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이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소비자의 소비 행태 변화는 기업의 홍보 마케팅 전략 역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홍보 담당자가 주목해야 할 PR 과제 5가지를 소개합니다.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여러 가지 사회 문제와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주주와 소비자가 기업에 투명성을 요구함에 따라 브랜드 진정성은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기업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도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고객에게 진심을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홍보 담당자는 진정성이 담긴 위기 전략을 세우는 것이 과제입니다. 위기가 발생했을 때 경영진이 진정성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창의적인 온라인 행사 코로나 19확산으로 오프라인 행사, 전시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가 인기입니다. 온라인 이벤트는 이전에 참석할 수 없었던 보다 광범위한 대중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홍보 마케팅 담당자는
페이스북이 '메타'로 회사 이름을 바꾸며 가상현실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꾀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온라인으로 열린 '커넥트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회사 이름은 소셜네트워크를 넘어 메타버스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란 30년 전 디스토피아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가상(meta)과 세계(universe)를 합친 단어로 사람들이 현실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공유 세상을 뜻한다. 저커버그 대표는 "지금 브랜드(페이스북)는 서비스 하나와 매우 밀접하게 관계돼 있기에 우리가 진행하는 현재 활동을 포함한 미래도 대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금까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큰 투자를 해왔다며 이번 변화로 자사의 여러 앱과 기술이 새로운 회사명 중심으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 로고를 좋아요 손가락이 마주한 모양의 파란색 '∞'(무한)으로 교체했다. 회사는 이번 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리얼리티랩스 투자로 전체 영업이익이 약 100억 달러 줄 것이라고 밝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요? 당신은 끊임없이 잠재고객을 모아 구매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전략과 도구를 갖고 계신가요? 만약 지금 이 질문에 3초안에 대답할 수 없다면, 아직 당신의 비즈니스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사업이 어려운 진짜 이유! 사업이 어려운 이유는 영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매출이 있어야 굴러갑니다. 그 매출은 바로 영업에서 나오기 때문이죠. 만약 고객이 저절로 들어올 수만 있다면 어떨까요? 고객이 저절로 들어오고 계속해서, 상품이 계속 판매된다면 기업은 번창할 것입니다. 사업이 어려운 이유는 지속적으로 고객을 모으지 못하고, 불러모은 고객에게 판매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객을 부르기 위해 비싼 광고를 하지만, 수많은 고객이 들어와도 판매되지 않으면 오히려 광고비만 증가하게 됩니다. 마케팅을 제대로 모르는 분들은 마케팅을 그저 광고나 홍보로만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마케팅은 내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예 구매전환율을 높일 기획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진짜 마케팅 기획입니다. 이제 마케팅의 개념을 바꾸세요. 많은 분들이 구매전환율 1~3%가 당연한 것으로 알고 확률싸움에 기대고 있습니다. 물론 1%가 안 나오는 쇼핑몰도
마인즈랩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각종 직업별 인공인간을 개발하여 상용 공급하고 있는벤처기업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회의록을 대신 작성해주는 AI 속기사,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위급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AI 돌보미, 직업상담과 취업 정보 등을 알려주는 AI 직업상담사, 강의 콘텐츠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다국어 번역 기능을 갖춘 AI 강사 등 더 많은 분야에 인공인간들이 진출하고 있다. 마인즈랩이 금융업계 최초로 은행원 대신 인공인간이 고객을 응대하는 ‘인공인간 디지털 데스크”를 신한은행에서 오픈했다. 디지털 라운지의 디지털 데스크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안에 구현된 ‘디지털 라운지’는 경기 안양 소재 평촌 남지점과 대구 소재 다사지점에 우선으로 적용했다. 실제 신한은행의 영업점 직원을 모델로 구현한 인공인간 은행원은 디지털 기기로 지점을 방문한 고객을 맞이하고, 원하는 업무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얼굴, 손바닥 등 생체 정보를 디지털 기기에 등록함으로써, 출금, 이체 등 업무를 보도록 도와준다. 인공인간 은행원은 다음 달 중 디지털 기기가 배치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학습 데이터를 축적하면 응대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점포 대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 들어선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팝업스토어에 수많은 체험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그 인기를 실감하듯 '파리지앵'들도 오징어 게임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3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2구에 전날 문을 연 '오징어 게임' 팝업 스토어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행사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개장 시간에 맞춰 체험객들이 몰리면서 팝업 스토어 건너편에서 시작된 줄은 골목을 두 번이나 꺾어가며 250m가량 걸어가야 끝이 보일 정도였는데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파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오징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이고 대기할 태세였습니다. 적으면 6명, 많으면 12명씩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두 번째 생존 게임 설탕 뽑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긴장감이 넘치는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핫핑크색 점프수트에 검은색 가면으로 완전히 얼굴을 가린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체험객들은 1분 30초 동안 설탕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 안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길어봐야 채 10분도 안 됐지만 나
