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내년 1월 세계 IT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전 박람회(CES) 개막에 앞서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2020년 기술 트렌드 5가지를 화두를 제시했다. 이에 의하면 인공지능, 스마트 홈,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계속 IT업계를 주름잡을 전망이다. 21일 코트라에 따르면 CTA는 최근 ‘2020년을 대표할 5가지 기술 트렌드’로 ▲디지털 치료(Digital therapeutics) ▲차세대 교통수단(Flying Cars) ▲식품의 미래(The Future of Food) ▲ 안면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 ▲로봇의 발전(Robots)을 꼽았다. ‘디지털 치료’ ‘디지털 헬스케어’가 구체화 된 ‘디지털 치료’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 치료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에게 직접적인 ‘치료적 개입(Therapeutic interventions)’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기술 분야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환자가 건강 관련 목적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디지털 헬스 케어(Digital health)’를 중심으로 기술이 발전했지만, 앞으로는 의학적인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
최태원의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FDA 신약 승인, 7조시장 대박/ 신약개발 지속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간질) 신약 ‘엑스코프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신약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FDA에 직접 판매허가 신청해 승인 받은 것은 처음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27년 뚝심이 결실을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SK바이오팜은 22일 엑스코프리가 FDA 허가를 받은만큼 내년 2분기부터 미국 시장서 제품 마케팅과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보 밝혔다.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2001년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시험, 지난해 FDA 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뇌전증 신약이다. FDA로부터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 약은 1~3개 뇌전증 치료제를 복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부분 발작이 멈추지 않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엑스코프리는 위약 투여군 대비 유의미하게 발작 빈도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2018년 61억 달러(약 7조 1400억원) 규모에서 2024년까지 7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는 엑스코프리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쩜 쁘라셋(CHAM Prasidh) 캄보디아 산업수공예부 선임 장관과 21일 서울신라호텔(서울 중구)에서 PRP 제도에 따른 제1호 특허 등록증을 출원인에게 직접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 등록특허 효력인정제도(Patent Recognition Program·PRP)’를 활용한 첫 번째 특허가 등록된것이다. 지난 1일 시행된 PRP 제도는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에 대응하는 캄보디아 특허 출원에 대하여 캄보디아에서 효력인정 신청, 증빙 서류 제출 등 간단한 절차만을 진행하면 3개월 내에 등록해 주는 제도다. 제1호 특허증을 획득한 특허는 주식회사 웰스바이오의 ‘미세유체 칩 및 진단기기(등록 제10-1527768호)’로서, 말라리아 치료제에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G6PD(6인산포도당 탈수소효소) 결핍 환자를 쉽고 빠르게 확인해 부작용 없는 환자별 맞춤형 말라리아 치료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5년 캄보디아에 출원된 이후 4년 동안 심사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본 제도가 시행된 지 한달도 되지 않아 특허를 획득했다. 쩜 쁘라셋 산업수공예부 선임장관은 “캄보디아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특허청
사단법인 한국산악회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후원으로 2018년 3월부터 매월 전국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과 일반청소년 그리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19회, 소외계층 청소년 600명, 장애인 270명(연인원 8700명)이 참여해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등을 통해 일반 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 그리고 일반 장애인들을 모집해 전국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숲체험 등산아카데미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총 20시간 동안 함께하는 생태탐방, 찾아가는 숲체험, 자연 인공암장 등반체험, 심폐소생술, 비상시 탈출방법(티롤리안 브리지를 응용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산행 예절, 보행법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의 이론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1일 총 9시간동안 아름다운 산행과 어우러기 동반산행으로 진행하며 숲 해설, 숲 체험, 기초 등산 기술 및 보행법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산악회는 소외계층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들과의 동반산행 시에도 약 100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산행을 도왔다. 