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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관광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백화점업계, 강요당하는 느낌이라 반갑지만은 않다는 반응

 

국내 관광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할인 부담 특약 지침 논란으로 참여가 불투명했던 백화점업계도 보이콧을 철회하고 할인 품목과 할인율을 지난해보다 높이기로 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미국 최대 세일행사)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KSF) 추진위원회는 24일 “국내외 600여개 유통·제조·서비스업체가 이번 쇼핑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52개가 늘어난 603개 기업이 KSF 참여를 신청했다. 올해는 온라인쇼핑업계 참여도 지난해보다 3배 정도 늘어나 최대 60% 할인 및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4회째인 KSF는 그동안 정부 주도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업계 중심의 민간 주도로 진행된다. 중국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 금요일) 등 해외 대규모 쇼핑행사 시즌과 연말 소비심리 상승을 고려한 것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할인율을 높이되 구체적인 행사 상품과 할인율은 KSF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그러나 백화점 업계에서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공정위가 오는 31일부터 ‘특약매입 지침’ 개정안을 시행함에 따라 백화점들은 할인행사를 할 때 납품업체에 할인금액의 절반을 보상하거나 판매수수료율을 그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 백화점 입장에선 할인행사를 안 하는 편이 손해를 덜 본다. 이런 상황에서 추진위로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요청 공문을 받은 백화점들은 입장이 난처해졌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영업 방식에 큰 변화가 있는데 정부 행사를 외면할 수 없다 보니 상황이 어렵다”고 말했다.

 

결국 백화점들은 행사에 참여 하되 할인 대신 경품이나 사은품 이벤트를 늘리는 전략을 택했다. 또 다른 백화점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관계 없이 자체 비용으로 진행 중인 할인행사 이외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별도 할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백화점협회는 “할인율은 입점 브랜드가 결정하는데, 마케팅 전략이라 아직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일부 백화점에선 “입점 업체들과 할인 여부, 할인율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할인 참여를 강요하는 것으로 공정위에 비칠 수 있어 말 꺼내기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업계의 불만이 높아지자 공정위는 이날 뒤늦게 개정 지침 시행 시기를 코리아세일페스타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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