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노인, 하노이 법대 우등 졸업… ”죽음보다 못 배우는 게 더 두렵다” [월드피플+] 78세에 하노이 법률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베트남 응오 똔 득 씨의 사연이 알려졌다. 20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법률 대학은 역대 최고령 학사 학위자인 득 씨가 높은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소개했다. 1945년생인 득 씨는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총을 메고 전쟁터를 누비면서도 가방 안에는 책을 넣고 다닐 정도로 학문을 사랑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뒤 29살의 늦은 나이에 하노이 과학기술 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40여 년이 훌쩍 지난 73세의 나이에 그는 하노이 법률 대학에 지원해 합격했다. 친구들은 은퇴 생활을 즐기는 때에 득 씨는 ‘배우고 싶다’는 열망에 대학 문을 다시 두드렸다. 법학을 선택한 이유는 정확한 법률적 지식 습득과 어려운 이들에게 법을 이해시키고 준수하도록 돕고 싶었기 때문이다. 입학 첫날, 교직원들은 그가 손주의 입학을 도우러 왔다고 착각했고, 학생들은 그를 교수로 오해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고령의 우등생’으로 교내 유명 인사가 됐다. 득 씨는 수업을 쫓아가기 위해 매일 새벽 1~2시까지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대표 이의종)는 지난 21일 펫닥 본사에서 서울수의사회가 인증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공식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수의사회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공식 인증식’은 합법적인 장례 서비스 제공, 투명한 운영 정책 및 가격 제공 등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선정기관에는 서울수의사협회의 MOU 협약 체결 후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포포즈 이의종 대표는 “이번 인증식은 반려동물 전문가들인 서울수의사협회에서 평가하고 인증해준 상이라는 점에서 남다르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보호자들과 반려동물들이 올바른 장례 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식을 통해 양 기관은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보유한 자원을 양사간 적극 협조, 필요 시 전문 인력을 지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관 간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반려동물장례
자녀 6명 이상 둔 부사관 부부 15쌍의 양육비로도 사용 예정 배우 이영애가 순직한 군인의 아들 교육비로 1억원을 기부했다.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은 "이영애 씨가 최근 성금 1억원과 선물을 재단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2017년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 아들의 교육비와 자녀를 6명 이상 둔 부사관 부부 15쌍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이태균 상사의 유가족은 "6년 전 일을 잊지 않고 아들의 대학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 지원을 약속해주신 이영애 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살인범 정유정의 좌우명...불과 '10글자'인데 살 떨리게 무섭다. 살인범 정유정이 공책에 적어놓은 내용이 알려졌다. 사실상 정유정의 '좌우명'으로 살기가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21일 부산지검은 정유정 책상에서 발견된 공책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 연합뉴스는 검찰이 범행 동기를 '분노 표출'로 짐작한 데는 정유정 책상에서 발견된 공책에 쓰여있는 메모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다른 내용은 쓰여 있지 않던 정유정의 공책에는 "안 죽이면 분이 안 풀린다"라는 내용의 글귀만이 자필로 쓰여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정유정의 좌우명으로 볼 수 있는 글귀였다. 검찰은 공책에 적힌 해당 글이 최근에 쓰인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유정이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정확히 쓴 시점은 특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1일 부산지검은 정유정이 범행을 저지른 데에는 불우한 성장 과정, 가족과의 불화, 대학 진학 실패, 취업 실패 등으로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부산지검에 따르면 정유정은 한 살 때 엄마가 곁을 떠났고, 여섯 살 때는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아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정과 할아버지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일본장례박람회(요코하마) フューネラルビジネスフェア2023 화보 . . . . . . . . . . . . . . . .
