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위 10%의 통합소득(266조4871억원)이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국세청의 '2013~2016 귀속년도 통합소득(연말정산 근로소득 +종합소득) 백분위 및 인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특히, 2016 귀속년도 통합소득자 2176만4051명이 벌어들인 소득 721조3616억원 중 최상위 500명의 소득은 5조1334억원(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102억6694만원이다. 아울러 최상위 0.1%(2만1764명) 소득자가 한 해 벌어들인 소득은 28조원1015억원(3.9%)이다. 우리나라 한 해 예산(2016년 기준 386.4조원)의 7.3%에 육박한다. 최상위 0.1%의 1인당 평균 소득은 12억9119만원이다. 반면, 전체 통합소득자 1인당 평균은 3314만원에 불과했다. 심 의원실은 근로소득 및 종합소득 총액은 증가해왔으나, 최상위 부자의 독식은 고착화되는 점을 우려했다. 양극화를 나타내는 지표인 10분위 배율(상위 10% 소득을 하위 10% 소득으로 나눈 값)은 2013년 68.8배, 2016년 68.6배로 고착화
9월 10일 제4회동방경제포럼 기업가원탁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마윈 알리바바 회장에게 깜짝 질문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첫 번째 발제자의 연설이 끝나자 의정을 잠시 중단하더니 옆 관계자에게 물었다. "마윈 회장이 젊은 나이에 왜 은퇴하려고 하는가?" 이에 마윈이 대답했다. "대통령님, 저는 마침 어제 러시아에서 54세의 생일을 보냈습니다. 이제 젊은이가 아닙니다. 창업 19년 간 이룬 성과도 있지만 이제는 그 보다 더 많은 일에 정열을 쏟고 싶습니다. 예하면 교육과 공익과 같은 일 말입니다." 이어서 마윈은 이번 동방경제포럼에서 알리바바가 러시아의 최대 쇼셜 미디어 회사와 합자회사를 창립하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말하면서 푸틴 대통령에게 네 가지를 건의했다. 즉 E-road를 통해 일대일로를 추진하고, 중러 기술협력, 무역발전, 관광, 기술,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러시아 중소기업과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내용이었다. 마윈은 이어서 "일년 후면 저는 회장직에서 물러나 있겠지만 언제 어디서나 알리바바는 러시아에서 현지의 법률을 준수하고 중러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 경영을 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마윈의 말이 끝나자 푸틴 대통령은 좌중을 둘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42·사진)다. 17일(현지 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를 창립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스페이스X 본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2023년으로 예정된 달 여행에서 마에자와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BFR(Big Falcon Rocket)’를 타고 4, 5일 정도 달을 관광하게 된다. 우주선에서 내려 달 표면을 직접 밟지는 않는다. .마에자와는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상품 판매회사인 조조타운 설립자다. 자산이 30억 달러(약 3조370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일본에서 18번째 가는 자산가다. 머스크는 정확한 액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마에자와가 이번 여행을 위해 큰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날 머스크의 소개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한 마에자와는 “나는 이 환상적인 경험을 혼자서만 즐기고 싶지 않다”며 “전 세계 예술가와 건축가, 디자이너 6∼8명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앤디 워홀이나 장미셸 바스키아 같은 예술가들이 우주를 여행한다면 어떤 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사람의 시신이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는 일을 막기 위해 경찰이 보호장치를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노상에서 사고를 당한 시신을 덮는 시신포 210장을 일선 경찰서에 나눠준다고 17일 밝혔다. 시신포는 추락사나 익사, 차량 내 변사, 교통사고 등 노상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에서 시신이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이다. 가로 150㎝, 세로 250㎝ 크기로 흰색 부직포 재질로 돼 있으며 근조(謹弔)라고 쓰여 있다. 갑작스럽게 변사사건이 발생하면 당장 시신을 덮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사설 장례업체에서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신이 외부에 노출되는 일이 잦았다. 장례업체 직원들은 시신을 덮어주는 데만 10만원 이상을 유가족에게 청구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미 올해 5월 시신포 510장을 경찰서에 나눠줬다. 사건·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순찰차 한 대에 2장씩 비치했다. 일선 경찰서에서 시신포가 부족하다고 해 이번에 추가로 제작해 배포한 것이다. 시신낭은 훼손이 심한 시신을 옮기는 데 쓴다. 방수 기능이 있으며 가로 83㎝, 세로 210㎝다. 신원 확인에 필요한 투명 창이 있고 변사자의 소지품을 담을 수
국내 최초로 개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전시회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가 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A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킨텍스·링크팩토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가 후원했다.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국내외에 지점을 두고 있는 비만 전문 최대 규모 병원인 365mc를 비롯해 대표 체성분 분석기인 인바디에서 분사한 인바디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 룩인바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공기질 카테고리 1위인 어웨어(룩인바디),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을 비롯한 총 62개 업체, 119개 부스가 참가했다.이 외에도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총 33명의 국내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진행된 9개 세션의 ‘디지털헬스케어페어 세미나’를 비롯해 iHealth Labs, Inc., Shiseido, Ltd, Global Home Shopping 등
