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의 점검 결과 업계 상당수가 보증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내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6일 공정위에 따르면 보람상조 계열의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프라임㈜, 보람상조리더스㈜는 최근까지 “회사의 존폐와 관계없이 행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광고했다. 현대종합상조㈜, ㈜렌탈클럽이지스상조, 조은이웃㈜도 보증회사에 가입해 안전하다는 내용을 광고에 넣었다. ㈜천궁실버라이프, ㈜다음세계는 보험회사와 제휴해 안전하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가 가입한 보험은 임직원을 피보험자로 하고 회사를 계약자 및 수익자로 한 생명보험이거나 회원을 피보험자 및 수익자로 한 교통상해보험으로 가입자의 적립금 보장과는 관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이처럼 허위·과장광고를 한 상조업체 10곳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 중 4곳에 4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이미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보람상조개발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보람상조는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공정위의 처분은 실체적 진실에 입각한 판단을 배척한 것으로 승복할 수 없다”고 말하고 고객욕구 충족을 위해 선진시장의 장례예식시스템 도입과 고인전용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상조업체를 상대로 한 집단분쟁조정 1호가 개시된 데 이어 2호가 잇따라 예정돼 있는 등 잇단 부산발(發) 상조업체 분쟁에 따른 파장이 예상된다.▶집단분쟁조정 개시 1호 선경상조, 이어 조흥상조 2호 개시 예정=7일 한국소비자원과 부산지방 공정거래사무소 등에 따르면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해지 환급금을 반환하지 않고 있는 선경상조㈜(대표 김기홍)를 상대로 한 소비자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지난 4일 개시했다.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는 역시 해지 환급금을 반환하지 않고 있는 ㈜조흥상조를 상대로 한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지난 3일 접수됨에 따라 조만간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들 선경상조와 조흥상조는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상조업체로, 회원들이 부산지역은 물론 경남과 울산지역에도 고루 분포돼 있다.이번 선경상조를 상대로 한 집단분쟁조정은 상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국 첫 집단분쟁조정으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시회 등 지역 소비자단체가 주도적으로 제기했으며, 집단분쟁조정 2호가 될 조흥상조 건도 주부클럽연합회 부산시회가 주도하고 있다.선경상조는 최근 재정악화로 해지 환급금 지급능력이 한계에 달한 상태로, 회원 가입자
[보도자료]국내최대 자본 70억 에이플러스라이프 전문 판매회사 설립▶국내 상조회사로는 최대 자본금(70억원)으로 출범한 에이플러스라이프가 상조전문판매회사인 에이플러스멤버스(대표 박삼녕)를 설립, 보험설계사 경력자를 모집한다. 상조회사와 상조전문판매회사를 별도로 운영하는 것은 상조 판매서비스에 컨설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에이플러스멤버스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컨설팅 전문가들인 보험설계사들을 참여시킨다는 것.에이플러스멤버스는 대구에 첫 지역본부(본부장 이주연 이사)를 만들고 11일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대구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겠다는 것. 우선 50, 60명의 보험설계사 경력자를 모집해 전속 채널을 만들 방침이다.박삼녕 대표는 상조 상품을 팔 때 가입자의 경제적 능력이나 연령 등 가입자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판매자 잣대에 맞춰 상조상품 판매가 이뤄져왔다. 이 때문에 상조판매 과정에서 컨설팅 기능이 전혀 개입되지 못했다. 그 결과는 부실 판매였고 결국 적잖은 가입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상조전문판매회사를 만든 것은 소비자들의 요구와 수요에 맞춘 제대로 된 상조 판매를 한번 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에이플러스멤버스의 모회사라 할
