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여, 안녕! 오늘이 내가 불치병에 맞서 존엄하게 죽기로 한 바로 그날이에요.”악성 뇌종양을 앓던 29살 미국인 여성 브리터니 메이너드(사진)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피플이 2일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주치의의 도움으로 11월1일 세상을 등질 계획”이라며, 담담하게 자신의 죽음에 대한 계획과 심경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예고한 대로 그는 1일 오리건주의 존엄사법에 따라 처방받은 약을 먹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캘리포니아주에 살던 메이너드는 존엄사법이 있는 오리건주로 거주지를 옮기고, 생의 마지막 날들을 존엄사법 확대에 바쳤다. 지난주 새로 공개한 동영상에서는 “11월2일에 내가 떠난 상황이라면, 내 가족이 내 선택을 자랑스러워하고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7년 오리건주가 존엄사법을 제정한 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이는 750여명에 이른다. 그러나 메이너드처럼 35살 미만은 6명에 불과하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다.
●지난 9월 하순, 기자가 가족여행으로 GUAM 섬을 찾았을 때 계절적 우기로 인한 일기의 불순으로 지역 장례문화를 소상히 답사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몇군데 현장을 직접담아 왔는데 아쉬운대로 여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 주] ●☞ ☞ ☞ 넓고 넓은 태평양 한가운데 점하나로 표시되는 조그만 섬 GUAM, 괌에는 오래 전부터 원주민인 차모로족이 살고 있었다. 1521년 마젤란이 세계일주 도중에 발견한 것을 계기로 서구에 알려졌고 이를 계기로 약 333년 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이후 스페인 전쟁을 거쳐 1898년에 미국은 스페인으로부터 통치권을 이양 받았다. 1941년에는 일본군이 괌을 공격해 점령하였으며, 3년 뒤 미국이 재탈환하였다. 인구 구성의 경우 2012년 기준 16만명의 인구 중 차모로족이 37.1%를 차지하며, 필리핀인(26.3%), 백인(6.9%), 한국인(2.6%), 중국인, 일본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85% 이상이 가톨릭 신자이며, 개신교인들도 많다. 그러기 때문에 이곳 장례식장과 추모시설이 모두 카톨릭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원주민이나 미국, 일본의 장례문화가 스며들 여지가 없었다. 괌 정부종합청사 앞에 위치한 묘지
2014년도 아시아 장례교육 및 문화연맹 성립 기념 대학 장학금 시상식이 10월 26일 중국 장사성 장사민정직업기술학원에서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등 국가의 장례교육 기관이 참가했는데 이들 교육기관은 금번기회에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학술 연구 및 혁신 기술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휴계약서에 서명했다.
자살 등 우려스러운 행동을 암시하는 트위터 메시지를 팔로워에게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영국의 자살예방 자선단체인 사마리탄즈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 검색 애플리케이션 '사마리아인의 레이더'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혼자인 것에 지쳤다', '내 자신이 싫다', '우울하다', '도와줘', '대화할 사람이 필요해' 등의 문구가 들어있는 트윗을 검색한다. 만약 이런 문구를 올린 사람의 팔로워가 이 앱을 가지고 있으면 등록한 이메일을 통해 위험에 처한 트위터 친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안내해 준다. 이 앱은 소셜미디어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18∼35세 사용자를 겨냥해 만들어졌다. 사마리탄즈의 조 펀즈 정책연구개발 담당 이사는 "사람들은 종종 온라인에서 도움을 찾는다"며 "이 문제에 입을 닫아 사람들을 더 숨게 하는 대신, 서로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런 도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의 신뢰·안전 활동 담당자인 패트리샤 카르테스도 "디지털 세상의 사람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실험"이라며 환영했다.
