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예술이다 자유를 구하지 말고 자유에 목숨 걸지 말고 거침없이 자유롭게 살아가자. 잔재주를 부리는 기교는 필요없다. 과장된 비평이나 해설도 필요없다. 사는 것이 예술이다. 죽을 때 "나라는 작품" 에 감동하고 싶을 뿐...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꿈이 있건 없건 즐겁게 살아가는 녀석이 최고! 누군가의 '한 마디' 에 문득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누군가의 '한 마디' 로 인생이 바뀌는 사람이 있다. 누군가의 '한마디' 를 버팀목으로 일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 사랑을.. 사랑받는 것에 너무 취해 사랑하는 일을 잊지는 않았나요? 글 : 다카하시 아유무의 "사랑과 자유 " 중 [출처] 사는 것이 예술이다|작성자 제미 ☞
- 제4회「생명나눔 주간」(9.13~9.19)계기, 비대면 캠페인 추진 - - 생명나눔 유공자(40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4회「생명나눔 주간(9월 13일~9월 19일)」을 맞아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비대면 홍보 및 생명나눔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두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생명나눔 주간」행사는 라디오, 지하철 스크린 도어, 온라인 광고 등 비대면 홍보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명 개그맨 김재우씨와 심장이식 수혜자인 오수진 기상캐스터가 성우로 참여한 ’2021년 라디오 공익광고‘는 9월 1일(수)부터 10월 31일(일)까지 MBC-FM 및 SBS-FM을 통해 송출된다. ▶생명나눔 홍보대사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 도어 및 부산지역 버스 광고도 진행되고 있다. 생명나눔 주간(9월 13일~9월 19일)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 배너에 생명나눔 주간 안내 및 기증희망등록 참여
부친의 별세 10주기를 기리며 기부를 한 가족이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고(故) 최영일님 가족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107호 나눔리더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아내 송명자 씨와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이름으로 나눔리더 가입식을 진행하였다. 올해 유가족들이 별세 10주기 추도식을 준비 중에 코로나19 상황으로 고인을 기억하는 지인들이 방역지침으로 모이기 힘든 점을 고려하여, 고인을 뜻 깊게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고인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고(故)최영일 님은 CBS 기독교방송 상무를 역임하고 제8대 색동회(소파 방정환이 설립한 어린이문화운동단체) 회장 및 서울 YMCA 이사를 지냈다. 특히 고(故)최영일 님은 서울지역 최초 고인 나눔리더로 특별회원이 되었고, 지난 4월 나눔리더로 먼저 가입한 자녀 최윤경 씨와 함께 패밀리 나눔리더가 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자녀 최윤경 씨는 “아버지께서는 생전에도 남에게 베풀고 살라는 따뜻한 마음을 알려주시며 나눔을 가르쳐주셨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려운 곳곳에 아버지의 마음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삶과 죽음은 서로 이웃이다. 그늘진곳에서도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소중한 뜻을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하는 무명 봉사자들의 모습은 더없이 아름다운 꽃이다. 죽음은 관계의 끝이 아닙니다. 나와 관계가 있던 사람의 죽음이 그 사람과의 관계의 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죽은 후에도 관계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8월에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치르면서 만나게 된 다양한 사람들인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같은 교회의 교인들, 가족, 친구, 이웃들은 고인의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고인을 생각하며 웃고, 울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리적으로는 만날 수 없지만 여전히 마음으로 이어진 관계는 장례 이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공영장례’는 죽음 이후에도 이어질 관계를 위해 물리적인 이별의 순간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이 되기도 합니다. 인간 생애의 마지막 복지의 장은, 그렇게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영장례’를 통해 우리는 많은 사람과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그 무수한 안녕들을 생각하며 함께 인사를 나눠주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무연고 사망자를 배웅하는 다양한 봉사자들 ‘무연