노조원에 가스총을 발사해 불구속 입건된 보람상조의 최현규 대표에 대해 노조측이 고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람상조의 노사대결이 2라운드에 접어들 조짐이다. 지난 3일 의정부경찰서는 신분 전환에 항의하는 노조원에게 가스총을 발사해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최현규(56) 보람상조 대표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10분께 의정부시내 모 장례식장에서 회사에 항의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부착하려던 노조원 10여명에게 가스총을 발사해 임모(49) 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노사갈등의 동화선이 된 것은 사측의 인사발령과 정규직의 계약직 전환 등에 따른 것으로 노조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파업 중인 상태다. 그런데 이번 일이 벌어진 후 노조측은 사측이 최 대표의 구속을 막기 위해 연행된 당시만 해도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했지만, 최 대표가 풀려나자 말을 바꿔 ‘노조를 없애면 고용을 보장한다’는 처음 방침을 그대로 고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부상당한 조합원 전원이 최 대표를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회사측은 고소하겠다는 통보를 노조측으로 받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법 영업을 해 온 상조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영업을 해 오던 부산지역의 한 상조업체가 부도를 내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29일 유령 상조회사를 차려놓고 회원들을 모집한 뒤, 부도를 낸 혐의(상습사기 등)로 배모(4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 등은 2004년 1월께부터 최근까지 선경상조와 선경닷컴이란 상조법인회사를 설립한 뒤, 이모(69·여)씨로부터 지난 5년간 한 달에 2만원씩 총 120만원의 납입금을 받는 등 가입자 5만여명을 상대로 총 납입금 30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부산과 경남 등지에 있는 노인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 각종 경품을 지급하면서 노인들의 환심을 산 뒤 회원 가입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회원들이 새 회원을 확보할 때마다 수당을 지급하는 이른바 다단계 판매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들은 대부분 60~70대 노인으로, 자녀들의 결혼비용이나 본인의 장례비용을 보전할 목적으로 지난 5년간 한 달에 2만~6만원씩 납입했으며, 이렇게 납입한 금액이 1인당 적게는 1
청와대 대변인실은 7월 28일(화요일) 이명박 대통령은 공석중인 공정거래위원장에 정호열 성균관대 교수를 내정했으며, 검찰총장에는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실이 발표했다.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있으며 공정경쟁과 상사분쟁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이며, 정부의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장감은 물론 실무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장으로 발탁된 정호열(55) 내정자는 “경쟁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의 대표를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친기업론자가 아닌 시장경제론자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정 내정자는 이날 오후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법과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시장경제를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장경제와 공정경쟁을 거듭 강조하는 정 내정자는 공정위의 현 기조대로 친시장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은 한국만의 독특한 법제이며 또 정교하게 집행되고 있다”며 “대외의존율이 70%가 넘는 대외의존형 국가로서 시장경제 창달이 우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며 급성장하고 있는 상조업에 대해 공정경쟁 당국이 칼을 뽑아 들었다. 자본금 규모가 1억원 미만인 곳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영세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소비자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위, 38개 상조업체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서민 피해를 야기시키는 상조업에 대해 전면적인 서면실태조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방문판매업 및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혐의가 있는 38개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는 상조회원을 다단계 방식을 통해 모집하고 상조상품을 판매하면서 다단계판매 공제조합에 가입하지 않거나 관할 시ㆍ도에 등록하지 않은 7개 업체를 미등록 다단계판매 행위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또, 방문판매업(전화권유판매업)을 영위하면서 관할 시ㆍ군ㆍ구에 신고 또는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18개 업체를 방문판매법 신고의무 위반으로, 소비자에게 불완전한 계약서를 교부하거나 청약철회 시 지연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22개 업체를 기타 방문판매업 위반으로 경고ㆍ시정권고ㆍ과태료 조치했다. 이밖에, 설립년도, 고객만족도 1위, 90개 지사 운영 등 팜플렛에 허위사실을 광고하거나, 상조이행보증, 보
