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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장례문화박람회[화보2]

팔보산 빈의관

 
- 답사하기전 기념촬영
●팔보산 빈의관●팔보산 빈의관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국립현충원과 같은 곳이다.
고인을 추모하는 영결식장은 꼬 갖추어야할 것만 갖춘 간결한 내부가 인상적이었고 안쪽으로
납골묘지에서는 고인에 대한 추모정신을 반영한 묘비의 모습이 의외였다.
그러나 열심히 설명하는 안내원의 모습과는 달리 전반적으로는 고인에 대한 애틋한 추모정신은 사라지고 지극히 의례적이라는 느낌을 면할 수 없었다.
공산혁명과 장묘혁명을 거치면서 삭막하게 변질된 중국의 전통 장례문화에 대해 우리가 만난 왕부자교수도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이 떠 올랐다.
 
- 설명하는 안내원
 
 
- 브리핑 하기 전 좌석에 앉은 본사 견학단과 국제장례연맹 관계자들
 
- 빈의관 내부 납골묘 전경의 일부
 
 
- 고인에 대한 추모정신을 잘 반영한 납골묘의 일부(이하 동일)
 
 
 
 
 
 
 
 
 
 
- 입구에서 정열한 경비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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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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