6일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5∼6월 진행한 공모전에서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결혼식·장례식 불편사례와 개선사례 등 시민들의 다양한 경험담이 접수됐다. "장례식장에서 '부고 작성하러 아드님 오라'고 했어요. '우린 딸만 넷이라 내가 가겠다'고 하니 '사위님을 보내라'고 하네요. '우리 자매는 모두 결혼하지 않아 사위가 없다'고 하자 '정말 아들도 사위도 없냐'며 '요즘 그런 집들이 생겨서 자신들도 곤란하다'고 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여성 김모(40)씨가 서울시의 '이제는 바꿔야 할 의례문화-시민에세이 공모전'에 보낸 사연이다. 상조회사 직원이 상주로 아들·사위를 찾았고 맏딸이 상주를 맡을 거라고 하자 "조카라도 있으면 그분이 (상주를) 서는 게 모양이 좋다"고 말했다는 게 김씨의 경험담이다. 종로구에 사는 여성 양모(33)씨는 조모의 장례식 때 겪은 일로 "삼촌과 아빠가 남동생에게 할머니 영정사진을 들라고 했다"며 "할머니와 가장 오래 함께했고, 가장 많은 추억이 있는 내가 드는 것이 제일 어울리지 않나 생각했다"고 했다. 관련기사 : 딸은 상주가 될 수 없는가? 호주제 폐지 그후 ☞ 마포구에 사는 남성 김모(72)씨는 딸의 결
35년의 전통의 수의명가 안동삼베마을 예효경에서 최근 본격적으로 유통하는 한지수의 형태 친환경 엠보싱 종이수의가 매장.화장용수의로 각광, 수요가 급증하고있다. 한지형 엠보싱 금(순금)깃수의 및 한지형 종이수의는 주성분은 셀룰로우스로서 고급 한지수의와 유사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장점이다. 셀룰로오스(cellulose)란 고등식물의 세포벽의 중요 성분을 구성하는 당류. 섬유소(纖維素)라고도 한다. 면모(綿毛)의 98%는 셀룰로오스이고 아마(亞麻), 대마(大麻), 모시풀, 황마(黃麻) 등의 인피(靭皮)섬유는 약 70%의 셀룰로오스를 함유한다. 또 펄프의 원료인 목재는 약 40~50%의 셀룰로오스를 함유한다. 미생물에도, 예를 들면 아세토박터 크실리눔(Acetobacter xylinum) 같이 셀룰로오스를 만드는 세균이 알려져 있다. 동물계에서는 미색류(尾索類)의 바깥막, 연체동물의 점액물질 등에 셀룰로오스 또는 그에 가까운 구조의 다당류가 발견된다. 가장 간단한 제조 방법은 면모를 원료로 하는 것이며 벤젠으로 탈지하여 1%의 수산화나트륨으로 8시간 가열하고, 수세·표백하면 셀룰로오스가 나온다.[출처: 네이버 사이언스올 과학백과사전] 한지형 친환경 엠보싱 종
한국의 장례문화, 특히 기독교장례문화의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마인드를 접목하여 장례문화에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모임이 30일 오후 양평 소재 '(사)하이패밀리'와 '기독시민연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메멘토모리 스쿨-죽음에 대한 유쾌한 반란(4) 장례에 똥침을 놓다" 란 주제의 행사에서 '(사)하이패밀리' 송길원 이사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인간의 마지막 큰 의례인 장례문화가 그 본질을 찾으므로 인해서 인간성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를 일선에서 진행할 앤딩플래너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교회의 혁신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진 '내가 경험한 코로나와 코로나 장례식'이란 주제로 박인만 S.D의 특강이 진행되었는데 뜻하지 아니한 코로나 감염으로 자신과 어머니의 치료과정, 또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석별하게 된 과정을 상세한 기록을 통해 설명해 나갔다. 성탄절 준비에 들떠 있던 평회로운 가정, 친척의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일어난 먹구름, 자신의 검진과 양성판정, 치료에 적극 임하여 건강을 회복한 투병기, 어머니의 감염과 연명치료를 거부한 강인한 투병과 소천, 교회에서 진행된 의미있는 장례식 등 모든 과정을 꼼꼼히
무연고 사망자를 마지막 순간이나마 뜻있게 보내 드리자는 사회적 인식이 점차 높아가고 있다. 지자체는 물론 시민들의 자원봉사 정신이 어울려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한편 이미 무연고 사망자 장례에 봉사하고 있는 기존 비영리 기관들과 지자체가 보다 효율적이고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안양시가 시청 4층 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ReMember)' 발대식을 지난 19일 가진 바 있다 ‘리멤버’라는 단체 이름에는 모든 사람들이 인권 존중과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공유하고 무연고인을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리멤버 16명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직장생활 은퇴자, 호스피스 봉사단, 명예시민과장, 동V터전코치 등이 주요 구성원이다.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고인의 사회적 가족이 돼 대리상주, 장례절차에 따른 사회진행 및 추모사 낭독 등으로 장례를 치르며 추모하게 된다. 무연고 사망자 또는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신 인수를 포기하는 경우가 대상이다. 시는 금년 5월 10일 지역의 장례업체(안양장례식장)와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
