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갈 수 없다면 코리안 타운에서 대리 만족을 하는 사람 증가 - - 일본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한국의 뚱카롱 및 버킷햇! - - 한국의 유행은 SNS로 수시로 체크하는 젊은 세대, 기업도 주목 필요 - 최근 일본의 관광지원책인 Go To 캠페인과 맞물려 각 지역의 한인타운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코로나라는 상황이 무색할 정도이다. 한류를 즐기는 팬도 있는가 하면, 화장품이나 한국의 디저트나 음식을 즐기기 위해서 방문하는 여성들도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 시부야 109에서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기 아이템 순위를 통해서 어떤 한국 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봤다. 코로나로 여행 못가는 마음을 한인타운에서 달래는 한류 팬들 한인타운은 주말 연일 북새통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류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 얼마나 침투해 있는지 오사카의 한인타운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들,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인터뷰를 실시했다. 인터뷰에 응해준 관계자에 의하면 일본 내의 관광 수요 환기를 목적으로 한 일본 정부의 경제 대책인 ‘GO TO TRAVEL 캠페인(여행경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제도)’의 효과로 현재 오사카 한인타운에는 주말마다 손님으로 붐비
네이버가 소상공인과 창작자 지원을 위해 2년간 1800억원 규모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24일 `네이버 커넥트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480만명의 중소상공인과 160만명의 창작자를 서로 연결해 디지털 비즈니스 시너지를 키우는 계획을 공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사진)는 "네이버에선 이미 방대한 스펙트럼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는데, 네이버의 검색, 인공지능(AI) 추천, 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이 중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네이버의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와 창작활동을 연결해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창작자를 만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이기로 했다. 창작자와 브랜드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연결 플랫폼이다. 창작자 활동 현황이나 최신 콘텐츠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을 출시한 이후, 꾸준히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현재 `인플
호암 33주기 추도식 찾은 이재용 “ 기업은 국민에 도움돼야” 삼성 창업주 고(故) 호암(湖巖)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엔 창업주의 손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 50여명도 참석했다. 호암 추도식은 삼성 오너 일가뿐만 아니라 50여 명의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 33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선영에 도착해 참배했다. 삼성 계열사 사장단도 비슷한 시간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회장은 30주기였던 2017년에는 구속 수감된 상태였다. 2018년에는 해외 출장 일정으로 추도식 전에 미리 다녀갔다. 지난해에는 가족들과 함께 3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했다. 처음으로 전 계열사 사장단과 모여 오찬을 가졌다. 당시 이 부회장은 “선대 회장들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
안받으면 억울한 청년 창업 지원 제도 꼭 보세요.
이랜드그룹은 '빅데이터', 락앤락은 '품질', 쿠쿠는 '유통망 확대'가 흥행 비결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로 국내 유통업체들이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 12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11일 광군제 행사 총매출(GMV)이 4982억 위안(한화 약 83조 79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 거래액은 2017년(11월 11일 기준) 1682억 위안(한화 약 28조 3232억 원), 2018년 2135억 위안(한화 약 35조 9512억 원), 지난해 2684억 위안(한화 약 45조 2120억 원)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군제의 흥행과 함께 해당 행사에 참여한 유통기업들의 매출도 크게 성장했다. 먼저 이랜드그룹은 중국 광군제 참여한 이래 가장 큰 매출 실적을 내면서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회사는 중국 광군제 기간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4.75억 위안(한화 약 8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군제에서 여성복 브랜드 ‘이랜드’는 광군제 기간 단일 브랜드로 매출 1억 위안을 넘기며 활약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 80% 성장과 티몰 내 의류브랜드 순위 16계단 상승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일원이 국내 최초로 '화장품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다. 이 지역은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9만4747㎡ 부지에 2667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의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를 유치해 'K-뷰티'의 중추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북도가 신청한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 천안 'LG 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등 산단에 화장품 산업 위주로 기업체가 입주한 적은 있었지만, 정부가 화장품 산단을 공식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도는 이 지구에 기존 대기업 중심의 화장품 산업정책에서 벗어나, 강소 중소기업이 집적하는 건강한 화장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조성돼 있는 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해 