특히 휠체어를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패널 920명(남성 540명, 여성 380명)을 대상으로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와 가장 큰 걸림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귀하께서 현직에서 성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업무관련 전문지식(36.52%)’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인간관계(18.59%)’, ‘태도(14.35%)’, ‘창조적 기획 능력(9.02%)’, ‘영업/마케팅 능력(8.48%)’, ‘인맥(5.00%)’, ‘어학능력(4.13%)’, ‘집안의 경제적 능력(3.15%)’, ‘외모/신체조건(0.76%)’ 순으로 나타났다. ‘귀하께서 현직에서 성공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인간관계(23.59%)’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인맥(16.41%)’, ‘어학능력(12.72%)’, ‘업무 관련 전문지식(11.85%)’, ‘영업/마케팅 능력(10.54%)’, ‘창조적 기획 능력(8.91%)’, ‘태도 (6.85%)’, ‘집안의 경제적 능력(6.74%)’, ‘외모/신체조건(2.39%)’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 보면 직장인들이 현직에서 성공하기 위해 ‘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서비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하고 비용절약이 반가운 한편으로 기존 금융상품이 수세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은행이 LG유플러스와 손을 잡고 알뜰폰 시장에 뛰어든데 이어 KEB하나은행이 SK텔레콤, SK텔링크와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KEB하나은행∙SK텔링크와 손잡고 금융∙통신 분야의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3사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엔 SK텔레콤 김성수 MNO사업부 영업본부장, KEB하나은행 염정호 미래금융사업본부장, SK텔링크 김선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3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디어 등 첨단 ICT 기술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SK텔링크의 알뜰폰, 국제전화, 기업서비스 등 통신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금융∙통신 분야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SK텔링크의 알뜰폰 전용 요금제에 KEB하나은행의 금융 할인을 결합한 요금상품 출시를 추진한다. 급여 또는 4대 연금 자동이체, 모바일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19(이하 G-FAIR 2019)’가 10월 31일(목)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한발 앞선 선택, 한발 앞선 쇼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G-FAIR 2019’는 850개사 1200여개 부스 규모로 10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 22회째인 ‘G-FAIR 2019’는 최신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변화에 따라 △리빙 △다이닝 △레저 △뷰티로 품목을 구성해 전시한다. 여기에 국내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존과 로봇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 파크 특별관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물인터넷, VR, 드론, 3D프린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친환경자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스포츠 및 캠핑 용품 등 다양한 생활 소비재를 선보인다. 더불어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도 열린다. 먼저 전시장 중앙에는 E-커머스관이 마련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몰
소상공인업계 연례 최대 행사인 '소상공인 주간'이 30일 막을 올렸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제4회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업종·지역별 회장단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승재 회장은 "주간 행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사회, 경제적 중요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이 혁신단결을 다짐하길 바란다"라며 "행사 주제에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에 기반해 소상공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의지도 담았다"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힘내라! 소상공인, 가치삽시다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30~31일에는 중앙행사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가, 31일에는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5일까지 일주일 간 전국 각지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소상공인대회 ▲소상공인 주
국내 소비 시장에서 2019년은 특히 밀레니얼-Z세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던 한 해이다. 브랜드들은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미움을 사기도 하고 사랑을 받기도 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013년부터 매년 20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조사 대상을 만 19세부터 34세까지로 확대하고 모델링기법을 정교화해 ‘2019 1934세대 TOP BRAND AWARDS-2019 1934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 밀레니얼-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는 무엇일까. ◇새벽배송 서비스 1위 ‘쿠팡 로켓프레시’ - 유통 분야 ◇헬스&뷰티 스토어 1위 ‘올리브영’ - 미용&패션 분야 ◇유료 동영상 앱 1위 ‘넷플릭스’ - 콘텐츠 분야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 - 식품 분야 ◇간편결제 서비스 1위 ‘카카오페이’ - 생활 분야 그 밖에 △GS25(편의점) △다이소(라이프스타일 숍) △이니스프리(화장품) △스파오(SPA 의류) △나이키(스포츠 의류) △멜론(유료 음원 서비스) △tvN 강식당(먹방 관련 TV프로그램) △교촌치킨(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샌드위치·버거 프랜차이즈) △하이네
대한민국 베트남참전현충회(회장 서창완)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월남 전사자를 위한 위령제를 지난 22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봉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충회는 지난 23일 호치민시 영암사에서 위령제를 올린데 이어 당시 청룡부대가 전투했던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부터 사이공쪽으로 내려가면서 청룡과 맹호, 백마부대 순으로 노제를 지냈다. 1964년 한국군이 월남전에 파벙해 전사자가 생긴 이해 55년만에 치러진 현지 위령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현충회 서창완 회장 등 회원들이 현지로 가서 전사자 5099위의 명복을 비는 사찰의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마지막 추모의 날인 28일 나트랑시 포르나르사원에서 위령제를 지낸 후 롱손사에서 '회의의 제'를 올리고 "부디 조국의 발전을 보면서 고이 잠드소서"라는 내용의 축문을 읽고, 경례의 예를 올렸다. 이제 70을 넘긴 회원들은 마지막 제를 올리며 "내년에도 가능하면 이곳에 와 제를 올리겠다"며 영령들을 위로했다. 현충회는 2006년 5월 제주시충혼묘지 입구에 베트남 참전 전사자를 기리기 위해 국고 2억1200만원과 도미 2억원, 자부담 1억3000만원을 들여 위령탑을 세웠다.