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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현지교육수료후 바로 비행기로 악숨으로 왔다.
새벽부터 캐리어 두개에 냉동실식품 챙겨 70키로 싸고나니 배추 두 포기가 빠져 기내가방에 넣어 왔다.
코이카 에티오피아사무소장님 주관 수료식엔 각 기관장과 악숨대 아베베학장님도 오시고
우리들의 퍼포먼스 티그리춤과 노래와 각자 현지어로 자기 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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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어학원 선생님들도 초청해 축하해 주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파견 국기원 태권도 김도진사범 겸 대경대교수님도 축하겸 안전교육후 집에서 육개장등 푸짐한 한식도 대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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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숨에 저녁때 도착하니 일년중 가장 큰 축제로 모든 호텔과 내가 가기로 약속한 사라게스트하우스도 방이 없단다. 길거리엔 온통 축제 참가현지인들로 북적북적이었다. 코이카 신보람선배집에 하루 신세를 졌다. 모두 너무 고마운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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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숨에서 시작된 첫날은 침낭에서 포근하고 편안한 밤이었다.
가져온 냉장고 식품도 잠시 보관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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