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중 하나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_지역예선’이 7월 6일(수) 광주를 시작으로 8월까지 전국 16개 지역별로 실시된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예술 축제다. 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전국 방방곡곡 숨은 아마추어 어르신 문화예술가가 모여 끼와 재능을 펼치는 대규모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 16개 지역별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지역대표팀을 대상으로 본선 경연을 통해,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60세 이상 어르신 20명 내외로 구성된 문화예술공연 단체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국악, 무용, 연극, 합창 등 무대공연형식(5분 이내)이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 사정에 따라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예선의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10월 22일(토)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른바 '조력 존엄사'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어제(15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 의료를 중단하는 것은 허용됐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연명 치료를 중단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말기 환자가 죽을 시점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조력 존엄사, 의사 조력 자살? '조력 존엄사'는 의사가 약물을 준비하면 환자 자신이 그 약물을 주입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가 약물을 직접 환자에게 투여하는 '전통적' 의미의 안락사와는 차이가 있다. 영어로는 '의사 조력 자살(Physician-Assisted Suicide)'인데 이번에 발의된 법안에서는 '조력 존엄사'라고 표현했다. 법안에 따르면 '조력 존엄사'는 3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합니다. 우선 말기 환자여야 하고, 두 번째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이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환자 본인이 담당 의사와 전문의 등 의사 2명에게 조력 존엄사를 하겠다는 요청을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우리나라 초고령사회 진입은 베이비부머 은퇴 시기와 맞물린다. 경제력과 소비력을 모두 갖춘 6070 세대가 급증하면서 이들은 위한 실버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고령친화산업 육성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 식품, 의약품 등 관련 시장 규모는 2010년 약 33조2000억원에서 2020년 124조9000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실버산업 분야 중 요양 서비스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젊은 스타트업 등장도 눈에 띈다. 요양보호사 매칭 서비스, 방문요양 등을 제공하는 아리아케어, 시니어 돌봄 플랫폼 스타트업 케어닥, 통합재가요양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국시니어연구소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 110억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들은 어르신이 집에서 노년기를 보내면서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방문요양, 데이케어, 복지용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시니어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을 돌보는 것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기에 진정한 돌봄, 실버케어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방향의 발전이
안녕하세요. 국립하늘숲추모원입니다.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2022년도 수목장림 나눔숲 지원사업」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국립하늘숲추모원, 공공법인수목장림(장성,진도,경주) 수목장림 30년 사용료를 전액 지원하는 해당 사업의 지원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연금수급자 친환경 시대의 대안 장묘문화, 수목장의 진흥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사항은 ☎031-775-6637~8 번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상세내용은 이미지 클릭 ↓↓↓
황주성 단장은 '란체스터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이자 제일기획 초빙 카피라이터, 경찰청 ‘잠깐 양보-평생 안전’ 캠페인 기획자, 김영삼 정부 국정 홍보 컨설턴트, 2002 FIFA 월드컵 공식 홍보연주단장 등 화려한 이력이 말하듯 드물게 보는 인재다. 2001년 12월31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한 한일월드컵 본선 조추첨장에서 폐막직후 블래터 회장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대신 황주성 총장을 불러 역사적인 딘독사진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송해 국민MC 영결식을 하루 앞둔 9일, 안타까운 마음으로 추모사를 썼다. 관련기사 -> 송해 내일 영결식, 낙원동 송해길·KBS 거쳐 '제2고향' 대구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영원한 MC' 송해(본명 송복희·95) 영결식이 10일 치러진다. 장례위원회는 10일 오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앞에서 30분간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으며, 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조사를, 개그맨 이용식이 추도사를 한다. 이어 조가와 분향, 헌화를 한 뒤 오전 5시 발인식이 엄수된다. 