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월 24일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61개 사회복지·공익단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모두 430억원의 출연금을 전달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 약정식에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이찬우 본부장, 한국건강증진 개발원 황택상 실장 ,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김인희 부회장 등 10개 사회복지 공익단체 대표와 한화생명 정택환 전무, 삼성생명 홍원학 전무, 교보생명 김성한 전무 등 생명보험사 주요임원 등이 참석했다생명보험사가 공동으로 모금한 출연금 중 151억원은 홀몸노인, 저소득 어린이·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사업에 쓰인다. 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출연되는 129억원은 자살예방, 저출산 해소, 고령화극복, 생명 존중 등 재단의 4대 주요사업에 사용된다. 나머지 151억원은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 노후준비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는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돌아간다. 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소중한 출연금이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우리 사회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생각나눔소가 27일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제4회 전국 초·중·고 나눔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 나눔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각나눔소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총 25,265명이 참가하였으며 1차, 2차 서류 심사를 거쳐 3차 최종 검증 과정 후 선정되었다. 제 4회 전국 초·중·고 나눔공모전 결과 개인 부문 대상은 ▲서울인수초등학교 2학년 홍유빈 ▲울산혜인학교 6학년 최예나 ▲솔밭중학교 1학년 김민서 ▲경남 진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석경이 선정됐다. 단체상은 대구동일초등학교, 포항이동중학교가 받았으며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 아이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데 이바지한 교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지도교사상은 경기광명동초등학교 설다영 선생님이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진주여자고등학교 이석경 학생(18)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진정한 나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눔이란 변화의 전환점이자 더불어 사는 세상의 첫걸음이고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진실된 마음으로 나눔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진화하고 있다. 복지단체를 찾아가 기부금만 전달하던 활동은 옛말이 됐다. 요즘 기업은 사회공헌에서도 저마다 전공을 살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10년부터 ‘기프트카’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생계를 위해 장사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 트럭을 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포터 등 차량을 기증하는 사업이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투명우산은 테두리가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화는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2011년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했다. 이를 사용하면 소비전력의 30~100%를 아낄 수 있다.포스코는 ‘포스코 스틸 빌리지(POSCO Steel Village)’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 스틸 빌리지는 철강재를 활용해 주택 건립, 스틸놀이터, 스틸브리지 건축 등 지역 건축 구조물을 안전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이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스틸 하우스 건축봉사를
금융감독원이 은행권과 공동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1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금감원 및 은행 내외부 공간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제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총 31개의 사회적기업이 참가해 금감원 및 은행 임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시음·시식 행사 및 제품 안내 책자 배포에 나선다. 금감원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전시회를 계기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향후 제품 판매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금감원은 사회적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영세한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은행권의 자금지원 확대 및 사회적 기업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들은 지역사회 기여, 기업 이미지 개선 등에 상당한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가 매출 501~1000위 기업 등 54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중견·중소기업 사회공헌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공헌 수행 업체들은 지역사회 기여, 기업 이미지 개선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성과에 대한 만족도를 ‘지역사회 기여’ ‘기업 이미지 개선’ ‘매출증가 연계’ ‘임직원 만족도 증가’ 등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눠 확인한 결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3.8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업 이미지 개선’이 3.71점, ‘임직원 만족도 증가’가 3.66점, ‘매출증가 연계’가 3.01점 순이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은 지역사회 기여와 기업 이미지 개선, 매출증가 연계에서 각각 4.11점, 4점, 3.22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유통업은 임직원 만족도 증가 항목에서 3.93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매출증가 연계에 대한 만족도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8점이었던 매출증가 연계에 대한 만족도는 2014년 2.96점, 지난해 3.0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녀 506명 중 88%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며, 68%는 직접 관련 사업을 해볼 의향도 있다고 답했다. 사회적 기업을 처음 접한 경로는 '언론매체였다'는 답변이 압도적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48%가 신문기사, 뉴스 등을 통해 해당 유형의 기업의 존재를 인지하기 시작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어 28%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 소개하는 현장 체험 등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답했다. '해당 기업의 자체 홍보 채널(8%)'이나 '지하철, 버스 등 외부 광고'(2%)를 통해 처음 접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한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실제 제품 및 서비스 구입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해당 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입/경험해 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48%에 그쳤다. 하지만 관련 경험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입 경험자들의 87%가 '만족스러웠다'고 답했기 때문. 응답자들은 사회적 기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회적 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한다(25%)'는 답변
