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산능원●정확한 명칭은 北京昌平鳳凰山陵園 ,영문으로는 Phoenix Hill 이다.북경시가 인가하고 운영하는 대형 공원묘원으로 넓은 경내에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과 다양한 납골묘비형태로 보아 상당히 공을 들인 묘지시설이다.
●북경장성화인회사당●중국교포들을 위한 납골당이라고 하는 이 건물은 전체적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정성이 곳곳에 보이는데, 특히 회사당 내부초입 천정에 그려진 하늘의 별자리가 인상적이다. 기자는 평소에도 고구려 고분에 그려진 우주의 형상을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데. 나의 소신은 바로 묘지야 말로 영원불멸에 대한 인간의 소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고분은 우주 또는 영원과 통하는 창문이라는 소신이 이곳에서 증명이라도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팔보산 빈의관●팔보산 빈의관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국립현충원과 같은 곳이다.고인을 추모하는 영결식장은 꼬 갖추어야할 것만 갖춘 간결한 내부가 인상적이었고 안쪽으로납골묘지에서는 고인에 대한 추모정신을 반영한 묘비의 모습이 의외였다.그러나 열심히 설명하는 안내원의 모습과는 달리 전반적으로는 고인에 대한 애틋한 추모정신은 사라지고 지극히 의례적이라는 느낌을 면할 수 없었다.공산혁명과 장묘혁명을 거치면서 삭막하게 변질된 중국의 전통 장례문화에 대해 우리가 만난 왕부자교수도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이 떠 올랐다.
●박람회 출품작들● 이번 중국장례박람회에서는 중국 전역에서 지역별로 잠가한 업체들이 비교적 다양한 용품들을 선보였는데, 유골함의 경우 중국 전통기예를 자랑하듯 격조가 있어 보였고 관 역시 예상외로 뷰잉관과 전통관 모두 디자인이 섬세해 보였다. 북경 팔보산 빈의관에서는 발견하지 못한 모습을 여기서 본 것은 아마 중국이 워낙 넓어 지역적으로 장례문화가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짐작됐다.
본사가 주관한 중국장례문화견학 행사 중 가장 의미있는 행사는 중국 제1의 장례학교인 호남성장사민정직업기술학교(장례학과)와 교류회를 갖게 된 사실이다.중국방문전 전직 외교관 출신이자 현재 대전보건대학 겸임교수인 장만석교수를 통해 많은 의견을 나누고 본사 견학단의 중국 방문시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었다.11월17일 오후 4시30분 우리 일행은 예정보다 훨씬 늦게 사전에 약속된 중앙당교 회의실에 도착하자 입구에서 기다리던 왕부자교수를 비롯한 교수 학생 일동이 성대하게 환영을 해 주었고 짧은 시간이었으나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데 바빴던 순간이었다.먼저 본지 발행인이 인사의 말과 한국측 교수들을 소개 한뒤 이어서 중국측의 왕부자교수의 환영의 인사와 중국측 교수들의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한국측 학교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중국측에서도 왕부자교수의 저서 등 다수를 선물해 주었다.서로가 준비한 장례문화 관련 자료는 차후 교환 하기로 하고 본지 김동원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적절한 시기에 중국측 왕부자교수 일행을 초청하겠다고 언급했으며 이어서 옥류관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우리 장례문화가 그 동안 일본과는 다방면에서 교
- 장례박람회 개막전 행사 모습 CIFE2006 중국국제 장례박람회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북경 하이디안홀에서 열렸다. 중국전역에서 지방별로 다수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 동박람회에서 본사가 인솔한 중국장례문화견학단도 개막식에 동참했다. 대전보건대학, 서라벌대학, 동부산대학의 교수 학생들과 명지대학교 동문들, 그리고 다양한 업계의 CEO들은 중국현지의 장례현황을 직접 보고 들을 기회를 가졌다. - 팔보산 빈의관 앞에서 대만 견학단과 기념촬영 무엇보다 중국에서 가장 큰 장례학교인 장사민정직업기술학교의 왕부자 주임교수를 비롯한 교수들과 학생들이 북경소재 중앙당교 회의실에서 본사 견학단과 교류회를 가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의 도착이 여행스케쥴 차질로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교수님들이 무척 따뜻하게 환영을 해 주었고 학생들로 구성된 타악기연주단의 환영속에 중국의 심장부 중앙당교 회의실로 들어설때의 마음 가짐은 정말 특별한 것이었다. 양쪽 인사들의 상호 소개와 함께 본사 김동원발행인의 인사말과 한국 각대학에서 준비한 기념품 증정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앞으로 두나라 장례업계가 서로 지속적인 교류를 가지고
