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성 단장은 '란체스터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이자 제일기획 초빙 카피라이터, 경찰청 ‘잠깐 양보-평생 안전’ 캠페인 기획자, 김영삼 정부 국정 홍보 컨설턴트, 2002 FIFA 월드컵 공식 홍보연주단장 등 화려한 이력이 말하듯 드물게 보는 인재다.
2001년 12월31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한 한일월드컵 본선 조추첨장에서 폐막직후
블래터 회장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대신 황주성 총장을 불러 역사적인 딘독사진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송해 국민MC 영결식을 하루 앞둔 9일, 안타까운 마음으로 추모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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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영원한 MC' 송해(본명 송복희·95) 영결식이 10일 치러진다. 장례위원회는 10일 오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앞에서 30분간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으며, 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조사를, 개그맨 이용식이 추도사를 한다. 이어 조가와 분향, 헌화를 한 뒤 오전 5시 발인식이 엄수된다.
운구차는 송해의 개인 사무실과 생전 자주 이용했던 국밥집, 이발소, 사우나 등이 있는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과 여의도 KBS 본관을 들른다. KBS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을 함께해온 악단이 송해의 마지막 길을 연주로 배웅할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생전에 '제2고향'이라고 여기던 대구 달성군의 송해공원에 안장된 부인 석옥이씨 곁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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