SK그룹과 GS25, 숭실대학교 등 기업과 학교, 기관들이 자원과 역량을 모아 결식아동과 방과후학교 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하는 사회공헌 연합체가 탄생했다. SK그룹은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이문석 SK 사회공헌위원장, 조윤성 GS25 대표, 조방래 동부화재해상보험 부사장, 염창환 비타민엔젤 대표 등 14개 기업, 학교 및 기관의 주요 관계자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 발족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일반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이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사회공헌 활동 및 자원·역량을 결합해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하도록 결성된 사회공헌 연합체다. 1차적으로 ‘행복도시락’과 ‘행복한 학교’를 통해 결식아동과 방과후 학교의 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행복도시락’은 2006년 결식이웃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행복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존 도시락 외에 비타민, 음료수, 보험 서비스 등을 추가로 무상 제공한다. 행복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동부화재해상보험, 웅진식품, 비타민엔젤스, 아름다
삼성전자는 서울 우면동 삼성 서울 R&D 캠퍼스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행사를 4일 개촤했다. 사회현안과 불편함 해소를 위한 해결책을 찾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공모전인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4회째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는 1천486개팀, 7천445명이 지원했다. 아이디어 부문, 임팩트 부문으로 나눠 대상 2팀을 포함해 12팀이 수상했다. 임팩트 부문 대상은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탑승 솔루션인 '마이 버스(MY BUS)'를 개발한 '손길'팀이 수상했다. '마이 버스'는 버스의 도착 여부와 출입문 위치를 알 수 없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가 버스기사와 소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서울시 전 구간 버스 노선에 적용해 시범 운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공모전에서 수상 후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사회에 적용됐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화재현장 인명구조를 위해 저가형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한 '이그니스'팀이 수상했다. 이그니스팀은 인명구조에
기업 만의 행사가 아닌 소비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의미를 더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공익적 활동 참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상생을 도모하고 있는 것. 설화수의 문화메세나 활동인 설화문화전이 대표적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16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견우 직녀’<사진>는 전통문화 보존 활동에 보다 많은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람객은 물론 브랜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뜻깊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016설화문화전에서는 국가무형문화제 제115호인 정관채 염색장인 과의 협업으로 노트와 손수건, 파우치 등 다양한 아트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이 리미티드 아트상품은 전시장과 함께 백화점, 아모레퍼시픽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뷰티포인트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일조하는 한편, 전통문화 상생 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실제로 설화문화전 아트리미티드 파우치는 일주일 만에 아모
호텔롯데는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을 공식 통보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호텔롯데는 보바스기념병원의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인수를 적극 추진해 왔다”면서 “롯데의 요양ㆍ 재활시설 인수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과 지역 발전 기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인수시설을 기반으로 어르신 요양과 어린이 재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요양병원 중 하나로 평가되는 보바스기념병원은 고령자의 재활에 특화되어 있으며 뇌신경재활센터, 퇴행성신경질환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인 보바스어린이의원은 발달장애, 뇌성마비 아동들의 재활치료에도 나서고 있다. 호텔롯데는 어린이재활병원이 그 필요성에 비해 국내에서는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한 점에 주목,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단순히 의료수익을 창출하는 개념을 넘어, 보바스기념병원의 인프라를 통해 소외계층 및 취약층에 대한 의료봉사와 지원활동을 진행하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을 통해 협력 농가들의 환경개선, 일손 돕기 등을 실시하는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존 충청남도에서 강원도로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최근 각 지자체와 ‘농식품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맺고 ▲지자체가 엄선한 브랜드 농식품 거래 확대 ▲우수상품 및 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는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아 ‘빼는 것이 플러스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내걸고 상품 품질을 강화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신선 농가 밀착관리’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농가들의 6차 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직접 농가 환경개선, 일손 돕기, 소외계층 지원에 참여해 ‘농심(農心) 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에 11월까지 김상현 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본사 임직원 550여 명은 부서별로 날짜를 정해 각각 회사 대신 충남 청양군 중산마을, 태안군 정당리마을, 강원 인제군 귀둔리마을로 출근한다. 중산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
