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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정책의 획기적인 변화 예고▷장사시설 우수인증제/ 장례지도사 국가시험자격제도/ 상조산업 발전 법체계 개편/

기획재정부,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전방안' 발표/ 산후조리원 정책도

장사정책의 획기적인 변화 예고▷장사시설 우수인증제/ 장례지도사 국가시험자격제도/ 상조산업 발전 법체계 개편/

기획재정부는 27일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생활밀착형 분야로 상조산업과 산후조리 서비스가 선정돼 우선 개선된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시대의 흐름을 적극 반영한 정책이 많이 부각되고 있는데 그 동안 타당성이 입증된 정책들이라 발빠른 실행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장사시설 품질 제고를 위해 우수인증제 도입 및 인증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한다. ▶'장사법' 내 국가재난 지정장례식장 관련 지정절차·지원근거 등을 규정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E-하늘 플랫폼'의 통합·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개편한다. ▶장례지도사 국가시험자격제도 및 보수교육 도입, 상조회사 종사자 등 대상 전문적 교육체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 ▶화장시설 효율화를 위해 노후화장시설 현대화 지원 및 캐비닛식 화장로 등을 도입한다. 산분수목장, 해양장 등 새로운 장사방식과 연계해 새로운 시신처리방식을 조사·연구한다. ▶사전장례의향서 제도 도입 및 웰다잉 관련 제도 신청절차 등을 안내하는 가이드라인 개발·보급을 추진한다. ▶2001년 이전 설치된 분묘도 법정 설치기간(30년) 적용 및 설치기간 종료시 절차에 따라 지자체장 등이 처리 가능하도록 장사법 개정을 검토한다. ▶묘지면적변경허가 및 자연장지조성허가를 통합해 심사하고 공통서류를 면제하는 등 허가절차를 간소화한다. 보건복지부 또는 지자체가 묘지 연고자를 조사할 때 가족관계등록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신설한다. ▶음식용 다회용기 등 친환경 장례용품을 사용하는 장사시설에 대해 장사시설 우수기관 인증 심사시 가점 부여를 검토한다. ▶장례식장 종사자·영업자 및 장사시설 담당자 대상 교육과정에 친환경장례 관련 내용을 포함한다. ▶현재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추모 서비스 확대·개편 및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제공 여부를 장사시설 평가요소로 반영한다. 상조회사 회계지표 개발, E-하늘 플랫폼 시스템 개편 ▶후불제 상조서비스의 규제체계가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조산업 발전을 위한 법체계 개편, 상조회사 특성에 맞는 회계지표 개발 등 상조산업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상조회사의 개인 납입금액, 납입횟수 및 재무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검토한다.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상조회사의 재무정보 등을 비교·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조회사의 모집인 관리를 통한 불건전한 영업활동 방지 등을 위해 할부거래법에 모집인 등록제 도입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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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마케팅의 진화, '핀셋 마케팅'
