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송영길 의원이 일제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웃는 모습으로 촬영한 사진에 대해 사과했다. 두 의원은 엄지까지 치켜세우고 사진을 촬영했다. 송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위안부를 포함한 일제강점기의 만행에 분노하고 고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기리는 모든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고 적었다. 그는 “빈소를 찾은 시민들이 ‘8월 15일에는 나눔의 집에 함께 가자’고 먼저 제안했고, 빈소라는 점을 잠시 망각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7월 11일 부산영락공원, 부산역광장, 경주시외버스터머널 등지에서 건전하고 바람직한 장례문화 캠페인을 거행했다. ...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고향에 돌아왔지만 결국 엿새 만에 숨을 거둔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그의 모교에서 엄수됐다. 장례식장은 미 오하이오 주(州) 신시내티시 외곽에 위치한 '와이오밍 고등학교' 강당에 마련됐다. 그의 이름과 졸업연도가 새겨진 붉은 벽돌 위에는 조화가 놓였다. 식장 앞에는 "우리 시즌의 피날레다. 위대한 쇼는 끝났지만 수백개 새로운 후속편들이 바로 시작된다"는 문구가 내걸렸다. 지난 2013년 웜비어가 졸업생 대표로 연설한 축사의 일부다. 졸업생 대표에서 4년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웜비어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학창시절 친구들과 마을 주민 등의 추모행렬이 줄을 지었다. 현지 언론은 약 2천500명이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
<현충일에 부쳐> 비 목 초연히 쓸고 간 깊은 계곡깊은 계곡 양지녘에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이름모를 비목이여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달빛타고 흐르는 밤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울어지친 비목이여그 옛날 천진스런 추척은 애달퍼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문화재청은대한문화재연구원이전남해남군화산면안호리514-3번지일원에있는안호리·석호리유적에서발굴조사를진행해3세기후반부터4세기초반사이에만들어진고분50여기를찾아냈다고31일전했다. 해남에서나온마한고분군중최대규모급으로가야에서생산된납작한덩이쇠가함께출토돼가야와교류한해상세력의거점이있었던것으로추정된다. [문화재청제공=연합뉴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1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국립하늘숲추모원 야영장에서 추모원 이용가족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이 꼬마부시크레프트(bushcraft) 시범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문재인 대통령이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내 마음의 선생님 시상식에서 참석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기2561년부처님오신날봉축법요식이3일전국2만여사찰에서봉행됐다.올해봉축표어가‘차별없는세상,우리가주인공’인만큼조계사에서봉행된법요식에는세월호가족과성소수자,장기해고노동자,이주노동자등사회적약자들이초청돼부처님오신날의의의를더했다. 조계종(총무원장자승스님)은3일총본산인서울조계사에서불기2561년부처님오신날봉축법요식을봉행했다.법요식에는종정진제스님과원로의장직무대행세민스님등종단주요소임자스님,이기흥조계종중앙신도회장을비롯한사부대중1만여명이참석했다.대선을6일앞둔문재인홍준표안철수심상정후보도참석해눈길을끌었다.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캐나다 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전몰용사 추모식에 참석한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전몰장병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가평전투 66주년을 맞아 6·25전쟁에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연방 참전용사 40명과 가족 등 80여 명을 초청했다. ..
정세균 국회의장이 4.19혁명 57주년인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순간과 영원의 만남'을 주제로 한 2017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가 지난 8~9일 이틀간 횡성군 우천면 정금민속관에서 열려 상여 행렬과 전국 회다지소리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
. 촨산[川陜, 쓰촨(四川)-산시(陝西)] 혁명근거지인 홍군열사능원(紅軍烈士陵園)은 쓰촨성 바중(巴中, 파중)시 퉁장(通江)현 사시(沙溪)진 왕핑(王坪)촌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큰 홍군열사능원이다. 이곳에는 철혈단심(鐵血丹心)광장, 천추대도(千秋大道), 영용열사묘(英勇烈士墓), 무명열사기념원(無名烈士紀念園), 영열기념벽(英烈紀念墻), 홍군열사기념관, 12채의 홍사방면군총병원(紅四方面軍總醫院) 유적지, ‘적화전천(赤化全川)’이라고 새겨진 석판 표어, 대성채(大城寨) 유적지 등이 있으며 총면적은 4.2㎢에 달한다. 홍군열사 25,048명이 안장되어 있는 이곳의 분위기는 아주 장엄하고 엄숙하다. 오각별이 새겨져 있는 무명홍군 묘비는 햇볕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해당 홍군열사능원을 찾은 중국 및 해외 관광객은 300만 명 정도에 달한다. 홍군열사능원의 항공사진과 홍군열사묘비 사진의 모습은 장관이고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출처: 사천온라인(四川在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