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들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언택트 시장개척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과 한국기술벤처재단(사무총장 백희기)는 ‘2020 한중 언택트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기업 IR자료 한중 번역 및 중국 유사 특허 또는 시장조사 ▶대기업 연계 데모데이 등 행사 참여(한중 동시통역) ▶중국 법인 설립 지원 및 컨설팅(사업자등록증 공증 포함) ▶중한(옌타이) 산업단지 내 사무실 무상 임차(최소 2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중국 진출 희망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1차 25개사 내외, 2차 13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Audio/Video, 게임, HCI, 위치기반 서비스, AI, 빅데이터(구매/블록체인), 디지털마케팅, 제조업, 재무, 의료, 스마트 교통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국 글로벌 ICT 대기업 및 ERP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각 해당 기업에서 투자 및 협력할 국내 기업의 분야를 직접 지정하여 최종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5일(금)까지이며, ▶참가신청서/서약서 ▶사업자등록증 ▶기업소개자료(국문 필수, 중문 선택))을 작성해 이메일(kimmy@kist.re.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와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창업성장센터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