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 홍보 담당자의 당면 과제

코로나 19 확산이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소비자의 소비 행태 변화는 기업의 홍보 마케팅 전략 역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홍보 담당자가 주목해야 할 PR 과제 5가지를 소개합니다.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여러 가지 사회 문제와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주주와 소비자가 기업에 투명성을 요구함에 따라 브랜드 진정성은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기업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도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고객에게 진심을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홍보 담당자는 진정성이 담긴 위기 전략을 세우는 것이 과제입니다. 위기가 발생했을 때 경영진이 진정성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창의적인 온라인 행사

 

코로나 19확산으로 오프라인 행사, 전시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가 인기입니다.

 

온라인 이벤트는 이전에 참석할 수 없었던 보다 광범위한 대중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홍보 마케팅 담당자는 온라인에서 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한 온라인 행사장에서 사전 녹음된 연설을 재생하는 동안 연설자가 채팅으로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양방향 소통은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불가능하던 일입니다. 홍보 담당자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서도 더 많은 자료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 중의 하나는 온라인 관람객에게도 마치 현장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경험

 

이제 기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확산으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를 넘어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 제조업체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 하는 D2C(Direct to Customer)가 주목받는 등 온·오프라인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기와 기술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고민해야 합니다.

홍보 담당자는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과 매체를 분석하여 어떤 콘텐츠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임플로이언서(사내 인플루언서) 활용

 

임플로이언서(사내 인플루언서)는 직원을 의미하는 Employee와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Influencer의 합성어입니다. SNS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직원을 의미합니다.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발하지만 논란으로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내 인플루언서는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진정성과 친근함으로 대중과 커뮤니케이션하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홍보 담당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청중과 소통할 사내 인플루언서를 찾아 협력할 홍보 콘텐츠를 기획해야 할 때입니다.

 

가짜 뉴스 대응

 

최근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홍보 담당자는 회사 및 업계를 둘러싼 가짜 뉴스를 분석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짜 뉴스의 확산을 막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홍보에서 꼭 필요한 요소로 꼽힙니다.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홍보 담당자는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변화 속에서 새롭게 나타날 홍보 기회를 찾아내야 합니다.

 

#기업홍보 #마케팅 #홍보마케팅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