자살시도자에 대해 사례관리를 받을수록 자살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2020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결과가 발표됐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하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은 병원 응급실에 사례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와 협업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의학과는 초기평가로 환자의 과거와 현재의 자살위험을 평가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자살 시도와 관련한 정신과적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사례관리팀은 응급실에서 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전화 및 대면 상담을 진행(최소 4회)한 후,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한다. 2013년 25개 병원에서 처음 시행한 이후 매년 참여병원이 늘어 2020년에는 총 66개 병원이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8월) 응급실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은 총 76개소이다. 복지부·생명존중재단이 2020년 응급실 사후관리사업 수행병원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총 2만 2572명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 자살시도자는 여성이 1만 4
한국의 장례문화에 혁신마인드를 불어넣는데 목적을 둔 또하나의 움직임이주목을 끌고 있다. '메멘토모리스쿨- 죽음에 대한 유쾌한 반란' "장례에똥침을 놓다"란 주제로 '(사)하이패밀리'와 '메멘토모리 기독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는 8월 30일(월)오후 2시부터 양평 청란교회 현장과 zoom영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죽음에 대한 유쾌한 반란> 1강: 내가 경험한 코로나와 ‘코로나 장례식’ -박인만 S.D 내용: 나는 코로나 확진자였다. 코로나 환자로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고통 속에서 터득한 ‘메멘토 모리’를 나누고 싶다. 내 어머니 역시 코로나 감염자로 세상을 떠나셨다. 말 그대로 비대면 장례를 치르면서 비로소 난, 그동안 장례의 허점을 보았다. 바른 장례는 무엇일까? 2강: 장례상조와 병원장례는 ‘뻥’이었다.-김안태 S.D 나는 장례현장에 20년 짠밥을 먹은 현장 전문가다. 별짓을 다 경험했다. 그리고 ‘뻘짓’을 많이 보았다. 후불제를 내걸었다가 생명의 위협도 당했다. 나는 정직하게 교회와 지도자들에게 그 민낯을 공개하고 싶다. 일종의 장례르뽀다. 3강: 장례를 보면 한국교회가 내일이 보인다.-송길원 S.D 지금까지 가장 많이 죽음과 장례
촉박한 시간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청하고 화해하고 축복하는 시간으로 지내야한다. 그리고 내가 어지럽힌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떠난 자리가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뒤에 오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 입추가 지나면서 바람 끝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한 낯의 햇빛은 피하고 싶을 만큼 여전하지만 시간을 이길 수 없음을 감출 수는 없다. 피폐해진 몸을 추스려 발병 이전의 상태를 그리며 온갖 노력을 하고 있지만 딱히 달라진 것을 느끼지 못한다. 전신통증은 여전하고 굴신이 자유롭지 못하고 오히려 여기저기서 새로운 통증이 생겨나 늘 징징거린다. 긴 병에 효자없다는 말이 있을만큼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지칠만도 하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찡그린 표정과 행동이 나 자신이 봐도 답답하다. 더우기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 갇혀 있는 시간이 대부분인 요즘같은 때에 간병인들의 스트레스는 엄청날 것이다. 눈치가 있는 환자라면 해가 떨어진 늦은 오후에 단지주변이라도 산책을 하며, 하다못해 공원 벤치에라도 앉아 가족들의 시야에서 떨어져있는 시간이라도 주는 것이 작은 정신적 휴식을 줄수 있는 배려가 아닐까 싶다. 꽤 오랜 세월을 강단에서 지냈다. 특히 지
