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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니어 스타트업 공모전 ‘에이지테크’ 주목

교보생명보험과 대교는 시니어 스타트업 공모전 ‘에이지테크 웨이브(Age-Tech Wave)’ 참가 스타트업을 오는 6월 1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이지테크 웨이브’는 교보생명과 대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양사가 가진 유ㆍ무형의 역량을 동원하여 스타트업과 협력 모델을 발굴, 검증, 사업화 연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선정 평가를 시작으로 7월부터 선정 기업과 협력 모델 설정, 이후 9주간의 고도화 과정을 거쳐 9월 데모데이를 통해 협력 결과물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천만원의 사업화 협력 지원금 외에 각 파트너 기업과 협력 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 할 수 있는 기회 또는 제휴를 통해 바로 사업화 연계를 진행하게 된다. 우수 협력 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투자 및 전략적 제휴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분야는 돌봄(CARE), 생활(LIFE), 음식(FOOD) 총 3개 분야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체, 정서 건강 관리 △치매 예방 △만성 질환 관리 △ 라이프 서비스 △ 금융 자산관리 △ 건강 기능 식품 △ 맞춤 식단 및 간편식 등의 분야를 공모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거나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공모전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 또는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연령이 도래함에 따라 시니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당사는 고객 중 절반 이상인 시니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비즈니스모델을 함께 구상하고 실현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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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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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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