사망한 아내를 위해 화려한 불꽃장(葬)을 준비한 영국인이 화제다. '게리 마운더(55)'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달 암으로 숨진 아내 아네트를 위해 이런 특별한 장례식을 준비했다고 미러 등 현지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리는 영국 에식스에 있는 불꽃제조회사(화약제조회사) ‘헤븐리 스타즈’에 위탁해 아내의 유골 재가 포함된 250발의 불꽃을 특별히 제작했다. 이 불꽃을 만드는 데는 약 2주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는 숨지기 전 이런 장례식을 치르기로 남편과 뜻을 모았다. 게리는 “우리는 암과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지만 패배했고 아내와 함께 보낸 13년은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네트의 유골은 내달 플리머스 지역에 있는 한 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쇼 행사에서 밤하늘에 뿌려질 계획이다. 장례식은 가족과 친지가 모여 약 2분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영국의 상조회사는 헤븐리 스타즈와 같은 불꽃회사와 협력해 이 같은 장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장례식의 인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사실 불꽃장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2005년도에 '헌터 S. 톰슨'이란 작가가 자신의 장례식 방법으로 불꽃 축제와 함께 기념
●사생관(死生觀)의 변화로 이색이벤트 인기● 인생의 엔딩을 연구하는 일본의 계간지 '웰다잉 독본『終活読本ソナエ』'지가 창간 1주년을 기념하여 ‘관의 프레센트’를 기획하여 이용방법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50건을 넘는 응모가 있었는데 제안 중에는 명상실, 서가, 소장품보관 등 기상천외 일색. 기획 자체가 불경한 발상일수도 있겠으나 일본인의 사생관의 변화를 반영, 다수가 호의적으로 받아 들였다.입관체험을 하고 싶다선사하는 물건은 장례, 화장에 보통 사용되는 트라이윌(다중구조의 강화단보루) 제의 관(棺) 한 개. ‘사용처를 제안하겠다. 당선 후의 취재에 응하겠다’ 등의 조건을 붙인 것인데 전국에서 속속 응모가 답지. 압도적인 다수는 입관체험을 하고 싶다는 제안. 각지에서 행해지는 웰다잉 세미나에서 죽으면 이런 곳에 들어 가는가 하는 입관체험이 인기 컨텐츠가 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 가족이나 동아리에게도 입관체험을 시키고 싶다. 사용에 싫증나는 물건을 넣어 두겠다. 웰다잉페어를 가까운 곳에서 개최하겠다. 웰다잉페어를 통해 입관체험을 하면 장수할 수 있다는 얘기도 많아 "그렇다면 먼저 우리 아들이다. 병이나 천재지변으로 나보다 먼저 죽지 않도록 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해 유전자 검사 결과 유방암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해 절제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유전자 검사가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앞다퉈 운명을 관찰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유전자 검사 결과는 ‘당신의 암 발병 가능성은 평균보다 1.46배 높습니다’라는 식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당사자의 타액이나 구강 점액을 채취해 분석 서비스 회사로 보내면 바로 결과가 나오는데 심장질환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의 위험 가능성을 알려줘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10년 전부터 유전자 검사를 주요 사업으로 해온 도쿄 시부야의 '제네시스헬스케어' 회사는 지금까지 35만명 이상이 유전자 검사를 신청했는데, 최근 1년새 고객이 급증하여 요즘은 매일 검사용 가방이 산처럼 쌓인다고 한다.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유전자 검사와 분석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 3년 전에 비해 약 2배 늘었고 올해 들어 새롭게 진입하는 IT 기업도 늘어났다고 한다. 산업계에서는 유전자 검사 기반의 의료 서비스 시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많이 나온 바,식이요법과 운동, 유전자 검사 등을 접목한 광범위한 건강, 생활 관리 분야가 좋
야후는 24일, 인터넷을 활용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슈카쓰(終活)’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보험대리점 ‘보험 클리닉(保険クリニック)’을 운영하는 아이릭 코퍼레이션(アイリックコーポレーション, 도쿄=東京)과 업무를 연대한다. 노후 준비의 일환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슈카쓰 관련사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야후는 지난 7월, 본인이 사망할 경우 생전에 작성한 메시지를 최대 200명에게 발송하는 서비스와 야후에 보존한 개인 데이터를 삭제하는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이 가운데 메시지 전송 서비스는 10월부터 보관료가 월 194엔(약 1,855원) 필요하지만, 보험 클리닉 계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보험 클리닉은 10월부터 수도권과 삿포로(札幌)에 위치한 15개 직영점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점차적으로 전국의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한다.야후는 장례정보 사이트 운영을 가마쿠라 신서(鎌倉新書, 도쿄)와 협력해, 장례 절차와 견적등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을 활용한 슈카쓰 관련 서비스로는 IT기업인 kitamura(도쿄)가 인터넷 상에 남아 있는 자신의 정보를 사후에 삭제할 수 있는