사람들은 중국의 전통적인 장의, 매장문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유골, 유회의 인수보다 시신을 편안하게 매장한다고 하는 사고방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아직 있다.중국정부는 유골, 유회의 여러 가지 처리방식을 제창하고 있고, 지방정부가 유익한 묘지를 건설하는 것을 허가하고 있다. 중국 민정성은 정부가 인가한 1000개의 묘지가 식림(植林), 미의식, 입체주의에 따라 문화미관지구에 건설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방침을 취하고 있다. 상해는 열린 대도시이다. 이곳의 칭푸 식림지구에는 물과 구능(丘陵)에 둘러싸인 미관묘지, 후쇼 가든이 있다. 아름다운 경치와 조용한 음악에 따라 묘지의 분위기는 보다 상쾌한 것으로 되어있다. 이곳은 도회지의 번잡함과는 상당히 먼 지상의 낙원이다.이 묘지는 시야에도 그리고 마음에도 느낌이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묘지는 각각 독자의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묘 소유자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만이 아니라 고인의 인생의 경험까지도 말하고 있다. 묘지주위에 있는 모든 조형물은 현실의 인생의 반영인 것이다.상해에서는 유명한 학자, 정치가, 예술가 등 정취가 있는 묘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그러한 묘에 참배한 후 사람들은 흔히들 계발
* 아래 내용은 2002년 4월 22-23일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 장례연맹(FIAT -IFTA) 교또 대회 시 중국장의협회가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보인 동영상자료의 번역 자료이다.지구의 동쪽에는 위대한 민족을 가지고 용을 그 상징으로 하는 나라, 중국이 우뚝 서 있다.이 위대한 국가는 인류의 문명에 있어서 대단히 빛나는 역사의 한 장을 구성해 왔다.현재 중국은 세계최다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세계최장의 역사를 가진 국가이다.매년 중국에서는 1200만 명 이상이 태어나고 800 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중국은 총 인구의 4분의 3이 농촌지대에서 살고 있는 발전도상국이며 한편 중국은 세계 토지자원의 불과 7%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토지자원이 극단적으로 적은 나라이다.농업경작지는 인구 1인당 1.5mu 이고 세계평균 수준의 3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더욱이 산림면적은 국토의 11% 정도에 불과하고 세계에서 120번 째이다.만일 관을 묘지에 매장하는 습관이 계속되면 400만 입방미터의 목재가 매장에 사용되어 땅속에서 부패하게 된다.인구 13억의 발전도상국인 중국으로서는 막대한 인구증가를 억제하고 토지자원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산림자원을 유익하게 이
대전보건대학 장례지도과의 교수 및 학생들은 매년 2회의 방학을 이용한 선진국 장묘시설견학의 일환으로 금년 겨울방학 때에는 일본의 최대 장례그룹회사인 공익사를 2006년12월22일 방문하였다.작년 12월 키타규슈市 소재 대형 상조회사인 “썬레-”를 방문한데 이어 금번 공익사를 방문한 것은 동사가 자체 내에 엠바밍 학교를 개설하여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동 학교의 커리큘럼과 시설 등을 우리 학생들에게 견학하게 하고 아울러 생화작업 현장과 영구차 제작현장 및 최신 시설의 장례식장을 확인함으로써 앞으로 우리 장례현황과 비교하여 참고할 점을 연구케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우리일행을 위해서 일본 장례업계의 대표적 경영자의 한사람인 “요시다 다께시” 전 사장의 환영인사가 있었으며 “가와마따 기요시” 연수소장의 전체적인 현황 설명 후 공익사의 “퓨너럴 사이언스 칼레지”라고 하는 2년제 엠바밍 스쿨의 시설과 공익사의 생화작업장, 영구차 제작에 대한 영상자료 및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장제용품과 불단(佛壇)전시장 등에 설명이 있은 후에 전시장을 견학하였다.장례식장이 있는 모리구찌 회관에서는 장례식장의 규모와 유족과 성직자, 조문객들이 대기하는 장소와 식사장소 및 유
