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60일:모바일 옥션으로 실속 혼수 준비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면,언제 어디서나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라 결제를 마치는 데까지 휴대전화 하나면 된다. 기존 온라인 경매는 컴퓨터 앞에 붙어있지 않으면 입찰한 물건의 입찰 여부나 낙찰 가능성을 알 수 없어 답답하지만 모바일 경매는 집이나 사무실 밖에서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혼수예산이 늘 빠듯하기 마련인데,TV나 DVD 비디오 등 가전제품,식기류 등을 경매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도 잇점.SK텔레콤의 ‘네이트 옥션’의 경우 경매 진행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줘 걸어다니면서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흥정 게시판에 금액을 제시하면 판매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판매자가 흥정게시판을 확인하고 문자메시지로 승낙을 할 수 있게 돼 있어 실시간 흥정도 가능하다. 회원 가입은 무료. **4989+네이트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화면에 보이는 것과 실제 상품에는 차이가 있으므로,바쁘더라도 사이즈 색상 등을 대리점에서 확인하고 선택하는 건 필수. ♡ D-30일:컬러링 청첩장으로 결혼식 홍보 돌입이동통신사가 내놓은 목소리 삽입이 가능한 ‘컬러링(통화연결음)’을 통해 효과적이고 개성 있게 결혼소식을 전달할 수
수원시장례식장(연화장)이 유족들에게 연화장 장례용품 사용을 강요하자 상조회사들과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다.11일 상조회사들과 연화장 이용 유족들에 따르면 수원연화장이 상조회사에 가입되어 있는 유족들에게 수의 이외에 외부물품을 반입할 수 없으니 연화장 장례식장을 이용하려면 상조회사와의 계약을 철회하고 연화장 물품을 사용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행 공정거래위원회 장례식장 표준약관 제7조에는 사업자가 제공하는 장례용품의 이용을 이용자에게 강제하거나 웃돈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사업자의 의무사항 부과한다고 명시돼 있어 물품사용 강요행위는 불법이다.하지만 연화장측은 수의를 제외한 나머지 용품을 외부에서 반입할 수 없고 연화장 내 장례식장에 구비된 상품을 사용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A씨(43)는 지난 2일 아버지의 장례 계약을 하기위해 연화장을 찾았다. 이미 B상조회사와 장례계약을 맺어 수의, 관 등 장례용품을 공급 받기로 돼 있는 A씨는 연화장에 분향실과 관리비 등 최소한의 장례시설만 이용할 계획이었지만 연화장측 반대로 다른 장례식장으로 옮겨야 했다. S상조회사 관계자는 연화장측이 유족들에게 상조회사를 이용하는 것보다 장례식장 물품이 더 싸다고 홍보하면서 장례식장
자살 기관사 유족, 유족 급여 부지급 처분취소 청구 승소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로 자살한 서울메트로 소속 지하철 기관사 유족에게 급여와 장례비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상준)는 6일 지하철 기관사 고(故) 임모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 급여 등 부지급 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4조에 의거, 발병의 주된 원인이 업무수행과 직접 관계가 없더라도 과로나 스트레스가 질병 발생 원인에 겹쳐 유발, 악화됐다면 업무 내용과 질병에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 같이 판시했다. 재판부는 임씨가 기관사로 근무하면서 안전사고와 승객 사상 사고에 대한 불안감으로 우울 증세 보이던 중 정신질환이 유발돼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을 보이지 않고 정상적 인식능력이나 행위선택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심리적 공황상태에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산업재해에 해당하므로 근로복지공단의 처분은 부당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임씨가 입사 전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고 주치의 증언 등 입사 전 질병 정도나 요양 기간, 회복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업무 수행
최근들어 금융권에서 ‘실버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금융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시중은행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건강의료 서비스가 가미된 장기형 상품을 주로 팔고 있다. 보험권에는 간병보험과 노년층을 위한 건강보험, 치명적 질병보험(CI), 상해보험 등 ‘실버보험’이 많이 출시돼 있다.◇은행권=하나은행은 최근 노후대비를 위해 매달 원리금 수령액을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셀프 디자인 예금’을 내놓았다. 고객이 목돈을 맡긴 뒤 필요한 금액만큼 이자에 원금의 일정 부분을 합해 지급받고 나머지는 만기에 찾을 수 있도록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맞춤형 정기예금이다. 예컨대 예치금 1억원을 만기 3년, 연 4.7%, 만기수령액 5천만원으로 설계하면 3년간 매달 1백62만원을 수령하고 만기 때 5천만원을 받게 된다. 국민은행은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KB시니어웰빙통장’을 팔고 있다. 만 50세가 넘어야 가입할 수 있지만 수령자를 만 50세 이상인 타인으로 지정하면 만 20세만 넘어도 들 수 있다. 원금과 이자를 연금식으로 매달 나눠 받을 수 있으며, 의료서비스가 곁들여진 것도 장점으로 꼽히는데 5천만원 이상이면 ‘고급형’, 5천만원 미만이면
전국 상조회사들의 권익보호와 상조 회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상조연합회를 결성하게 됐습니다. 이달 초 한국상조연합회 초대 회장에 선임된 조중래(49) 회장은 26일 지난 80년대부터 전국에 상조회사들이 설립되면서 전통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관혼상제에 많은 거품을 걷어냈다며 특히 장례에서 필요 없는 절차를 줄이고 수의와 관 등 장례용품 등을 규격화해 허례허식을 배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상조연합회는 전국의 상조(相助)회사들이 모여 만든 임의 단체로 현재 80여개 업체(전국 260여개 업체)가 가입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250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상조회사들은 혼례나 장례 환갑잔치 돌잔치 등의 상품을 개발해 매달 일정 액수를 적립하는 형태로 회원을 모집하고 회원 본인이나 일가 친지들이 상을 당하거나 결혼을 하면 각종 행사를 대행해주고 있다. 조 회장은 그동안 상조회사들이 난립함에 따라 해약 등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관련 일정 기준이 없어 민원의 대상이 돼왔다며 앞으로 약관 등을 일정한 기준에 맞춰 통일하게 되면 회원들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들어 핵가족화가 심화되면서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