.청년 실업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실패’를 주제로 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실패의 경험을 사회적으로 자산화하고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최초로 ‘실패박람회’를 마련한 것이다. 서른한 번이나 취업에 실패하고 이날 행사장을 찾은 고석천(29)씨는 “그동안 면접에 떨어진 이유를 분석해보고 단점을 보완해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가 이색적이다 보니 행사 자체가 궁금해서 오거나 실패의 교훈을 배우기 위해 온 시민 등 각자의 목적은 달랐다. 하지만 ‘실패는 도전의 발판’이라는 행사의 의미에는 모두 공감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실패’를 주제로 강연하고 재창업 희망자,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연극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허모(25)씨는 “백수가 된 지 이제 일주일 됐다”며 “최근에 일도 사랑도 실패했는데 이곳에 오면 뭔가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수원에서 일부러 찾아왔다”고 말했다. 상담 부스에서는 실패했다가 재기에 성공한 이들의 사례도 다수 소개하며 ‘예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0세 이상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8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이 ‘시니어의 내 일과 내일이 통(通)하다’란 주제로 9월 19일(수) ∼ 20일(목)까지 부산 벡스코 제 2전시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KNN(부산방송)이 공동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력서·면접 컨설팅, 취업·창업 특강, 직업체험 등 취업 준비부터 채용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기업에는 시니어 채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부산시 소재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행사준비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T), 물류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0여 명의 노인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와 8개 공기업, 공공기관이 60+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2020년까지 시니어 3,2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일자리 확대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산시 휴먼북 열람행사, 생애 재설계 강의, 특집 건강강좌
직장인들이 직급 제도의 폐지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직장인 211명을 대상으로 직급 폐지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은 2018년 현재 직급 제도가 폐지되었거나 직급 호칭의 폐지가 이루어진 국내 기업 및 외국 회사의 한국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경력자이다.이번 설문조사는 직급 폐지 내지는 직급 호칭 폐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조사 주제는 ‘직급 폐지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 하였다.커리어앤스카우트는 ‘직급 폐지 만족도 조사’의 신뢰성을 위하여 조사 대상을 선정하면서 대표이사 및 경영진, 인사 담당자가 아닌 일반 현업부서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조사에 참여한 실무자는 현재 재직 중인 기업에서 1년 이상, 10년 이하 경력의 국내 근무, 정규직, 현직자이다. 직급 폐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직급 폐지 정책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답이 전체의 65%를 차지했고, 잘 모르겠다는 답이 20%를 차지, 직급체제 폐지에 반대하며 직급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이 15%를 차지했다.조사에 참여한 국내 식음료 전문 기업에 재직 중인 경력 6년 차 직장인은 직급 대신에 처
청주푸른병원이 17일 ‘재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7병동(40병상)에 시행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푸른병원은 충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요양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으로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역시 뇌졸중 재활환자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기존 충북권 내에서 운영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를 대신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로, 간병비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주푸른병원의 재활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문 간호 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한 전동침대로 모든 병상을 교체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황찬호 청주푸른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뇌졸중 등 장기 투병이 필요한 재활환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며, 각종 감염 등을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이다”며 “앞으로도 청주푸른병원은 재활 환자와 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자살 유족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살유족의 추모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자살 유족을 위한 홈페이지 ‘따뜻한 작별(www.warmdays.c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고인과의 관계에 따른 자살유족의 감정과 애도과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살유족이 직접 본인의 슬픔의 단계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자살유족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다. 더불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을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온라인 추모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자조모임 정보, 애도상담·사후중재 서비스, 고인 사망 이후 처리해야 할 법적·행정 절차를 안내하고,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서비스 제공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심리부검면담,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심리검사비, 치료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자살유족 심리지원’ 사업 서비스 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가 1명 발생하면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7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일본에서 생존 중인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작년보다 2천14명 많은 6만9천85명이었다. 