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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공헌, 공익성·수익성의 교집합 찾아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소셜 임팩트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 모델'을 주제로 '2016년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서 기업의 사회공헌이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최근의 트렌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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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사회공헌위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미국 경제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을 예로 들며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기업의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사회공헌이 성공하려면 수익성을 창출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교집합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카카오 홍은택 수석부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사회적 책임(CSR), 공유가치 창출(CSV)을 넘어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 비즈니스'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수행하는 사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재무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주 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박광식 부사장, CJ 변동식 총괄부사장, LG 조갑호 전무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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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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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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