●상조영업지점 운영메뉴얼(4)●“만일 우리가 대리석 위에 어떤 것을 새긴다면 그것은 언젠가 사라져 버릴 것이며, 만일 우리가 놋쇠에 새긴다면 세월이 가면서 지워져 버리고, 만일 우리가 사원을 세운다 해도 결국은 부서져 먼지가 될 것이다.”다니엘 웹스터(Daniel Webster) 가 한말이다. 그는 계속해서 “그러나 만일 우리가사람들에게 건전한 철학을 불어넣는다면 그것은 영원토록 삶에 빛을 줄 불멸의 명판을 새기는 것이다.”라고 말한다.FC들에게 올바른 철학을 불어넣어라. 그들을 위해 효과적인 지도력을 제공하라. 그리고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성공적인 FC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발전을 도와주어라. 이러한 것들은 여러분이 영업지점 운영자로서 높은 사명감을 갖고 전력을 다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목표이다. 물질적인 보상에 대한 기대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동과 만족감이 이러한 과정 속에 몰입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요 약■우리들에게 늘 커다란 도움이 되어 왔던 견고한 운영 철학을 요약함으로써 이 장을 마치고자 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운영팀이나 영업지점 FC들과 함께 자주 이것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우선 첫 번째, 우리는 운영
●미국 장례시장의 시장규모는 110억불(약 1조 3,000억엔)이라고 한다. 2003년도의 미국 사망자 수는 약 242만이었기 때문에 사망수 수에 장례의 평균가격을 곱해보면 전체 숫자가 나온다.2003년 휴스톤 주변 지역에서의 장례가격 조사(http://www.funerals.org/houson/survey.pdf)에 의하면 전통적인 방식의 장례비용은 5,239불(약 61만엔), 직접 매장방식인 경우에는 2,465불이고, 직접 화장방식인 경우에는 1,805불로 되어 있다.2003년도의 화장율은 28.8%(69만 3천명)이고 나머지를 매장으로 계산하면 합계 102억불이 된다. 따라서 미국 장례시장 규모가 약 10조원이라는 것은 가능한 숫자라는 것을 알수 있다.한편 일본의 JETRO (일본 무역진흥기구)가 2006.2월에 발표한 “일본 장제업의 동향”에 의하면 일본의 장례 1건당 평균단가를 약 165만(장례 100만엔, 기타 65만엔으로 추계)으로 하고 2004년 사망인구 102만을 곱하여 일본의 장례시장을 1조 6,830억엔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숫자는 JETRO가 위탁한 야노경제연구소가 산출한 것이다. 미국에서 활약하는 대형 장례회사의 근황과 그 경영전략을
상조영업지점 운영 메뉴얼(3)---*여러분이 운영자의 직책에 임명되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운영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비록 사업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운영 능력을 계발하고 이용할 기회를 갖게 하기는 하지만 그러한 운영능력이 사업을 시작하였다는 사실로 인해 당장 저절로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운영자의 태도나 생각은 전반적인 영업지점 운영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회의실에서 흡연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비교될 수 있다. 담배 연기는 곧 커튼이나 카페트, 가구 등에 스며들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운영자의 태도와 사고 - 때로는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 가 영업지점을 향기롭게 만들 수가 있고 악취가 날 정도로 황폐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운영자는 영업지점의 전반에 주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러한 사실 그 자체가 자기만족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도적인 역할과 올바른 일을 함으로서 느끼는 직무상의 최대 만족은 운영자가 그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이 스며들 수 있도록 자신의 기본적인 태도와 생각을 매일매일 점검 반성함으로써 성취될 수 있다.이제 영업지점장으로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태도와 올바른 사고의 개념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이 기사는 지난 5월 30일 일본의 가장 유망한 상조그룹인 썬레- 회사의 사꾸마 사장을 본지가 특별초청하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강연회 내용이다. 