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유산한 아들 알피를 제외하고 래드포드 부부의 자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다산’으로 영국 대표 대가족 기록을 세운 래드포드 부부가 이번에 21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랭커셔주(州) 모어캠브에 사는 수 래드포드(43)와 노엘 래드포드(47)는 자신들의 소셜미디어 계정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번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20번째 아들 아치를 낳고 마지막 출산이 될 것을 약속했던 수가 또 아이를 갖게 된 셈이다. 래드포드 부부는 28년 전 첫 아이를 가지면서 다산의 길에 들어섰다. 7살때 남편 노엘을 처음 만난 수는 불과 14살 때 장남 크리스를 가졌고, 결혼 후 3년이 지나 둘째 아이 소피가 세상에 태어났다.. 노엘과 수 부부는 출생 당시 입양이 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사연 때문에 대가족을 꾸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했고, 결혼 후 무려 20명의 아이를 낳았다. 2014년 아들을 유산해 가슴에 묻어야 했던 슬픈 일도 있었지만 부부의 자녀계획은 계속됐다. 내년에 딸을 출산할 예정인 수는 최근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180km에 이르는 강변을 따라 펼쳐진 안후이 츠저우(池州) 추푸허(秋浦河)의 아름다운 풍경은 매혹적이기 그지없다. 츠푸를 5번이나 찾았던 시인 이백은 45수의 시와 많은 감동적인 전설을 남겼다. 사진은 항공촬영한 추푸허 풍경. 실제 추푸허에 있는듯한 몰아일체감이 느껴진다. (촬영 王帆) [출처 : 신화망]. . . .
일본 도쿄 인근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에 자리한 분필제조회사 ‘니혼리카가쿠(日本理化學)공업’. 4일 찾은 공장은 오전 8시 반부터 바쁘게 돌아갔다. 언뜻 보기에는 특별할 것 없는 작은 공장이지만 종업원 85명 중 63명이 지적장애인이다. 특히 제작라인 직원 15명은 전원이 지적장애인이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수도 있지만 이 회사는 현재 일본 내 분필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60%)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매년 성장하고 있기도 하다. 비결은 남다른 집중력이다. 지적장애인은 보통 사람의 10배가 되는 집중력으로 일할 수 있다. .물론 공장 직원들은 남들보다 모자란 부분이 적지 않다.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사람, 글씨를 못 읽는 사람, 눈으로 본 것은 따라 해도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그런데 이런 결점들이 약간의 연구와 배려를 통해 메워지자 여느 인재들보다 높은 생산성을 보여줬다. 회사 측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모래시계를 제공하고 색색 그림으로 이뤄진 공정표를 만드는 등 각자에게 맞는 업무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 왔다. 이들을 채용할 때 회사는 ‘5가지 약속’을 요구한다. △혼
7일 경남 함양군 백전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백운산 벚꽃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이 내리자 움츠리며 걷고 있다. 2018.04.07.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 [출처 : 뉴시스]
지구촌 봄소식은 중국땅 남쪽나라에 먼저 찾아왔다. 상하이와 운남성 곤명산의 벗꽃, 호북성 삼협계곡의 유채꽃 등이 만발하며 대륙 천지를 화사하게 수놓고 있다. . . . .
중국 대륙에 설명절이 다가오자 설레는 분위기 속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걸음도 바쁘다.[출처: 신화사] . . . .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제(春節)가 다가오면서 허베이에서는 2월11일 밤 춘제 연등회가 화려하게 개막되어 상춘객들을 즐겁게 했다. [출처 : 신화사]. . . ,
성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과 가장 작은 여성이 만났다.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세계 최장신 남성 술탄 코센(35)과 최단신 여성 조티 암지(24)가 26일 이집트 ‘기자(Giza) 피라미드’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코센과 암지의 키 차이는 무려 188cm에 이른다. 터키 출신인 코센은 지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당시 그의 키는 243cm였다. 그러나 코센은 말단비대증을 앓고 있어 이후에도 키가 계속 자랐고, 결국 251cm까지 성장했다. 현재 코센의 말단비대증은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출신인 암지는 지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왜소증의 한 형태인 연골무형성증을 가지고 태어난 암지의 키는 62.7cm에 불과하다. 한편, 두 사람의 만남은 이집트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이집트관광진흥위원회가 기네스북과 협력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이뤄졌다.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에 사는 소수부족인 마사이족(族)이 '지식재산권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마사이족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지키고 외국 회사들로부터 지식재산권 사용료를 받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사이 지식재산권 이니셔티브 트러스트'의 케냐지부 회장인 티아로로(52)는 지역사회에서 마사이족의 브랜드 가치를 교육하고 있고 다국적 회사들로부터 지식재산권을 인정받기 위해 변호사들을 고용했다...실제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마사이족은 최근 '코이 클로딩'(Koy Clothing)이라는 영국 의류소매업체와 지식재산권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마사이족을 모방한 많은 기업이 지식재산권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의 한 지식재산권보호단체는 루이뷔통, 캘빈 클라인을 비롯한 전 세계 1천여 개 기업이 브랜드 개발에 마사이족 문화를 사용해왔다는 분석을 내놨다. 예컨대 루이뷔통이 2012년 파리 패션쇼에서 선보인 스카프와 의상은 마사이족의 빨강 의상인 '슈카'를 모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마사이'라는 명칭이 직접 들어간 자동차, 신발, 액세서리 등의 상품이 세계적으로 많이