최근 5년간 하늘문화신문사가 주관한 일본장례문화 견학 및 연수가 10여 차례 계속되고 있는데,일본에서는 상조회사가 자체 임직원 연수 교육차원에서 그 대상지로 한국을 선정하고 수백 명의 회사 임직원들이 방한하여 한국의 각종 자사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베르코’와 교토소재 ‘세레모’ 및 도쿄의 또 다른 대형 상조회사 임직원 등이 서울의 장묘문화사업단(시립 승화원), 고려대학병원 및 경희대학병원 장례식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대량의 인원을 수용하기 어려워 7월 1일에 61명, 7일에 89명 등 나누어 견학하였으며 서울시립 승화원에서는 손보영 팀장에게 하루 화장 건수, 장의차에 리본을 다는 이유, 화장장내에서의 장례식 거행 여부 등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질문이 연이어 나오고 있었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베르코’ 회사의 임원에 의하면 2007년은 네델란드, 2008년은 독일, 그리고2009년은 한국을 사원들의 연수 장소로 정했으며 연수단 구성은 20년 경력이든 신입사원이든 제한을 두지 않고 희망자들을 모집하여 회사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연수를 보내게 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연수단 여행경비의 경우 어떤
최근 수년간 TV 광고와 홈쇼핑을 이용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A상조회사. 광고에는 슬픈 곡조의 배경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장례식용 정장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도우미와 최고급 리무진이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유명 여성 탤런트가 나와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한다”며 회원 가입을 권한다. 10년(120개월) 동안 매달 3만원씩, 총 360만원을 내면 이 회사의 특별한 장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19년 전통과 60여만 가입자를 내세우며 당장 수화기를 들어 전화 상담을 받으라고 재촉한다.그러나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dart.fss.or.kr)에 공개된 이 회사의 재무상태는 광고와 딴판이었다. 주주가 투자한 자본금을 전부 까먹은 것은 물론 고객이 낸 돈 수백억원이 축나 있었다. 해당 기업의 지난해 사업 실적을 감사한 외부 회계법인이 금감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나타난 내용이다. 감사를 한 공인회계사는 보고서에서 “계속기업으로 존속 능력에 중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대로 가다간 자칫 회사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경고다.중앙SUNDAY가 금감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대형 상조회사 8곳의 지난해
지난 3년간 본인이나 사망한 가족의 보험금 가운데 최고액이 38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억원 이상 보험금 수령 건수도 26건에 달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보험가입조회 서비스에서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한 14만4911명 가운데 지난 해 70대 계약자의 유가족이 확인 신청한 경우 사망보험금이 2개사 6건에서 38억원으로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밖에 30억원대가 1명 더 있고 20억원대 5명, 10억원대 19명이었다. 또 8만9034명(61.4%)이 한 건 이상 보험에 가입해 있었으며 1인당 평균 가입건수는 4.6건, 평균 사망보험금은 5666만원이라고 말했다. 조회 건수는 2006 회계연도(2006.4월?2007.3월) 4만1859명, 2007 회계연도 4만7182명, 2008 회계연도 5만5870명으로 매년 늘었다.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경우가 5만5935명(38.6%), 유가족 확인은 8만8976명(61.4%)이었다. 생보협회는 지난 1995년부터 사망자 유가족 보험가입조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는 생존해 있는 일반인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풀뿌리공제운동연구소와 한겨레상조공제 출범 기념 심포지움이 4월28일 오후 2시 정동프란치스꼬 회관 2층에서 열렸다. 단위 공동체의 모임들이 생활서비스 개념의 상조서비스에 대한 대안으로 스스로 공제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움은 상조서비스를 둘러싼 각종의 문제점과 민원은 상조공제회 운동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두레공동체나 상포계 등을 통해 장례를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서로 도우면서 치러 왔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상조서비스도 시민들 스스로 공제회를 결성해서 상부상조의 정신을 살려 장례를 치르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러운 대안이다.라고 선언하고 ‘풀뿌리공제운동연구소’와 ‘한겨레공제’는 이 같은 상조사업에 대해 지난 2년간 조사와 문제점 분석 작업을 해왔다. 그리고 이제 상조공제회 설립 운동을 시민사회 속에서 확산시키기 위해 출범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움의 의의를 “한국 협동조합운동이 지금까지의 소협, 신협 운동을 거쳐 최근의 생협 운동까지 기존 관성을 넘어서서 다양한 성격의 협동조합과 공제조합 운동으로 전환하는 계기로서 상조공제 운동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제하고, 풀