작금 우리 장례업계에서 폭넓고 다양한 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현상을 보면서 우리 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인가 끊임없이 고민하는 싯점으로 여기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의미에서 여기에 싣는다●----------------------------------------------------------------------일본 후쿠오카지역 최대의 상조회사 썬레이 사쿠마사장이 프레스센타에서 특별강연회를 펼쳤다. 30일 오후 프레스센타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상조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사쿠마사장의 강연회에는 국내 상조회사 대표 및 임원 6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그는 강연 첫머리에서 고령화, 개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가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실상을 이야기 했다. 특히나 한국의 고령화 추세가 일본을 초월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상조사업의 전망과 비전을 세세히 설명했다.특히, 전형적인 노동집약형 산업으로 보고 있던 장례서비스를 지식집약형 산업으로 발전시킨 것이 상조서비스이며, 배려와 감사, 감동, 치유 등의 적극적
●이 글은 수십년간 보험업계에 몸담고 있다가 뜻하는 바가 있어 금번에 상조업무를 시작한 배형순님이 평소에 보험영업팀을 관리하고 교육하던 노하우를 활용하여 상조회사의 일선조직 운영관리에 관한 저서를 집필하고 있는데, 금번 본지에 일부나마 소개하는데 기꺼이 동의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이하 몇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참고] ‘높은 곳을 향하여’ 라는 제목의 본 책자는 부제가 ‘상조영업지점 운영메뉴얼 ’이란 부제로 곧 발간될 예정인데 우리 상조업계의 경영수준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원칙을 수립하라●찰스 플로리(Charles Flory)와 알렉 맥킨지(Alec Mackenzie)는 그들의 공저 [the Credibility Gap In Management (신뢰성이 결여된 운영)] 에서 오늘날의 운영자들이 그들의 직무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에 대한 믿음이나 원칙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운영자로서의 그들에게 중요한 사항들을 생각할 시간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고 심지어 무엇이 중요한 사항인가 조차 파악해 보려는 사람도 거의 없다. 그러니 생각한 바를 결심으로 옮기는 수고를 하는 사람은 아예 없는 것이 당
■4. 상사(喪事) 상담가. 상담 지점장례식 진행은 내용도 많고 또 서류작성, 장소와 물건들을 직접 확인하고 계약금을 지불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들에까지 미치기 때문에 상사를 순탄히 진행하기 위해 담당자는 아래 명기된 지역을 방문하여 상담한다.(1) 장의(長衣)장의(葬儀)업무부장의장의업무부는 상해 시 장례업무 중심에서 시민의 장사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시민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돕는다는 슬로건으로 일련의 상사업무를 하는 국영 장의전문기구다.장의장의업무부는 상해 시 각지에 연쇄점을 설치하여 시민이 근처 연쇄지점에서 상담을 하고 심지어 전화 상담으로 집으로 방문하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예약도 가능하다.장의장의업무부의 서비스와 대행항목은 기본상 사망공증, 장례증서 수속, 식장예약, 공동묘지등록까지 상사(喪事)의 전 과정을 포함한다.나. 상담 내용(1) 시신인수 등록, 차량예약 : 공안경찰서에서 발급한 주민사망 장의증을 취득한 후 미리 선정된 장의사와 연락을 취해 시신을 운송한다.장의사는 다양한 소비층의 요구를 고려해 각종 차량을 구비해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현재 차량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한 종류는 승용차인데 산타나, 캐딜락, 홍기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