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9 (월)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12.3℃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4.3℃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5.3℃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0.5℃
  • 구름조금제주 16.2℃
  • 구름조금강화 11.6℃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2011년 필리핀 장례문화 견학

필리핀장례그룹,미국전문가 3자간 MOU 체결

URL복사
한국의 장례문화가 세계를 향한 교류와 협력의 실제적인 범위를 넓혀 필리핀 유수 기관 및 미국 유수 관계 전문기업과 제휴 협력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하늘문화신문"과 필리핀의 『TRANSLIFECARE』(주) 및 『미국 DODGE COMPANY』와 장례서비스 특수분야 교육 및 교류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선진장례문화와 유대를 맺은 것이다.

8월 10일 필리핀 CEBU 시 소재 『Pacific Center of Advanced Studies』 빌딩 내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한국의 "하늘문화신문" 김동원 발행인과 필리핀의 『트랜스라이프케어』 "Sarah A. Dychanco" 사장, 그리고 미국 유수의 엠바밍 약품회사 『DODGE COMPANY』를 대표한 "Craig L. Caldwell" 부사장(Vice- President) 3자가 상호 협력에 기초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더 많은 의견 교환과 여건이 성숙되면 본격적인 계약 체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Dychanco" 회장은 "앞으로 장례서비스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엠바밍이나 복원, 메이크업 등을 멀리 미국을 가서 배운다고 하면 비용도 문제지만 교육기관과 실습용 바디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장이 별개라 연수의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없지만 여기 필리핀은 그 두가지를 모두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고 또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전문요원들이 이곳으로 교육을 받으러 올수가 있다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 ▲ MOU에 사인하는 3국 당사자들. 미국 크렉 콜드웰 부사장(좌), 사라 이사장(가운데), 김동원 발행인
 
 
- ▲ 사인후 기념 촬영 (뒤쪽 가운데가 디창코 그룹회장, 그 왼쪽이 입회 변호사)
필리핀 『트랜스라이프(주)』의 모기업은 필리핀에서 21개의 장례식장 체인을 거느린 『COSMO FUNERAL HOME』으로서 그룹 오너는 "RENATO OLY DYCHANCO" 회장이며 선대부터 지금까지 100년 동안 가업을 이어 온 필리핀의 유수 장례업그룹이다. 그는 "하늘문화신문"이 2010년 가을에 실시한 국제 장례문화컨퍼런스 및 견학 행사와 2011년 5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장례박람회를 통해 친선과 우호 관계를 맺게된 국제적인 인프라의 하나이다.

그의 따님이기도 한 "Sarah" 사장 겸 태평양센터 이사장은 미국에서 엠바밍을 전공하고 귀국하여 아버지를 도와 가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의 『DODGE COMPANY』는 전 세계에 엠바밍 약품과 기기를 수출하며 막강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에 회사를 대표하여 사인한 부사장 "Craig L. Caldwell"은 기획 및 영업 개발 담당 부사장이자 회사에서는 연구 개발 위원회 및 국제관계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장례지도사 및 엠바머 자격 소유, 위생처리 및 장례서비스에 관한 AS 자격을 소유하고 엠바밍은 물론 경영,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 40년의 장례업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9.11 사건, 이집트 항공기 사고, RI 나이트 클럽 화재 등 큰 사건에 관여했다.

 
- ▲ 다바오 소재 "코스모퓨너럴 홈" 전경 일부
 
- ▲ 퓨너럴 홈 내 용품점에서 그룹 회장과 기념촬영
 
- ▲ 영결식장(빈소) 일부 전경
 
- ▲ 엠바밍 실에서 교육 책임자 크렉 콜드웰 DODGE 부사장
 
- ▲ 수강생의 일부가 기념 촬영에 웃으며 응해 주었다.
 
- ▲ 교육시설이 소재한 건물의 간판
 
필리핀 "코스모" 장례그룹과는 여러 모양으로 친선교류를 계속하던 중 얼마 전 정식 초청을 받았고 "하늘문화신문"이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 이번 방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필리핀은 스페인과 미국의 절대적인 영향하에 수세기를 지났고 장례서비스 분야에 있어서는 선진 미국과 유럽에 못지 않은 수준에 있음을 이번 방문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우리가 알다시피 구미 장례서비스는 뷰잉(Vewing) 조문이 일반화 되어 있고 이에 따라 엠바밍과 복원, 코스메틱 절차가 필수가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로서 한국의 장례분야 인재양성에 국제적인 협력과 제휴의 길이 열렸으며 장차 새로운 장사법에 의한 장례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한국의 부족한 현장 실습문제를 필리핀의 풍부한 여건이 도움을 줄 것이며 미국전문가의 수준 높은 전문 트레이닝 또한 한국 장례지도사들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 ▲ 홍콩 장례박람회 본사 부스에서의 친교 장면
 
