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회사 자본금이 상조소비자들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소비자의 입장에서 한번 쯤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이다. 상조회사의 주업무는 고객의 유사시 장례(결혼) 행사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과거 소규모 장의사처럼 자본이 거의 필요없을 수도 있다. 그런데 상조회사가 소비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이유는 비용의 선불 때문이고 이를 잘 운용하지 못한 상조회사들의 비윤리적 경영마인드 때문이다.상조업을 금융업, 또는 준금융업으로 보는 관점에서 경영의 위기, 소비자의 금전적 피해 발생 등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상조회사 재무구조는 회원들의 선불금이 부채계정에 속하는 것이므로 회원이 늘어날수록 부채도 동시에 늘어나게 될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수억, 수십억 때로는 수백억으로 늘어나는 부채에 비해 15억 자본금이 가지는 의미는 별로 대수로운 것이 아니다. .다 알다시피 상조회사의 수익원은 행사제공으로 받는 서비스료다. 하나의 행사가 치러지면 그 만큼 매출은 늘고 그만큼 부채는 줄어드는 셈이다. 고객들에게 성실하게 의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조회사는 자본금의 과다가 문제가 아니다. 부채 걱정없이 오로지 수입만 올리는 경영구조다. 문제는 고객 선불금을 받는 순간
☞ 상조업체 등록요건 깐깐해진다, 자본요건 3억에서 15억으로☞자본금 15억 못맞추면 퇴출, 중소 상조업체 96곳 '哭소리'☞자본금 증액 직면` 상조업체 줄폐업 우려, 공정위 속수무책☞전국 상조업체 64% 폐업 위기, 상조 가입 소비자 주의☞자본금 15억 미만 상조업체 직권말소 두 달 앞두고 합동점검☞내년 1월 상조업체 무더기 폐업 위기 이상은 도하 각 언론매체가 상조회사 자본금 증액 기사의 요란한 타이틀이다.기사의 내용은 2016년 1월 25일자 개정, 공포 시행된 개정할부거래법에 의해 상조회사의 자본금 요건이 종전의 3억에서 15억으로 변경되었고 기존 상조회사는 그로부터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9년 1월25일부터 본격 적용되며 할부거래업자(상조회사) 재등록 기한에 증자를 이행하지 못한 상조회사는 할부거래업자의 자격을 상실하여 자치단체가 등록취소를 하게 되며 이로인한 무더기 폐업과 소비자 대량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잠시 언급하고 싶은 것은 왜 '15억'이며 그 법적인 근거는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원래 법인의 자본금 요건은 5천만원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피해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상조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3억으로 증액 되었다가 20
서로 상(相), 도울조(助), '상조'는 근본적인 뜻으로 말하면 인간사회의 기본이요 속성이다.예부터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이었던 상부상조 마인드가 비즈니스 형태로 자리잡은 지도 어언 40년의 연륜이 쌓여 가고 있다. 필자가 장례업계에 몸담은지 20년, 초기부터 상조와는 깊은 연관을 맺으면서 장례업에 종사해 왔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관련 전문언론인으로서 사업자의 입장과는 또 다른 눈으로 우리 상조업계의 갖가지 현상을 관찰해 오면서 떄로는 긍정, 때로는 비판, 또 떄로는 동행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2019년 1월24일,우리 업계에서 거의 날마다 입에 오르내리는 일자다.바로 상조업 자격을 지속하기 위한 15억 증자의 3년 유보 마지막 시한 날자이다.이날 이후로 자본금 15억 증자를 이행하지 못한 상조회사는 해당 자치단체가 등록을 말소할 수 있고 따라서 해당 상조회원들의 막대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점이다. 