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담부서 전통문화개발팀 신설 ●경상북도에서는 이른바 3대문화권 문화관광개발 주요 핵심사업들이 대통령공약으로 채택됨에 따라, 신라·가야·유교문화 등 3대문화권을 특색있고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관광자원화 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2008년 1월 조직개편에서 『전통문화개발팀』을 신설하였다.경상북도는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선도사업과 황룡사 및 9층목탑 조기복원, 가야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을 기 추진중인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과 함께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신라문화권의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은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적 및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보존· 정비하여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0년부터 2034년까지 30년간에 걸쳐 추진되는 장기계속사업으로 문화유산정비·복원사업분야 1조 8,722억원, 문화기반시설확충 분야 6,646억원, 문화클러스터 조성분야 7,430억원 등 총 3조2,798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특히 경주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은 본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선행사업으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3,500억원을 조성하여 황룡사복원, 신라궁성복원, 고분공원조성, 역사문화관건립, 읍성복원등 20여개 사
●“받은만큼 주고, 준만큼 돌려받는다”…경조사비 장부 유행 ●경제난과 각박한 세태를 반영하듯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 경조사비를 관리하는 ‘장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축의금, 부의금 등 각종 경조사비 지출 및 수입 내역을 꼼꼼히 기록함으로써 받은만큼 주고, 준만큼 받는다는 ‘생활신조’를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과거에는 자신이 받은만큼 경조사비를 내지않아 상대방이 서운해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가계부 등에 기록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어디까지나 ‘실속 챙기기’ 차원이어서 양상이 사뭇 다르다.“낸만큼 못 받으면 억울”=공무원 조모(29)씨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 돌잔치 등에 경조사비로 나간 돈만큼 자신의 결혼식 때도 그만한 액수의 축의금을 일일이 받아내야 한다는 조씨의 각오는 대단하다. 그는 지난해 한해동안만 경조사비로 약 400만원을 지출했다. 2006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동료 결혼식, 상사 첫 아이 돌잔치, 후배 부모 장례식 등 경조사가 끊이지 않아 200만원 안팎의 월급중 30∼40만원을 매달 지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민소비행태 및 국민의식조사 연구’
토지 경계선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남의 땅 일부를 점유해 묘를 썼다고 해도 점유 개시 50년이 넘었다면 굳이 무덤을 파 옮기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이승련 부장판사)는 15일 이모씨(60)가 자신이 산 땅의 일부인 9.39㎡(2.8평)를 점유한 묘를 인도하라며 황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분묘굴이 등의 파기 환송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 황씨가 1952년 묘를 쓸 당시 외관상으로 임야 경계선을 알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경계복원 측량을 하면서 측량방법에 따라 침범 면적이 다르게 나타나는 점, 남의 땅 침범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고, 원고 측에서도 땅을 구입한 1995년까지 이 분묘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등의 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를 종합하면 피고가 1952년 분묘를 설치함에 있어 소유 의사로 묘역에 대한 점유를 개시한 이래 20년이 경과한 1972년께 이 사건 묘역은 피고에게 시효취득됐다고 봄이 상당해 점유취득시효가 완성됐다는 피고의 항변은 이유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1995년 1월께 정읍 상평동 임야 4860㎡(1470평)을 공동명의로 소유권 이전등
인터넷으로 자신의 족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1층에서 족보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단체 한국성씨연합회는 소장하고 있는 122개 성씨 447개 본관의 족보 목록 5421개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jokbo.co.kr)를 최근 개설했다. 기존에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의 한 부분만 차지했던 것을 독립 홈페이지로 확대해 만든 것이다.