원로 배우 신영균(88)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이 11일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안병훈)에 탈북 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억원을 전달했다. 황해도 평산이 고향인 신영균 명예회장은 "자식들 손잡고 목숨 걸고 탈북해서 대한민국에 정착한 동포들을 돕고 싶다"며 "나 같은 사람이 앞장서서 하면 좀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호쾌한 음성, 매력적 웃음은 여전했다. "내 소원이 통일 보고 고향 땅 밟는 겁니다. 10리(4㎞) 걸어서 소학교(초등학교)에 다니고 밤 따고 물고기 잡고 뛰어놀던 일들, 기억에 생생해요. 열두 살에 떠나올 땐 귀향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습니다." "11월 10일이 결혼 60주년 회혼식입니다. 10년 전 금혼식 때 호텔에서 잔치하려다 예약 취소하고 불우 이웃 돕기 성금 1억원을 조선일보에 냈어요. 아들(신언식 제주방송 회장)이 '이번에도 좋은 일 하세요' 그러더라고요. 내 나이 여든여덟, 인생 마무리 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연극 무대에 올랐던 그는 제대 후 치과 의사로 2년간 일하다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했다. 1970년대 후반까지 '연산군' '빨간 마후라' '5인의 해병' '미워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자매결연, 도농교류 활동 등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를 인증하는 ‘2016년 농촌사회공헌인증’ 시행계획을 9월 12일 공고하고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시장개방,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3년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처음으로 시행하여 22개 기업·단체가 인증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19개, 2015년에는 28개의 기업·단체가 인증(재인증 13개 포함)을 받았다.. 농촌사회공헌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활동기간이 최소 3년 이상 경과하고 활동실적과 성과가 있는 기업, 공공기관, 학교, 단체에 해당되어야 하며, 신청서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www.ifarmlove.com)에서 내려받아 자료를 작성하여 이메일(lovefarm@ifarmlov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증 일정은 신청서 접수(9∼10월), 서류 및 현장심사(10월), 농촌사회공헌 인증위원회 심의(10∼11월) 등의 절차를 거쳐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
.2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요보호아동(보호자에게 양육받지 못하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40회에 걸쳐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2014년부터 9월까지 아동 7749명이 정서적인 도움을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프로그램으로 요보호아동의 우울감 감소와 대인관계 및 자아 존중감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여름방학 때 농산어촌에서 진행하는 '다빈치교실'과 '숲을 품은 음악회'도 매년 개최해왔다. 한국타이어는 4월 산림청과 '사회계층 산림교육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2000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산림청 업무협약에 '동그라미 틔움버스'서비스를 결합시켰다. '동그라미 틔움버스'는 사회소외계층의 문화, 교육 체험을 돕기 위해 한국타이어가 45인승 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과 횡성과 장성, 칠곡의 숲체원 3곳에서 진행된다. 지난 5개월 동안 1000명이 교통편과 산림복지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했다. 청정원을 만드는 대상㈜도 2006년부터 '희망의 나무 나누기'와 '청정숲 가족캠프'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숲 활용 사회공헌을
.보험회사들이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MG손해보험, 하나생명, 더케이(The-K)손해보험 등 보험사들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12일 추석 맞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구 저소득층 노인 240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 '재가어르신 사랑 행복 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노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직접 자택을 방문해 송편과 생필품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장 풍요롭고 즐거움이 넘치는 추석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주위 이웃을 찾아 효의 의미를 살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MG손보는 '사랑의 송편 나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함께 9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봉사자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연계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한전산업개발, 한양대학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한카드 등 4개 기관의 임직원 및 학생들은 돌봄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돌보게 된다. 현재 4개 기관은 한전산업개발 나누리(한전산업개발),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한양대학교), aT 사랑나눔단(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신한카드 주식회사) 등 임직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탤런트 구혜선씨를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구혜선씨는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을 돌보는 활동을 하고, 활동한 시간만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댁에 찾아가 말벗, 가사지원, 여가활동 보조 등 돌봄봉사자로 활동하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쌓여
“1991년 태평양화학 총파업으로 회사가 거의 망할 뻔했지만 이듬해 처음으로 했던 작업이 태평양중앙연구소를 만든 것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울 때일수록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과학의 발전은 희망에서 비롯되고 과학을 포기하는 것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과학자들이 출현해서 삶이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희망과 힘을 주고 싶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서경배 과학재단’ 설립 배경과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직접 메모를 하고 대답을 하며 한 시간가량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 내내 진지한 모습이었다. 그는 본인의 이름 석 자를 과학재단의 이름으로 내걸었을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장기적이고 탄탄한 재단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회장은 “빌게이츠 재단이나 록펠러 재단이 다 자기 이름을 내세웠는데 잘 안되면 자기 이름에 먹칠하게 되는 만큼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것”이라며 “집사람과 이야기하다 보니 재단 출연이 더 늦어지면 늙기 전에 의미 있는 성과물을 못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9월 출범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 서경배 회장이 과학재단을 꿈꾼 것은 부친