끝없는 마케팅의 진화, #핀셋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개개인의 취향 분석 고객의 확고해진 소비 심리와 취향 원래 핀셋 마케팅은 VIP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진행되었던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어 핀셋 마케팅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가 발전하면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나 관심과 취향을 파악하기 쉬워진 덕분에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보다 쉽게 타깃을 설정하고 이들을 위한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타깃을 세분화해서 설정하기 때문에 좀 더 집중도 있는 마케팅이 가능해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용이해졌다. 핀셋 마케팅이 활발해진 이유 빅데이터로 인해 쉬워진 개개인의 취향 분석 고객의 확고해진 소비 심리와 취향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 유도 브랜드 충성도 상승 #비건트렌드 저격한 패션과 뷰티업계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 '비건(Vegan)'은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용어다.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비건 인구는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고
​상품이 노출되지 않는 이유와 최적화방법
​ 1. 카테고리 일치가 되지 않았기 때문 ​더 검색량이 많고, 구매력이 있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활용할수 있는 키워드가 최대한 많은 카테고리 한개만 선택하셔야 효율적으로 상품명을 구성할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키워드들이 더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무조건 검색해 보세요. 이렇게 찾아낸 키워드의 카테고리와 등록된 상품의 카테고리가 일치해야만 찾아낸 키워드로 검색 시에 상품이 노출되며 효율이 좋은 키워드만 골라서 사용하기때문에 상위노출에 유리합니다. ​당신의 상품이 노출되지 않는 이유 3가지와 최적화방법 3가지 2. 등록된 상품 수가 너무 많은 키워드를 사용했기 때문 쉽게 말하면 경쟁률이 치열한 키워드만 골라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키워드를 찾아서 조합하여 상품명을 정하지 않고, 그냥 1페이지 상단에 있는 판매자들과 비슷한 상품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자 여름 린넨 라운드 반팔 빅 사이즈 오버핏 니트" 뭐 이런 식으로 상품명을 정하신다면 절대 노출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후발주자입니다. 이 시장에 이제 들어와서 판매를 하려고 하는 사람인데 지금 상위에 있는 사람들하고 똑같이 하시면 절대 이길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다르게
비금융방식 자금조달에 획기적, #B2B기업렌탈, 무자본 창업도
사업이란 생사가 걸린 치열한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모처럼 창업한 기업이 운영 도중 자금이 바닥나 금융대출이나 설비리스업체 문턱을 드나들어야 하는 난감함은 겪어본 기업인만이 안다. 이제 새로운 돌파구가 생겨났다. 금융아닌 기업렌탈로 자금의 경색을 해결할 길이 열린 것이다. 금융이나 리스 이용으로 인한 신용저하, 대출한도 저하 등 우려가 없고 자금 유동성이 확보되는 등 가히 신의 한수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B2B 기업렌탈 서비스, 기업이 필요한 설비나 제품을 렌탈사가 물품견적서에 따라 일시불로 대신 구매해 주고 기업은 렌탈사에게 보증보험증서附 원금분할 방식으로 대금을 납부하는 렌탈상품이다. 지금까지 설비의 조달에 대출이나 리스를 이용할 경우, 차주(借主)가 개인과 기업이어서 신용평가 하락요인과 기업의 재무구조 악화 요인이 된다. 반면 BIZ렌탈은 금융이 아니므로 채무로 잡히지 않아 신용제고와 자금의 유동성 확보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렌탈 가능한 물품은 거의 모든 동산이며 개인과 기업의 신용에 문제없으면 공작기계, 산업장비, 의료기기, 스포츠센터, 승강기, 주차시스템, 노래방, 빨래방, 카페, 커피머신, 숙박업소의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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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시면..., 땅콩새싹의 놀라운 비밀