문화혁명으로 거의 폐허화 되다시피한 중국장례문화가 최근 인식의 전환과 글로벌 관계를 강화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개최된 제9회장례설비용품박람회를 기해 혁명적이라고 표현해도 무난할 정도로 환골탈퇴를 기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하드웨어적이었던 장례문화산업에 IT 관련 기술의 전반적인 도입과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큰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인 안목으로나 사람들의 추모문화 인식의 급변을 목도한 당연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이하 중국장례실무네트워크(中国殡葬服务网) 기사를 공유해 본다. 중국장례협회가 주최한 가장 광범위하고 규모가 크며, 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기대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최신 장례 과학 기술의 성과, 가장 완전한 장례 설비와 제품, 가장 광범위한 장례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전시하는 중책을 담고 있다. 또한 국제 및 국내 벤치마킹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이번 박람회는 6월 12일 12시 현재 55,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역대 박람회 중 최고를 기록했다. 제9회 중국국제장례장비용품박람회는'인터넷+실행의 적극 추진에 관한 정부의 지도와 '14차 5개년 디지털 경제 발전 계획' 정신을 심층적으
제9회 중국 국제 장례 장비 용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폐막되었다 6월 12일, 제9회 중국 국제 장례 장비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폐막되었다.낮 12시 현재, 이날 전시회는 4300여 명을 넘어섰고, 누적 관람객은 거의 55,000명에 달했다. [출처: 중국장례협회] 第九届中国国际殡葬设备用品博览会圆满闭幕! 6月12日,第九届中国国际殡葬设备用品博览会圆满闭幕。截止中午12点,当天观展超4300多人次,累计观展近5.5万人次![来源:中国殡葬协会] 본지는 제9회 중국장례박람회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本报衷心祝贺第九届中国殡仪馆博览会成功举办 . . . . . . . . . .
정부는 이번 달 말부터 2만5000명의 임상정보와 유전자 정보, 혈액과 소변 정보를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예방과 맞춤형 의료 기술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R&D)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바이오 빅데이터는 정부가 2030년까지 100만명 규모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수집한 연구자원이다. 이 데이터에는 개인 건강정보와 전장유전체 분석 데이터뿐만 아니라 DNA, 혈청, 혈장, 혈액 및 소변과 같은 인체 유래물도 포함된다. 이번 공개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위해 공공 및 민간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이 논의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달 말에 공개되는 빅데이터에는 희귀질환, 자폐 스펙트럼 장애, 대장암, 폐암, 치매 등과 관련된 데이터가 포함된다. 이들 연구자원을 활용하면 희귀질환 진단을 고도화하거나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당뇨, 고혈압, 그 합병증과 관련된 유전 인자를 분석해 치료와 질병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개와 별도로 이달 20일부터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암 환자의 전주기 의료 정보를 개방하기로
6월 10일 오전 산둥 칭다오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혁신하는 시대' 제9회 중국국제장례장비용품박람회가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중국 국제 장례 장비 및 용품 박람회는 장례 산업 전반에 걸친 전시 및 교류 플랫폼이며 현재 중국 장례 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광범위하고 규모가 크고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본 박람회는 산업 발전의 전반적인 기조를 중심으로 장례 장비 및 용품 전시, 홍보 및 교류와 같은 다채롭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비 및 용품의 과학 기술 수준을 보여주면서 산업 교류, 상호 작용 및 협력을 더욱 촉진하여 국내외 많은 업계 동료들의 광범위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개막식에는 주위쥔 민정부 사회사무국 부국장, 왕제슈 민정부 정책연구센터 주임, 류펑 민정부 101연구소 소장, 메이위바오 민정부 교육센터 부주임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20여 개 성, 자치구, 직할시 민정청(국)의 책임자, 장례협회 회장 및 장례지도사 직원이 10,000명 이상 참석했으며 거의 200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또 몽골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영국 홍콩에서 온 국제 장례 관련 단체와 봉사기관 대표 20여 명도 멀리서 찾아왔다.국제장례연맹 회장
제9회 중국국제장례박람회 및 비즈니스교류회에 참가한 복수원그룹의 추모서비스팀은 박람회의 추모시연 코너에 참가, 관객들에게 현대적이고 독특한 추모의식 '피안(彼岸)'을 선보였다. 멀티미디어 기술과 인터랙티브 기술의 크로스오버 적용으로 새로운 중국식 미학을 융합,구현하여 아름답고 조용한 동양적 장면을 재현했다. 이야기는 허구의 인물 김용 선생을 주인공으로 출연, 가족들이 강가로 보내져 산 자는 바다를 향하여 복을 빌고, 죽은 자는 물고기로 변신하여 건너편 기슭으로 헤엄쳐 가서 마침내 서로 헤어져 이쪽 저쪽 두 세계 모두 새로운 희망과 힘을 탄생시킨다는 줄거리다. 「출처:복수원」