라스트마일 로봇배달 플랫폼 뉴빌리티가 상용화 자율주행 배달로봇 모델 ‘뉴비(NEUBIE-01)’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비는 올 4분기 서울 강남 등 도심지역에서 자율주행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봇배달 서비스 중 도심 자율주행은 첫 상용화다. 지난 9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대상으로 뉴빌리티의 로봇 배달 서비스가 지정되면서 이달 인천 연수구에서의 첫 배달 임무 수행을 시작으로 서울 도심 등지에서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뉴빌리티 배달로봇 뉴비는 복잡한 도심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변수를 대비한 기능을 탑재했다. 10개 이상의 고성능 정밀도를 갖춘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융합해 실시간 도로 상황 등을 인지, 예측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인 만큼 주행 중 마주치는 보행자, 반려동물 등을 감지하고 미리 피하는 인공지능 기술 응용에 주안점을 두었다. 뉴비의 귀엽고 친근한 외관 디자인도 특징이다. 상품을 보내고 받는 고객 및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전면부에 눈 모양의 원형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 표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5일 공식 출범하고 여신과 수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토스뱅크는 5일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수신 상품 판매, 체크카드 발급 등 뱅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는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시중은행에서 가장 낮은 2.7%대, 최대 한도는 2억7천만원가량으로 각각 책정될 전망이다. 다만, 토스뱅크도 은행권에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이내' 제한 조치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가입 기간, 예치 금액 등에 아무런 제한 없이 무조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 입출금 통장을 선보여 2일 기준 뱅킹 서비스 사전신청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예금, 적금, 수시입출금 등 구분을 없애고 단순하고 직관적이면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수신 상품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매달 최대 4만6천5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는 사용금액의 3%를 즉시 캐시백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5일 공개될 신용대출 상품도 다른 은행에 비해 금리와 한도가 경쟁력 있
메타버스는 초월(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이런 가상 세계가 이미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있는데 국내 증권사가 메타버스 지점을 오픈했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 계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최근 자사 가상공간 '미래에셋증권 제페토 월드'를 개설했다. 이는 미래에셋그룹 대표 건물인 센터원과 미래에셋증권 제페토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제페토 지점에서 계좌 개설, 상품 교육 등 실제 지점 업무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점 업무 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제페토와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은 총 2부로 구성됐고, 1부는 SK텔레콤의 이프랜드(IFland), 2부는 네이버Z의 제페토에서 각각 진행됐다. Mi친 서포터즈 1기 메타버스 발대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앞으로는 사용자가 기업이 보유한 자신의 개인정보를 다른 업체로 전송할 수 있도록 요구할 수 있는 ‘전송요구권’이 생긴다. 개인정보 보호조치 미흡에 따른 과징금 상한액은 전체 매출액(3% 이하) 기준으로 상향된다. "내 정보 독점 말고 다른 업체로 보내라" 요구 가능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9월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일어나는 가운데,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정리하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는 것이 개인정보위의 설명이다. 개정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송요구권 신설이다. 전송요구권이 도입되면 국민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본인이나 더 선호하는 다른 사업자에 전송하도록 직접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거대 플랫폼 기업이 데이터를 독점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고,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다. 전송요구권과 함께 자동화한 결정 대응권도 도입된다. 인공지능(AI)처럼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복지 수혜 자격ㆍ신용등급 등 중대한 결정이 이뤄지면 이에 대한 설
SKT, 플랫폼 개발…KT·LG유플러스, 콘텐츠 활성화 몰두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들리기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IT업계에서는 너도나도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탈통신'을 꾀하는 통신3사도 국내외 기업과 제휴하며 각종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통신3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7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했다. SKT는 이프랜드를 활용해 신입사원 채용 상담회와 대학축제, 토크콘서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출품작 상영회 등 각종 행사를 열었다. 이프랜드 내에서 PDF 문서파일과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이처럼 회의나 발표, 미팅 등의 행사를 열 수 있었다고 SKT 측은 설명했다. SKT는 이프랜드를 통해 행사나 이벤트 등을 열면서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 세터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KT[030200]는 올해 6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등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딜루션, 버넥트, 코아소프트 등 9곳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등과 함께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했다. KT는 M
