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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상품의 차별화전략에 DNA카드 부각

생활에 밀착해 가는 유전자정보 제공

지금까지 상조업체들이 제시하는 대동소이한 행사절차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어느 곳에 맡기든지 크게 다른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거의 비슷비슷한 상품을 파는 상조업체들이라면 가격이 조금이라도 낮은 업체를, 그 중에서 한번이라도 들어본 상조업체를 선택하기 마련이여서 중 · 소 상조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추기란 힘들 수밖에 없다. 무언가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싶은 갈증에 목말라하던 여타 상조업체들은 이번 상품도입에 주목하고 있다.

‘(주)천영상조’가 이 상품을 도입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어 ‘(주)생활의례문
화원‘(구.주식회사엔딩센터)이 기존서비스에 DNA상품을 추가하여 침체되어있는 상조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례식장 업계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데, 염습직전 간단한 절차로 DNA를 채취하여 고인의 흔적을 영구히 보관할 수 있어 자손들의 추모정신 함양에도 뜻 깊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쿠퍼진코리아(www.ckbio.co.kr)’가 특허 개발한 ‘유전자 카드’는 전 세계 유일한 방법인 패치를 이용하여 단백질을 채취한 후 전기영동을 통해 추출된 DNA가 보관된 진디스크를 삽입하고 고객의 정보가 에칭된 금속재료를 사용하여 유사시도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개인식별은 물론이고 향후 미래에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주)쿠퍼진코리아의 두 번째 상품인, 유전자 크리스털은 내부에 레이저빔을 이용하여 고객님들이 원하시는 사진을 식각의 변질 없이 3차원으로 언제까지나 그때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식각하고, 진디스크를 황동캡슐에 내장한 후 크리스털에 삽입하여 고온이나 자외선 등에 노출되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주)쿠퍼진코리아에서는 이러한 상품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상조업체는 물론, 상품을 접하는 소비자를 위해서 DNA상품이 포함된 서비스를 선택하는 고객에 한하여 유전자검사를 50%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유전자검사라고 한다면 정부기관에서 범인이나 사체식별에 사용사거나, 개인이 자신의 아이인지 알아보는 친자감별 정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 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유전자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앞에서 언급한 것들은 물론이고, 본인의 건강상 취약한 부분을 알아 대처할 수 있고, 가까운 미래에 줄기세포연구의 결과나 바이오산업의 기초가 되어 남들보다 한 발짝 앞서갈 수 있는 DNA보험과 같은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존의 장례예식을 편안하고 경제적으로 치러드리는 것은 물론이고 행사 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겨나 기존 회원들의 가장 큰 불만이자 상조업체들의 맹점이었던 계약 후의 고객관리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상품판매를 위해서 부정적인 첫인상을 극복함과 동시에 좋은 상품에 가입하고도 무언가 시원하게 자랑할 수 없었던 상조서비스를 사망 후 이루어지는 서비스가 아닌, 가입하는 순간부터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상조회사로 큰 믿음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한발 먼저 판매를 시작한 (주)천영상조(www.cysangjo.com)의 한 관계자는 “상조상품이 정말 좋은 상품이고 권하고 싶은 상품임에도 고객들과 첫 대면에서 대화의 실타래를 풀기가 어려웠는데 DNA상품과 유전자검사 50%할인권을 제공함으로써 생전에는 최대한 건강에 유의하실 수 있게 해드리면서 하늘의 뜻으로 돌아가실 때에
도 최대한 편안하고 경제적으로 모실 수 있는 상품이라고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상조이행보증(주)’와 ‘(주)쿠퍼진코리아’가 제휴를 맺고 상조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보급에 힘쓰는 한편, DNA가 우리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 가고 있는 현실을 주목하고 총체적인 마켓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연락처 : 02488-1024/ 02)565-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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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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