필자가 오늘부터 본지에 '칼럼 상조이야기'란 제목으로 글을 써나가기로 작정한 근본 이유는 장례사업자로서 뿐 만아니라 언론인의 입장에서 그동안 우리 상조산업의 연혁과 부조리, 믿고 이용한 잘못 밖에 없는 소비자들의 막심한 피해,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중국을 대표하는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의 멍완저우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 1일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화웨이가 스카이컴이라는 유령 자회사를 만들어 이란에 통신기기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관련 금융거래를 은닉한 혐의입니다. 캐나다와는 무관한 혐의이지만, 미국이 자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했다며 캐나다에 체포 및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가 열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미·중 무역갈등의 봉합에 나섰던 것과 동시에 벌어진 일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이어진 양국 보복관세 전쟁을 내년 1월 1일까지 일단 멈추고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던 것이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올해 46살인 멍 CFO는 화웨이를 창업한 런정페이 회장의 친딸이며 화웨이 이사회에서 공동 부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화웨이를 대표하여 각종 국제 행사에 참석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발휘했던 인물입니다. 멍완저우 CFO 체포는 단순히 기업인 한 사람의 신변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인민일보>,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캐나다 당국의 멍완저우 체포가 부당
기초 한국어수강 신청자 64명 A,B반 분반 월 수 오후3:30-5:00 조정 공고명단이다.선생님들 반 별도수업, 겨울방학이 2주간 너무 짧아 토요일 요청해서 오케이. 학교본부 건물 총장님 집무실에 인사하고 왔다. 건물이 교실같다. .에티오피아 달력으로 오늘이 2011년 4월2일 다음주 월요일 4월8일이다. 매월이 30일, 13월이 있는 나라다.또 시간이 헷갈린다. 서방 카렌다와 시간이 다르다. 아침/저녁6시가 0시다.내 수업시간은 월/수요일 오후3:30(9:30)부터 5:00(11:00)까지 공고문이다. 크리스마스도 1월9일이다. 세상은 넓다. 문화를 동서양 이분법으로만 알았다.다름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쌀밥을 안 먹는 나라가 여기다.시큼한 발효음식 인젤라를 밥처럼 먹는다. 좁디좁은 반도 시각은 아니다. 그래도 세계를 제패한 기업이 있음은 다행이다. .일류기업 키워 나라경제 세계화시킨 리더십은 참으로 대단하다. 말아먹기는 순간이다.장충체육관 지어 준 필리핀 등 한국전쟁 유엔군으로 지원해준 나라들도 우리보다 못한 나라가 많다.오늘의 현실이 우리도 그럴까봐 걱정이다. 소시적 부친께서 펜치와 망치로 집안 모든 것 고치셨다.못통엔 온갖 재활용 피스 못 등이 눈에
.오늘은 학교 아파트에 사는 코워커 영어학과장 Merih 집에 초대 받아 분나세레모니 대접을 받았다.원두를 직접 볶아 갈아 자바라에 넣어 끓인 오리지널 에티오피아 커피 접대이다.환영과 행운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세레모니이다.커피 맛이 특별하다. 부드러우며 감칠 맛이 집밖의 다른 커피 맛과는 다르다. 두잔을 마셨다. .사모님이 직접 끓일 동안 4개월 딸과 두 살배기 귀여운 아들과 놀아준다. 여기도 돌잔치 문화는 같다.80년대초 큰 아들 태어 날때 포천 이동 관사같은 분위기다. 집은 무료 가전 가구는 본인이 구비 한 것이란다.어떠냐고 하길래 옛날 생각에 괜찮다 좋다고 했다. 학교에 물어 보겠단다. .외국인 교수는 한명도 없단다. 화장실 키 복사해 준다는 하일레 교수도 만났다.학교사람들과 가깝게 동화되기 좋긴 하겠다. 가구와 가전이 문제다.. . . . . . .