참나무발효톱밥 재배, 레스베라트롤 다량함유 항균,항산화 월등

아직도 모르시면..., 땅콩새싹의 놀라운 비밀

#땅콩<땅콩새싹<분말추출물 젤리 '프렌치 패러독스'란 말의 뜻은 지방질을 미국 등 어느나라보다 많이 먹는 프랑스인이 미국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1/3 이나 낮다는 사실을 말하는데, 그 열쇠는 바로 '레스베라트롤'이란 성분이 풍부한 프랑스 와인에 있었다.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발아할 때 유해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항균물질이다. 주로 땅콩이나 오디, 베리 등 견과류와 포도류에 들어있는 성분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레드와인에 이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레스베라트롤을 '와인 속 진주'라고도 말한다. 1940년 처음 발견된 레스베라트롤은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이고 지질 산화를 최소화하거나 방지하며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작용한다. 인체는 뇌와 신경계를 보호하려고 뇌와 혈액 사이에 장벽인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이라는 안전장치를 두었다. 즉 혈액 속의 성분이 뇌까지 전달되려면 혈뇌장벽을 통과해야 하는데, 항산화제 중에서는 레스베라트롤이 유일하게 이 장벽을 통과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02년 1월 30일 미국 FDA 에서 레스베라트롤은 신물질로 승인 받았으며, 척박한 땅에서 자기몸을 보호하기위해 생성되는 폴리페놀계의 강력한 항산화, 항균 물질로 식용 식물 중에는 포도, 베리류, 오디, 땅콩에 함유되어 있다. 당시 미국심장협회에서는 레스베라트롤 소비를 적정량만 사용하도록 권했다. 성분 자체는 안전하지만 이를 섭취하기 위해 와인을 대량으로 마시는 것은 위험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뒤이어 땅콩나물 새싹이 레드와인의 50배나 많은 레스베라트롤을 함유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뛰어난 효능을 가진 땅콩나물 새싹을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2003년 8월 미국 하버드 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영국의 과학 전문지 <네이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레스베라트롤"이 단세포 생물인 효모의 수명을 80% 연장 시키는 것으로 확인 했다고 말했다. 즉 "레스베라트롤이 인간의 수명을 194세까지 늘려 줄 것이다" 라고 발표했다. ◈제품 알아 보기 ▼ 레스베라트롤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땅콩새싹이며, 특허 받은 "참나무 발효 톱밥에서 자란 땅콩새싹"은 수경재배 땅콩새싹 보다 4.5배~30배의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더 높게 나오고 있다. 발효톱밥의 환경이 땅콩새싹의 발아 시 미생물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높이는 원리이다. 레스베라의 땅콩새싹은 미국재단법인 "노구치의학연구소"의 450개 항목의 농약검사와 미생물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물좋은 청주에서 청정수 만을 사용하는 완전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맛과 영양이 탁월하다. 땅콩새싹은 땅콩과는 전혀 다른 발아과학이며, 발아후 지방이 1/13로 줄고, 칼로리가 1/7로 줄면서 아미노산 17종, 미네랄 16종이 30배 ~ 100배 늘어나 씨앗의 앨러지 없는 다이어트 식품이 된다. ◈제품 알아 보기 ▼ 특히 레스베라트롤이 와인의 50배~180배, 소야사포닌이 홍삼의 6배,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8배, 엽산이 브로콜리의 6배로 함량이 늘어나서 항산화, 항노화, 항암, 항바이러스, 치매예방, 대사증후(고혈압, 당뇨, 전립선)개선, 골다공증과 면역력 개선, 간 보호와 숙취해소 등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혀 졌다. 이러한 땅콩나물새싹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찍부터 알아본 이가 바로 '㈜레스베라'란 기업이다. "저희는 참나무 발효톱밥에서 재배한 땅콩새싹을 원재료로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땅콩나물 새싹에는 이 레스베라트롤과 함께 사포닌, 아스파라긴산 등 복합적인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식품입니다." 김원영 대표의 말이다. ◈제품 알아 보기 ▼ 대부분 관련 업체들의 수경재배는 맛이나 영양면에서 떨어진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발효톱밥재배법이다. 미네랄 없이 오직 청정수로만 재배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의 충족이 필요하다. 기존 수경재배의 단점을 보완하고 참나무 발효톱밥에서 자란 땅콩새싹을 개발했다. 손이 많이 갔고 시행착오도 겪었다. 그래도 땅콩나물새싹의 맛과 영양을 포기하지 않았다. 원래 반도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던 김 대표는 과도한 술과 업무스트레스로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았고, 암으로 악화할 위기까지 몰렸다. 이때 지인의 권유로 땅콩새싹 즙을 복용하면서 건강을 회복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병을 이기고 건강해진 몸으로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등정한 그는 확신을 가졌다. ◈제품 알아 보기 ▼ “땅콩새싹은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과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고, 사포닌과 엽산까지 들어 있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최고의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원영 대표는 재배 7일 차 된 땅콩새싹만을 고집하는데, 이 시기의 땅콩새싹이 기능성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2014년 반도체사업을 접은 뒤 본격적으로 땅콩새싹 재배와 유통에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수경재배 때 발생하던 비린내를 잡았고, 생산성과 약효를 높이기 위해 ‘참나무 발효톱밥 재배’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김 대표는 또 원물로만 판매하던 방식에서 탈피, 가공사업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땅콩새싹을 활용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은 20여종에 달한다. 해외 수출에도 눈을 돌려 베트남·일본·호주 등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땅콩새싹의 원료로 국내산 땅콩만을 이용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국내 농업·농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품 알아 보기 ▼ 김 대표는 “중년 남성의 상당수가 전립선에 문제가 있고,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이로 인해 말 못할 고생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좋은 제품 연구에 더욱 매진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전립선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품 알아 보기 ▼ ◎ 관련기사 ▼ 땅콩새싹 추출물에 관한 면역치료제연구센터 노치윤박사 보고서 헬스큐,레스베라트롤,당뇨도움,고혈압도움,남성활력,땅콩새싹 #헬스큐 #레스베라트롤 #당뇨도움 #고혈압도움 #남성활력도움 #땅콩새싹

