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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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밖 자갈밭에 핀 아름다운 꽃같은 내 학생!13세때부터 혼자 KBS World 보고 한국어 배워 내 말을 동시통역하는 악숨대학교 기계공학과 3학년 여학생 mahlet hagus, 한국인 나를 만나 한국말로 대화하니 꿈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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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9월 KBS 주관 외국인대상 세계 한국어 말하기대회와 한국말퀴즈대회 예선 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예선대회에 꼭 참가하고싶었으나 1000키로 떨어진 수도가는 비행기표와 여비가 없어 아쉽지만 1년동안 모아 내년엔 꼭 참가하겠다는 학생, 칭찬과 격려를 하며 나도 그의 꿈같은 한국행을 기도하며 돕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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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 탓하지 않고 한국말을 영어로 발음을 적어 한국말을 배웠다는 이학생, 잘 지도해서 꿈을 이루어 주고 싶다. 먼저 내 현지어 선생으로 하여 현지어도 배우고 강사료를 학생의 꿈을 이루는데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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