운구차는 송해의 개인 사무실과 생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HF행복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김정호)와 함께 취약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HF행복돌봄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HF행복돌봄서비스’를 통해 서울 및 부산,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2300명에게 올 연말까지 △가사 도움 및 건강·안전의 정기적 확인 △장수(영정) 사진 촬영, 수공예 키트 등 제공 △스마트기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디지털기기 및 앱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간단한 주택 수리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만 55세 이상의 장·노년 150명을 ‘HF행복돌보미’로 채용해 ‘HF행복돌봄서비스’를 운영 및 제공하고 장·노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현미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격차 해소가 우리 사회의 주요한 과제가 된 지금, HF행복돌봄서비스 내 ICT 교육 및 활용
최근 일본에서는 만화작품을 전시하는 독특한 박람회가 열리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END展, 죽음으로부터 묻는 당신의 인생스토리"란 주제의 이벤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데 특히 장례 현장의 인재가 '토크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자유토론을전개하여 전시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 입장시에는 엔딩노트라 할 'hiraqle' 가입을 적극 권유받고 있으며 참가형 토크이벤트인 'END bar' 는 유명한 입관사인 '기무라 고키'씨, 민속학자 '하타나카 아키히로'씨가 전시장 관람자와 함께 '인생백년시대의 사생관'이란 테마로 토크를 펼치는 대화형 이벤트인데 전시회 관람자와 함께 「죽음」을 테마로 토크를 펼치는 대화형 이벤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하는 전시회 안내문을 살펴본다 "인생 100년 시대, 세계에 유례없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는 일본에서, 우리는 「늙음」이나 「죽음」에 대해 얼마나 생각해 왔습니까 ? 누구에게나 100% 확률로 죽음은 다가옵니다. 그 자연의 섭리에 대해 우리는 결국 죽음을 무서운 것, 보고 싶지 않은 것으로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삶의 방식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지금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비 지원사업인 엔딩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을 소개합니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비 지원사업 ○ 과정명 : 엔딩코디네이터 자격과정 ○ 교육기간 : 2022년 6월 18일 ~ 9월 17일 ○ 교육장소 : 한양사이버대학교 강의실 / 현장견학(국내) ○ 교육시간 : 72시간 (매주 토요일 / 12회차) ○ 교육대상 및 참여 인원 : 40명 (한양사이버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일반) ○ 민간자격등록번호 : 보건복지부 제 2020 – 002548 호 ○ 민긴자격관리기관 :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KELSA) ○ 자격의 종목 (등급) : 엔딩코디네이터 (단일등급) ※협력기관 : 일본엔딩서포트협회,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주)프리드라이프 ● 모집기간 : 5월 23일 ~ 6월 3일 ● 1차 합격발표 : 6월 8일 ● 교육비 : 교육비 90%지원 ● 교육신청 바로가기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망한 고령친화산업 종사자 수요예측에 따르면 6대 고령친화 핵심산업이(요양, 용품, 식품, 정보, 교육, 여가산업) 오는 2025년 각 산업별로 종사자 규모가 적게는 18.1%에서 많게는 87.2%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남대학교가 '2022년 디지털 기반 고령친화산업 예비취업자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반 고령친화산업 분야 기업에 취업할 의욕이 있는 20대~60대 예비 취업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최근 베이비붐세대의 고령층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친화산업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문 인재 양성 교육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비취업자 과정은 7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22시간의 디지털 전환 고령친화산업 관련 이론교육과 160시간의 기업 직무체험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고령친화산업과 전망을 시작으로 제론테크놀로지,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법 등 이론 교육과 고령친화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4차산업혁명시대의 고령친화산업의 직업 윤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획 프로세스, 고령친화산업의 의료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맞춤 케어PT 클래스’를 진행한다. 케어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양 매칭 서비스와 더불어 일상생활 관리까지 영역을 넓히며 시니어 라이프 케어 강화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케어닥 시니어 케어PT 프로그램은 현대백화점 가입 고객 중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현대백화점 신촌점 문화센터에서 시범 운영된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케어닥 협업은 핵심 고객층인 중장년층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케어닥이 진행하는 시니어 케어PT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정신 및 체력증진에 초점을 맞췄고 케어닥 소속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출신 트레이너가 전문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60분간 진행되는 수업에 앞서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근력과 관절가동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1:1 개인별 맞춤 건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은 물론 영양소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을 포함해 시니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근감소증, 우울감, 치
