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6.19). 악숨협력행사 아바하초등학교 벽화 우주의 행성 세계지도 아프리카 동물과 아프리카지도 등 당나귀와 말이 주이동수단인 보통아이들에게 상상의 꿈 나래를 키우게 그렸다. 무척좋아했다. 그러나 기브 미 머니! 소리는 나를 안타깝게 했다. 자립의 의지는 교육내용이 아닌듯---. . . . . ..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6.19) . . 악숨 한국의 날 행사 한복체험행사에 장가갈때 입었던 내 한복 37년만에 에티오피아인들과 악숨대 대학생 교수님들과 즐거운 하루였다. 한국인의 문화를 같이 즐겼다. 전통놀이와 태극기그리기 한글이름표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등 . . . . . .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6.10) 호국에 달을 상기하며한번 생각해 봅시다(퍼온글)여러분은 아프리카 나라 중에 '에티오피아'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커피? 아마 대부분 사람은 가난'을 떠올릴 것입니다.그러나 전 세계가 그렇다 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난'이 아닌 '감사함'이란 단어를 먼저 떠올려야 할 것입니다.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것을 누리게 된 배경에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193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이탈리아의 침략을 받은 에티오피아군은 끝까지 저항하였으나 결국 패전하고 맙니다.그러자 에티오피아의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영국으로 망명길에 올랐다가 제네바 국제연맹에 가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에티오피아를 도와줄 것을 호소했습니다.그러나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약하고 득 될 것이 없는 나라를 선뜻 돕겠다고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 어떤 나라에서도 작은 도움조차 기대할 수 없게 되자 셀라시에 황제는 에티오피아의 젊은이들을 모아 군사훈련을 시킵니다.1941년 드디어 이탈리아를 몰아내는데 성공하게 됩니다.그 후, UN이 설립되자 셀라시에 황제는 UN에서 "우리가 힘들 때 아무도 우리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6.6). .호국보훈의 달 독립유공자와 호국영령들과 유족들 상이군경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심심한 명복을 빈다. 또한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사상자들 특히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전사상자와 부대원들에게도 감사와 명복을 빈다. 아울러 먼저간 동료 선후배 전우들에게도 감사와 명복을 빈다. 어제는 동료교수가 학교에 가지말고 집에 있는게 안전하다는 통보에 놀랐다. 길거리에 총들고 서있는 군인들과 그저께 저녁 집앞 도로의 심상찮은 분위기와 웅성거리는 사람들, 말이 안 통해 궁금증만 안고 정전속에 천둥과 번개 장대비 으시시했다. 현관문 잘 잠그고 잠자리 들었다. .사실은 그저께 악숨대학교에서 이곳 티그리족학생들에게 암하라족 학생 한명이 희생되었단다. 얼마전에 암하라지역 대학교에서 이곳 티그리학생 한명이 희생된 적이 있었다는데-- 그래서 캠퍼스가 봉쇄되고 모든 학사일정이 중단되었다.이 나라도 여러 민족간 반목과 정치집단교체, 지역별 다른 언어사용 등 분열이 심해 바다쪽은 에리트리아와 지부티로 다른나라가 되었다. 지금 에티오피아는 바다가 없다. 다들 더 못사는 나라가 되었다. 내 제자들도 여러 민족들이다. 그러나 에티오피아 학생들이다. 슬픈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