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3 (목)

  • 구름조금동두천 21.8℃
  • 구름조금강릉 24.4℃
  • 구름조금서울 23.8℃
  • 구름많음대전 22.9℃
  • 구름많음대구 24.1℃
  • 구름많음울산 23.0℃
  • 구름많음광주 23.3℃
  • 구름많음부산 23.7℃
  • 구름많음고창 22.9℃
  • 구름많음제주 25.2℃
  • 구름조금강화 21.2℃
  • 구름많음보은 20.7℃
  • 구름많음금산 22.2℃
  • 흐림강진군 23.9℃
  • 구름많음경주시 23.0℃
  • 구름많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사람이 아니다? 가상인간 활개, 연애감정 요주의!

세계는 '가상모델' 시대, 로지, 미켈라, 이마 인기

URL복사

한 때 '세상은 요지경'이란 가요가 인기정상을 누린 적이 있지만 정말 세상은 요지경이다.

가짜같은 진짜인간이 진짜같은 가짜인간과 구별이 힘들어 졌다.  특히 광고업계에 두각을 나타내며 맹활약하는 가상인간들을 진짜인간들은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는지.....

 

최근 한 보험사의 TV 광고에 등장한 모델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국적인 외모와 화려한 춤 실력으로 대중의 인기를 끄는 가운데 '가상 인간'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상상외의 정밀한 '가상 모델'이 '인간 모델'을 완벽히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 한 보험사의 TV 광고에 등장한 모델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국적인 외모와 화려한 춤 실력으로 대중의 인기를 끄는 가운데 '가상 인간'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20년 전 등장한 사이버 가수 '아담'을 떠올리면 오산이다. 상상 이상의 정교한 합성 기술에 사람보다 더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 '가상 모델'이 '인간 모델'을 완벽히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

 

성은 오, 이름은 로지. 나이는 22세, 성별은 여성이다. 직업은 '인플루언서'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2만5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마치 프로필 같은 설명만 보면 사람과 다를바 없지만, 사실 로지는 '가상 인간'이다. 더 정확한 표현은 '버추얼 인플루언서'(가상 유명인)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3D 합성 기술로 탄생시켰다.

 

그녀가 보여주는 모습은 여느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맛있는 음식 사진을 올리거나, 휴가를 보내는 일상을 공유한다. 네티즌이 작성한 댓글에 일일이 댓글을 살며 '소통'하는 모습도 보인다.

 

지난 1일 로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근거리는 공중파 첫 데뷔"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출연한 TV 광고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로지는 흐르는 음악에 맞춰 격렬한 춤을 추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기도 했다.

 

화제가 된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서 기록한 조회수는 70만회. 이용자들은 "춤을 너무 잘춰서 찾아보니 진짜 사람이 아니다", "가상 인간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정말 모를 정도"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는 이미 '가상 모델' 열풍

 

사실 '가상 인간'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영향력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가상 인간이 사람 모델의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함과 동시에 한계점까지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활용성이 강점이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모든 장면을 연출해낼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모델 활용이 가능하다.

 

동시에 위험부담도 적다. 실제 사람과는 달리 아프지도, 늙지도 않는다. 심지어 모델이 각종 '구설수'에서 휘말려 광고가 중단되는 일도 없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상인간은 미국의 '릴 미켈라'다. 미국의 한 AI 스타트업이 개발한 미켈라는 전세계 3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샤넬, 캘빈 클라인 등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 2019년 한해 동안 130억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이마'도 있다. 일본의 한 CG 전문 회사에서 탄생한 '이마' 역시 33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각종 해외 명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지난해 7억원의 수익을 냈다.


가상 인간은 한국에서도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빠르게 현실에 녹아들고 있다.

로지를 광고 모델로 섭외한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존의 광고 공식을 깨고 MZ 세대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모델부터 남다른 전략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배너

포토뉴스


이슈 & 논단

더보기
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변성식소장
죽는다는 것이 세상의 고통과 슬픔의 모든 문제들을 던져버리고 훌쩍 여행 떠나듯 다른 세상으로 갈 수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획 떠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행한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계산 해야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과정은 자신의 삶을 빠짐없이 리뷰해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것으로 까맣게 잊고 있던 찰라의 순간까지 빠짐없이 찾아내어 적나라한 화면으로 온 하늘을 다채우며 보여준다. ​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겪은 나의 체험기이다, 이상하고 별난 사람으로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조차 전해져야 할 인연이 되어 밝힐 마음을 내어본다. 온갖 요상한 말로 저마다 진실인양 떠드는 혼란스런 세상이고 내키지 않을 주제이지만 절대 예외가 없이 당해야만 하는 일이니 기억했으면 좋겠다. ​ 청소년기에 죽음을 경험했던 나의 이야기는 한때 세상에 화제거리로 잠시 알려진 적이 있다. 죽음은 예기치 못한 때에 한순간에 찾아와 눈돌릴 틈도 주지 않는다. 후에 겪을 일을 생각해서 지울 것은 지우고 다듬고 좋은 것으로 포장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한치의 오차없이 날것으로 살아온 숨소리까지 다시 보여주며 자신의 과오를 처절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