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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간소개] 웰다잉교육과 문학치료 장경희 박사 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죽음 바로 알기
문학에서 그 답을 찾다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고
마침내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다!

웰다잉 교육과 문학치료를 통해 얻는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

 

한동안 웰빙(Well-Being)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웰빙을 넘어 웰다잉(Well-Dying)을 생각해야 하는 시대다. 평균수명 증가와 저출산으로 인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노인의 고독사와 무연고사 및 자살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도 오래되었다.

 

이것이 우리 사회에서 좋은 죽음, 즉 웰다잉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이유다.

 

우리는 죽음을 직접 경험할 수 없다. 하지만 죽음의 의미에 대해 깊이 성찰하며 삶의 끝을 준비하는 것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죽음을 잘 준비해야 삶을 잘 살 수 있다.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언뜻 역설적으로 들리는 이 말은 많은 웰다잉 연구자들의 연구 사례에서 증명된 바 있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웰다잉 교육을 받고 난 후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문학작품, 그중에서도 예로부터 내려오는 설화를 통해 웰다잉 교육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설화는 그 구성이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보다 원형적인 삶의 서사를 담고 있다.

 

인생의 진리를 담은 이 옛날이야기들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나아가 현생의 괴로움을 치유할 수 있다. 이 책은 웰다잉 관련 연구자들은 물론, 삶과 죽음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작가정보

 

 

죽음의 질 향상과 죽음 문화에 관심을 갖고 웰다잉 강사 활동을 시작했다. 15년간 현장에서 대학생, 중년, 노년, 재소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학문적 깊이를 위해 대학원에서 생사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고,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에 치유적 프로그램을 융합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문학치료학과에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과 문학치료를 융합한 프로그램 실행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4년 현재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에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우리 사회의 죽음 및 고령사회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동저서 6권을 집필했다. 또 웰다잉에만 국한하지 않고 그 영역을 확대하여 웰에이징에 대한 연구와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미래연구소 대표, (사)한국골든에이지포럼 이사, 한국생사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공저 『웰다잉이 뭐예요?』, 『웰다잉의 이해와 실제』, 『무엇이 웰다잉의 삶인가』, 『세계의 장례와 문화』, 『웰에이징, 행복하게 나이드는 기술』, 『유언장 어떻게 쓸 것인가』가 있다.

#웰다잉교육과 문학치료 장경희박사 #웰다잉 #시니어미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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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예절교육을 되살립시다. - 마음건강연구소 변성식 소장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대감이 줄어들고,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감소하고 도덕의식의 쇠퇴를 야기하고 있는 현상이 눈에 뜨입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빈번해지고, 불신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는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사회적 규범을 약화시키고,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해칩니다. 도덕과 예의와 규범이 사라지면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늘어나고, 결국 사회의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부추기는 경향까지 생겨납니다. 거리에는 자전거나 전동 블레이드 등이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고, 건물 모퉁이나 화단 등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거리에 가래침을 뱉고 담배를 물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버스나 전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태도는 불편을 줍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 사회에 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운동이 활발하던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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