바이오화장품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또 중부권에 위치한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등의 우수한 기존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시험부터 인허가, 제조, 유통·마케팅까지 모든 단계를 한 번에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입주기업을 위한 화장품 종합기업지원센터, 글로벌 천연물 화장품 소재화 실증센터 등도 계획 중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 이하 소공연)와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극복하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결원과 소공연은 협약식 이후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상품권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는 등 경영이 악화한 소상공인의 자재 구매 비용 절감과 전통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올 9월 25일 출시됐다.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월 20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이 선행돼야 구매와 사용이 가능해 두 기관은 소상공인의 제로페이 가맹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업하기로 했다. 제로페이 가맹점이 되면 수수료 절감은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상품권 사용 등을 통한
중국 전문 MCN 아도바 주식회사(대표 안준한, 이하 아도바)가 작년에 이어 중국 영상 시장에 진출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할 국내 크리에이터 모집을 시행한다. 아도바는 유튜브가 없는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외국인으로서 여러 제약사항이 있는 중국 영상 플랫폼 내 채널 개설·인증·운영 과정을 해결하며 크리에이터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견고한 길을 만들었다. 작년 10월 공식적으로 MCN 사업을 런칭한 이후 시과비디오(西瓜视频), 하오칸비디오(好看视频), 비리비리(哔哩哔哩)를 필두로 중국 주요 영상 플랫폼 총 8개의 다양한 종류의 중국 플랫폼에 약 70명의 크리에이터를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바 있다. 아도바는 현재 중국 플랫폼 내 200개 이상의 인터내셔널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플랫폼 내 최다 기록이다. 강력한 플랫폼 네트워크 및 운영 노하우를 통해 판타스틱키즈(神奇Kids), 난야제제(Nanya姐姐), 하미마미(Hami妈咪), 첼로댁(提琴夫人) 등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채널이 월평균 200%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현재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아도바를 통해 중국 주요 플랫폼에 본인 고유 채널을 개설 및
중국이 그간 물밑에서 추진해온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12일 드디어 전면에 나타난다. 미중 갈등이 신냉전 수준으로까지 격화한 속에서 중국이 세계 최초로 법정 디지털 화폐를 내놓는 것은 달러 위주의 현 경제 질서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강대국인 미국과 새롭게 부상 중인 중국이 외교·경제·군사·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힘겨루기를 벌이는 가운데 향후 국제 경제의 주도권을 놓고 미국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 간 '화폐 전쟁'의 서막이 오른 것이다. ◇ 베일 벗는 법정 디지털 화폐 '디지털 위안' 12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광둥성 선전시 정부와 협력해 이날 선전 시민 5만명에게 각각 200위안(약 3만4천원)씩, 총 1천만 위안(약 17억원)의 법정 디지털 화폐를 추첨을 통해 뿌린다. 선전시는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시민 191만명이 신청을 했다. 당첨된 사람들은 '디지털 위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0위안의 디지털 화폐를 지급받아 이날 밤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선전 뤄후(羅湖)구의 3천389개 지정 상업 시설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쇼핑라이브 정식 오픈, 네이버 라이브 쇼핑과 격돌 네이버가 선제적으로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자 카카오가 반격에 나섰다. 카카오커머스는 12일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로 시작한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의 온라인 채널을 말한다. 네이버는 지난 7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제공해오던 ‘셀렉티브’를 ‘쇼핑라이브’로 개편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도 사업에 뛰어들면서 국내 양대 인터넷 기업이 라이브 쇼핑 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카카오 쇼핑은 현재 일주일에 1~2회 행했던 방송 횟수를 확대한다. 매일 1회 이상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카카오 쇼핑하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방송을 볼 수 있다. 각종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규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고객이 구매에 필요한 상품 정보를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콘텐츠를 강화한다. 개인이 원하는 브랜드 상품을 라이브 쇼핑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정식 오픈을 기념, 오는 14일까지 3일간 ‘카카오커머스 브랜드 슈퍼데이’를