서울시가 올해 50+세대(만50~64세)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15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일자리 사업을 전담 추진할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을 설립하고, 올 한해 예산으로 27억5000만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50+세대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교, 마을, 복지 등에서 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57시간을 기준으로 월42만75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교육청, 자치구 및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과 수요처 발굴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올해 사회공헌 일자리 12개 분야 1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운 복지수요를 지원하는 복지연계형, 학교·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문제 해결형 , 50+세대 당사자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50+당사자형 ,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을 받는 사회공헌 활동지원사업, 기타 50+앙코르펠로우, 스마트영상작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상반기(1~6월
최근 기업들은 자사의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추세다. 예를 들면 60년 전통의 식품기업에서 문화기업으로 그룹 이미지를 바꾼 CJ그룹은 ‘문화’의 키워드를 입혀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국내 굴지의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은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고객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등 민간 기업에도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다. ☛ 예술가 지원하는 CJ문화재단 CJ그룹은 CJ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CJ아지트 대학로’ 개관식을 열었다. CJ아지트는 신인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지원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이자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이다. 음악·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과 공연이 가능한 스튜디오형 공간으로, 2009년 서울 마포구에 ‘CJ아지트 광흥창’이 처음 문을 열었다. CJ아지트 대학로는 ‘문화 창작과 나눔을 담는 컬처 컨테이너(Culture Container)’를 표방하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 창작, 공연에 최적화된 공간이라는 평이다. CJ는 다른 분야에서도 독창적이고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음악 분야의 ‘튠
.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0일 오후 서울특별시, 성북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은 2016년 서울특별시의 신규 시범사업으로 기업연계 민간자원 개발 및 사회공헌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공헌사업 활동에 참여한 32개 기업 및 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옥수 회장을 대신해 곽월희 홍보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장경환 서울특별시복지본부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윤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원,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기업 및 단체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7월 23일 성북동주민센터에서의 건강상담 및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의 의료부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생명보험협회는 25개 생명보험사가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평균 1천5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 생보사들은 회사별 계획에 따라 최근 5년간 총 5천821억원(연평균 1천164억원)을 지역사회·공익 분야,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학술·교육 분야, 환경보호·글로벌 분야, 서민금융 분야 등에 지원했다. 와 별도로 생보업계는 2007년부터 업계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개 생보사가 협약에 참여해 지금까지 총 2천919억원(연평균 324억원)의 공동 기금을 출연했다. 생보업계의 공동 사회공헌사업은 운영주체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지정법인 등 3개의 축으로 구분해 저출산 해소, 미숙아 지원, 자살예방 지원,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 소외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인다. 생보협회는 "특정 업권 차원에서 사회공헌 재원을 조성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특히 생보사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원금액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에 뜻을 모아보자는 취지의 '대한민국사회공헌포럼'이 발족됐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사회공헌포럼' 창립총회에서는 각 사회공헌 단체들과 전·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해 발대식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훈 창립준비위원장은 "라이온스 회장을 맡고 NGO시민운동을 하면서 어려운 아이들을 많이 만나게 됐다. 그 과정에서 부모의 울타리가 없는 아이들의 고통스러움을 깨닫고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NGO시민운동을 시작한지 2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어려운 사람들을 더 큰 힘으로 도와보자는 마음으로 전국의 많은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논했다. 그 결과 '사회공헌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이 자리에 섰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창립준비위원장은 현재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 사무총장과 '한국사무총장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전 국회의원(11대)이자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인 임덕규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중요한 시간을 내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외적으로 한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온 한화생명이 청년창업 지원 및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 육성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핀테크(Fintech)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 63(Dreamplus 63)’을 10월 중 63빌딩에 설립할 예정으로, 7월 31일(일)까지 참여할 핀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8일(월) 밝혔다. 