영국의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외계인의 존재를 언급했다. 천문학 행사 참석차 카나리아 제도를 방문한 호킹 박사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와의 인터뷰에서 우주기원에 관한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면서 "신은 없지만 외계인의 존재는 믿는다"고 말했다. 호킹 박사는 자신의 이론은 신이 세상을 창조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지한다면서 무신론자임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과학을 이해하기 이전에는 신이 우주를 창조했다고 믿는 것은 당연하다"며 "하지만 이제 과학은 (우주기원과 관련해) 더욱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인류는 다른 행성을 식민지화함으로써 멸종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호킹 박사는 다만 외계인에게 지나친 관심은 갖지 말아야 한다며 그 이유로 외계인이 있는 다른 행성을 방문하는 것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이 원주민들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은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호킹 박사는 2010년 미국 ABC방송 인터뷰에서도 무신론적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실버타운이나 양로원 등 고령층 전용의 장소가 아닌 젊은 층과 고령층이 다양한 소통을 이룰 수 있는 ‘커뮤니티카페’를 통해 세대간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일본 ‘장수사회문화협회’ (WAC)는 중·장년층과 은퇴자들의 재취업과 학업 등의 복지를 돕는 단체다. 공식 사이트 내에 설치한 블로그와 ‘소통하자’(ふれあいねっと)라는 제목의 정보지를 1년에 2회 이상 발간하며 고령층 일본인들에게 다양한 소통의 창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지에는 ‘장수사회문화협회’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돼 있는데 가장 많은 지면을 차지하는 것은 ‘커뮤니티 카페’와 관련된 것이다. 협회는 전국 각지에 있는 카페와 제휴를 맺고 커뮤니티 카페로 지정해 지역 내 고령자들과 젊은이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커뮤니티 카페에서는 연령 간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강의를 펼친다. 특히 지난 7월 발간된 정보지에 소개된 나가노구 가와시마점 커뮤니티 카페는 참여자들의 기수와 역할을 정해 보다 책임감 있고 활발한 모임 형성을 가능케 했다. 참여자들은 젊은 대학생부터 외로운 중년 남성
벨기에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죄수에게 안락사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벨기에에서는 12년 전 안락사가 합법화됐지만 재소자의 ‘죽을 권리’를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안락사 인정 범위를 놓고 또다시 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연방안락사집행위원회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안락사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한 종신형 재소자 '프랑크 반 덴 블레켄(50)'(사진)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일간 ‘드 스탄다드르’ 등이 보도했다.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30년째 복역 중인 ‘반 덴 블레켄’은 2011년 “견딜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안락사를 허용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했지만 기각됐다.이번 결정은 복역 중인 재소자의 ‘죽을 권리’를 인정한 첫 사례다. 3년에 걸친 공방 끝에 내려진 변호인은 이번 판결로 블리컨이 수일내 교도소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안락사 처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벨기에는 전 세계에서 안락사를 가장 광범위하게 허용하는 나라다. 2002년 네덜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률을 제정했다. 안락사법 제정 후 벨기에에서는 안락사를 택한 사람이 매년