회원에 가입하면 무료로 족보세계도표, 소장족보, 소장도서목록 등을 검색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직접 자료실을 찾아가 8500여권에 이르는 족보를 비롯한 각종 자료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족보자료실은 1977년 만들어진 민간단체 한국성씨연합회가 1983년 부산시의 도움으로 족보, 문집 등을 모으고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상조업체들이 제시하는 대동소이한 행사절차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어느 곳에 맡기든지 크게 다른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거의 비슷비슷한 상품을 파는 상조업체들이라면 가격이 조금이라도 낮은 업체를, 그 중에서 한번이라도 들어본 상조업체를 선택하기 마련이여서 중 · 소 상조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추기란 힘들 수밖에 없다. 무언가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싶은 갈증에 목말라하던 여타 상조업체들은 이번 상품도입에 주목하고 있다.‘(주)천영상조’가 이 상품을 도입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어 ‘(주)생활의례문화원‘(구.주식회사엔딩센터)이 기존서비스에 DNA상품을 추가하여 침체되어있는 상조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례식장 업계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데, 염습직전 간단한 절차로 DNA를 채취하여 고인의 흔적을 영구히 보관할 수 있어 자손들의 추모정신 함양에도 뜻 깊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쿠퍼진코리아(www.ckbio.co.kr)’가 특허 개발한 ‘유전자 카드’는 전 세계 유일한 방법인 패치를 이용하여 단백질을 채취한 후 전기영동을 통해 추출된 DNA가 보관된 진디
●세기의 고고학적 발견과 유물 800여 점 전시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전◆“사해사본이 발견되기 전에는 9세기에 쓰여진 마소라 사본이 가장 오래된 히브리성서였지만 사해사본은 가장 오래된 사본의 역사를 기원전 2세기로 끌어올렸다”(위키페디아 사전)◆사해사본 재단과 (주)익슬란은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전을 12월5일부터 내년 6월 4일까지 총 6개월간,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Dead Sea Scrolls & Birth of Christianity)’전은 그리스도교의 가장 의미 있는 유산인 사해사본과 함께 약 8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국내 첫 전시되는 ‘사해사본’은 기원전 2세기~1세기경에 씌어진 것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구약성서이며, 1947년 사해지역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후 ‘세기의 고고학적 발견’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1947년 2월 사해(死海) 북서안 쿰란 지역. 베두인족 양치기 소년이 잃어버린 염소를 찾다가 사해 서안의 절벽 위에 있는 동굴에 들어간 소년은 방부 처리가 잘된 10여개의 종이 두루마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발견했다.그 후부터 ‘사해사본’으로 불리는 이 두루마기는
●상상 속 유물이 한 자리에…●세계 미스터리 유물전이 오스트리아와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 3일 개최됐다.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특별 전시장에 문을 연 세계 미스터리 유물전은 세계에서 3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최초이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TV와 신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신비한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됐다.특히 8m 거인화석, 1억4000만년전 쇠망치, 피라미드를 지키는 불타는 램프, 고대의 수중 피라미드, 황금비행기, 0.28g까지 잴수 있는 고대 저울, 마력의 크리스탈 해골, 최후의 만찬용 성배, 엘도라도 왕국의 황금뗏목, 피라미드의 성스러운 신의 눈 등 현대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로운 유물들이 다량 선보여 학생들에게는 유익한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 주최 측인 UMEX의 유원서 이사는 앞서 개최한 오스트리아와 일본에서는 폭발적인 관람열풍이 불어, 방송과 신문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세계 미스터리 유물전은 오는 6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개최된다.02-2033-9911.
●올림픽개막 왜 8월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시간은 8월 8일 오후 8시 8분. 계산하기 좋게 8시로 하면 되지 왜 8시 8분으로 정한 걸까. 2008년까지 포함할 경우 8자가 5개나 겹치는 날이다. 그 배경이 흥미롭다. 8은 중국에서는 가장 행운이 깃든 숫자로 통한다. 발음(파)이 `돈을 번다`는 뜻의 `파차이(發財)`의 첫 글자와 같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에게는 그래서 7보다는 8이 인기다. `88`이나 `888`이 들어간 차량 번호판이나 전화번호는 부르는 게 값이다. 중국 정부는 이처럼 `수리`뿐만 아니라 풍수까지 동원해 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풍수를 적용한 대표적인 시설이 메인스타디움. 베이징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은 철저히 풍수의 원리를 따른다.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가 집중되는 올림픽 공원은 쯔진청에서 북쪽으로 정확히 20㎞ 떨어진 곳에 조성돼 있다. 길한 기운을 받기 위해 쯔진청뿐만 아니라 마오쩌둥 기념당과 일직선으로 배치해 놓은 설계가 눈에 띈다. 메인스타디움 형상도 눈길을 끈다. 바깥쪽에서 보면 모든 것을 감싸 안는 구조다. 메인스타디움 바깥으로는 인공천이 건설된다. `배산 임수`라는 길한 명당의 기운을 한껏 살린 설계라는 설명이다.