★ 미리 보기 아이들이 실종됐던 정글에 재규어 같은 육식 맹수들과 독사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이런 환경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생존했는지 파악되지 않았지만, 첫째인 레슬리가 동생들을 보살피며 생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콜롬비아의 아마존 원주민 단체는 “아이들이 생존했다는 것은 아주 어릴 때부터 어머니로부터 배우고 연습한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페레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열대림생태학 교수는 “같은 나이대의 서양인이었다면 죽었을 것”이라며 “아마존 원주민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숲에서 음식을 찾거나 동물을 피하는 방법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한다”고 전했다. ★ 독사와 맹수가 우글대는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40일간 생존했다가 무사히 돌아온 콜롬비아 어린이 4명의 건강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콜롬비아 군 당국은 전날 아마존 정글에서 실종됐던 아이 4명이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구급용 헬리콥터로 아이들을 보고타 병원으로 이송시켰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일 콜롬비아 남부 아마존 정글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한 지 40일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1개 상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프리드라이프 2위 교원라이프 3위 대명아임레디 순으로 분석됐다는 내용입니다. 상조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되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11개 상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실시한 결과, 2023년 6월 상조 브랜드평판 1위는 프리드라이프, 2위는 교원라이프, 3위는 대명아임레디 순으로 분석됐다. 프리드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77,119, 미디어지수 175,968, 소통지수 155,630, 커뮤니티지수 159,8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68,587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654,422와 비교해보면 2.16% 상승했다.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에 인물정보 등록 시 ‘장례지도사’, ‘마케터’, ‘상품기획자’, ‘가맹거래사’, ‘웨딩플레너’ 등 직업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중분류 ‘전문직업인’ 하부에 ▲장례지도사 ▲마케터 ▲상품기획자, ‘컨설턴트’ 하부에 ▲가맹거래사 ▲웨딩플래너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KISO 서비스운영소위원회는 해당 직업인 규모가 확대되거나 사회적 인지도가 높아지는 등 산업 트랜드의 변화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례지도사’는 ‘해당 직업과 관련된 법률에 따라 자격을 가지고 관련 활동 경력이 확인되는 경우’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장례지도사는 시신의 위생적 관리와 장사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으로, 최근 웰다잉과 같이 죽음에 대한 인식 커져감에 따라 관련 직업에 대한 인식도 커지고 있다. KISO는 이밖에도 ‘웨딩플래너’, ‘마케터’, ‘상품기획자’도 추가해 ‘해당 직업과 관련한 활동 경력이 확인되는 경우’를 등재기준으로 정했다. 김민호 KISO 서비스운영소위 위원장(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직업인들이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가능하면 스스로가 원하는 구체적인 직업명을 반영하고자 노력
초기 인류가 시신을 땅에 묻고 벽을 꾸미는 등 장례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고고학계가 술렁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대 고인류학자 리 버거 박사가 이날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콘퍼런스에서 ‘호모 날레디’(Homo naledi)에 대해 발표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호모 날레디는 버거 박사가 이끄는 탐사대가 2013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동굴 ‘떠오르는 별’(Rising Star)에서 유골 화석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날레디라는 명칭은 남아공 세소토어로 '별'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따왔다. 호모 날레디는 뇌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키는 150㎝, 몸무게는 45㎏에 불과하다. 유인원과 초기 인류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으며, 약 33만∼23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돼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와 공존했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거 박사는 동굴 추가 발굴 작업에서 타다 만 숯과 동굴 벽의 검댕, 불에 그을린 사슴 뼈 등을 발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호모 사피엔스와 아프리카 일부를 공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 강국 향한 누리호 3차 발사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1기와 큐브위성 7기 등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하는 첫 사례다. 2023.5.25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