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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관광개발 사업 본격화

●경북도, 전담부서 "전통문화개발팀" 신설
●경상북도에서는 이른바 3대문화권 문화관광개발 주요 핵심사업들이 대통령공약으로 채택됨에 따라, 신라·가야·유교문화 등 3대문화권을 특색있고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관광자원화 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2008년 1월 조직개편에서 『전통문화개발팀』을 신설하였다.

경상북도는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선도사업과 황룡사 및 9층목탑 조기복원, 가야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을 기 추진중인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과 함께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라문화권의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은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적 및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보존· 정비하여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0년부터 2034년까지 30년간에 걸쳐 추진되는 장기계속사업으로 문화유산정비·복원사업분야 1조 8,722억원, 문화기반시설확충 분야 6,646억원, 문화클러스터 조성분야 7,430억원 등 총 3조2,798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경주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은 본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선행사업으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3,500억원을 조성하여 황룡사복원, 신라궁성복원, 고분공원조성, 역사문화관건립, 읍성복원등 20여개 사업에 대해 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2005년 7월에 문화관광부 국책사업으로 확정하여, 황룡사복원 기본계획 용역완료(‘06.12),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07.12)하는 등 2007년까지 총 975억원을 투자하였다.

2008년도에는 사업비 322억원을 들여 월정교복원, 역사문화관 기본계획수립, 월성유적조사, 고분군 사유지매입 등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룡사 및 9층 목탑 조기복원 추진은 우리민족의 염원이며 금세기 대역사인 황룡사 및 9층목탑복원을 범 정부적으로 조기추진 함으로서 찬란했던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코자 한다.

1362년전 선덕여왕은 불력으로 신라주변 9개국을 물리치고 국론 및 신라통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황룡사 및 9층 목탑을 세웠듯이, 1,400여년이 지난 지금 不可思議의 대역사를 통해 평화통일의 국민적 염원을 결집하고 복원현장을 세계적 관광 명소화하여 국가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

사업개요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2,900억원을 들여 9층 목탑복원 및 금당,강당,회랑,승방,문루 등 13동을 건립하여 복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토지매입 및 발굴완료, 황룡사복원 기본계획수립, 국제학술대회를 등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 조기복원을 위한 대국민 여론수렴을 위한 관련 기관 간담회 또는 시민 대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범 정부차원의 추진위원회 및 실무준비 추진단 구성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가야문화권관광개발사업은 고령·성주를 중심으로 한 대가야 권역내에 있는 4개시·도 10개 시·군이 협의회를 구성하여 가야역사정비, 관광지 개발 등 광역 관광루터화 사업 추진을 통해 4개시도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지역균형개발을 이루는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간에 걸쳐 4개시도 연계사업 8,014억원, 지역별 핵심사업 32개 분야에 8,074억원 등 총 1조 6,088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고령군에 대가야종묘, 문화유적밸리 등 4개 사업과 성주군에 가야산성, 성산고분공원화사업 등 3개사업 등 총 7개사업 1,790억원을 지역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을 위하여 가야문화권지역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가야문화권광역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현재는 건설교통부에서 『특정지역지정 및 개발구상』용역 중에 있다.

앞으로 4개시·도 10개 시·군의 협의회를 중심으로 국책사업으로 채택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은 경북 북부지역의 전통 유교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연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산업육성으로 낙후된 북부지역의 개발을 촉진을 위하여 그동안 안동 국학진흥원 건립 및 종합유교문화센터 건립, 영주 선비촌 조성, 문경 도자기전시관 건립, 경북 북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전통가옥 집성촌인 봉화 닭실마을 등 8개 전통마을 정비 등을 추진하고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현재사업대상 북부지역의 관광객 수가 사업초기인 2000년보다 146%가 늘어나는 등 문화유산의 보존정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의 활력을 제고시켰다.

경상북도 관계관은 「신라·가야·유교문화권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적자원을 계승·발전시켜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한 관광루트를 개발, 전통문화산업과 현대 관광산업이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 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아울러 이번에「대통령 공약사업」로 채택되어 신정부 출범과 함께 계획된 사업들이 범정부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하는 한편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의 안정적 재원확보와지속적 추진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을 위해 “경주세계역사문화도시조성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언론문의처 : 경상북도청 전통문화개발팀 담당자 김종화 053-950-3577
출처 :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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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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