한화생명은 창조경제 활성화 및 청년취업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핀테크센터를 통해 금융업종 간 서비스 융합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아이디어가 공유됨으로써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도입 속도를 높이고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Open Innovation)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핀테크센터에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지원서와 사업 계획서를 31일(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핀테크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 결과는 8월 3일(수)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종 입주할 스타트업은 대면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소셜 임팩트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 모델'을 주제로 '2016년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서 기업의 사회공헌이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최근의 트렌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 . 박영주 사회공헌위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미국 경제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을 예로 들며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기업의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사회공헌이 성공하려면 수익성을 창출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교집합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카카오 홍은택 수석부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사회적 책임(CSR), 공유가치 창출(CSV)을 넘어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 비즈니스'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수행하는 사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재
40,50여 년전, 매장묘지로 허가받은 전국의 공원묘원은 시대의 흐름과 정부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그 역할을 확대하여야 할 시점임을 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란 관련 법률의 목적이나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와 국민이 공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개선의 여지가 너무 많다. 수요의 충족을 위해 새로 허가를 내 주는것 보다는 현존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 당국의 마인드 변화와 이에따른 관련 법률의 대폭 개편이 절실하다. 아래 기사를 보면, 물론 관련업체의 불법은 불법대로 다스리되, 현재 국내 공원묘원의 현실을 직시하여 전화위복으로 삼고 장사정책에 반영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속보>광릉추모공원 불법, 수 십 여 년만에 덜미잡혀광릉추모공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을 비롯해 재단법인 관계자의 불법도 확인돼 테마형 추모공원으로 유명한 포천시 내촌면 소재 광릉추모공원이 수 십 여년 동안 불법을 일삼아오다 행정관청에 적발됐다.포천시는 ‘수 십 여년만에 밝혀진 광릉추모공원 불법’제하의 포커스경제 5월 30일자 보도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묘지 100여기가 불법 조성된 것으로 확인돼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5일 망월묘지공원에 4기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총 1천739기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아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자나 인근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행복생활권도 신청이 가능하다.사용기간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60년 이며 공급가액은 223만 원(사용료 106만4천 원, 설치비 56만6천 원, 관리비 60만원)이다. 사용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광주광역시에 귀속된다. 4기용 가족봉안묘는 망월묘지공원의 개장된 묘지를 재활용해 국토이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묘지 재활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존 분묘 흙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교체했고 분묘 형태를 석물로 사용하던 것을 묘목을 심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분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도시공사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망월묘지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지역 6개 지자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사업에 반대하는 인근 서수원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사업부지 내 맹꽁이(법정보호종) 포획·이주 작업도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가 우수시책으로 표창을 주면서 상생협력 모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사업비 1425억원(주민지원사업비 300억원 포함)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내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3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10배 이상 비싼 관외요금을 내고 화장예약 후순위로 밀려나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가 2011년 공동형 광역장사시설 건립을 인근 지자체에 제안했고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숙곡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유치해 '님비' 극복사례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사업부지에서 2㎞ 가량 떨어진 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시설건립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 수원시와 지역 정
양평군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양동면 동물장묘시설이 결국 행정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군이 불허가 한 이유 대부분은 막연한 추측 내지는 가능성 제기에 불과하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군은 항소를 결정했고, 업체 측은 “예산만 낭비하는 어이없는 처사”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양평군과 업체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달 11일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에 동물장묘시설 건축 허가를 신청한 ㈜로이힐스측이 양평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3월28일 이 업체가 신청한 건축허가에 대해 ▲이용객 증가로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진입로 폭 4m 미확보 ▲인근 하천경계지 피해방지계획 미수립 ▲주변지역과 부조화 등의 이유를 들어 같은 해 4월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업체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진행했지만 ‘기각’된 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양평군이 든 불허가 사유는 막연한 추측과 가능성 제기에 불과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며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만을 이유로 이 사건 신청을 거부할 수는 없다”고 명시했다.
