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0.0℃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0.7℃
  • 흐림제주 5.7℃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0.0℃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시바에서온편지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 12월 12일

기초 한국어수강 신청자 64명 A,B반 분반 월 수 오후3:30-5:00 조정 공고명단이다. 
선생님들 반 별도수업, 겨울방학이 2주간 너무 짧아 토요일 요청해서 오케이. 학교본부 건물 총장님 집무실에 인사하고 왔다. 건물이 교실같다. 


.
에티오피아 달력으로 오늘이 2011년 4월2일 다음주 월요일 4월8일이다. 매월이 30일, 13월이 있는 나라다. 
또 시간이 헷갈린다. 서방 카렌다와 시간이 다르다. 아침/저녁6시가 0시다. 
내 수업시간은 월/수요일 오후3:30(9:30)부터 5:00(11:00)까지 공고문이다. 

크리스마스도 1월9일이다. 세상은 넓다. 문화를 동서양 이분법으로만 알았다. 
다름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쌀밥을 안 먹는 나라가 여기다. 
시큼한 발효음식 인젤라를 밥처럼 먹는다. 좁디좁은 반도 시각은 아니다. 그래도 세계를 제패한 기업이 있음은 다행이다. 


.
일류기업 키워 나라경제 세계화시킨 리더십은 참으로 대단하다. 말아먹기는 순간이다. 
장충체육관 지어 준 필리핀 등 한국전쟁 유엔군으로 지원해준 나라들도 우리보다 못한 나라가 많다. 
오늘의 현실이 우리도 그럴까봐 걱정이다. 

소시적 부친께서 펜치와 망치로 집안 모든 것 고치셨다. 
못통엔 온갖 재활용 피스 못 등이 눈에 선하다. 
연구실 책상 자물쇠를 내가 분해 고치다보니 작고하신 어른과 모친생각이 난다. 
여기처럼 어려운 시절 고생하시던 모습이 선하다. 


.
한강의 기적과 우리가 전쟁 폐허에서 일어선 과정을 소개 수업시작하며 여기 악숨대 가난한 젊은이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심고싶다. 

춘천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과 커피숍이 생각난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