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전국의 월남참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시니어 리빙 & 복지박람회인 ‘SENDEX 2019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행사는 약 90개사 18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세계엔딩산업박람회, 수면&헬스케어특별관, 시니어문화대축전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 개최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unicharm의 요실금 언더웨어, ㈜KT CS의 114 안부확인서비스와 같이 국내 대표 기업의 신제품을 비롯하여 중국 Yoshikawa Sanitary Products(Tianjin)의 성인용 기저귀, 일본 SAKIMA Prosthetics & Orthotics의 무릎관절보조기 CB Brace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시니어 및 복지 전문 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맨드의 시니어 건강관리 통합서비스 웰패밀리하우스, 주식회사 더드림의 전신재활운동기구 바디스파이더, 애드에이블의 호흡건강관리 서비스 브리드-온, 리버텍의 욕창 예방 방석,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변감지제품 아코이하트, 더케이서드에이지의 실버타운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미국,
일본은무연고 독거노인 증가로 인한 노인복지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다. 그중에 국내 벤처업체 '이노벤컨텐츠'가 진행하고있는 '웰다잉생전계약프로그램'과 거의 동일한 제도가 실시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웰다잉시스템을 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점과 구급의료 수단을 겸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이는 '이노벤컨텐츠'가 진행하는 시스템과 거의 동일한 내용인 바, 생전에 자신의 장례와 안식처묘지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후 이를 약정계약기관에 제출, 보관하고 수임기관은 이 내용을 내부 시스템과 카드에 수록하여 본인에게 전달하게 된다.유사시에 이를 근거로 사후마무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노벤컨텐츠'는 이러한 내용의발명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이하 일본의 제도를 알아 본다. 시즈오카 현 아타미시는 2019년 8월 1일에 「아타미시 웰다잉 지원사업 안심」을 시작했는데 「안심」 제도는 독거노인이 생전에 계약해 두는 것으로, 사후장례와 묘지를 미리 계약하는 제도다. 「안심」 제도의 대상이 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아타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자 * 나이가 65 세 이상인자 * 독거 세대 * 무연고 독거자 * 계약 능력이 있는 자 * 생전계약후 뒷처리를 위탁하는 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베트남 호치민본부 상공회의소는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팜 응웬 베트남 호치민본부 상공회의소 부국장 등 수출지원 관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발굴해 마케팅 지원을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치민본부 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별한 상품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사가 추진하는 전략적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호치민 사무소 임진강 소장을 비롯해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 강민호 법인장과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 및 중소기업 상품의 원활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협조 관계를 구축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17일 호치민에서 26개 현지 업체 바이어들과 국내 소상공인 상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금산진생, 천연화장품 수출 관련 30만불 이상 계약이 체결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신남방정
국내 관광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할인 부담 특약 지침 논란으로 참여가 불투명했던 백화점업계도 보이콧을 철회하고 할인 품목과 할인율을 지난해보다 높이기로 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미국 최대 세일행사)로 불리는‘코리아세일페스타’(KSF) 추진위원회는 24일 “국내외 600여개 유통·제조·서비스업체가 이번 쇼핑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52개가 늘어난 603개 기업이 KSF 참여를 신청했다. 올해는 온라인쇼핑업계 참여도 지난해보다 3배 정도 늘어나 최대 60% 할인 및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4회째인 KSF는 그동안 정부 주도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업계 중심의 민간 주도로 진행된다. 중국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 금요일) 등 해외 대규모 쇼핑행사 시즌과 연말 소비심리 상승을 고려한 것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할인율을 높이되 구체적인 행사 상품과 할인율은 KSF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그러나 백화점 업계에서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공정위가 오는
2019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가 22일 KTX 오송역에서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막이 올랐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26일까지 열린다. 238개 화장품 기업과 46개국 43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개막식은 '세기의 커플 런웨이쇼'를 시작으로 축하 인사, 뷰티꽃 개화 버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23일부터 오송역 1층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유명 뷰티크리에이터들의 초청 강연과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가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선 메이크업,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뷰티 포존, 뷰티 아이템 뽑기, 행운의 룰렛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초청 바이어와 기업관 참가 업체는 사전매칭 시스템을 통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5일간 2300여 회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롯데홈쇼핑,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유통 상품기획자(MD) 30명도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한다. 올해는 코트라에서 화장품 원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별도로 연다. 상담회는 23일 열리며 원료 바이어 11개 업체와 원료 국내기업 20여 곳이 참가한다. 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