"무덤은 역사를 들여다 보는 창문이다" 이것은 하늘문화신문의 소신이다.최근 중국에서는 2017년도 중국 고고 신발견 선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넓은 땅답게 고고학 발굴 현장도 시원스럽다.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1. 전문가들이 신장 지무나이현 통천동 유적지 현장에서 고찰과 논증을 하고 있다.. 2. 지난주 장츄구 자오자 신석기 시대 유적지 발굴현장. 3. 푸젠 밍시현 난산 유정지 4호 동굴에서 발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4. 후베이성 징산현 쑤자룽 주나라 시대 유적지에서 출토된 청동기
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옆 새해맞이 불꽃놀이. 2.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새해맞이 불꽃놀이. 3. 이라크 북부도시 키르쿠크 거리의 새해 맞이. 4. 독일 브란덴부르그 문 상공에 아름답게 피어오른 불꽃. 5. 몰타 수도 발레타의 새해맞이. [이상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중국의 한 농부가 독학한 기술로 용접기와 망치를 이용해 실제 크기와 똑같은 대형 여객기 모형을 1년 만에 만들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개인 비행기 소유를 꿈꿔 오던 한 중국 농부가 여객기를 만들었다고 지난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랴오닝성 카이위안의 한 농가 출신인 주위에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집 근처의 한 임대부지에서 실물 크기와 똑같은 대형 여객기 모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객기는 대당 가격 1000억원이 넘는 에어버스 사의 A320모델로 날개 길이는 35m, 몸체 길이는 37m에 달한다. 농부인 주씨에게 우주 항공 분야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었다. 주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A320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3개월간 연구에 돌입했다. 주씨는 오토바이 수리공, 용접공으로 일해왔던 경력을 살려 모형 여객기 제작을 시작했다.. .주씨는 전기용접기와 망치만을 이용해 200조각에 달하는 철판을 조립했다. 주씨는 "엔진을 붙일 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주씨는 별다른 전문 기술이 없는 친구 5명의 도움도 받았다. 주씨는 제작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실제와 똑같은 모습의 A320을 제작했다. 아직 외형만 실제와 같다. 그는 현재 실내의 조종석과 좌석 등에
거리는 벌써 크리스마스다. 국내외 도시 곳곳의 밤을 성탄 트리가 밝히고 있다. 트리의 기원에는 몇 가지 설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게 독일 종교 개혁가 마틴 루터(1483~1546)가 처음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크리스마스 전날 별빛 아래 서 있는 상록수를 보고 감명받은 그가 나무에 촛불 등을 장식하는 데서 유래됐다는 것이다. 수백 년째 이어져 내려온 크리스마스의 상징은 지역의 개성이 입혀지며 진화하고 있다. 암사동 유적이 있는 서울 강동구에는 빛을 내뿜는 ‘움집’이 있다. 강동구청 앞 분수광장을 밝히는 이 ‘움집’의 정체는 크리스마스 트리(높이 8.5m)다. 목재로 된 구조물에 색색의 테이프 1300여 개를 고정시켰다. 트리 바닥에 놓인 50여 개의 조명이 빛을 낸다. 강동구의 빛살트리 앞면. 선사시대 움집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 강동구의 빛살트리 뒷면.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은 국내 신석기시대 유적 중 최대의 집단취락지다. 선사시대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트리라는 게 강동구청의 설명이다. 이 트리의 이름은 ‘빛살트리’다. ‘빛을 머금은 빗살무늬 토기 트리’라는 의미다. 트리 맨 꼭대기는 빗살무늬 토기를 본떠 만든 조형물이 장식했다. 이 ‘
필리핀에서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탄생했다. 독재자와 이에 항거해 민주화 운동을 벌인 할아버지를 가진 두 젊은이는 가문 간의 정치적 싸움을 종식했다. 지난 22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손자 마이클 페르디난드 마노톡(마이크)과 그의 독재에 항거했던 라울망글라푸스 전 외무장관의 손녀 카리나 아멜리아 망글라푸스(카라)가 필리핀 마닐라의 마카타 시에서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25일에는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필리핀 북부 일로코스 노르테주의 한 성당에서 추수감사절 미사를 겸한 이들의 혼인 축하 행사가 열렸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과 부인 이멜다 마르코스의 장녀이자 마이크의 어머니인 이미 일로코스 노르테주 주지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랑은 실로 두 가문의 과거 불화조차 눈을 멀게 한다. 두 사람의 결혼은 시간이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모든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다”며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두 정치인의 악연은 1965년 대통령 선거에서 시작됐다. 대선에서 승리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7년 뒤인 1972년 장기 집권을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의 라이벌이었던 망글라푸스 전 장관은 계엄
최근 충칭시 한 관광지에서 산길을따라 조성한 S형 컬러 도로가 개통되자 많은 시민들이 차를몰고 ㅊ[험하러 나왔다. [원문출처 : 신화사 통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