경기도는 매년 90%에 육박하는 화장률과 증가하는 도내 사망자 수에 맞춰 내년 2월까지 지역별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2016년 86.2%였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높아진 87.7%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의 화장률도 이 기간 82.7%에서 84.2%까지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이 매년 화장률이 높아지면서 도내 화장률이 조만간 90%를 넘어설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와 인구 증가 등으로 도내 사망자도 2016년 5만5천200여명에서 지난해 5만7천100여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도는 이같이 화장률이 높아지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사 및 봉안시설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이번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현재 도내 화장과 봉안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화장로 9기), 성남(화장로 15기), 용인(화장로 11기)에 화장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의 연간 화장 처리 능력은 5만1천100구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화장 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도내 일부 시·군 주민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던 경기 시흥의 군자산영각사추모공원(재단명 대한불교영각사재단·사진)이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동안 경영난에 빠진 교회, 절 등 종교단체가 회생절차에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의 최대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지법 제2파산부는 채권을 동결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리고, 제3자 관리인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달 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매각주관사 선정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은 2005년 3월 경기 시흥에 있는 사찰 영각사로부터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했다. 재단 설립자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였던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다. 그는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은행 경영진과 짜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1280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영업정지됐다. 400억원가량의 채권을 갖고 있는 예보 관리 하에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이 2011년 법원 경매에 부쳐질 때 경매가는 99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설묘지·납골당(봉안시설) 이용계약의 중도해지 및 사용료 반환 규정이 모든 지자체 조례에 명확히 정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장사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권익위가 공설묘지·납골당을 운영하는 153개 지자체의 장사시설 운영 관련 조례를 조사한 결과 68개 지자체 조례에는 장사시설 이용 중도해지 및 잔여 계약 기간 사용료에 관한 반환기준이 없었다. 반환기준이 없는 지자체로는 서울 성북구·종로구·중구, 인천 강화군, 세종시, 경기 가평군·고양시·광주시·군포시·성남시·시흥시·안성시·안양시·양평군·의정부시 등이 있다. 조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가령, A씨는 충남 B군 추모공원과 봉안묘 사용계약 중 거주지인 경기도로 봉안묘를 이전하고자 남은 사용료 반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민원을 냈다. 권익위는 반환기준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한 공설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내용도 조례에 반영하라고 지자체에 권고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해 화장장 사용료를
천안추모공원이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4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하 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지난 5월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천안추모공원은 2010년 출범 당시 화장로 1기당 하루 적정 화장건수를 3회로 설계했지만 아산시, 평택시 화장수요까지 감당하며 1기당 하루 4-5회씩 가동됐다. 천안추모공원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과부하로 인한 노후 화장로 수명연장을 위해 공해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며 지난 5월부터 화장로를 1일 25회로 단축 운영했지만 9일부터 다시 1일 3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공해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감소하고 효율도 높아졌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단축운영 기간 중 시행했던 천안시민 우선예약은 1일 6회 계속 유지하고 예약자가 없으면 발인일 전날 오후 3시부터 관외자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