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50 세대가 직무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4050직무훈련’의 4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3회차 모집을 실시한 4050직무훈련은 총 13개 과정에 295명이 참여했다. 이 중 훈련을 마친 4개 과정에서 총 2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모집부터 경쟁률 11대1로 큰 관심을 받았던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에서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이 강사 10명을 배출했고 '역사문화체험강사 과정'에서도 3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프리미엄 드라이버를 양성하는 '파파크루 양성과정'에서는 수료자 10명 중 5명이 해당 기업에 취업했다. 7일부터 시작되는 4차 모집에서는 총 7개 과정에 170명을 모집한다. △중고 자동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시니어 방문학습 지도사 △보험설계지원 매니저 △도시가스 시설기사 등 새로운 분야의 직무훈련이 개설됐다. ‘중고 자동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협력해 자동차 진단평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취업까지 연계한다. ‘시니어 방문학습 지도사’는 대교그룹과 함께 시니어 맞춤 1대1 인지케어 서비스 인력을 양성한다. 사회복지
반려동물에게 쓰는 양육비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KB경영연구소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말 한국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이며, 이들이 양육비로 월 평균 지출하는 금액은 15만4천원을 쓴다고 응답했다. 단순 산술로 반려 시장 규모는 8천500억여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더구나 비반려 가구 78.7%가 향후 개나 고양이, 금붕어와 거북이 같은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다고 응답해 시장은 더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보험사들은 반려가구 중 건강관리 관심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펫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반려동물 치료비 지출 규모는 78만7천원으로 2021년 대비 31만9천원 증가하는 등 치료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메리츠화재는 동물병원협회에 이어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이 진료비 걱정없이 치료를 받기 위한 펫 보험 가입 활성화와 제때 반려동물이 치료받을 수 있는 '동물 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비 중 절반 이상(50.8%)을 차지하는 사료·간식비에 유통기업도 참전한 상태다. 동원F&B는 건국대 수의과대과 반려동물 식품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반려동물 관련 창업을
2024일본연수 최종 일정표 및 상세 유의사항 상세 유의사항
고고학자들이 연이어 의문의 죽음을 맞아 탄생한 도시전설 '파라오의 저주'가 사실은 '방사능'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로스 펠로우즈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달 초 과학탐구저널(JSE)를 통해 투탕카멘 무덤 발굴에 참여한 고고학자들이 다수 사망한 이유가 무덤 안에 있었던 방사능 때문일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집트 전역에 있는 대다수의 고대 무덤들이 엄청난 양의 방사능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집트 일부 지역에서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도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방사선 수치 치솟는 경우가 확인됐는데, 대부분이 피라미드와 인접한 기자 등 지역에 몰려 있다는 것이다. 펠로우즈는 고대 사람들이 투탕카멘 외에도 파라오 무덤 다수에 의도적으로 독성 폐기물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대와 고대 이집트 인구는 모두 조혈 암, 뼈나 혈액 또는 림프암 유병률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며 방사능 노출과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에 따르면 투탕카멘뿐만 아니라 오시리스, 사카라 네크로폴리스 등 여러 매장지에서 방사능 수치가 높게 나왔다. 특히 사카라에 있는 여러 지하 무덤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5일(목)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김현수내과의원(원장 김현수)에서 제출한 고위험 임상연구계획과 3건의 연구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하였으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 적합·승인 통보받은 임상연구에 관한 홍보 등을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였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과 관련하여 연구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자 및 연구 참여자들의‘연구계획 이해상충’확인 및 관련 조치 방안, 임상연구의 위험도별 제출 자료 범위(예: 무균 검증 실시자료 등)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개시 등 관련 사항은 단순 홍보만으로도 국민에게 부적절한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무분별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재생의료기관에 홍보 자제를 권고하고, 관련 기업 등과 홍보 자제 협약서를 작성·제출토록 결정하였다. 