장례문화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현장

장례문화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현장

따뜻한 공간 '평택 교원예움 장례식장’ 평택 교원예움 장례식장 테라스에서 바라 본 전경. 우드톤 디자인이 적용되고, 접객실엔 전면창이 배치돼 장례식장 안에서 외부를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다. [사진:교원라이프] 빈소와 내부 휴게실에도 따뜻함을 강조한 인테리어를 강조했다. 복도에는 편안한 쇼파를 널찍이 배치했고, 곳곳에 안마의자를 설치해 조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사진:교원라이프] 호텔식 장례식장, ‘김포 쉴낙원 장례식장’ 김포 쉴낙원 장례식장 외관. 외관으로만 보면 장례식장이라는 것을 알기 힘든, 유럽풍의 건축 설계를 도입했다. 장례 인프라의 변화와 함께 장례식장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 혐오시설에서 편의시설로 변하고 있다. [사진:프리드라이프] 조문객들이 식사를 하는 접객실에는 다다미식 좌석까지 도입됐다. 장례식장이 아닌 고급 일식집에 방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프리드라이프] 공간의 혁신적 변신 '천안국빈장례식장’ 보람상조가 예식장을 인수해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한 천안국빈장례식장. 넓은 주차장과 높은 층고, 쾌적한 공간 활용이 특징인 대형 장례식장이다. [사진:보람상조] 작년 말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 한 보람의정부장례식장. 수도권에 위치한 장례식장으로, 고급화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사진 보람상조] ▶기사 발췌 : 대한경제 ☞

장례식장 영상 부고에 AI챗봇 활용

장례식장 영상 부고에 AI챗봇 활용

온라인 추모 서비스 기업 다큐다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와 협력, AI 챗봇인 '바이브 챗봇' 시스템을 다큐다 모바일 영상부고 서비스에 활용한다. 13일 다큐다에 따르면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한양대병원 등 장례식장에 제공하는 다큐다 모바일 영상부고 서비스에 이날부터 바이브 챗봇 시스템을 적용한다. 다큐다는 바이브컴퍼니와 지난 4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다큐다 모바일 영상부고 서비스에 바이브 챗봇을 기반으로 한 'AI 챗봇 상담 시스템'을 만들어왔다. 바이브 챗봇은 자체 생성형 AI 언어 모델인 '바이브GeM'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질의·응답 지식을 만들어 지식 기반 챗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다큐다가 국내 대형 대학병원에 서비스하는 모바일 영상부고는 월평균 이용자수가 23만명 수준이다. 이번 AI 기술 도입을 통해 24시간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이들의 다양한 문의 사항에 대한 상담을 도울 수 있게 됐다. 다큐다 관계자는 "바이브 챗봇을 통한 실시간 고객 응대로 가장 앞선 모바일 부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추진 중인 다양한 추모 서비스에도 해당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다큐다는 온라인 추모 플랫폼 ‘다큐다 메모리얼’과 △모바일 영상 부고 △실시간 추모영상 △디지털 영정사진 △온라인 조문 글 △조문 답례품과 장례식장 관리 프로그램 등 장례 전 과정에 이르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제공한다.

[속보]가부장제 벗어난 장례식의 미래를 그렸다.

[속보]가부장제 벗어난 장례식의 미래를 그렸다.