장수의 비결은 결혼하지 않는 것.현재 기네스 세계기록 살아있는 최고령자로 인정되고있는 사람은 일본인 여성 오카와 미사카 씨로서116세다. 그리고 지난달 남성 세계 최고령자는 111세 '시라이' 씨도 기네스의 인정을 받았다. 명실공히 장수국으로서 세계가 인정하는 일본이지만 실은 비공식적으로 별도의 세계최고령자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진짜 세계 최고령자는 127세. 1887년에 태어난 '린드라' 씨는 2차례의 세계 대전과 멕시코 혁명을 겪은 127세. 기네스 사상 최장수 기록보유자는 122세 프랑스 여성인데 1997년에 사망했으니 그 보다 5세나 더 오래 살고있는 그녀는 진짜 세계최고령자인 셈이다. 그런데 왜 기네스의 인정을 못받고 비공식이 되었느냐 하면 40년 전에 출생증명서를 분실했기 때문이었다. 멕시코법원은 그녀의 탄생일이 진짜라는 것을 인정했으나 유감스럽게도 기네스는 아직 최고령자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장수의 비결은 3가지, '린드라' 씨의 가족에 의하면 장수의 비결은 충분한 수면, 초콜렛을 상식하는 것,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2년 전 까지는 봉제일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손을 늘 놀리는 것도 장수의 비결이 아닌지 모르겠
프랑스 공영방송에서 국보급 예술작품 모나리자를 팔면 막대한 국가 채무를 상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프랑스 매체 프랑스 24는 "모나리자는 지난 1962년 보험 목적으로 매긴 가격이 1억달러(1024억원)로 추산됐다"며 "여기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현재 가치는 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모나리자 작품 하나를 팔면 프랑스 국채의 0.5%를 갚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프랑스 국채는 2100억유로(278조원) 규모다. 프랑스 24는 "모나리자 외에도 파리의 173개 박물관에 있는 예술작품을 매각하면 프랑스의 국가 채무를 일거에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처럼) 부채 비율이 높은 포르투갈도 국가가 소유한 호앙 미로의 작품을 판매 목적으로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파리 시청 문화부 책임자인 브루노 줄리아드는 이러한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모나리자 등 예술 작품을 팔면 큰 자금을 얻을 수는 있지만, 프랑스가 그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는 엘리제 궁 개보수에 드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엘리제 궁 지하실에 있된 최고급 와인을 경매로 내놓은 바 있다.
2014년 여름 한 식품 상장기업이 대규모 묘지 프로젝트를 인수하면서 중국 본토 A증시에 1호 공동 묘지 장례 관련 상장회사가 탄생했다. 중화권 증시가운데 홍콩 거래소에는 그동안 많은 상조 장례 관련 상장 기업들이 선을 보였지만, A증시에서 장례(묘지)관련 상장사가 탄생한 것은 비록 사업부문 MA를 통한 것이긴 하지만 이번이 처음인 까닭이다.중국 최초 공동묘지 상장사라는 타이틀을 쥐게된 업체는 바로 ′허베이 푸청우펑식품주식유한공사′로 A증시 종목명칭은 푸청우펑(福成五豐 600965.SH)이다. 8월 12일 푸청우펑은 '싼허링산바오타(三河靈山寶塔)' 공원묘지 지분 100%를 인수한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A주 1호 공동묘지 상장사의 탄생을 알렸다.▶주력사업에 고수익 장례업종 추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싼허링산바오타 공원묘지유한공사는 허베이(河北)성 민정청과 싼허시 인민정부가 비준하고 중국 국가 민정부에 등록된 합법적 공원묘지다. 이 공원묘지는 시신을 땅이나 탑 또는 나무 밑에 묻는 지장(地葬)과 탑장(塔葬), 수목장(樹木葬) 등을 포함해 40만개가 넘는 묘자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수합병 방안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작년에 푸서우위안(福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서는 '終活フェスタin東京' 가 '도쿄도립무역센터'( 東京都立産業貿易センター)에서 열렸다. 우리말로 하면 '웰다잉페스티벌도쿄'라고 말할 수 있는 행사다. '죽음 준비'란 이슈는 특히 일본에서는 거의 일상속에 자리잡다 시피하고 있고 노인뿐 아니라 젊은 계층의 호응도 상당한 편이다. 의미있게 잘 죽는 길을 평소에 배우고 현장을 찾아 보고 듣고 배우고, 또자기가 죽은 후의 신변 정리를 효과있게 진행하는 방법 등 다양한 '죽음준비' 컨텐츠 박람회다. 매년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Funeral Business Fair'와 별도로 앞으로도 큰 호응을 받으리라 예상된다. 행사 중 하나로 웰다잉투어 행사에 대해 서울신문은 아래와 같이 보도하고 있다. 한편 페스티벌의 현장을 본지의 취재 루트를 통해 소개한다. 지난 일요일(24일) 오전. 단체관광 출발지로 애용되는 일본 도쿄역 근처의 한 주차장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여느 투어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백발의 참가자 비중이 압도적이라는 것. 이 투어는 잘 죽는 법을 배우기 위해 모인 ‘종활(終活) 버스투어’다. 한국의 ‘웰다잉’에 해당하는 종활은 최근 일본 고령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투어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