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엔딩산업전(ENDEX)이 오늘 31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이하 전시회 주관사의 브리핑으로 기사를 대신한다. 초고령화 사회와 1인 가구수의 증가, 사회 국제화와 여성의 사회 진출, 나아가 LGBTQ 등 개성 존중 등 사회구조의 변화가 진행되는 일본에서 개개인의 인생 엔딩에 걸맞는 장례와 매장, 제례를 소비자가 서비스로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트렌드도 선보이고 있다. 함께 개최되는 자산운용, 가계대책 등도 전시되고 있는데 주택과 재산의 상속 등 차세대 웰다잉 산업을 창출하는 제품·기술·서비스를 가진 기업·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개최하는 일본 최대의 라이프 엔딩 업계 전문 전시회다. 2020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엔딩산업 서비스는 더욱 소비자를 대상으로 접근,변화하고 있다.대규모 장례부터 개개인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가 잘 갖춰진 소규모 가족장이나 일일장, 디지털 기술을 통한 원거리 서비스와 석별회, 온라인에 의한 헌화·조문 접수 도입이 성행하고 있다. 또 대리 성묘나 집 청소나 정리 등의 서비스 확대, 먼 묘소에서 인근 납골당 으로의 이장,개장의 가속화 등 트렌드 변화가 더욱 진전되어 새로운 서비스와 신기술 개발, 신규
나란히 옮겨지는 '수원 세모녀' 위패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수원 세모녀' 발인식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세 모녀의 위패를 옮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 A씨와 40대 두 딸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수원시 수원중앙병원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엄수됐다. 연고자의 시신 인수 거부로 세 모녀의 장례식이 공영장례로 치러지면서 이날 발인식에서도 수원시 공무원 10여 명이 유족의 자리를 대신 했다. 묵념을 마친 공무원들은 세 모녀의 위패를 하나씩 들고 장례식장 앞 운구 차량까지 천천히 발길을 옮겼다. 세 모녀의 관도 다른 시 공무원들의 손을 거쳐 3대의 운구 차량으로 나뉘어 옮겨졌다. 울음을 터뜨리며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유족이 없다 보니 발인식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10여 분 만에 끝났다.
고인을 보다 경건하게 오랜기간 추모할 수 있는 '디지털추모관'이 드디어 국내에서도 본격화 되고있다. 사람들의 추모의식변화와 Ai기술의 발달이 어울린 IT추모 마인드가 세계 어느 국가보다 선도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주로 공공기관이나 공적으로 임종한분들을 대상으로하던 디지털추모, IT추모 개념이 널리 일반인들에게로 확산될 조짐인 것이다. 유품정리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는 "산분장 시대에 납골묘까지 없어지면 유족들이 너무 허망해 추모공간은 디지털로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억을 담은 개인 홈페이지를 만드는 방식이죠. 친환경적이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이 길밖에 없어 관련 사업이 급성장할 것입니다." 라고 디지털 추모의 미래를 예측하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대형상조그룹과 Ai전문기업이 추모서비스사업에 손을 맞잡은 것도 의미있는 진전이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는 프리드라이프와 AI 추모 서비스 ‘리메모리(Re;memory)’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 등 상호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제안을 위한 공동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1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케이(K)-생명건강(바이오헬스) 전략센터’(이하 전략센터)를 8월 26일(금) 서울 연세봉래빌딩(서울 중구 소재)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창업 공간 임대, 실험장비 공유, 임상시험 자문 등의 기능을 하는 6개의 케이(K)-생명건강(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이하 지역센터)를 2019년부터 설치해 왔다. 이번 전략센터 개소로 전국 6개의 지역센터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이 신설됨에 따라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센터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우선, 지역센터와 정례적인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센터가 활용하고 있는 시설, 실험장비 등을 지역센터 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지역센터의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며, 병원·임상중개기관·산학협력지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연구장비·시설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역센터별 특화된 기능을 개발하고 중장기적 발전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다음달 22일부터 가족단위 장사시설인‘가족 봉안담’의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가족 봉안담’은 8위용 7개와 12위용 47개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인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배우자, 직계혈족, 4촌 이내 혈족 등 가족 단위로 유골을 안치할 수 있다. 