IBK기업은행은 육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협회와 다음달 20일까지 '2020 육군 온택트(Ontact)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역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중소·중견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코스피 상장기업을 비롯한 우수 중소·벤처·중견기업 123개사가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도 15개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들의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은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별 상담 게시판에서 인사 담당자와 양방향 소통도 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들 중 선착순 500명에게 면접지원금도 지원한다. 박람회 개막식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각 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동안 구직자 전원에게 직무별 AI모의면접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력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0 육군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TV홈쇼핑 명절 소비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연휴 기간 쌓인 스트레스를 귀금속·명품을 구매하며 푸는 이른바 '힐링 쇼핑'이 지고 가성비 좋은 의류과 집콕 생활을 대비한 가전 제품을 찾는 '실속 쇼핑'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다. 귀성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려는 마음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합쳐진 결과다.CJ ENM 오쇼핑부문이 추석 연휴 닷새(9/30~10/4) TV홈쇼핑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휴 직전 닷새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패션 카테고리 주문 수량은 약 30% 늘었다. 퍼·명품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보다 실생활에서 쉽게 코디 할 수 있는 패션 상품을 다채롭게 편성한 결과다. 생활·전자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약 3배 이상 늘었는데, 연휴 직후에도 이어질 집콕 생활을 대비한 가정용 내구재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명절 소비 트렌드가 변화한 배경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귀성을 포기한 이른바 '귀포족'이 늘며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이 예년보다 많아졌기 때문이다. 연휴 이후에도 언제든 활용 가능한 실속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구매까지 이어진 것이다.
서울시가 21일 소상공인과 공공기관이 거래할 수 있는 지자체 최초의 전용 온라인 마켓인 '서울시 소상공인 공공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공공마켓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판매자로 등록해 판할 수 있다. 잠재적인 소비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공사·출연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 7000여개가 넘는 시 공공기관이다. 서울시는 "현재도 서울시내 공공기관은 전체 소액구매 중 연 2000억원 이상을 소상공인 제품으로 구매하고 있다"며 "이번 '소상공인 공공마켓' 오픈을 계기로 소상공인 제품 공공구매를 활성화해 연 1조원 규모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판매자(소상공인)와 구매자(공공기관) 각각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 서비스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입점부터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현장 컨설턴트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50인의 컨설턴트를 배치했다. 상품을 등록한 후에는 거래요청, 납품, 대금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이 자동 시스템으로 관리된다. 아울러 공공기관들은 자치구별 판매자 검색기능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와 제품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른 배송이나 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7일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피해지원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상공인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의 소상공인 대책이 상권활성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 하드웨어 분야였다면 이번 발표는 비대면·디지털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 성격의 정책이다. 따라서 소상공인 생업의 디지털화, 디지털 역량 제고를 통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소상공인 생업현장 디지털 혁신 지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배달, 무선결제, 가상현실(VR) 지도 등 디지털 전통시장을 2025년까지 50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외식업, 카페 등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로봇기술, 온라인 등을 적용해 경영‧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 상점을 2025년까지 10만개 보급하고,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활용도 지원한다. 고령층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한국기업들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언택트 시장개척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과 한국기술벤처재단(사무총장 백희기)는 ‘2020 한중 언택트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기업 IR자료 한중 번역 및 중국 유사 특허 또는 시장조사 ▶대기업 연계 데모데이 등 행사 참여(한중 동시통역) ▶중국 법인 설립 지원 및 컨설팅(사업자등록증 공증 포함) ▶중한(옌타이) 산업단지 내 사무실 무상 임차(최소 2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중국 진출 희망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1차 25개사 내외, 2차 13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Audio/Video, 게임, HCI, 위치기반 서비스, AI, 빅데이터(구매/블록체인), 디지털마케팅, 제조업, 재무, 의료, 스마트 교통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국 글로벌 ICT 대기업 및 ERP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각 해당 기업에서 투자 및 협력할 국내 기업의 분야를 직접 지정하여 최종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5일(금)까지이며, ▶참가신청서/서약서 ▶사업자등록증 ▶기업소개자료(국문 필수, 중문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