.이틀만에 받은 공동연구실 저 구석 책상이다. 그래도 학교가서 앉을 자리 강의 준비 할 데가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까지 수강신청자 30명중 선생님 4분이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접수다. 학생이 있음에 다행히 선생 할 일이 있겠다. .우리나라 인구절벽 큰 문제 선생 자리도 위기다. 에티오피아 인구 1억 가깝다. 잘 못 먹는 사람이 더 많지만 먹을 게 넘쳐도 걱정이다. 자살율 1위 인구감소율 1위, 행복지수 하위 정상일까? 여기와 두달만에 내 얼굴과 체형이 많이 변했다. 곧 귀국하는 선배가 부디 아프지 말라 한다. .실은 기내 가방에 가져온 배추 두포기 호텔 룸테라스에 몰래 김치 담다 왼 팔목에 칼이 스쳐 두 세 바늘 기워야 함에도 급히 지압 지혈, 한손으로 김치담그고 또 빨래 주물리고 짰다가 결국 간호 선배단원에게 신세졌다. 세탁기 없이 손 빨래도 이제 잘 한다. 옛날 후보생때 다리다쳐 목발짚고 호남고속도로 장성고개 옆 저수지 얼음깨고 빨래 하던 청년시절 문득 생각난다. .오늘은 행복하다.비록 살 집은 못 찾았지만 내 책상이 생겼고 내 학생들이 있고 할 일이 있음이다. 좋고 나쁨보다 친절히 맞아주고 반가워 해 준다. 아직 화장실 키는 못 받았다. 그래도 옆에서 문
.악숨대학교 첫 출근다음주부터 개강 화 목 오후 4-6시까지 기초한국어 수업 공고 나갔다. 30명 한 반 접수 인원 수에 따라 반을 늘리기로 했다. 코워크는 영어학과장 내가 배울 지역언어 티그리어 선생님이다. 아베베 기데이 학장이 내 티그리어 이름 Gebra Meskel 지어 주었다. 암하라어 이름은 이찌구였다.연구실은 현지인 공동사용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학위를 묻고 동급 교수중 친절하고 호감가는 분들 방을 선택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다. .Block 72 113호실 책상 넣고 내일 사무실키, 책상키, 화장실 키 3개 줄 것을 요구하고 다시 연구실에 가니 문이 잠겼다. 다행히 느리지만 인터넷 유선은 주었다 . 익숙지 않은 생소한 일, 화장실 찾기가 힘들다. 같은방 교수가 열쇠를 들고 옆옆 건물 1층에서 열어주고 기다렸다 잠근다. 여기는 교실동과 연구실동 모두 화장실이 안 보인다. 먼저 교실만 만들고 계단은 철계단으로 옥외에 설치되어 있다. .당연히 화장실이 설계에 빠진 듯 ㅋㅋㅋ그래도 넓은 캠퍼스 숲가에 무단방뇨는 유심히 봐도 잘 안보인다.또 지난번 만난 행정담당코디가 자기 이름을 묻는다. 말해 주니 좋단다. 적어 놓아 다행이었다. .첫 출근 하루가
선생님을 둘러싸고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이야기에 잠긴 제자들의 얼굴을 한 사람 한 사람 바라보며 “아무쪼록 엽서 한 장이라도 좋으니 때때로 소식을 부탁하네. 항상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그럼 헤어지세, 건강하게들 지네게.”라고 말씀하시면서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는 말등에 올라타셨다. (선생님은) “Boys, be ambitious like this old man”이라고 외치시면서 채찍으로 말의 배를 후려치고는 눈으로 질퍽해진 진흙을 박차고 숲 사이로 사라져 가셨다. (*클라크의 제자이며 언어학자인 오오시마 마사타케의 저서 클라크 선생과 그의 제자들(クラーク先生とその弟子たち)중에서) ‘Boys, be ambitious!’는 영어수업 시간에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유명한 구절이다. 삿포로농학교(현재의 홋카이도 대학)에서 최초의 외국인 교감을 지낸 미국인 윌리엄 클라크가 1877년 4월 16일 삿포로 남쪽 시마마츠역에서 학생들과 작별하면서 남긴 명언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실 클라크가 실제로 이런 말을 했는지는 논란이 있었고 했더라도 ‘ambitious’의 정확한 뉘앙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여러 설들이 많았다. 하지만 오오시마 마사타케가 저서에 남김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현지교육수료후 바로 비행기로 악숨으로 왔다.새벽부터 캐리어 두개에 냉동실식품 챙겨 70키로 싸고나니 배추 두 포기가 빠져 기내가방에 넣어 왔다.코이카 에티오피아사무소장님 주관 수료식엔 각 기관장과 악숨대 아베베학장님도 오시고우리들의 퍼포먼스 티그리춤과 노래와 각자 현지어로 자기 소개를 했다.. .현지어학원 선생님들도 초청해 축하해 주었다.문화체육관광부 파견 국기원 태권도 김도진사범 겸 대경대교수님도 축하겸 안전교육후 집에서 육개장등 푸짐한 한식도 대접 받았다.. .악숨에 저녁때 도착하니 일년중 가장 큰 축제로 모든 호텔과 내가 가기로 약속한 사라게스트하우스도 방이 없단다. 길거리엔 온통 축제 참가현지인들로 북적북적이었다. 코이카 신보람선배집에 하루 신세를 졌다. 모두 너무 고마운 분들이다. .악숨에서 시작된 첫날은 침낭에서 포근하고 편안한 밤이었다.가져온 냉장고 식품도 잠시 보관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 . . . .