묘지사용권 계약 불이행으로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공원묘지 측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패소했다.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속출할 가능성이 많아 추이가 주목된다. 울산지법 제1민사부(재판장 안복열 부장판사)는 울산의 한 공원묘지재단이 1심의 손해배상 판결을 취소해 달라며 A씨의 유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항소심 청구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 A씨의 유족 3명은 아버지의 유지에 따라 어머니의 묘지 옆에 부친 묘를 조성하기로 하고 2012년 7월 공원묘원측과 9.9㎡ 묘지 2기를 사용하기로 하는 묘지사용권 계약을 체결했고, A씨를 먼저 공원묘지에 안장했다. 이후 자녀들은 2019년 5월 아버지가 숨지자 어머니 옆에 함께 모시려 했지만 공원묘지측이 구청으로부터 매장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승인될 때까지 묘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유족들은 어쩔 수 없이 A씨의 묘를 개장해 아버지와 함께 화장한 뒤 부부 납골당에 안치하고 계약을 어긴 공원묘지를 상대로 개장과 화장에 들어간 비용과 위자료 등으로 3명에게 총 1,761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채무를 이행하지 못한 공원묘지재단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에 재단측은
이름없이 인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고인과의 석별에 종교단체가 지원에 나서 훈훈한 소식이다. 인간의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나 안타까웠던 현실에 서광을 비춰주는 시책을 전국 최초로 수원시가 스타트를 끊었다. 수원시가 종교단체와 협력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수원시 불교연합회·천주교 수원교구·원불교 경인교구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추모예식)을 지원하는 내용의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7월 22일이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4대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엄숙하고, 품위 있는 추모의식을 거행한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사망자는 분기별 담당 종교가 추모의식을 한다. 1분기는 개신교, 2분기 천주교, 3분기 원불교, 4분기 불교가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망한 시민 중 연고자가 없는 자,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사망자다. 수원시는 안치료·염습비·수의·관 등 시신 처리 비용과 빈소 사용료·제사상
인천시, 가족친화 新 장사문화 조성 ‘앞장’...‘봉안담·정원장’ 신설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봉안당(2만기) 건립·자연장지(1만기) 조성 등 추진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운영 인천광역시는‘가족 친화 新 장사문화 조성’을 목표로 가족단위 장사시설 확대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가족유대와 자연친화적 장사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가족장사시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2월 인천가족공원의 장사시설에 가족봉안담(8위, 12위), 가족정원장(6위)를 신설하는 내용의‘장사시설에 관한 조례’개정을 시행한 바 있다. ‘가족정원장’은 가족별로 최대 6위씩 총336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다. 이와 함께 가족별로 각각 8위·12위씩 총 1천696위를 안치 할 수 있는 가족봉안담도 사용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일반봉안시설 사용기한의 3배인 9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신청자 모집공고는 8월중에 인천시설공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가족공원’은 관내 도심 속 유일한 종합장사시설로서 부족한 묘지 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2005년부터 2040년까지 단계별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3-1단계 사
수원시연화장, 8월부터 친환경 근조화환 ‘오브제’ 전면 도입 경기 수원도시공사는 8월부터 수원시연화장에 친환경 ‘오브제’ 근조화환 도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기존 3단 근조화환 반입과 관련해 다량의 폐기물 발생 등으로 고심, 여러 차례 선도 장례식장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연화장은 내달 1일부터 친환경 근조화환, 신화환으로 불리는 ‘오브제’ 근조화환의 반입만을 허가한다. 전용 받침대에 올려진 꽃바구니 형태의 오브제 근조화환은 생화로 제작, 폐기물 배출량이 적고, 부피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3단 근조화환의 경우 생화 이외에도 재활용이 불가능한 인조섬유, 스펀지 등 다량의 폐기물이 발생했으며, 부피가 커 보행 안전에도 지장을 초래했다. 이와 함께 수원도시공사는 소규모 화훼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오브제 받침대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장은 “선진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친환경 오브제 근조화환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는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장례문화 선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