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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베트남 상공회의소, ‘수출지원’ MOU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베트남 호치민본부 상공회의소는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팜 응웬 베트남 호치민본부 상공회의소 부국장 등 수출지원 관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발굴해 마케팅 지원을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치민본부 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별한 상품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사가 추진하는 전략적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호치민 사무소 임진강 소장을 비롯해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 강민호 법인장과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 및 중소기업 상품의 원활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협조 관계를 구축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17일 호치민에서 26개 현지 업체 바이어들과 국내 소상공인 상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금산진생, 천연화장품 수출 관련 30만불 이상 계약이 체결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신남방정책의 허브인 베트남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중소기업의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현지 시장에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양사가 힘을 합쳐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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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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