.에티오피아 티그리인들의 춤추고 즐겁게 사는 그림이란다.무척 흥이 많은 어깨 춤의 민족들이다. 이 나라는 개 팔자가 상 팔자다. 그냥 길 거리 개 들이다.태어나지 말아야 할 것은 여자와 당나귀 팔자란다. 평생 일만 한단다. 그러나 부자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이 나라 부자들은 선잔국 수준으로 산다. 민초들은 딴 세상이고 당나귀와 염소가 더 안 스럽다.암하라어 선생님과 학원 꽃 키우는 분이다. 54세란다. 깜짝 놀랐다. 고생한 흔적들이다. 대한민국대사관도 구경을 했다. 재외국민이다. 30년전의 전우들 모습이다. 단체방 개설 되니 더 보고 싶어 진다.. .내 모습도 새롭다. 이제 3일후 3개월의 국내와 현지 합숙교육이 끝난다.나이들어 낯선이들과 한방에 산다는게 쉽지 않다. 살아 온 모습들이 금방 다 들어난다.어떻게 좋은 모습으로 살아야 할지 숙제다.다들 살빠진 모습이 안스럽고 내 모습도 청년때 처럼 날씬해 졌다. .몇개월 먹을 악숨에는 없는 쌀과 부식 돼지고기 등이 비행기를 기다린다. 나도 빨리 가고 싶다.작은 시골이지만 내가 2년 살 곳이다. 625전쟁때 지구 반바퀴 돌아 UN군으로 풍전등화 우리나라를 도와 준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어른들이 생각난다.. . . .
.8년 전 연평도를 기억한다. 평화롭던 섬이 북한에 의해 잿더미가 되었던 날. 내 나이 또래의 젊은 군인 둘이 전사했고, 민간인 둘이 살해당했다. 섬 위로 흩어지던 뿌연 포연처럼 섬 주민들의 삶도 그렇게 사라져버렸다. 휴전협정 이후 북한이 우리 영토를 직접 공격하여 민간인이 사망한 최초의 사건. 나는 군에 있었고, 전쟁을 준비했다. 8년 전 정치인들을 기억한다. 주적 북한의 만행에 분노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의 행동을 비호하던 그 사람들을 기억한다. 보수정권이 북한을 지나치게 자극한 탓이라며, 그래서 지금 전쟁이라도 하자는 것이냐며, 정당한 분노를 짓누르며 다그치던 입들을 기억한다. 지옥이 된 연평도 위로 울려퍼지는 통곡을 애써 외면하던 그 눈길들을 기억한다. 뉴스에서 정치인들의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나올 동안, 영결식에 참석해 전우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던 우리 군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8년 후 그 밤을 기억한다. 연평도 포격 도발의 배후로 알려진 북한 김영철이 한국 땅을 밟겠다고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가하기 위해서. 그게 평화란다. 천안함도, 연평도도, 목함지뢰도, 아무 사과도 하지 않았는데 평화를 위해 올림
.내가 있는 악숨대학교가 위치한 티그리주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내가 준비한 한복을 서로 입고 체험하느라 인기가 아주 좋았단다. 기증해 주신 대구서문시장 한복디자이너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중 가장 이쁜 여자 저고리가 없어졌다 길래 어차피 그들에게 줄 선물이었다고 했다. 한복 입은 흑인 선남선녀 멋지다. 한국홍보에 멋진 날이었다.. . .
.현지교육 막바지에 1박2일 남부지역 국립공원과 휴양지, 넓디넓은 땅, 많은 호수지역, 선진 대단지 화훼농장 비록 외국인 회사라도 고용효과는 클 것같다. 차가 십여분 대단지 비닐하우스를 통과했다. 메마른 대지위에 원형 초가집 아이들이 관광차를 보고 달려와 손을 벌리고 돌을 깨어 갈아 장난감 차를 만들어 사라고한다. 몸이 불편한 두 목발 아이에게 조금 건넨다. 여기가 아프리카이다.호수가 부레잠풀을 먹으러 소들이 헤엄치고 광활한 농지가 있어도 수리시설이 안 보인다.당연히 상수도시설은 없다. 물동이로 물긷는 아이들이 안 스럽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