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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에서온편지

시바에서온 편지44/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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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기 철로 접어든다. 부족한 전기로 매일 낮 밤 교차 정전이다. 캠퍼스 낮에 켜진 가로등을 껄 줄 모르고 절약하는데 관심이 없다. 주변사람들에게 말해도 담당자 탓만-- 관리의 개념이 없는 걸까--- 어릴적 새마을운동 "올해도 일하는 해!" 국민부흥노래 서독사람들은 3~5명 모여야 성냥한개 켜서 담배불 붙이는 절약정신을 배웠다. 

파독 간호사와 광부, 그리고 어렵게 얻은 차관으로 경부고속도 놓고 중화학공장을 지으며 처음엔 가발 봉제수출로 시작했다. 지도자는 인기배우가 아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뼈저린 현실 판단으로 수출주도형국가로 오늘까지 발전했다. 아니 먹고 살만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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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도 돈도 없는 우리나라 수출밖에 없다는 신의 한수로 말이다. 나도 초등학교때 원조 옥수수죽과 빵을 얻어 먹었다. 여기 우리보다 잘 살았던 에티오피아 살아보니 꼰대가 되어 옛날 생각이 난다. 대한민국 1/4분기 경제성적 마이너스 성장과 경제위기설이 난무하다. 인기배우 같은 리더십이 걱정이다. 발목잡는 제 식구 챙기기에 급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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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도 농민도 가뭄도 안중에 없는듯 있는 물도 다 버렸다. 가진 게 많아 버리는가? 없어도 아낄 줄 모르는 여기 전기같이 개념없이 인기에만 급급한 리더십에 좋아만 할 일인가?  나도 밤엔 전기없어 깜깜하고 환한 대낮에 가로등 켜 놓고 말해도 들을 사람이 없는 무관심에 동참해야하니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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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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