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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수 장례박람회인 "제2회 ENDING 산업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280여개 업체가 출품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는 엄청난 숫자의 참가업체가 가양한 분야의 각종 새로운아이템을 선보이는 한편 주례승려 컨테스트, 여성 봉사자 컨테스트, 납관사(상례사) 컨테스트 등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목적의 신선한 이벤트와 함께 세미나와 심포지움을 통해 현대 장례문화와 장례산업의 키워드가 될 각종 주제로 사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있다.
넓은 전시장을 가득 메운 각종 컨텐츠는 장례용품과 서비스, 제단 종교용품 코너, 제단장식 코너, 업무지원 아웃소싱 코너, 묘지묘석 코너, 유족대응 코너, 반려동물 코너, 이벤트 코너 등 장례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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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7월 요코하마 FBF(장례비즈니스 페어)에 이어 제2차 견학단을 조직하여 놓질 수 없는 새로운 장례문화 한마당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3일부터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최대한 노하우를 살려 정통 기업연수 수준을 기약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의 가장 뛰어난 장례기업 '아반휴네스'의 심층 견학과 정연한 관리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는 우수한 민영 공원묘원을 어렵게 견학할 수 있도록 교섭한 것 등으로 증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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