교보생명보험과 대교는 시니어 스타트업 공모전 ‘에이지테크 웨이브(Age-Tech Wave)’ 참가 스타트업을 오는 6월 1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이지테크 웨이브’는 교보생명과 대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양사가 가진 유ㆍ무형의 역량을 동원하여 스타트업과 협력 모델을 발굴, 검증, 사업화 연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선정 평가를 시작으로 7월부터 선정 기업과 협력 모델 설정, 이후 9주간의 고도화 과정을 거쳐 9월 데모데이를 통해 협력 결과물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천만원의 사업화 협력 지원금 외에 각 파트너 기업과 협력 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 할 수 있는 기회 또는 제휴를 통해 바로 사업화 연계를 진행하게 된다. 우수 협력 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투자 및 전략적 제휴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분야는 돌봄(CARE), 생활(LIFE), 음식(FOOD) 총 3개 분야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체, 정서 건강 관리 △치매 예방 △만성 질환 관리 △ 라이프 서비스 △ 금융 자산관리 △ 건강 기능 식품 △ 맞춤 식단 및 간편식 등의 분야를 공모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
우리나라 국민의 76.3%가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 입법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은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찬성 비율은 76.3%였다. 찬성의 이유로는 ▲남은 삶의 무의미(30.8%) ▲좋은(존엄한) 죽음에 대한 권리(26.0%) ▲고통의 경감(20.6%) ▲가족고통과 부담(14.8%) ▲의료비·돌봄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4.6%) ▲인권보호에 위배되지 않음(3.1%) 등이 있었다. 반대 이유로는 ▲생명존중(44.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결정권 침해(15.6%) ▲악용과 남용의 위험(13.1%) 등이 뒤따랐다. 윤 교수팀은 지난 2008년과 2016년에도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에 대한 국민들의 태도를 조사했는데 당시 국민의 50% 정도가 안락사와 의사 조력 자살에 대해 찬성한 것을 감안하면 6년 만에 1.5배 정도 높아졌다. 안락사를 원하는 이유는 크게 ▲신체적 고통 ▲정신적 우울감 ▲사회·경제적 부담 ▲남아있는 삶의 무의미함으로 나
제5회 애도공개세미나'가 6월 16일(목) 오후 2시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년 넘게 호스피스 분야에 몸담고 있으며 심리적, 영적으로 사별가족을 케어하고 있는 손영순 까리따스 수녀가 "상실, 또 다른 이름의 치유"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펼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참석자 중 애도상담전문가 2급 자격 취득자는 집단상담수퍼비전 3시간, 웰라이프지도사 2급 자격 취득자는 보충교육 1회 참석으로 인정되어 참가증이 발급니다.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가 상조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와 엔딩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웰엔딩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엔딩코디네이터 양성과 취업연계, 전문 엔딩코디네이터 양성 협조, 현장실습 및 견학 등 연계교육 상호협력, 기타 산학협력 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이 포함됐다. 김권기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이사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지금 프리드라이프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영역의 유능한 인재들을 더욱 양성하고자 한다”며 “전문 엔딩코디네이터 양성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철 프리드라이프 회장은 “엔딩코디네이터 양성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인생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웰다잉 관련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이들이 상장례 관련 산업에 종사함으로써 서비스의 전문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엔딩라이프지원협회 #엔딩코디네이터
호주에서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의회가 조건부로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모든 주에서 안락사가 합법화됐다고 dpa통신·가디언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호주 NSW주 상원은 12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찬성 23 대 반대 15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지난해 11월 하원을 통과한 뒤 상원으로 올라와 수정을 거쳤고, 이날 상원 수정안은 이후 주 하원에서도 승인을 받으면서 18개월 이내로 시행될 예정이다. 법안은 스스로 결정할 정신적 능력을 지닌 18세 이상 호주 시민이나 거주자가 죽음을 앞뒀거나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불치병을 앓으면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죽음이 예상되는 시점이 신경퇴행성 질환의 경우 12개월 이내, 그 밖의 경우 6개월 이내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안락사를 신청하는 환자는 어떠한 압력도 없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하며, 신청하면 의사 2명의 검토를 거치게 된다. 이로써 NSW는 호주 6개 주 중에서 안락사를 합법화한 마지막 주가 됐다. 호주에서 안락사 법안이 합법화된 최초 주는 빅토리아주로 2017년 주의회를 통과한 뒤 2019년 시행됐다. 이후 같은해 웨스턴오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