- ▲ 9일 아침, 숙소로 제공된 저택 뜰에서 식사 기념 촬영
 
- ▲ 숙소로 제공된 저택 입구에서 기념 촬영
한편 필리핀의 코스모장례식장 측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그들의 장례 절차와 기자재, 용품 및 특유의 영결식장까지 일일히 보여 주고 설명해 주었다. 필리핀의 장례는 보통 3일 내지 5일간 거행되며 Funeral Home에 인도되면 필요에 따라 엠바밍이나 복원, 메이크업을 행하여 뷰잉을 할수 있는 오픈관에 안치하여 영결식장 제단에 모시면 조문객들은 수시로 창자 와 실제로 고인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조문하고 유족들과 대화 조문하며 식장 내부에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실, 샤워실, 접대실이 완비되어 있다. 가족장이나 소규모를 원하는 유족들을 위해서는 5평도 안되는 미니영결식장도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장례식장내네 설치된 화장로에서 1시간 가량시신을 화장하며 그 진행 상황을 옆방에서 모니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에서 한창 이슈화 되고있는 장례식장 내 화장로 설치가 이곳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화장로도 예상외로 간편하고
차지하는 면적이 부담이 없을 정도였으며 환경공해 문제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주요 관심사인 수의 문제도 그 나라에서는 고인이 입고 갈 의상으로 깨끗하고 간편한 수트 한벌과 와이셔츠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제단 장식은 일본처럼 규모가 크지 않았고 함께사용되는 양초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필리핀의 묘지는 서구식으로 고객의 재정 수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공간이 주어져 종교에 따라 주로 카톨릭식으로 제단이 설치되어 있고 그 제단에 가족들의 봉안함이나 매장관이 안치된다.
그 외는 넓은 필드에 평장식 매장 공간이 주어져 사설은 영구 기간, 공설은 5년동안 땅속에 매장된다. 또 공원묘지 내 일정 공간에 벽식 납골당이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모습은 필리핀 전국적인 현상이며, 따바오 지역의 중국인 묘지를 가 본 결과, 중국 특유의 사상에 따라 일정한 영역에 걸쳐 주택이 들어서 있다. 밀하자면 고인이 주거하는 유택거리가 형성된 셈이다. 그 유택마다 문패를 걸어 가문을 자랑하고 있으나 사실은 묘원 분위기가 엉성하고 관리가 부실한 것이 여실하다.

 
- ▲ 비교적 큰 영결식장 제단 전경(다바오 코스모퓨너럴 홈)
 
- ▲ 조문객 두사람이 뷰잉을 하면서 조문하고 있다.
 
 
 
 
- ▲ 독립공간으로 제공된 가족묘의 모습(CEBU 메모리얼 파크)
 
- ▲ 공원묘지의 일부 모습
 
- ▲ 언뜻 보기에 일반 주택같은 집들이 사실은 가족묘다.
 
- ▲ 평장식 매장묘 전경
 
- ▲ 다바오 중국인 묘지의 모습

배너

포토뉴스


이슈 & 논단

더보기
코로나19가 인류에 던지는 메시지 -최승호박사
인공지능, IT, BT, 생명공학, 초연결사회, 융합이라는 용어들이 인류의 장밋빛 미래를 예언할 것처럼 올해 초까지 회자되고 있었다. 소위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언론, 산업 그리고 대학의 담론을 온통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21세기 위생의 개선, 의생명기술의 발전은 인간 수명을 두 번 더 살게 만들었다. 이런 과학기술문명의 성과에 안주하던 인류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 앞에 멈추어 섰다. 그리하여 인류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과 세대, 인종과 계층, 사상과 정치체제를 넘어서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과거에도 인류에 재앙을 준 바이러스 침입이 있었지만 코로나19처럼 국지적이 아닌 전세계적이며 빠른 전파속도를 가진 전염병 재앙은 없었다. 의사소통기술이 발전되지 않았고 글로벌한 경제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 14세기와 19세기의 흑사병 때는 물론이고 양차 세계대전 때도 무풍지대는 존재했으며 역사의 소용돌이 밖에서 일상을 영위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는 성별, 국적, 사회적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방위적 전염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그 추이를 지켜보며 극복방안을 찾고 있다. 21세기 문명이 극복했다고 생

발행인 칼럼

더보기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