사용료는 8위용 1017만원, 12위용 1526만원으로 사용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90년이며 내달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용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가족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가족공원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포착됐다. 유영하 변호사는 오후 6시 20분 호텔 로비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맞았고 5∼6명의 일행들과 함께 호텔 중식당에 들어섰다. 호텔에 들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취재진이 카메라를 들고 접근하자 유 변호사는 손으로 취재진의 카메라를 막으며 박 전 대통령을 보호했다. 박 전 대통령과 이날 만찬을 함께한 인사들은 유 변호사를 제외하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서울 방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려인삼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인삼엑스포가 경북 영주에서 열린다. 영주시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인삼(人蔘)은 뿌리 모양이 사람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불로(不老)·장생(長生)·익기(益氣)·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소문나있다. 세계 곳곳에 인삼이 재배되고 있지만, 약효와 품질이 우수한 고려인삼을 으뜸으로 친다. 고려인삼은 한국에서 재배된 인삼을 통칭한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인삼엑스포에는 한국인삼공사와 농협홍삼 등 50여개 인삼 관련 업체가 전시장을 차려 미국 등 해외 바이어를 만난다. 엑스포는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주제관·생활과학관·인삼미래관·인삼홍보관·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인삼 관련 업체가 입점할 인삼교역관은 인삼 관련 가공·유통 분야, 제약바이오 등 8개 부문으로 별도 구성, 해외 바이어들과 전문적인 판매 상담을 진행한다. 국비·시비 등 317억원이 든 인삼엑스포는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최근 장례문화 의식이 코로나로 더욱 급변하여 간소한 의식,작은 장례식, 자기만의 방식 등을 추구하는경향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례관행의 변화는 물론 장례산업 자체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절차를 간소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작은 장례식'은 정해진 절차와 의식에 따라 3일장을 치르는 기존 장례식과는 다르게 각종 의식을 유족의 의사에 따라 생략한 채 애도에 집중하는 의식으로 급변 하고 있다. 아예 문상객을 받지 않고 가족들끼리만 조용하게 장례를 치르는 '가족장'이 많아지면서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음식 위주로 준비하고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나 사진을 상에 올리는 등 추모에 더 집중하는 장례식 등이 많아지고 있다. 조문객을 받지 않는 대신 커피나 차를 마시며 생전 고인과의 추억을 기리고 애도를 표하는 추모식도 등장했다. 이틀 동안만 치러지는 2일장 등을 찾는 상주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고인이나 유족의 뜻에 따라 수의나 음식, 발인식을 생략하거나 아예 장례가 끝난 뒤에 부고를 알리기도 한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작은 장례식'에 대한 문의가 늘어났고 실제로 이렇게 장례를 치르는 분들도 많아졌다. 기존 장례 관습
18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충칭시 양쯔강 유역에서 약 6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각상 3개가 발견됐다. 발견된 곳은 양쯔강이 흐르는 물줄기의 일부로 계속 되는 가뭄으로 강물 수위가 15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이 조각상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조각상들은 모두 불상이며, 절벽 꼭대기 부분의 커다란 바위를 깎아 만든 것으로 보인다. 가운데에는 연꽃 받침 위로 약 1m 높이의 불상이 있고 양옆으로는 규모가 더 작은 불상 2개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불상을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던 의미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명나라 혹은 청나라 때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상들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학술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쯔강불상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에서 기원전 5000년 전 고대 인류가 만든 거석 유적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18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서부 카세레스주의 발데카나스 저수지가 가뭄으로 말라붙으면서 ‘스페인의 스톤헨지’로 불리는 수십개의 거석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당국은 저수지 수위가 총 수용량의 28%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공식 명칭은 ‘과달페랄의 고인돌’로 1926년 독일의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됐지만, 1963년 프란시스 프랑코 독재정권 치하에서 농촌 개발 프로젝트로 저수지를 만들면서 침수됐다. 그 이후로 약 60년 동안 거석들이 온전히 모습을 드러낸 것은 4번뿐이었다. 최대 1.8m 높이의 거석 150여개가 모여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누가 세웠는지에 대해선 알려져 있지 않다. 