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병대 출신 노숙자가 앨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불 속에서 사람들을 구하다가 사망한 그를 기리고자 군에서 내린 결정이다. 이 영웅의 이름은 레이 비비어. 1965년부터 1966년까지 해병대 사병으로 근무한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있던 집단생활소에 불이 나자 5명을 구한 뒤 다른 사람을 구하려 불 속으로 들어갔다가 사망했다. 61세 노병의 군인정신이 마지막으로 발휘된 순간이었다. 더욱이 그가 알코올 중독 때문에 이혼한 뒤 가족과 떨어져 지난 몇 년간 클리블랜드 다리 밑에서 노숙생활을 해온 사실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화재는 방화범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래 전에 이혼한 뒤 혼자 지낸 탓에 레이의 시신은 발견된 후 한동안 신원불명으로 처리됐다. 다행히 노숙인 식사 봉사를 해 온 봉사자가 사진으로 그의 신분을 확인해 그의 사연이 알려질 수 있었다. 지난 13일 치러진 추모행사는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에 보도돼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자리에서 레이의 전 부인은 여러분은 그의 행동에서 그가 따뜻한 심장을 갖고 있었음을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를 단순히 알코올중독 또는 그와 관련된 여러 사고들로만 기억하는 그의 5명 자녀들
중국 허난(河南)성 안양(安陽)현에서 최근 발견된 이른바 조조무덤의 진위가 유전자(DNA) 검사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상하이(上海) 푸단(復旦)대 현대인류학 실험실 리후이(李輝) 교수는 최근 조조(曺操.155-220)의 후손인 조씨와 조조 부친의 원래 성인 하후(夏候)씨의 후손 남성들의 Y염색체 검사를 통해 무덤 속에서 발견된 유골이 조조인 지의 진위를 판별할 수있다고 말했다고 인민일보 인터넷 판인 인민왕이 25일 보도했다. 리 교수는 무덤 속 유골과 조씨, 하후씨 남성들을 대상으로 아버지에서 아들로 전해지는 Y염색체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빠르면 2개월내, 아마도 6개월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Y염색체 조사에는 조씨가 48명, 하후씨가 1명 자원했으며 무덤 속 유골의 주인공이 조조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조씨나 하후씨의 진위는 판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는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조조 무덤의 고분형태와 연대, 출토된 유골과 유물 등을 근거로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조조의 무덤이 맞다는 1차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나 학계에선 여전히 진위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中, 이번엔 유비묘 발굴 시도중국이 삼국시대 조조(曺操.155-220)의 무덤을 발굴한 데 이어 유비(劉備·161∼223) 무덤의 발굴을 시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쓰촨(四川)성 메이산(眉山)시 펑산(彭山)현 주민들이 최근 인근의 삼국시대 대형 무덤이 유비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당국에 조속한 발굴을 촉구하는 공동 명의의 서한을 제출했다고 22일 보도했다.펑산현 주민들은 현 내의 2만평 규모의 연화파황묘(蓮花皇墓)가 유비의 무덤이라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조상 대대로 황제묘또는 유비묘라는 전설이 내려왔고 주민의 80%가 유비와 같은 유씨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주민들은 펑산현이 유비가 죽은 백제성에서 당시 촉나라의 수도인 청두(成都)의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유력한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펑산현 정부는 주민들에게 이 무덤 또는 유비의 무덤과 관련된 문헌, 문물 등 자료를 수집해 제출하라고 요구하면서 조만간 실제 발굴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중국 학계에서는 그동안 유비묘가 쓰촨(四川)성 청두에 있는 제갈량(諸葛亮.181~234)의 사당인 무후사(武侯祠)의 혜릉(惠陵)이라는 것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일부 학계에서
