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베르코’와 교토소재 ‘세레모’ 및 도쿄의 또 다른 대형 상조회사 임직원 등이 서울의 장묘문화사업단(시립 승화원), 고려대학병원 및 경희대학병원 장례식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대량의 인원을 수용하기 어려워 7월 1일에 61명, 7일에 89명 등 나누어 견학하였으며 서울시립 승화원에서는 손보영 팀장에게 하루 화장 건수, 장의차에 리본을 다는 이유, 화장장내에서의 장례식 거행 여부 등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질문이 연이어 나오고 있었다. |
작년에는 제주도 관광을 실시 했는데 금년도 연수 일정을 보면 2박 3일 동안 서울 꽃시장과 종묘 제례견학, 서울 장묘사업소 견학 후 두 팀으로 나누어 고려대병원과 경희대병원 장례식장 견학 후 마지막으로 명동 관광 등으로 짜여 져 있다. 일본 상조회사들의 임직원 연수는 직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우리 장례문화를 그들의 벤치마킹의 대상의 하나로 삼은 것이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