한편, 이날은 심의 안건에 대한 회피·기피 등 심의위원장의 회의 진행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30일(화)「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토지 소유자 등의 승낙 없이 설치한 무연고 분묘의 개장 유골 봉안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타인의 토지 등에 승낙 없이 설치된 무연고 분묘의 경우 개장하여 화장한 유골을 연고자가 찾아갈 경우를 대비하여 10년간 봉안한 후에 처리하도록 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유사한 경우의 봉안기간은 모두 5년으로 규정되어 있고, 특히 일반 무연분묘의 봉안기간은 지난 2020년 시행령을 개정하여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였다. 이에 타인의 토지 등에 설치된 무연고 분묘를 개장한 유골만 10년간 봉안하는 것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등의 법적기준 완화 요청이 있어 왔다. 또한,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그간 현행 표지규격(20㎝×10㎝)으로는 원하는 내용을 모두 기록하기 곤란하다는 유가족의 의견이 있음에 따라, 개별표지 면적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유가족의 편의를 제고하며 나아가 자연친화적 장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연장지 및 수목장림에 설치하는 개별표지*의 면적을 기존 200제곱센티미터에서 250제곱센티미터로 25% 상향하
한 공공임대주택의 방청소를 맡은 대행업체의 의뢰인은 이 주택에 살던 70대 남성의 아들이다. 남성은 지난 1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했고, 앞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된 병원 측에서 30년 동안 소원했던 아들과 연락이 되었다. 그러나 아들은 "돌보고 싶지 않다"며 대행업체에 의뢰했다. 주택을 퇴거하고 요양 시설에 입소하는 절차, 그리고 장례식 및 묘지 준비도 '가족 대행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는 '일반 사단법인 LMN'의 엔도 히데키(遠藤英樹) 대표이사는 "최근 2~3년 사이에 의뢰가 3~4배로 늘어났다"고 말한다. '일반사단법인 LMN'은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시니어 라이프 서포트라는 분야를 개척하여 성업중인 기관으로 LMN이 실시하는 '가족대행 서비스'는 고령자와 행정, 병원, 업체 등을 연결하는 '연락책' 역할이며. 등록비는 44만 엔, 정기 방문 및 긴급 출동, 입소-입원 등의 수속 대행, 장례-제사 준비 등의 '생활 지원'은 1회 4시간 정도, 1만1000엔(교통비 별도)으로 책정되어 있다. "'부모를 버리고 싶다'는 말이 유행어가 되고 있지만, 오히려 간병이 불가능한 가족을 대신해 간병부터 장례식까지 모든 일을 하는 일"이라고 엔
국내 장례산업이 코로나 후에도 큰 변화없는 흐름에 때로 갑갑함을 느낀다면 훌쩍 해외를 견문해 보는 것도 발전을 기약하기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 해외 견학은 개인적으로는 상대국 대상기업을 교섭하기가 쉽지 않아 만족스럽지 못하다. 또 함께하는 다수 동료들과의 친선 교류도 소중하다. 기회는 애써 찾아야 하고 그 보답은 나와 기업의 발전으로 반드시 돌아 오기 마련이다. 과거 해외견학에 참가한 사업자의 후기 하나를 소개한다. "더 발전된 사람으로 성장하여 다시 뵙겠습니다." "유익한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신문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의 제일 기본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발전된 사람으로 성장하여 다시 뵙겠습니다." "우리는 계속 전진해야 한다. 열심히 배워 나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타인을 보고 깨달아 나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하우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나의 기업도 반석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이것이 해외견학연수의 진정한 목적이다." 기사 일부다. 2024년도 하늘문화신문사 해외견학연수는 5월 28일(화)~31일(금) 일본 요코하마로 확정되었다.
보통 독감 백신은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접종 후 2주에서 한달까지 시간이 소요되지만 완벽한 바이러스 보호 효과를 제공하진 않는다. 건강한 성인 기준 백신의 예방률은 70~90%에 이르고 노인의 경우 노인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독감과 관련된 합병증을 50~60% 감소시킬 수 있다. 연령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백신 접종의 효과가 달라지는데 특히 항체 생산능력이 낮은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에서는 그 효과가 떨어진다. 최근 항원 함량을 높여 백신 예방률을 높인 고용량 독감 백신이 상용화되고 있는 사실과 관련지어, 일부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도 고용량 독감 백신(인플루엔자 백신)이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용량 독감 백신은 항체 역가가 더 많이 증가하는 등 반응률이 올라갔지만 심폐 관련 입원 또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알렉산더 페이커트 등이 진행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고용량 독감 백신 접종의 면역 반응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JAMA Network에 게재됐다.