▶장례식중 관에서 ‘벌떡’ 일어난 할머니 ▶“얘들아, 나 좀 꺼내주지 않으련?” 중국의 한 60대 노인이 본인의 장례식에서 입관한지 16시간 만에 관을 두드리며 깨어난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났다. 후난시에 사는 이 노인은 지난 8일 지병으로 병원에 갑자기 입원한 뒤 주사처방을 받고 돌아왔으나, 14일 새벽 4시 경 정신을 잃고 쓰러져 깨어나지 못했다. 가족들은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 채 몸이 차갑게 굳어가는 할머니가 이미 숨을 거뒀다고 여기고 수의로 갈아입혔다. 이 소식을 들은 이웃들도 모두 찾아와 장례식 준비를 도왔다. 놀라운 일은 16시간 뒤인 저녁 8시 경에 벌어졌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아들과 며느리 등 가족들은 할머니의 시신을 모신 관 앞에서 ‘똑똑’ 하는 노크 소리를 들었다. 이에 놀란 큰아들이 관을 열자, 할머니는 눈을 똑바로 뜬 채 손을 내밀며 아들의 이름을 불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족들이 곧장 의사를 불러 진단을 받은 결과, 할머니의 몸 상태는 이미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할머니를 진단한 의사는 이번 ‘사건’의 원인을 “‘가사’(假死)상태”라고 설명했다. 생리적 기능이 약화되어 죽은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뜻한다
▶”英언론 “아이티정부, 전염병 우려 신원 확인 절차도 없이 집단매장▶지진으로 사망한 아이티 희생자들이 최소한의 신원 확인절차도 없이 구덩이에 집단으로 매장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 티나넨 국립묘지 인근의 버려진 땅을 중심으로 최소한 15개의 거대한 구덩이에 약 9만구의 시신이 묻혀 있으며, 지금도 집단매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길거리 등에 방치된 시신이 썩어가자 전염병 창궐을 우려한 아이티 정부가 굴착기와 불도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시신을 한꺼번에 파묻고 있는 것이다.아이티인은 원래 장례의식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2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예상되는 거대한 참사 앞에선 신원 확인이라는 최소한의 절차도 없다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시신의 얼굴을 촬영하거나 매장 위치를 기록하는 일은 엄두도 못 내며 한 구덩이에 시신 몇 구가 묻혔는지조차 모른다. 심지어 시신 재발굴을 대비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매장하는 일도 하지 못하고 있다. 매장작업에 동원된 인부 러크너 클러지어(39)는 “이건 매장이 아니라 시신을 쏟아부어 구덩이를 채운다는 게 맞는 표현”이라고 말했다.이 신문은 매장작업 인
▶전기·수도 끊기고 식량 부족 … 무더위에 전염병 창궐 우려도▶애타는 구조강진이 발생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13일 무너진 건물 더미 아래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 AP연합뉴스진도 7.0의 강진으로 초토화된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 이재민들은 지진 발생 다음날인 13일(현지시간)에도 거리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갈 집을 잃었다.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적십자사의 매트 머렉은 이날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수많은 이재민들이 실종된 가족이나 친구를 찾기 위해 무너진 건물 잔해의 밑을 파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들이 동원할 수 있는 중장비도 모두 파손됐다. 간단한 도구를 이용하거나 맨손으로 직접 땅을 파헤치는 수밖에 없었다. 머렉은 또 “수천명이 한데 모여 가벼운 침대시트 한 장만 가지고 잠을 청했다.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고 안락해지기 위해 모두가 모여드는 모습이 현실 같지 않았다”고 전날 밤 거리 풍경을 전했다. 생존자들은 함께 “신이 와서 우리를 구하리라”는 노래를 부르며 기도했다. 이날 밤 포르토프랭스 교외 페션빌의 거리에서 잘 준비를 하던 프란체스카(14)는 “집이