▶상조업체 224곳 중 45개사 순자산 0이하, 50%미만도 92개사 ▶상조업체 5곳 중 1곳은 재무상태가 부실해 상조업체가 파산하면 고객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408개 상조업체를 대상으로 서면 실태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료를 제출한 224곳 중 자산에서 고객납입금을 제외한 순수 부채를 뺀 순자산이 없는 상조업체수는 45개사, 20.1%에 이른다. 순자산이 하나도 없는 상조업체가 파산하면 고객들은 납입한 돈을 한푼도 돌려받지 못한다. 조사대상의 41.1%인 92개사는 순자산이 고객납입금의 5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조업체가 파산하면 100원을 납입한 고객은 50원도 돌려받지 못하는 셈이다. 30개사는 순자산이 고객납입금의 50~75%이고 18개사는 75~100%로 나타났다. 순자산이 고객납입금보다 많은 업체는 39개사, 17.4%다. 상조업체 6곳 중 1곳만 상조업체가 파산해도 고객이 납입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상조업체가 부실해진 것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집인에게 주는 수당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조사한 111개 업체 기준으로 고객불입금 2149억원의 56.3%인 12
▶대구경북 상조업계 초비상▶전국의 불교인구 비율이 각각 33.4%와 33.9%를 차지하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상조업계가 불교계의 사실상 상조업 진출과 관련 긴장하고 있다. 불교계 본산인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상조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불교생활의례문화원(가칭)을 설립해 사실상 상조업에 진출한다. 불교계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불교인재개발원, 불교단체, 종단, 사찰에 속한 발기인 등이 참여해 올 9월께 사무실을 열고 상조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불교계가 상조업에 공식 출범하기로 한 것에 대해 대구·경북지역의 상조업계 회원 가입업체및 비회원업체 등 수백개의 상조업계는 그 파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기존 상조회사에 가입하고 있는 상조고객들의 이탈 현상과 불교계 신도들의 불교계 상조회 이용이 확실시 됨에 따른 우려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대구 경북지역은 상조업협회에 가입한 100여개 업체를 비롯해 비회원업체까지 290여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 불교생활의례문화 연구사업과 불교생활의례 문화사업, 불교 상 제례 교육사업, 생활상조·불교상조 서비스 사업
▷전국 중소 30여개 상조회사 동참해▷소비자 보호, 건전육성, 건전한 사업활동 다짐▷소비자 피해방지와 상조업 건전육성 기틀마련, 개별 회사의 경영혁신과 합리화를 통해 건전한 사업 활동을 위해 전국 30여개 상조회사들이 한국상조협동조합을 창립했다. 협동조합 창립을 위해 3월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창립총회 및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전국 30여개 상조회사 대표 및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관안, 임원선임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예산회계 규약제정안, 가입금 및 경비 규약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조합을 이끌 이사장에는 발기인 대표인 대구 금구상조(주)의 송장우 대표가 선출됐으며, 서울상조 이 윤 대표 등 11명이 이사를, 대전 동양라이프상조 김호연 대표 대표 등 2명이 감사로 선출됐으며, 집행부인 전무이사는 우수락씨가 선임됐다.또한, 올해 예산을 2억3575만원으로 편성해 조직강화사업, 경영향상 및 혁신사업, 공동사업, 홍보활동사업, 지도교육 및 정보수집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2부 취임식에서는 선임된 송장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중소 상조회사들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힘을
민주당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은 상조업법과 할부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상조회사 급증으로 피해사례도 늘고 있고, 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상담건수가 지난해 1374건으로 2007년(833건)보다 64.9%나 늘었지만 이를 관리할 법적 근거는 전무한 수준이라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상조회사 관련 여론수렴을 위해 지난달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김 의원은 상조업은 회비 관리와 고유 서비스 제공이란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관련법 제정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를 하고, 상조업계 사업자 단체 대표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취지에 공감한 여야의원 25명과 함께 공동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