●대법원, “민법 제1068조 요건 모두 갖춰”●미리 작성한 유언내용 공증인에 확인하는 데 그쳤더라도 효력 ●유언자가 유언을 말로하지 않고 미리 작성된 유언장 내용을 공증인에게 확인하는 데 그쳤더라도 당시 유언자의 의식이 명확한 상태였다면 ‘공증증서에 의한 유언’으로서 효력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는 현행 민법이 유언의 진실성을 담보하기 위해 구수(口授·말로 전하는 것)와 유언서면 작성의 순서로 유언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유언서면 작성이 구수보다 앞선 경우에도 유언공정증서의 효력을 인정한 최초의 판결이다. 현재 유언자들 대다수가 유언절차가 개시되기 전 공증인에게 유언취지를 미리 작성하게 하고 이를 확인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판결은 적지않은 의미가 있다.대법원 민사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이모(47)씨가 누나와 여동생 등 3명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 상고심(2007다51550)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지난달 25일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망인이 의식이 명확한 상태에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유증할 의사를 밝혔고, 사전에 작성해 온 증서에 따라 공증인이 개별 부동산에 대해 불러준 후 유증의사가 맞
서울시 시민 생활정보, 365일 120번으로 해결 ◆10.27부터, 서울시정 안내 교통ㆍ수도 등 전 부문으로 확대 실시서울시(120 다산콜센터)에서는 10. 27(토)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도 서울시 모든 안내 및 불편신고를 120 다산콜센터에서 상담원이 직접상담ㆍ안내한다고 밝혔다. 120 다산콜센터는 지난 8. 4(토)부터 시민고객의 주말 나들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휴일에 서울시 주관 문화ㆍ체육행사 안내를 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금번 토요일(10월27일)부터 전 분야 민원상담ㆍ안내를 실시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휴무일에도 전화수요가 많았던 교통, 수도 등 시민고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주말 가족나들이 도우미 120또한, 각종 문화ㆍ체육행사 안내와 더불어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장묘문화센터 등 각 기관에서 안내하던 전화상담을 휴무일을 포함한 365일 120번(시외ㆍ모바일 02-120)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시민고객께서는 쉽게 연결하여 친절하고 상냥한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는 서울시와 관련한 모든 민원에 대하여 주말 및 공휴일 등 휴무일에도 전문상담원이 직접상담 함으로써 365일
●대법원 내달 2 ~ 22일까지 가족관계등록부 시범발급 ●내년부터 현행 호적부를 대신해 개인별로 작성되는 가족관계등록부를 미리 발급받아 가족관계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는 무료 시범 발급서비스가 실시된다.대법원은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전국 시·구청, 읍·면·동사무소에서 내년부터 도입되는 가족관계증명서(부모와 배우자, 자녀만 나타남)를 시범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가족관계등록부는 기존 호적부와 달리 호주와 가족 구분 없이 각 개인별로 하나의 등록부가 있는 ‘1인 1적(籍)’ 형태로 작성되고, 증명 목적에 따라 가족관계, 기본(본인의 신상정보), 혼인관계, 입양관계, 친양자입양관계 등 5가지로 구분돼 증명서가 발급된다.시범 발급기간에 자신의 가족관계등록부에 누락 가족이 있는 경우 가까운 시·구청, 읍·면사무소(동사무소 제외)에 비치된 ‘가족 추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대법원이 누락 기록을 보완하게 된다. 가족관계증명서의 시범 발급대상자는 본인과 배우자, 직계 혈족, 형제자매 및 이들로부터 위임받은 사람이며 시범 발급기간 동안 수수료는 무료다.이 같은 가족관계증명서 시범 발급은 호적 전산자료를 자동으로 변환, 가족관계등록부로 재구성
