 '보험사기'도 처벌하라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사기 근절방안 정책 토론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최근 보험사기 규모가 연간 4조5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보험사기가 늘어나면서 보험료도 올라 결국 일반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보험사기로 지급되지 않아야 할 보험금이 연간 4조500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병원이 허위로 청구해 연간 2920억~5010억 원이 보험금으로 새어 나간다는 얘기도 나온다. 보험사는 계약자 자산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사실상 ‘업무 태만’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사기는 1923년 보험외판원이 계약자와 짜고 허위로 사망신고해 5000원을 받았다가 발각된 사건이다. 보험사기는 일반적으로 ‘보험회사를 기망해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계약상 지급받을 수 없는 보험금을 취득하는 행위’다. 이는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받는 범죄행위다.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보험회사가 보험소비자를 기망해 보험계약상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행위도 보험사기나 마찬가지다.'보험사기'는 보험사고를 고의로 일으키거나 발생하지 않은 보험사고를 발생한 것처럼 조작하거나 이미

중국장례문화산업 견학에 임하며
본지가 15년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는 금년 중국국제장례박람회 참관과 글로벌 친선교류 및 관련기업 견학으로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중국장례문화산업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감안한 각계의 적극 참여로 목표 인원이 조기에 달성되었고 중국에서의 유익한 스케줄도 더욱 알차게 보완 중에 있다. 견학시기 또한 국내외 각계의 다양한 일정으로 분망한 기간인 바, 우리장례업계로서도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의미를 느끼고 싶기도 하다. 6월 9일에는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6월 12일은 싱가폴에서 미.북정상회담이, 13일에는 국내 지방선거가 있고 15일에는 본지의 중국견학단이 4박5일의 일정으로 후베이성 우한으로 떠난다. 박람회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참가할 업계 CEO 및 전문가들과의 우호 친선교류도 기대가 되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에서는 장강(長江)을 내려다보는 황학루와 함께 동호(東湖)를 관광하게 되는데 마침 이와 관련 의미있는 기사가 생각난다. 보도에 의하면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회담을 한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중국 중부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서 회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