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장수(長壽)문화포럼이 발족한다. 18일 서울대에 따르면 고령사회를 앞둔 오늘날, 개인과 사회가 고령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을 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장수문화포럼을 설립한다.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소장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는 19일 오전 10시 조선호텔 원구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5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포럼은 정년이 없는 사회 와 ‘삶의 마지막까지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정했다. 장수문화포럼 설립준비위원회는 개인적으로는 보다 능동적인 고령자상을 확립하고, 사회적으로는 연령차별 없는 새로운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포럼을 발족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이나 지역사회가 구성원에 대한 3세대 대비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장수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확대 발전시킴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박상철 소장을 비롯해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최열 환경재단 총재가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원경선 풀무원 설립자,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
한국 정신대 문제대책협의회는 오늘 오전 서울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고 일본 정부에 결의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결의안 채택이 과거의 범죄를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로비가 국제사회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일본 정부에 일깨워주는 강력한 메시지가 됐을 것이라며 결의안 채택을 반겼습니다. 참가자들은 또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여성들을 성 노예로 만들었던 범죄를 인정하고 법적으로 배상할 것을 일본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책임질 것과 성노예 문제가 반인권적인 범죄라는 것을 교육할 것 등을 일본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YTN] 제공 미국 하원의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며 일본정부에게 결의안 수용을 촉구한다!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가 현지시각 13일(한국시간 14일), 2차 대전 중 일본군이 저질렀던 일본군‘위안부’ 제도와 관련하여 일본정부의 범죄인정과 법적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결의안 759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우리는 미국 하원의 이
♡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식당이 해마다 구청에서 부과하는 벌금에 허덕이고 있다. 불우이웃을 돕는 비영리 업소지만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벌금은 내야 한다는 법대로 처분의 대상이 된 것이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촬영소고개 인근의 ‘아름다운 자장면’ 가게는 매달 동사무소나 학교에 무료 식사쿠폰 1400∼1600장을 배포한다.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이 이 쿠폰을 가져오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다. 일반인에게는 2000원이라는 싼 값에 자장면을 팔고 수익금 중 재료비,인건비 등을 제외한 전액을 어려운 처지의 이웃에게 장학금,수술비 등으로 지원한다. 동대문 의류상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박종남(40)씨는 2004년 5월 부인 안정옥(39)씨와 함께 사비 1억원을 들여 이 가게를 열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자장면이라는 점에 착안해 가게 이름은 ‘아름다운 자장면’이라고 붙였다. 문제는 이 가게 건물의 약 70%정도가 국유지에 세워져 있어 무허가 건축물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구청으로부터 식당 영업 허가도 받지 못했다. 큰 돈을 들일 형편이 안돼 임대료가 싼 건물을 찾다보니 조립식 자재로 지어진 이 건물에 식당을 열게 됐
보건복지부는 29일, 알코올 문제없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국가알코올종합계획『파랑새 플랜 2010』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의 2001년도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18세~64세 인구 중 알코올사용에 문제가 있는 인구는 221만명(6.8%)으로 증가추세이며, 조세연구원 발표에 의하면 소주, 위스키 등 ‘독한 술’ 소비량은 세계 4위로서 술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급격한 사회환경적 변화로 인해 청소년 및 여성의 음주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20세이상 성인 중 3명중 1명이(33.3%)이 고도위험 음주자로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음주에 관대한 문화와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인하여 질병발생, 가정 문제, 생산성 감소, 각종 사고가 발생하여 한 해 동안 약 15조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2010년까지 술 권하는 문화를 건전하게 바꾸어 나가고, 알코올 중독의 치료 및 재활, 더 나아가서 예방을 위한 국가알코올종합계획인『파랑새 플랜 2010』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들에게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술을 과시하고 권하는 문화를 바꾸어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 및 전문가단체 등과 음주문화바꾸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직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본과정교육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본 교육의 참여대상자는 6급이상 공무원 및 실·부장급 이상의 사업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직원으로 금년 3월에 실시한 직무전문화교육 입문과정 수료자 중에서 선발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관철학의 이해, 비전 및 목표달성전략 수립, 직원 교육 및 능력개발, 외부관계망 형성, 조직운영, 기관이미지 창출 방법 등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조직관리전문가 교육과정은 노인일자리 사업량에 비하여 사업수행 인프라가 미흡한 상황에서 사업수행기관의 전문성 확보을 통하여 질 높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기본과정, 심화과정, 트레이너과정의 3단계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실시되는 기본과정은 2007년 3월에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기본과정 이수자 중 50여명을 선발하여 심화과정 및 전문트레이너 양성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직관리전문가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자는 전국적으로 5개 권역(경인권, 강원권, 중부권, 경상권, 전라권)으로 나누
복지부는 의료기관이 개설허가 받은 울타리 범위 내에 존재하지 않고 기존 의료기관의 인근 옆 건물이 아닌 지번과 동이 다른 4차선 길 건너편에 위치한 별도의 건물에 부속시설을 확장 운영하는 것은 환자관리는 물론 의료기관의 이용에도 혼란과 불편을 줄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또한, 검사실, 행정실 등 부속시설 등이 아닌 의료기관의 입원시설을 별도 건물로 두어 운영하거나 진료실을 각각 별도 건물에 나누어 운영하는 것 역시 부적절하다는 해석을 내렸다. 최근 제기된 민원 질의내용에 따르면 의료기관 허가사항 변경허가건(시설변경) 으로서 종별 은 병원이고 지번과 행정동을 달리하고있습니다 입원실이있는 건물(A 기존병원)과 A 건물 맞은편 쪽(4차선도로건너) 건물(B 확장하고자 하는곳)에 A시설 에 있던 물리치료실과 촬영실 등을 B건물로 이전해 A 건물에 입원병상을 늘리고 시설을 확충해 진료시설과 입원시설을 넓히고자한다는 것.이때 지번과 행정동을 달리해서 의료기관 변경허가에 대한 가능성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법 제30조제2항에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조산사는 1개소의 의료기관 만을 개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을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