▶“피라미드는 노예가 만들지 않았다.” ▶이집트 유적 발굴을 이끌고 있는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가 “피라미드는 노예가 아니라 자유로운 노동자들이 만들었다”고 10일 주장했다. 하와스는 그 증거로 카이로 서쪽 기자 지구에 있는 쿠푸 왕의 피라미드 주변에서 새로 발굴된 노동자들의 묘지를 들었다. 그는 “노예였다면 왕의 무덤 옆에 자신들의 무덤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와스는 노동자들의 무덤 벽에는 자신들을 ‘쿠푸 왕의 친구’라고 쓴 낙서도 있다고 전했다. 노예 신분이라면 감히 왕을 친구로 써넣지는 못했을 것이란 추정이다. 그동안 영화나 소설은 노예들이 피라미드 건축에 끌려가 일을 하다가 비참하게 죽었다는 식으로 묘사해 왔다. 실제로 고고학계에서는 그동안 노예가 아닌 자유민들이 나일강이 범람하는 기간에 이동해 와 왕으로부터 식량을 제공받고 피라미드를 건설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돼 왔다. 노동자들의 무덤은 1990년 기자 지구를 지나가던 말이 길이 10m짜리 벽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처음 존재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10일 공개된 기자 지구의 노동자 무덤은 제4왕조 시절인 기원전 2694~2513년 사이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하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4일 1면 `칼럼 원 고정란을 통해 한국에서 가상으로 죽음을 체험하도록 해 현재의 삶에 감사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임종 체험 프로그램이 유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가장 어처구니 없이 죽음을 맞은 바보는 누구일까? ▶한해 동안 가장 황당하게 죽은 이들을 선정하는 ‘2009 다윈상’ 수상자가 4일(현지시간) 선정,발표됐다. ‘어리석은 유전자 제거 공로상’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다윈상은 1994년 미국의 기자 웬디 노스컷이 인간의 멍청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수상 조건은 ▲자신의 죽음에 스스로 원인을 제공할 것 ▲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 ▲신문·TV 보도 등 출처가 분명한 사건일 것 등으로 네티즌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폭약이 너무 세잖아!…건물 통째로 날린 도둑들 2009년 다윈상 1위는 벨기에 디낭지역에서 은행 현금지급기를 털려다가 은행을 통째로 폭파해 버린 2명의 도둑이 차지했다.이들은 현금지급기를 열기 위해 폭발물을 사용했지만, 너무 강력한 폭발물을 사용한 나머지 은행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당시 건물에는 이들 외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세상을 떠났다. 당시 경찰은 공범이 도주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그 역시 폭파된 건물 잔해 속에서 발견됐다. ●아무리 급해도 주변은 꼭 확인하세요 2위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숀 모
▶어머니 시신에 침 뱉은 30대에 벌금형▶불행했던 어린시절의 기억때문에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의 시신에 침을 뱉은 30대 이탈리아인이 스위스 법원에 의해 사자(死者)의 영면을 방해한 죄로 벌금형 등을 선고받았다고 5일 AFP가 스위스 현지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31살인 이 남자는 북부 스위스의 한 병원 영안실에서 이런 일을 저질렀으며, 어린시절 자신을 자주 때렸던 어머니에 대한 미움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시신에 대한 불경스러운 행동을 금하는 스위스 법률에 따라 취리히 지방법원은 400 스위스프랑(한화 약 45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하루에 90 스위스프랑에 해당하는 180일간의 금고형을 5년간 유예하는 판결을 내렸다. 스위스 법률에 따라 피고인은 선고 기간만큼 수감생활을 하든지, 아니면 환산한 총액을 내야 한다.이번 사건의 경우 피고인은 5년의 집행유예 기간에 성실하게 생활하면 벌금과 금고형을 모두 면할 수 있다.