언니네트워크와 가족구성권연구소, 사회복지연구소 물결이 기존의 가부장적 장례식을 벗어나 다양한 가족 형태와 정체성을 포용하는 미래의 장례식을 상상해보는 ‘탈가부장:례식’ 전시가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는 우선 현행법상 혈연과 결혼한 남녀로 구성된 ‘정상가족’만이 장례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현실을 드,러내 보인다. 현재 ‘가족관계등록에 관한 법’에 따르면, 사망신고는 우선 ‘동거하는 친족’이 해야 한다. 동거하는 친족이 없다면 ‘동거자나 사망장소의 관리자’ 등도 할 수 있다. 만약 연락이 닿는 친족이 없고, 혼자 살다가 사망한다면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 해도 직접 신고할 수 없는 것이다. 사망진단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자격을 정한 ‘의료법’은 더하다. 사망진단서는 환자의 ‘직계존속, 비속, 배우자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이 우선으로 받을 수 있고, 모두 없는 경우 ‘형제자매’가 대신 받는다. 함께 사는 친구나 퀴어 커플은 또 자연스레 제외된다. 전시는 비혼이나 동성부부 등을 배제하는 이같은 기존의 법들을 다시 써보자고 제안한다. ‘민법의 유언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언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장기적 지속적인 친분관계를 맺은 사람’ 등도 사망신고를 하고, 사망진단서를 받을 수 있게끔 하는 내용이 주제였다. 조금 ‘다른’ 장례식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가상의 상조업체 ‘무지개상조’는 아직 동성혼이나 생활동반자법이 통과되지 않은 현재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이들이 제공한다는 ‘원가족 소통서비스’는 현행법상 친족만 할 수 있는 사망신고 등의 서류 작업을 대리해준다. 수의 역시 성별에 따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옷으로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한다. 현행 장례문화가 가진 불합리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당위성을 소리없이 주창한 전시 기획이 믿음직하다.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추모 현장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추모 현장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는 29일 오후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오후 1시 59분에 맞춰 4대 종교(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 기도회를 시작으로 용산 대통령집무실을 거쳐 서울시청까지 행진했다. 추모식은 종착지인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약 1만7,000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이른 아침부터 비극의 장소에는 애도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시민 김홍례(28)씨는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에 조성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세월호 참사 후 10년간 아무런 변화가 없지 않았느냐"면서 "힘을 합쳐 안전한 삶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왔다"고 말했다. 일본인 니시다 다카시(50)는 "참사 희생자인 지인을 추모하기 위해 3일 전 입국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기도회는 엄숙함과 차분함이 교차했다. 4대 종교를 대표해 참석한 교인들은 한뜻으로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도했다. 유족과 시민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손을 모으고 추도문을 경청했다. 기도회 중간중간 '이태원 참사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이태원 특별법 즉각 제정" "윤석열 대통령 사과"를 외치기도 했다. 서울광장까지 1시간 50분가량 이어진 행진 내내 연대 발언과 구호가 메아리쳤다. 추도대회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야권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여당에선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이만희 사무총장이 눈에 띄었고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등 일부 자치단체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가장 많은 외국인 희생자(5명)를 낸 이란의 사이드 쿠제치 대사도 나와 타국에서 목숨을 잃은 자국민의 영혼을 달랬다.

제사 문제,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해갈까?

제사 문제,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해갈까?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가 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제례 문화 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5.9%가 앞으로 제사를 지낼 계획이 없다고 반응했다. 제사를 지낼 계획이 있다는 답변은 44.1%를 기록했다. 현재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62.2%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제사를 계속하는 이들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들은 '간소화하거나 가족 모임 같은 형태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41.2%)는 것을 제사를 지내지 않으려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시대의 변화로 더는 제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27.8%였고, '종교적 이유나 신념'을 이유로 든 응답자는 13.7%였다. 제사를 계속하려는 이들은 '조상을 기리기 위해서'(42.4%), '가족들과의 교류를 위해서'(23.4%), '부모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15.9%), '전통 유지'(10.0%) 등의 이유를 들었다. 제사 과정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들은 제수 음식의 간소화(25.0%)를 지목했다. 이어 형식의 간소화(19.9%), 남녀 공동 참여(17.7%),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제사(17.2%), 제사 시간 변경(5.3%) 등의 순이었다.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는 이런 조사 결과 및 현대 사회의 특성 등을 고려해 '현대화 제사 권고안'을 내달 2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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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간과 바이러스의 끝없는 싸움