아스피린이 암세포를 감지하고 면역반응을 강화해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들의 조직 샘플을 채취해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는 지금껏 여럿 나왔다.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15~2019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238명으로부터 조직 샘플을 채취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자(12%)와 나머지 비복용자 간 조직 차이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아스피린 장기 복용자의 조직 샘플은 림프절로 암이 전이되는 빈도가 비복용자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았다. 면역세포의 종양 침투 수준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스피린 복용자들의 경우 건강한 직장 점막 조직에서 종양 관련 단백질의 존재를 감지해 다른 면역세포에 경고를 보내는 CD80 발현율이 비복용자들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리의 연구는 염증 억제와 관련
한국의 간암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1위다. 국내에서 암으로 사망한 사례 중 간암이 12.2%를 차지한다. 간암 환자는 대부분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질환이나 간경변증을 갖고 있다. 또한 종양의 위치나 크기, 전이 여부뿐 아니라 남은 간 기능 등 고려할 요소가 많고 치료 방법이 다양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가 어렵다. 의료진은 이러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펴 △수술 △고주파 열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를 선택한다. 다만 치료 방향 설정과 생존율 예측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강모·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고대구로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2010~2012년 간암을 진단받고 다양한 치료를 받은 환자 2685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그 결과, ‘치료 예측 정확도’는 서울아산병원 내부 및 외부 데이터셋에서 각각 87.27% 및 86.06%를 기록했다. 생존 예측 정확도 역시 91.89%와 86.48%로 높은 진단 성능을 보였다. 이후 환자들의 △기본 임상정보 △암 진단 후 처음 받은 치료의 종류 △치료 이후의 생존 데이터를 수집해 병원 별로 나누어 인공지능에 학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의료파업 관계자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식당은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4에 이름을 올린 식당이다. 22일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로부터 출국금지를 당했는데 식당에서도 출입금지를 당했다”며 어느 식당의 공지를 알렸다. 그러면서 “식당은 사람을 가려 받아도 문제없지만, 병의원은 그럴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해당 공지를 올린 식당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베키오‘다. 이 식당은 최근 공지를 통해 “의료파업 관계자 출입금지”라며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놓고서까지 쟁취하려는 게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했다. 해당 식당은 “수술대를 찾지 못해 병원 응급실에 가서조차도 119에 전화를 해 수소문을 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그 사람이 당신의 가족이 될 수도 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최소한의 직업윤리에 대한 사명감마저 저버리는 행동은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쪽방촌의 극빈 환자를 치료하는 요셉의원에 오랜 기간 남몰래 후원을 이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러한 선행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 고(故) 선우경식 요셉의원 설립자의 삶을 소개하는 책 '의사 선우경식'을 통해 공개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사 선우경식'에는 '쪽방촌 실상에 눈물을 삼킨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라는 소제목으로 이 회장이 상무 시절이던 2003년 서울 영등포구 요셉의원을 방문한 일화가 담겼다. 당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던 이 회장은 2003년 6월 요셉의원을 찾았다. 선우 원장이 삼성호암상(사회봉사상)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병원을 둘러본 후 선우 원장은 "이 상무님, 혹시 쪽방촌이라는 데 가보셨습니까?"라고 물으며 이 회장에게 쪽방촌을 보여줬다. 이 회장이 방문한 쪽방촌에는 맹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어머니와 아이들이 누워 있었다. 이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본 이 회장은 작은 신음 소리를 내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당시 동행한 직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람이 사는 모습을 처음 봤기에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한동안 이 회장의 얼굴은 굳어 있었다는 전언이다
하나은행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열고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신탁전문은행 '스미트러스트'와 협업해 유산정리서비스의 30년 노하우를 접목한다.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세무법인, 종합병원 등과 협업으로 상속과 관련된 전문기관을 연결해 상속집행과 관련한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유언장 작성 체험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의 건강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
청년층의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는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청년들이 장례 산업에 몰려들어 새로운 아이디어로 장례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다 세련된 장례식을 만드는가 하면 화려한 수의복 판매에 묘지 관리까지 다양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3년간 홍보 업무를 했던 린한은 지난해 장례용품을 특화한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했다. 그는 어머니가 수의와 유골함 등 장례용품을 사달라고 부탁할 때마다 구할 수 있는 제품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점에서 본 모든 것이 구식이고 촌스러워 보였다. 사랑하는 가족이 그런 곳에 안치되는 것은 정말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청년 사업가인 웨이리는 스스로 수의복 디자인을 배워 약 2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의복을 판매하고 있다. 그녀는 "생일이나 결혼식처럼 중요한 날에 좋은 옷을 입는데, 장례식이라고 왜 화려한 옷을 입지 않겠느냐"면서 "사람들이 이 세상에 고결한 작별을 고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남서부 쓰촨성 출신의 리지에는 2020년부터 무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