연말 연시 술에 취해 운전하다 사망하면 장례비용 일체를 부담하겠다는 장의사의 제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조지아주 로움에 있는 장의사 매과이어, 제닝스 & 밀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후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숨진 경우 무조건 공짜로 장례식을 치러주겠다고 발표했다. 사체 염에서부터 관, 묘지 안장, 리무진 서비스 등 모든 비용을 회사가 부담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기사가 동네 신문에 실리자 뉴욕 타임스와 CNN 뉴스 채널, AP 통신 등이 이를 전재해 일약 전국적인 스토리로 등장했다. 기사가 보도된 이후 문의전화가 벌써 7,000건이 넘는다는 것이 장의사 측의 귀뜸이다.전국 13개주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이 장의사는 10년 째 이같은 제의를 내놓고 있다. 공짜 장례식은 사전 장의사에 들러 등록을 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규정 때문인지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신청자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장의사의 한 관계자는 음주운전의 폐해를 계몽하기 위해 이같은 아이디어를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음주운전 사망자에겐 공짜 장례를 치러준다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예수 이웃이었을 가능성도”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사상 최초로 예수가 살던 시대의 집터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2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문화재청(IAA) 소속 고고학자들은 나사렛의 오래된 수도원 안뜰에서 공사를 하던 건축업자들이 유적 흔적을 발견해 신고함에 따라 발굴에 착수, 이 유적이 예수 시대의 집터로 추정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유적지에서는 예수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담과 주거공간, 저수지 유적 등과 함께 점토로 만든 용기 등을 찾아냈다. IAA측은 이들 용기가 예수 시대의 갈릴리 지역 유대인이 사용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는 이번에 발견된 고대 집터가 유대인 가족의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집터는 나사렛에서 자란 예수와 그의 유년시절 친구들이 알고 있었던 주택이었을 수도 있다고 IAA측은 분석했다. 또 성모 마리아가 예수를 낳은 집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가옥일 가능성도 높다는 게 IAA 분석이다. 고고학자들은 이번 발굴을 통해 나사렛이 예수 시대에는 유대인 50가구 가량이 모여 살았던 촌락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적지에서는 동굴 진입로도 발견됐으며, 이는 당시 식민지배에 저항하는 유대인 반군을 사살하
올해 주택가격이 폭등한 중국 상하이에서 묘지 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중국 동방조보(東方朝報)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일반 묘지는 2만~20만위안(344만~3천440만원), 고급묘지는 수십만위안으로 웬만한 호화주택 못지않은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고급 묘지에 사용되는 토지가격은 ㎡당 5만위안(860만원)에 달하며 최소 7㎡ 이상 구매해야 한다. 상하이시민 A씨는 묘지가격이 시내 중심가의 고급주택 가격과 맞먹는다면서 돈 없는 사람은 죽어도 묻힐 곳이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상하이에서 현재 가격이 2만위안 이하의 일반 묘지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들다. 묘지가격이 지난 수년간 연평균 10%씩 상승한 탓에 일반 시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차다고 동방조보는 지적했다.중국은 상하이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묘지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으며 각종 장례비용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조보는 중국 장례업종의 폭리 현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로 지적돼왔으며 해마다 폭리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동 연구팀 토리노 수의와 크게 달라▶예루살렘에서 처음으로 예수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의(壽衣) 조각들을 발견했다고 이스라엘 헤브루대학과 미국, 캐나다 공동 연구팀이 밝혔다. 16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인류학자와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수의의 직조 방식이 양방향으로 단순해 복잡하게 짠 토리노의 수의와는 크게 달랐다고 전했다. 토리노의 수의에 대해서는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성의(聖衣)라는 주장과 모조품이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이 수위가 예수 시대 전형적인 수의라면서 토리노 수의는 1세기 예루살렘 시대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고대 예루살렘 인근 유다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아겔마다(피의 밭) 공동묘지의 한 무덤에서 수의를 감싼 시신을 발굴했다면서 이 시신은 나병으로 사망한 유대인 성직자나 귀족의 것으로 추정했다.
▶르완다, 200구 집단 매장아프리카 르완다에서 500년 이상된 외계인의 무덤이 발견됐다. 스위스의 인류학자 휴고 차일드 박사는 이 무덤에는 200명 이상의 시체가 매장돼 있는데 모두 인간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발견된 무덤의 토양과 시체 샘플 등을 조사한 결과 적어도 1400년대 무렵의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차일드 박사는 여기에 묻힌 시체들이 어디서 왔는지, 왜 죽었는지를 해명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차일드 박사와 연구팀은 원래 르완다의 정글에서 조사를 해오다 우연히 이 외계인의 무덤을 발견했다. 처음엔 오랜 과거 시대의 마을 자취쯤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발굴 과정에서 인간으로 볼 수 없는 외계인의 시체가 나왔다는 것. 무덤에서 발견된 외계인의 시체는 인간보다 키가 크고 마른 상태. 신장은 약 7피트(210cm)에 달하고 머리는 인간보다 평균적으로 크며 코와 입이 없고 큰 눈만 갖고 있다고 한다.연구팀의 박사들은 발견된 외계인들이 텔레파시로 대화를 하고 박쥐와 같은 생물학적인 레이더로 돌아다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무엇 때문에 외계인들이 집단으로 죽어서 매장됐는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차일드 박사는 묘지에 매장돼 있는 200명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