GS25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으로만 구성한 팀을 꾸리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GS25는 20·30세대 직원이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갓생기획-신상기획팀'(이하 갓생기획)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갓생'이란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최고'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접두사 '갓'과 '인생'의 합성어다. '하루를 알차고 부지런하게 살았다'라는 뜻이다. 최근 MZ세대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들 마음에 가장 잘 공감할 수 있는 또래 직원들이 직접 나선 셈이다. GS25는 지난 6월 MZ세대 직원들이 자신만의 아이템을 자유롭게 기획하길 원한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GS25는 갓생기획 프로젝트 첫 결과물로 이달 9일 노티드우유 3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티드는 MZ세대에게 도넛으로 유명한 카페다. 특유의 웃는 캐릭터를 제품 이미지에 사용했다. GS25는 이달 말까지 노티드젤리·팝잇진주젤리·갓생맥주 상품을 차례로 출시하고 연말까지 갓생기획 상품 50여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마케팅 활동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갓생기획'도 함께 선보인다. 인기 연예인 허영지를 비롯해 개그맨 최우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기업부문 오디션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공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승건 토스 대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대한상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발전을 위한 민간 프로젝트를 찾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방송 버전이다. 최 회장은 사전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공모전을)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어떤 프로젝트가 더 좋은지 국민 여러분들도 같이 생각하고 심사해 주시면 좋겠다"며 아이디어가 현실화해서, 국가발전, 경제발전 그리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것이 각오라 밝혔다. 최 회장은 10시간 가까이 진행된 녹화 내내 각자의 아이디어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에게는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의 리더십을, 심사위원들간에는 재치와 배려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선보였다고 한다. 오디션에 올라선 참가자들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연구소까지 각 기업의 구성원들로 총 24개 팀이
900만 올레 tv 가입자를 확보하며 인터넷(IP)TV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는 국내 대표 미디어플랫폼 기업 KT가 자사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에 나섰다. KT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0만 가입자 기반을 갖춘 KT IPTV 큐톤광고 ‘올레 tv Live AD’를 통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도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나아가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해당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포의 영업 타겟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되므로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
우리은행이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 시장 진출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게는 전용 대출과 우대 금리, 수수료 면제 등 금융 혜택도 주기로 했다. 6일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과 온라인 커머스 부문에서 노하우를 갖춘 두 회사가 소상공인 특화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30명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소상공인 30명 등 총 60명이다. 오는 20일까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밑 '우리WON뱅킹' 앱, 또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8주 동안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정책자금 활용방법' '소상공인 사업자 신용관리' 등 금융 전문가의 소상공인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우리은행의 △보증서 대출 및 대출금리 우대 △뱅킹수수료 면제 △자금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을 때 안정적인 경
오는 8월 부활을 앞둔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공간에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을 입점시켜 실물 쇼핑을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싸이월드는 지난 14일 GS리테일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발표했다. 양사는 11월 말 출범하는 싸이월드 쇼핑채널을 통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에서 이용자들이 물건을 사고 즉시배송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입점한 의류나 유통 브랜드의 제품을 아바타가 입거나 사용하는 네이버 제페토에 비해, 싸이월드는 실제 상품 판매를 위한 창구로 메타버스를 활용하겠다는 시도다. 대화와 게임, 콘서트 및 영화 관람, 각종 이벤트 등 메타버스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의 범주는 몇 가지 예시로 축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지만,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결국 ‘커머스’가 핵심 키워드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제페토에 입점했거나 입점을 계획 중인 기업 대부분이 싸이월드도 동시에 만나고 있다”며 “제페토에는 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들어간다면, 싸이월드에는 실제 상품 판매를 위한 요구가 강하다”고 말했다. B2C 커머스가 아닌 자사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해 메타버스를 찾는 기업들도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