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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에서온편지

시바에서온 편지39/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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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밖 자갈밭에 핀 아름다운 꽃같은 내 학생!13세때부터 혼자 KBS World 보고 한국어 배워 내 말을 동시통역하는 악숨대학교 기계공학과 3학년 여학생 mahlet hagus, 한국인 나를 만나 한국말로 대화하니 꿈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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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9월 KBS 주관 외국인대상 세계 한국어 말하기대회와 한국말퀴즈대회 예선 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예선대회에 꼭 참가하고싶었으나 1000키로 떨어진 수도가는 비행기표와 여비가 없어 아쉽지만 1년동안 모아 내년엔 꼭 참가하겠다는 학생, 칭찬과 격려를 하며 나도 그의 꿈같은 한국행을 기도하며 돕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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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 탓하지 않고 한국말을 영어로 발음을 적어 한국말을 배웠다는 이학생, 잘 지도해서 꿈을 이루어 주고 싶다. 먼저 내 현지어 선생으로 하여 현지어도 배우고 강사료를 학생의 꿈을 이루는데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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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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