타르바간은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 사는 들쥐의 일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이 동물이 세계 역사를 바꾸리라 상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동물과 가까이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먹을 것이 귀해도 이 동물만은 건드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잘못 만졌다가는 큰 변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이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13세기 징기스칸과 그 후예가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의 비단과 동방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실크로드로 몰려들었다. 남쪽과 북쪽 두 개의 비단길 중 많은 사람들은 덥고 언덕이 많은 남쪽보다 비교적 평탄하면서 덜 더운 북쪽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 북쪽 실크로드는 타르바간 군락지를 지나고 있었다. 이를 처음 본 여행객들은 이들을 잡아 가죽을 벗겨 털옷을 만들어 입었고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이 옷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옷을 입은 사람 중 하나가 몸 이곳저곳이 부풀어 오르며 악취를 풍기다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사람이 하나 둘씩 쓰러지다 급기야는

2016년도 국제행사 회고(2)

또 하나 2016년도에 유익하고 잊을 수없는 국제행사는 제2차해외장례문화견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일본 엔덱스(ENDEX) 박람회 참가와 친선교류행사다. 8월 22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엔덱스 산업전과 이를 중심으로 한 시설견학과 친선교류행사였다. B2C 성격의 방대한 규모 장례박람회였는데 특별히 묘지관련 출품사가 많아 묘지박람회를 겸한 행사여서 더욱 내용이 풍성했다. 엑스포 행사 마지막날 저녁에 도쿄워싱턴 아리아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실시된 한일 양국 CEO들의 친목회는 전에 없이 화기애애하고 의미있는 친선교류행사였다. 견학행사에 참가한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 각 분야 전문 CEO들이 다수 참석하여 서로 친군하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국적을 떠나 동일한 직업에 종사한다는 동질감과 인간적 우정으로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 이 행사의 특기할 사실 또 하나는 한국 언론사의 행사에 일본의 유력한 기업이 협찬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가장 유력한 화훼그룹인 "YOU-KAEN"의 대표이사가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우리 행사를 격려해준 것은 아마 양국의 교류사에 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닌가 한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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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정리 처리 특례를 마련하라 -김두년 박사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고독사 사망자는 3,778명, 무연고 사망자는 3,795명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첫째, 노령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전체 가구수의 34.5%가 1인가구로서 대가족시대가 막을 내리고 핵가족시대로 변화한 사회변동에 근본원인이 있다. 무연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1인가구인데, 배우자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아예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시신인수를 포기하면서 무연고사망자가 되는 경우이다. 정부에서도 2023년 3월 28일자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민법」의 유언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언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장례의식을 주관하게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여 무연고자의 장례비용 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소 늦었지만 바람직한 입법으로 평가한다. 문제는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 사망현장에 남아있는 유품을 처리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대부분이 고독사와 중복되는데 고독사 발견 후 관계기관에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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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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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전성시대 격동의 현장’ 출간
도서출판하늘문화가 ‘상조 전성시대 격동의 현장’을 펴냈다. 이 책은 1980년대 처음 등장한 상조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 피해를 양산해 크게 사회문제화 과정을 거쳐 라이프서비스로서 업으로 산업군으로 정착하기까지 우여곡절 격동의 한 시대를 미디어에 비친 사실을 토대로 적나라하게 그린 책이다. 휴대하고 읽기 편하도록 e-book판도 동시에 출간했다. 구입처 : 교보문고 ☞ 상조산업 현황이 이웃 일본에 정식 소개된 내용을 시작으로 상조 피해자들의 눈물, 상조 전성시대 격동의 현장, 상조이행보증주식회사, 상조공제제도 탄생전후, 상조산업 오늘의 자화상, 해외장례제도와 장례 관련 발명특허 등 상조산업의 상세 연혁을 생생하게 이어온다. 미국과 일본의 상조장례 실상을 소개한 후 에필로그 ‘상조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를 통해 상조결합상품이 난무하는 세태를 언급, 상조업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장례의 참모습이 퇴색해가고 이로 인해 전통 상부상조, 고인존중 정신이 흐려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 조상들의 존재를 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의 가치마저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차라리 상조업은 가전제품 기타 상품판매회사 형태 등으로 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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