돌 위에 지붕 역할을 하는 평평한 바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 협회는 과달페랄의 고인돌을 박물관이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근에서 보트 투어 업체를 운영하는 루벤 아르젠타스씨는 로이터 통신에 “스톤헨지가 나타나면서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삼성생명은 지난해 1월 사내 스타트업 제도를 만들고 이달 9일 4기 심사에 들어갔다. 1~3기까지는 사업 주제와 관련된 임원들이 심사를 했지만 4기부터는 직원들도 심사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중 5개 팀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다. 최근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사내 스타트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에 따라 순이익이 들쑥날쑥하면서 영향을 덜 받는 신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는 인식이다. 생보업계 1위 삼성생명은 지난해 1월 사내 스타트업 제도를 만들고 이달 9일 4기 심사에 들어갔다. 1~3기까지는 사업 주제와 관련된 임원들이 심사를 했지만 4기부터는 직원들도 심사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생명 4기 사내 스타트업에는 △기한임박 식품 중개 △약 복용 알림 서비스 △부동산 직거래 △아동 금융교육 플랫폼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2~3명이 팀을 이루어 시장조사에서부터 실행전략까지 사업을 구체화한 후 최종발표회를 통해 사업화 여부를 결정한다. 삼성생명은 1~3기까지 총 7개의 사내 스타트업팀을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 중 5개 팀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다. 1기 사내 스타트업 아이디어로 선정된 '보험금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의사조력자살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인식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7%가 "의사조력자살 법제화보다 말기 환자의 돌봄환경과 호스피스·완화의료 확충이 우선한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와 국회가 존엄한 죽음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과제로는 간병비 지원 또는 간병 유급 휴직제도 도입 등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이 2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말기 진단 후 의료비 본인 부담 경감 등을 포함한 경제적 지원(26.7%),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확충 및 지원(25.4%) 등의 순이었다. 의사조력자살 합법화는 13.6%에 그쳤다. 특히 간병비 및 의료비 지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확충 및 지원을 정부와 국회의 정책 우선순위로 꼽은 응답자는 80.7%로, ‘의사조력자살 합법화(13.6%)’보다 6배 가까이 높았다. 존엄한 죽음을 위해 ‘안락사’ 또는 ‘의사조력자살’보다 생애말기 돌봄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확대가 선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그룹 관계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함께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협력 관계를 확장해 향후 글로벌 공중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과 치료제 연구개발도 이어가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티푸스 백신, 소아장염 백신,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바이러스 비강용 스프레이 등을 개발 중이다. 게이츠 재단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당시 그의 아내였던 멀린다 게이츠가 2000년 세계 빈곤 퇴치와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빌게이츠 "국회연설 영광", 김의장 "보건위기 극복 노력 감사"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의 국회 연설을 앞두고 게이츠 이사장과 40분간 환담했다. 환담은 게이츠 이사장이 이날 오전 '코로나 국제공조'를 주제로 한 연설에 앞서 의장 접견실에 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가 16일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공동의장 방한을 계기로 게이츠 재단과 보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이 서명했다. 게이츠 재단은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글로벌펀드' 등 글로벌 보건기구의 가장 큰 민간 공여기관이다. 복지부와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IGHT Fund)의 공동 자금을 출연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사(社)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등 한국 측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정부와 게이츠 재단은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등 민간·공공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보건 분야에서 한국과 게이츠 재단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 사회 코로나19 대응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보건기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에서 다자보건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지정한 것과 연계해 중저소득 국가의 바이오 인력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