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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차해외장례문화견학

제2차 ENDING 산업전 화려한 막이 올랐다.

도쿄 빅사이트, 280여개업체 풍성한 컨텐츠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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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수 장례박람회인 "제2회 ENDING 산업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280여개 업체가 출품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는 엄청난 숫자의 참가업체가 가양한 분야의 각종 새로운아이템을 선보이는 한편 주례승려 컨테스트, 여성 봉사자 컨테스트, 납관사(상례사) 컨테스트 등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목적의 신선한 이벤트와 함께 세미나와 심포지움을 통해 현대 장례문화와 장례산업의 키워드가 될 각종 주제로 사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있다.

넓은 전시장을 가득 메운 각종 컨텐츠는 장례용품과 서비스, 제단 종교용품 코너, 제단장식 코너, 업무지원 아웃소싱 코너, 묘지묘석 코너, 유족대응 코너, 반려동물 코너, 이벤트 코너 등 장례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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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7월 요코하마 FBF(장례비즈니스 페어)에 이어 제2차 견학단을 조직하여 놓질 수 없는 새로운 장례문화 한마당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3일부터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최대한 노하우를 살려 정통 기업연수 수준을 기약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의 가장 뛰어난 장례기업 '아반휴네스'의 심층 견학과  정연한 관리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는 우수한 민영 공원묘원을 어렵게 견학할 수 있도록 교섭한 것 등으로 증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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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敵, 無爲로부터 벗어나자 -변성식 소장 고대로부터 다양한 문화권에서 가족과 사회의 주도권을 남성이 행사해온 가부장 제도가 시스템화되어 발전되어 왔다. 농업 사회의 형성과 함께 남성은 주로 경제적 생산과 외부 활동으로, 여성에게는 촉진적 역할로 가정 내 자녀와 가사에 집약적인 분업 구조가 형성되었고 구조적으로 남성 우위의 가부장제가 강화되어 왔다. 이 영향으로 남성들은 사회적 기대에 따라 강인해야 하고, 감정을 표현하거나 어색함을 드러내는 것을 금기시하게 만들고, 여성이 담당해온 부엌은 금남의 구역으로 각인시켰다. ​ 현대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의 물결은 성 평등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경제 구조의 변화, 교육 기회의 확대로 인한 남녀의 역할과 제도적 활동 영역의 확대로 커졌고 젠더 인식의 중요한 변화로 이어져 여성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각 분야에 활발한 참여와 함께 누구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자신의 능력에 맞는 역할을 인정받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일부 고령의 남성들은 아직도 과거의 가부장적 관념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낯선 풍습과 맞서는 어려움을 온몸으로 마주하고 있다. 평생을 부인의 혹은 자녀들의 당연한 부양을 받아오던 몸에 밴 생활에서 어느 날 갑자기 혼자된 이들의 당황스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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