이들 중에는 여성이 6만1천454명(88.1%)으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수는 시마네(島根)현(101.02명), 돗토리(鳥取)현(97.88명), 고치(高知)현(96.5명) 순으로 대도시 밀집 지역보다는 농어촌, 시골이 많은 지역에서 많았다. 일본 최고령 생존자는 후쿠오카(福岡)시에 사는 다나카 가네(田中力子·115) 씨였다. 남성 중에서는 홋카이도(北海道) 거주 노나카 마사조(野中正造·113) 씨의 나이가 가장 많았다. 다나카 씨와 노나카 씨는 모두 지난 7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수의 비결로 먹는 즐거움을 꼽은 바 있다. 오래 사는 비결에 대해 다나카 씨는 "맛있는 것을 먹고 공부하고 재미있게 노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나카 씨는 "온천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단 것을 즐겨 먹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생명존중 1000인 선언 및 생명주간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신일 전 부총리, 박경조 전 성공회 대주교,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가섭 스님, 신상현 꽃동네 수사, 박인주 생명연대 상임대표, 하상훈 생명의 전화 원장, 양두석 안실련 자살예방센터장, 주대준 CTS회장, 봉두완 전 의원, 임삼진 생명존중시민회의 공동대표, 김미례 내린천노인복지센터 대표 등 17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천명했다. 이날 발표한 '생명존중 1000인 선언'에는 김신일 전 부총리,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이강철 전 대통령 시민사회수석, 엄홍길 산악인,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등 각계인사 13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루에 36명, 1년에 1만30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극은 더 이상 그 해결을 늦출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지만 변화를 말하는 사람은 적고, 그들의 목소리는 작다”고 지적하고, “이제 우리 모두가 생명존중을 위한 시민운동, 국민행동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이어서 “국민들 개개인은 물론 정부와 기업, 학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12일 오후 경기도 광주 분당추모공원에서 김진호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산하업체장 및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용묘역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향군 전용묘역 조성사업은 국립묘지나 호국원에 안장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향군 회원들의 묘역을 조성해 향군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영혼들을 추모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본 사업은 향군상조회가 묘역관리를 주도해 유족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향군이 전용묘역을 조성하게 된 배경 중 하나는 향군 해외지회인 LA지회가 ‘고국안장 희망자에 대한 전용 장지 확보 요청’에도 있다. 이에 ▲ LA지회 등 전 해외지회 교포 희망자 ▲ 향군회원 및 상조회원 ▲ 국립묘지 및 호국원 안장 제외 대상(안보∙친목단체 회원) 등이 전용묘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향군상조회는 분당영산추모원 ‘휴’와 지난 6월 20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고 ‘휴’가 운영하는 봉안당 3천기와 수목장 89주(890위)를 분양 받기로 했다. 향군은 향후 전용묘역 조성 사업에 회원들의
.1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마포 문화비축기지 상암소셜박스에서 열리는 ‘2018 제1회 마포구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판매,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마포구는 올해로 9년째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열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의 대부분을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재투자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포구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비전 아래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새로운 소비영역에 사회적경제가 접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35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열리는 B-SIDE 마켓에서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일상생활 소품을 판매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시민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펫시민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행복했던 순간을 작가가 그림에 담아내는 ‘들어주는 드로잉’과 전문 미술 선생님과 함께 반려견 사진을 활용한 팝아트를 그려보는 ‘동반클래스 팝아트’가 있다. 전문 훈련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공원 주변을
.NH농협은행은 인도를 방문 중인 이대훈 은행장이 인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방문 및 노이다 지역 초등학교에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인도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농협 파이낸스 캄보디아 출범식에 참석 후 곧바로 인도 지점 개설 예정지인 노이다 지역으로 이동한 이 행장은 한국계 기업인 이랜텍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경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노이다 지역 내 한국계 은행 부재에 따른 금융거래의 불편함을 호소하자 빠른 시일 내 지점을 개설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 행장은 인근 농촌 ‘NIV 초등학교’를 방문해 화장실 펌프 설치, 책걸상 교체 및 학용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사무소 개소 이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기 및 어린이 놀이터 설치, 컴퓨터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