재정경제부는 15일 제2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옛 소비자피해보상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17일부터 시행된다. ◆신용카드 피해 보상 강화=신용카드와 관련된 피해 보상 기준이 크게 강화됐다. ‘분실 또는 도난 시, 저항할 수 없는 폭력이나 자기 또는 친족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로 비밀번호를 누설한 경우’ ‘카드 위·변조로 비밀번호가 유출돼 사용된 경우’에 대해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추가했다. 고객이 예견치 못한 사고에 대한 보호장치가 강화된 셈이다. 다만 고의가 있거나 분실 등의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았거나, 본인이 아닌 제3자가 사용한 경우 등은 계속 제외된다. 20만원 이상의 물품을 할부로 산 뒤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을 수 있는 ‘항변권’도 마련됐다. ^사기나 착오,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는 미성년자의 계약 ^상품에 결함이 있거나 견본과 다른데도 판매처에서 이를 A/S 하지 않을 경우 ^가맹점의 잘못으로 인해 계약해지를 요청했으나 거부할 때 등이다.■다양한 실생활 분쟁도 포함=고객의 주 생활 지역인 근무처·자택 부근에서 이동통신 통화품질이 나쁠 경우 14일 이내에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이 무슨 뚱단지같은 소리인가? 우리는 고구려 신라 백제가 한반도에서 아웅 다웅 다투며 살아온 것으로 역사를 배워왔다.그러나 한번만 우리가 역사를 비틀어서 보면 얼마나 왜곡되고 잘못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고구려 신라 백제는 한반도에만 살았던 것이 아니라 중원대륙을 중심무대로 살았던 민족이었다. 한반도에는 그 중 일부가 되었을 뿐이다. 우선 고구려의 영토문제를 거론해보자 1976년 평양의 덕흥리 고분에서 지금의 북경시장인 유주자사의 무덤이 발견되었는데 그에게 인사를 드리러 오는 관리들의 모습이 벽화로 그려져 있는데 지금의 산서성 북경 하북성에 통치를 맡은 관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나간 1천년의 역사를 정상으로 되돌린 발견이다. 최대의 영토를 확장한 광개토대왕시대에는 감숙성과 한반도까지 기록하고 있다. 멸망당시만 해도 176성 69만호 400만의 인구를 가진 고구려의 성들이 지금 한반도에 있는가? 아니다 중국에 모든 지명이 그대로 남아있다. 900년을 이어온 왕릉은 어디에 있는가? 중국에는 고구려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2200여기가 그대로 말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한국 사람에게는 관광과 사진 촬영도 못하게 한다. 역사적 진실이 밝혀지는 것
한국전쟁 참전 유엔군 전몰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 삶과 죽음의 경계를 의미하는 수로가 생겼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희생된 11개국 2천300명의 유해가 안장된 묘역과 녹지지역 경계에 위치한 도로에 길이 100m, 폭 50㎝, 깊이 50㎝의 수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죽음(묘역)과 삶(녹지공간)의 경계를 의미하는 이 수로의 이름은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 중 가장 어린 17살에 전사한 호주의 제임스 패트릭 도은트의 성을 따 `도은트`로 지어졌다. 유엔기념공원은 부경대 수중생물동아리의 협조를 받아 수로에 연꽃과 금붕어 108마리를 방류해 키우고 있다. 유엔기념공원 관계자는 유엔기념공원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묘역의 경계를 표시하면서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로 제공하기 위해 수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명박, 조상 묏자리 잘썼다‥풍수지리가 진단◆ 시사월간 ‘정경뉴스’는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이 후보의 출신지인 경북 포항 덕성리 흥해읍, 경기 이천의 부모 묘소, 파주 경주이씨 국당공파 시조 묘터를 방문해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대선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현장답사에는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전항수 원장과 이 후보의 문중인 경주이씨 국당공파 13대 종회장 이종화씨가 함께 했다. 정경뉴스는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지지율 면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후보의 출신지 세 곳 모두 풍수지리학적으로 상승기운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금촌에 위치한 이 후보의 22대 선친 이천 선생의 묘는 최고의 명당으로 판명됐다”며 전 원장의 말을 빌어 “진입로에서 멀리 보이는 몇몇 묘역 중에 이 곳이 눈에 들어왔다. 나경을 통해 방향을 파악해 봤는데 방향은 물론 전체적인 주변 산세가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짚었다.풍수에서 묏자리의 좌청룡과 우백호 중 좌청룡은 남자후손의 흥망성쇠를 의미하고, 우백호는 여자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이 후보 부모의 묘소는 좌청룡 부분이 유독 돋보여 경주이씨 국당공파 남자 후손에게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 산세라고 한다. 이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