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조계약,보험설계사 출신투입

[보도자료]국내최대 자본 70억 "에이플러스라이프" 전문 판매회사 설립
▶국내 상조회사로는 최대 자본금(70억원)으로 출범한 에이플러스라이프가 상조전문판매회사인 에이플러스멤버스(대표 박삼녕)를 설립, 보험설계사 경력자를 모집한다. 상조회사와 상조전문판매회사를 별도로 운영하는 것은 상조 판매서비스에 "컨설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에이플러스멤버스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컨설팅 전문가들인 보험설계사들을 참여시킨다는 것.

에이플러스멤버스는 대구에 첫 지역본부(본부장 이주연 이사)를 만들고 11일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대구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겠다는 것. 우선 50, 60명의 보험설계사 경력자를 모집해 전속 채널을 만들 방침이다.

박삼녕 대표는 "상조 상품을 팔 때 가입자의 경제적 능력이나 연령 등 가입자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판매자 잣대에 맞춰 상조상품 판매가 이뤄져왔다. 이 때문에 상조판매 과정에서 컨설팅 기능이 전혀 개입되지 못했다. 그 결과는 부실 판매였고 결국 적잖은 가입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상조전문판매회사를 만든 것은 소비자들의 요구와 수요에 맞춘 제대로 된 상조 판매를 한번 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플러스멤버스의 모회사라 할 수 있는 상조회사 에이플러스라이프는 자본금이 말해주듯이 탄탄한 재무구조를 내세우고 있다. 에이플러스라이프는 국내 상조업체로는 드물게 고객이 낸 불입금의 50% 이상을 국내 시중은행에 별도 예치,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납입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고객이 해약을 요구할 경우, 일정기간만 경과했다면 해약환급금을 100%(50회 만기납 경우 납입 완료 후 7년 경과) 지급하는 규정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에이플러스라이프는 이와 함께 국내 장례예식의 권위자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거대 장례행사에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고 했다.

한편 에이플러스라이프는 국내 최대규모 대형금융판매법인인 에이플러스에셋(대표 곽근호)이 출자해 만든 회사로 금융의 상조업 진출이라는 화제를 낳기도 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매출 949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의 실적을 거둔 금융상품 전문 판매회사다.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